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정겨운 주연의 SBS TV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가 불가리아에 수출됐다. SBS콘텐츠허브는 5일 “‘천만번 사랑해’가 방송 3사 드라마 최초로 불가리아에 수출돼 다음 달부터 방영된다”고 밝혔다. ‘천만번 사랑해’가 방영되는 불가리아 Diema F 채널은 영국 VIASAT의 자회사인 불가리아 케이블 네트워크 NOVA의 5개 케이블 채널 중 하나로, 가족드라마를 주로 방송한다. ‘천만번 사랑해’는 아버지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대리모가 된 여성 고은님의 이야기를 그린다. SBS콘텐츠허브는 “지난해 MIPCOM(국제영상콘텐츠박람회) 마켓에서 한국의 다양한 드라마들이 소개된 이후 유럽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불가리아를 시작으로 한국 드라마의 유럽 시장 진출이 본격화됨과 동시에 인접국가인 터키, 루마니아 등에 한국 드라마가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준호(41)가 MBC 이하정(32) 아나운서와 올봄 결혼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정준호는 이날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106.1㎒)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정준호는 진행자 임백천의 “식은 언제쯤 올릴 생각이냐”는 질문에 “일단은 좋은 날짜를 잡을 생각”이라고 말했으며 “그러면 봄이냐”는 추가 질문에는 “그렇게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정준호는 이 아나운서에 대해서는 “아주 착하다”면서 “이제는 빨리 배필을 만나서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2005년 MBC에 입사해 ‘뽀뽀뽀’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6시뉴스’의 진행을 맡고 있다.
탈모는 모낭 줄기세포가 모발생산 전구세포로 전환하는 메커니즘의 고장으로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의과대학 피부과장 조지 코트사렐리스(George Cotsarelis) 박사는 탈모는 모낭 줄기세포 자체가 없어졌기 때문이 아니라 줄기세포는 있는데 줄기세포가 모발을 만드는 전구세포로 전환하는 데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4일 보도했다. 코트사렐리스 박사는 모발이식을 받은 백인 54명(40~65세)으로부터 채취한 머리가 빠진 부분과 머리가 남아있는 부분의 두피조직을 정밀분석한 결과 머리가 빠진 조직과 남아있는 조직 모두 같은 양의 모낭 줄기세포가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머리가 빠진 두피조직에는 모발을 만드는 전구세포의 양이 정상수준이 아니었다. 이는 모낭 줄기세포가 모발생산 전구세포로 전환하는 메커니즘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이 메커니즘을 되살리는 방법만 찾으면 모발재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코트사렐리스 박사는 말했다. 머리가 빠진 두피조직의 경우 모발이 만들어지는 모낭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라 모발이 만들어지기 어려울 만큼 아주 작게 축소돼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고 코트사렐
이명박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연초부터 예산 집행을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매우 효율적으로 하라”고 국무위원들에게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상반기에 선제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면 올해 목표인 5%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3% 물가를 잡지 못하면 서민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돌아간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물가인상이 불가피한 분야도 있지만 정부가 노력하면 상당부분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에 대한 부처별 관리방안을 조속히 수립하라. 불가피한 것은 속도를 늦추고 억제할 수 있는 것은 억제하라”고 지시하고, “서민을 위해 ‘물가와의 전쟁’이라는 생각을 갖고 물가억제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은 현 정부 들어 계획을 세웠고 올해부터 실시하는 것”이라며 “시행착오가 생기지 않도록 치밀하게 해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하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전 국무위원이 모범적으로 앞장서 일하는 정부를 만들어달라”며 “안보와 경제는 양축이다.금년 한해
경제위기 극복 과정에서 2년간 동결됐던 공무원 보수가 5.1% 인상된다. 정부는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침체된 공직사회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런 내용의 ‘공무원 보수규정’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호봉제 적용대상 공무원은 기본급을 총보수 대비 5.1% 인상하고 수당인 가계지원비와 교통보조비를 기본급에 통합해 전체 보수에서 기본급이 차지하는 비중을 54%에서 65%로 확대한다. 군인 등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해당 특수지 근무수당에 부가되는 가산금을 인상하는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도 함께 처리했다.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이 4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방북 의사와 함께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평양 방문을 위한 공개 서한’을 발표, “북에서 긍정적 의사를 밝혀온다면 정부 당국과 협의해 지체없이 방북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위원장과 만나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원하는 한국 국민의 뜻을 전하고 남북간에 끊어진 대화의 다리를 놓는데 일역을 하고자 한다”며 “‘서해 바다를 육지의 개성공단처럼 만들자’고 한 10.4 선언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의 북한이 끝까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국제사회의 불신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면서 “2005년 6월 17일 김 위원장이 ‘조미간의 적대관계가 해소되고 체제에 대한 안전보장이 이뤄진다면 핵을 가질 이유가 없으며, 이는 김일성 주석의 유훈’이라고 한 말을 분명히 기억한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ldqu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4일 정치적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 이틀째 민심잡기 행보에 진력했다. 박 전 대표는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우리 정치도 생활 정치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그래서 여성 리더들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진다”며 “올해 토끼해는 여성의 해로 토끼의 중요한 특징은 남이 낸 길을 가는 것보다 자신이 만든 길로만 다니는 것”이라며 ‘토끼론’을 펼쳤다. 첫 여성 대통령의 ‘대망’을 에둘러 표현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이 자리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의 친언니인 김춘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대표와 한나라당 대구시 의원들과 오찬 자리에도 주호영 의원 등 대구지역 친이계 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민감한 시기임을 감안한 듯 가급적 정치적 언급은 자제했다. 개헌과 관련한 기자들 질문에도 “그동안 언급한 걸 보면 (안다)”고 언급한 정도에 그쳤다.
한나라당 공천개혁특위 위원장인 나경원 최고위원은 4일 “현역의원들을 객관적 지수로 평가해 공천에서 탈락할 사람은 탈락시키자는 게 공천개혁 핵심 내용 중 하나”라고 밝혔다. 나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줄세우기 공천에서 벗어나 열심히 의정 활동을 한 의원에 대해선 공천을 확실히 보장해주고, 의정 활동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내년 총선 공천은 대선을 앞두고 있어 대선 후보들이 자신에게 줄을 선 당협위원장의 공천을 끝까지 보호하려 할 것”이라며 “하지만 이제는 그런 논란을 불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역의원 평가방법과 관련, “의정활동, 지역활동 평가지수를 포함해 객관적인 평가 틀을 만들고 있고, 도덕성도 당연히 평가대상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나 최고위원은 “박근혜 전 대표의 대권행보가 현 정부 권력누수를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대선 행보가 예년보다 빨라진 부분은 있지만, 새해가 시작되면서 자연스럽게 총선·대선 체제로 갈 수밖에 없고, 그런 면에서 (박 전 대표의 대선행보에) 특별하게 더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여권의 유력 차기 대선주자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던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4일 박 전 대표의 최근 행보에 대해 정치적 전략면에서 “잘하고 있다”는 촌평을 내놨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낮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차기 대선과 관련, “우리는 야권 단일화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얼마나 정체성을 지키고 희생적으로 보이느냐에 대해 국민에게 검증받고 당원에게 인정받아야 (대선)후보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지금은 정체성이 가장 중요하고 그런 의미에서 박 전 대표가 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표는 한창 북한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고 좌클릭하다 (대선) 후보에서 떨어지고 나서 우클릭했다”며 “올해는 토끼해인데 누구든 집토끼를 잘 잡아야 하고 내년에는 산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과거 민주당이 이인제 의원을 영입했을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매일 같이 공부하고 전문가와 토론하라”고 조언했는데 “결국 그렇게 못하고 현실정치로 돌아다니더라”고 소개한 뒤 “정치인은 하루만 이름이 신문에 안나고 얼굴이 TV에 안 나오면 불안한 것”이라며 “우리 당의 용(대선주자)들도 그렇다. 그런데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