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은 1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1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양경숙 고려대 교수의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 전략과 기법’에 관한 전반적인 강의와 경실련 경기도협의회 박완기 사무처장 등 4명의 강사로부터 위원회 별 쟁점사항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위원회 별 현안 집중 토론 시간도 이어졌다. 고영인 대표는 “제8대 의회가 개원하고 의정활동의 꽃인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를 앞두고 기대와 걱정이 앞선다”며 “민생 강화와 서민의 삶의 질 향상, 고통 완화를 최우선으로 하고 주민의 혈세인 예산을 제대로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진후 위원장은 민주노동당에 후원금을 낸 혐의로 기소된 소속 교사들에 대한 해임·정직 등 처분과 관련,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퇴진운동에 나서겠다고 1일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이번 징계는 불법ㆍ부당한 징계로 무효”라며 “교사 대거 징계를 주도한 이 장관 퇴진을 위한 40만 교사 서명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과부가 애초 법원 판결에 따라 처리하기로 했던 징계를 강행한 것은 교육자치를 침해한 것일 뿐 아니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진보진영을 길들이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7일 오후 교과부 앞에서 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전국 교사 결의대회를 열고, G20 정상회의 기간 각국 정상과 세계노동단체 지도자에게 이번 문제를 적극 알리는 등 모든 수단을 다해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평균 타수를 유지하기 위해 대회를 빠지는 일은 없다. 남은 3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진정한 승자가 되고 싶다.” 이번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최나연(23·SK텔레콤)이 상금왕과 함께 최저타수상을 차지하기 위해 질주하고 있다. 최나연은 10월 31일 인천에서 끝난 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상금 27만달러를 받아 시즌 상금 랭킹 1위(174만2천달러)로 올라섰다. 또한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69.88타를 기록하며 크리스티 커(미국·69.94타)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이번 시즌 최소한 2관왕을 바라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최저 평균 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베어트로피를 받은 한국 선수는 2003년 박세리(33)와 2004년 박지은(31) 두명 뿐이다.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에서는 164점을 받아 1위 청야니(대만·176점)에 근소차 차이로 따라 붙었다. 2007년 LPGA 투어 조건부 출전권을 받은 뒤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무대에 뛰어들었던 최나연은 투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고전했고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며 힘든 나날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2009년 9월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첫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신바람’을 내면서 메달 전망을 밝히고 있다. 한국은 지난달 31일 일본 오사카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중국을 3-0(25-22 25-23 25-23)으로 완파했다. 조별리그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선보인 한국은 2일 상대할 러시아와 함께 3연승을 달렸다. 대회 초반 캐나다와 도미니카공화국을 물리쳤지만 그때도 중국을 꺾으리라는 예상은 쉽지 않았다. 중국은 2002년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국제 대회에서 한국을 만나 15전 전승을 올렸다. 그러나 박삼용(인삼공사) 대표팀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중국의 조직력이 예전과 같지 않고 컨디션도 완전치 않아 보인다”면서 선수들에게 ‘중국을 넘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었고 선수들은 실력으로 답했다. 박 감독은 “운도 많이 따랐지만 선수들이 워낙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특별히 주문한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 중국을 격파한 일등공신은 대표팀 주포 김연경(일본 JT 마블러스)이었다. 김연경은 중국과 경기에서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해 24점을 폭발하며 ‘만리장성’을 무너뜨리는 데 앞장섰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제17회 대륙간컵 야구대회를 6위로 마감했다. 김정택(상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1일 대만 타이중 두리우 구장에서 열린 일본과 5~6위전에서 타선에서 엇박자가 심해 1-2로 졌다. 이날 일본보다 많은 8개의 안타를 치고 3개의 볼넷을 얻고도 1점밖에 뽑지 못하는 빈공에 시달렸다. 한국은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5회말 선두 타자 최재훈(경찰청)이 볼넷으로 출루한 데 이어 민병헌(두산)과 이지영(상무)이 연속 안타를 때려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이어 나온 정수빈(두산)과 오지환(LG)이 일본의 바뀐 투수 스나가 히데키에게 잇따라 삼진을 당했고, 최주환(상무)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선취하는 데 그쳤다. 결정적인 기회에서 대량 득점하지 못한 한국은 곧바로 2점을 내주고 역전당했다. 5회까지 호투하던 선발 투수 박희수(SK)가 6회초 1사 3루 위기에서 하시모토 이타루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하시모토가 내야 땅볼로 2루를 밟자 이와모토 다카히로에게 역전 적시타를 내줬다. 한국은 이후 투수를 임준혁(상무)로 바꿔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반전의 기회를 노렸으나 타선이 이후 2안타에 그치며 역전하지 못했다. 한편 결승전에서는 아마야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베테랑 왼손 투수 가득염(41)이 19년 동안 정든 프로야구 마운드를 떠난다. SK는 가득염이 최근 김성근(68) 감독에게 은퇴 의사를 밝혔으며, 김 감독의 만류를 뿌리치고 마운드를 떠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가득염은 “오래전부터 꾸준히 은퇴를 생각해 왔다. SK에는 뛰어난 왼손 투수들이 많아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는 것이 선배의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은퇴를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1992년 롯데에 입단한 가득염은 간간이 선발 투수로도 뛰었으나 대부분 중간 투수로 나서며 19년 동안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전문 좌완 계투로 활약했다. 롯데에서 15년을 뛰었고, 2006년 시즌을 마치고 팀을 옮겨 2007년부터 SK가 3회 우승, 1회 준우승을 달성하며 명문 구단으로 올라서는 데 힘을 보탰다. 올해까지 정확히 800경기에 출장해 882이닝을 던지며 36승49패와 11세이브, 78홀드를 올렸으며 통산 평균자책점은 4.57을 기록했다. 국내 프로야구 역사상 800경기에 출장한 투수는 가득염과 이미 은퇴한 조웅천(전 SK), 류택현(전 LG) 등 세 명뿐이다. 가득염은 아직 은퇴 후 계획은 구체적으로 세우지 않았으나 여행을 하면서 야구
조광래호가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터키와 격돌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터키축구협회와 2011년 2월 9일 터키 트라브존 시에서 친선경기를 치르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알렸다. 경기장과 경기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국과 터키 대표팀의 맞대결은 2004년 6월 5일 대구에서 치른 친선경기(한국 2-1 승) 이후 6년 8개월 만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1승1무4패로 뒤져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을 4강에 올려놓았던 히딩크 감독이 한국을 떠나고 나서 태극전사들과 맞붙는 것은 처음이다. 히딩크 감독은 호주, 러시아 대표팀 사령탑을 거쳐 지난 2월 터키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이혼 과정이 아닌, 그 후의 삶을 심도있게 그리며 관심을 모은 SBS TV 주말극 ‘이웃집 웬수’가 31일 시청률 24.8%로 막을 내렸다. 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웃집 웬수’는 전날 전국 시청률 24.8%, 수도권 시청률 25.6%를 기록했다. 마지막회에서는 재혼을 앞두고 위기에 봉착했던 성재(손현주 분)와 미진(김성령)이 결국 결혼에 골인하고, 중년 커플 우진(홍요섭)과 영실(김미숙)도 하나로 맺어졌다. 성재의 전처인 지영(유호정)은 전 남편의 재혼을 진심으로 축복했고, 지영과의 결혼을 꿈꿨지만 이루지 못한 건희(신성록)는 요리사로서 행복을 찾았다. ‘이웃집 웬수’는 그간 드라마에서 흔하게 다뤄온 불륜으로 인한 이혼, 혹은 극단적 감정들이 부딪히는 이혼 과정을 그리지 않고 어느날 닥친 불행으로 이혼하게 된 한 부부의 이혼 이후의 이야기를 그렸다. 최현경 작가는 성재와 지영을 통해 ‘이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생각하게 만들었으며, 흔히 말하듯 ‘이혼은 끝’이 될 수 없음을 직시하게 했다. 드라마는 불륜만이 이혼의 사유가 되지 않는
“앨범을 내고 일본 가수들하고 함께 경쟁해 보고 싶습니다.” 실력파 가수 환희가 28일 오사카의 난바 핫치에 이어 30일 도쿄의 스테라볼에서 단독라이브 ‘LOVE ONE’을 열고 다채로운 선곡과 화려한 무대 연출로 팬들을 열광시키켰다. 그는 먼저 국내에서 선보인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하다가’로 시작해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의 삽입곡 ‘Tomorrow’와 ‘내 사람’, 그리고 ‘남자답게’ 등 히트곡들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팬들에게 전했다. 또 데뷔 준비 중인 후배들과 화음을 맞춰 ‘바보가슴’과 ‘My Angel’ 등을 선보였다. ‘가슴 아파도’는 팬들이 일제히 따라 부르는 등 시종 관중과 하나된 무대를 연출했다. 환희는 “이렇게 일본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게 사랑해 줘서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있어서 나도 있다”고 강조한 뒤 “오사카, 도쿄 공연을 하고 나니 정말 자주 와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