IBK 기업은행이 앞으로 2년간 한국 여자프로축구 WK리그 타이틀 스폰서가 된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관 대회의실에서 IBK 기업은행과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IBK 기업은행은 여자축구연맹에 연간 5억 원씩 2년간 후원하면서 여자축구연맹에 WK리그와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전국선수권대회 등 3개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준희 IBK 기업은행장과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을 비롯해 지소연, 김나래, 문소리 등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던 주역들이 참석했다. IBK 기업은행은 “지난해 국제대회에서 대활약하며 국민을 감동의 물결에 빠지게 한 한국 축구가 상승세를 유지해 2015년 여자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규상 연맹 회장은 “여자축구에 대한 기업은행의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한국축구의 위상을 드높였던 지난해의 성과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역도대표팀 올해 훈련 돌입 한국 역도 대표팀이 3개 체급에서 세계기록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올해 훈련을 시작했다. 대한역도연맹은 작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해산했던 대표팀이 지난 9일 태릉선수촌에 소집돼 10일부터 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맹은 부상에서 회복한 남녀 역도의 간판 장미란(28·고양시청)과 사재혁(26·강원도청)이 올해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장미란은 허리 디스크, 어깨와 골반 등의 잔 부상을 딛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뒤 그간 선수촌에 남아 재활해왔다. 그는 최중량급(+75㎏)에서 자신의 합계 세계기록 326㎏을 경신하는 게 올해 목표다. 장미란은 인상 140㎏, 용상 187㎏ 등 세 부문에서 모두 세계기록을 보유했으나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기록을 타티아나 카시리나(145㎏·러시아)에게 내줬다. 용상 기록을 190㎏ 이상으로 늘리고 인상 세계기록과 세계선수권대회 합계 타이틀도 탈환한다는 계획이다. 사재혁은 작년 5월 전국선수권대회 77㎏급에서 비공인 용상 세계기록(211㎏)을 세워 일인자 등극이 시간문제로 여겨졌다. 하지만 어깨를 수술하는 통에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거르면서 복귀를 벼러왔다. 그는
“한때 1년 수입이 20만원이던 때도 있었는데 이젠 길거리를 지나다니면 사람들이 알아보고 소곤대기도 해요. 저보고 ‘중년돌’이라네요. 하하.” 연기 잘한다는 배우들은 죄다 모인 듯한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 그리고 당대 최고라는 김윤석·하정우가 모인 영화 ‘황해’(감독 나홍진)에는 유난히 강한 존재감을 발하고 있는 새 얼굴이 있다.바로 45살의 늦깎이 배우 조성하다. ‘욕망의 불꽃’에서 그가 김희정과 만들어내는 중년의 로맨스는 어느새 극의 중심이 돼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고 ‘황해’에서 보여준 내공은 김윤석·하정우의 아우라에 절대 뒤지지 않았다. 오랜 무명 생활을 겪었던 조성하에게 이들 두 작품은 연기자라는 이름 외에 스타라는 명칭을 붙여줬다. ‘중년돌’(중년 아이돌), ‘따도남’(따뜻한 도시남자), ‘꿀성대’(꿀처럼 달콤한 목소리) 같은 별명이 보너스로 따라붙었다. 조성하는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욕망의 불꽃&rsqu
심형래 연출·주연의 코미디 영화 ‘라스트 갓 파더’가 2주째 주말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스트 갓파더’는 7~9일 사흘간 전국 518개 상영관에서 39만6천289명(25.5%)의 관객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지난달 29일 이후 189만4천192명이다. 지난 5일 개봉한 김윤진·박해일 주연의 스릴러 ‘심장이 뛴다’는 503개 상영관에서 관객 31만8천414명(20.5%)을 모아 2위에 올랐다.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는 433개관에서 30만6천180명(19.7%)의 관객이 들어 3위를, 하정우·김윤석 주연의 ‘황해’는 15만2천677명(9.8%)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다. ‘헬로우 고스트’와 ‘황해’는 지난달 22일 나란히 개봉된 이후 누적 관객이 각각 226만1천71명과 209만8천719명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블록버스터 판타지 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rsquo
‘동이’의 한효주와 배수빈이 홍콩 유선TV 2010 베스트 드라마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받는다고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소속사는 “홍콩유선오락유한회사 후룡칭 사장이 내한해 10일 오후 이들 두 배우에게 직접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동이’는 홍콩에서 아이-케이블(i-Cable)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평일 오후 9시 황금 시간대에 방송되고 있으며, 아이-케이블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한효주와 지진희는 지난달 홍콩을 방문해 ‘동이’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야당의 총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용히 청문회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정 후보자는 주말인 8일과 9일 이틀간 통의동 금융감독원 별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 감사원 간부들과 회의를 갖고 청문회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자는 주로 감사원의 기능과 역할 등을 숙지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독립성.공정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차분히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야당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이 대통령의 측근이라는 점 자체가 감사 원장 결격 사유라며 집중 공세를 펼치는데 대해 “국민의 편에 서서 국정을 바로 살피면 독립성이나 공정성 문제는 해결된다”는 입장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잦은 전입 신고에 따른 부동산 투기 의혹 등 사실과 다른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사전에 명확히 해명하되 나머지는 청문회를 통해 진솔하게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가급적 청문회에서 한꺼번에 일관되게 밝힌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 후보자는 지난 6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사람이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것이 옳지 않다”며 “청문회를 보면 충분히 납득하리라
한나라당 공천제도개혁특위는 계파 보스에 줄서는 정치인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상향식 공천을 관리하는 공천관리위원회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천개혁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천제도개혁특위 위원장인 나경원 최고위원은 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민지향 공천, 객관적 평가지수를 통한 공정 공천, 공천관리위 신설 등 3가지 원칙에 따른 공천개혁 방안이 거의 마무리됐다”며 “이르면 다음주 지도부에 이 안을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국민지향 공천을 위해 취약.전략지역을 제외한 전역에서 경선을 실시한다. 자격심사를 통해 3인 이내로 후보자를 압축한 뒤 당원과 국민참여 비율이 5대 5인 현 대통령선거인단 규정을 준용한 선거인단으로 경선을 치른다. 완전국민경선제를 포함해 국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과 인터넷.모바일 투표와 투표소 설치 등도 적극 검토한다. 객관적 평가와 관련해 나 최고위원은 “계파에 줄을 서는 정치인은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이라며 현역의원에 대해 지역활동 평가와 더불어 의정활동 평가(법안발의와 의총 출석 등)를 반반씩 평가하고 신인 정치인 및 비례대표에 대해서도 심사기
자연하천이 아닌 인공운하가 처음으로 국가하천으로 지정됐다. 국토해양부는 9일 경인운하 사업으로 조성된 아라뱃길을 국가하천(명칭 아라천)으로 지정해 고시했다.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 분기점에서 인천 서구 오류동 해안에 이르는 아라천은 거리 18.7㎞, 면적 157.14㎢, 폭 80m, 수심 6.3m다. 국토부는 지방하천인 굴포천 유역의 홍수피해를 막기 위한 굴포천 방수로 사업과 경인 아라뱃길 사업으로 만들어진 아라천을 하천법에 따라 국가하천으로 관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라천은 홍수기에 굴포천이 넘치거나 한강으로부터 역류가 우려될 때 방수로를 통해 그 물을 받아 서해로 흘려보냄으로써 부평·부천 지역의 고질적인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 또 평상시엔 뱃길로 활용돼 각종 선박이 운항하면서 여객이나 화물을 실어나르게 된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마리나 항만을 설치하기로 하고 이날 김포 고촌읍 신곡리·전호리 일대 11만5천461㎡(육상 4만1천358㎡, 수역 7만4천103㎡)를 김포터미널 마리나 항만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국토부는 10월 개항을 목표로 주요 시설 공사를 6월까지 끝내고 8월부터 시험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한-중 항로 컨테이너선과 서해 연안
국토해양부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주민의 생활 편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전국 13개 시·도가 신청한 145개 사업에 430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총 사업비 535억원 중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자립도에 따라 70~90%를 국고로 대고 나머지 105억원은 지자체가 부담한다. 국고 지원액은 시도별로 경기 79억원, 부산 42억원, 대전 32억원 등이다. 국토부는 개발제한구역 면적과 주민 수를 기본으로 하고 시도가 제출한 사업계획 내용, 그린벨트 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금액을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원 대상은 마을 진입로, 농로, 농수로, 소공원 조성 등 지자체가 예산 부족으로 사업추진을 보류했던 주민 숙원 사업이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