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의 21일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청와대 정책기획관실의 `4대강 살리기 이슈 대응‘이라는 문서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이 문서가 “환노위 소속 여당 의원에게 배포된 청와대 지침”이라고 규정, “국감 방해 행위”라고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은 “지침이 아닌 청와대의 정책 홍보”라고 일축했다. 민주당 이찬열 의원은 국감이 시작되자마자 “국감 기간에 청와대가 4대강 사업 대응 지침을 여당 의원에게 하달했다”면서 `4대강 살리기 이슈 대응‘이라는 제목의 문서를 공개했다. 이 문서는 `왜 경남구간이 문제인가‘, `자치단체장의 입장’, `최근 4대강 사업의 오해와 진실‘ 등의 3개의 소제목 아래 정부의 입장이 간략히 정리돼 있다. 이 의원은 “이 문건에는 김두관 경남지사 외에 모든 야당 지사.시장.군수가 4대강 사업을 찬성하고 있으며 안희정 충남지사도 `적극 추진‘으로 선회했다고 설명하고 있다”며 “청와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이는 국정 농단“이라고 주장했다.같은 당 홍영표 의원도 ”청와대 정책기획관실의 한 행정관이 이 자료를 만들어 배포했다“며 ”안 지사와 아침에 통화해보니 `자신의 공약과 입장으로부터 바뀐 게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일명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가입자수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1년5개월만에 1천만명을 돌파했다. 반면 청약예금 가입자수는 꾸준히 줄어들어 7년7개월만에 처음으로 200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금융결제원과 국토해양부는 10월 현재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는 약 1천7만명으로 가입자수 천만명 시대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가입금액으로는 약 8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5월 6일 첫 판매에 들어간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공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과 민영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는 청약예ㆍ부금의 기능을 합한 상품이다. 하나의 통장으로 공공, 민영 아파트 청약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상품 출시 첫 날에 전국적으로 226만명(사전예약 포함)이 가입하는 기염을 토했고, 지난 2월에는 처음으로 9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서민들의 내집마련 및 재테크 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식 집계가 끝난 9월말 현재 이 통장의 가입자수는 총 998만8천412명으로 전 달(988만2천797명)에 비해 10만5천615명 증가했다. 가입금액은 7조7천억원에 이른다. 순위별로는 2순위 가입자가 586만4천874명, 3순위 가입자가 412만3천538만명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우리 경찰은 공정 경찰, 서민 경찰, 과학 경찰을 새로운 좌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경찰도 새롭게 변화하고 더욱 혁신해야 한다. 선진일류 경찰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경찰의 상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경찰은 ‘공정한 사회’의 표상이 돼야 한다”며 “혹시라도 경찰 내부에 불공정한 관행이 있었다면 이것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찰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토착비리, 교육비리, 권력비리를 뿌리 뽑아야 한다”며 “불법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공권력을 집행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경찰은 서민의 친구가 돼야 한다”면서 “힘이 없다고, 가난하다고 대접받지 못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 서민의 눈물과 약자의 호소에 따뜻하게 다가서는 이웃 아저씨와 같은 경찰이 돼야 한다
양평군 용담호를 가로지르는 용담대교가 붕괴 위험이 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국토해양위 권선택(자유선진당) 의원은 21일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입수한 ‘감사원 유지관리실태 감사 관련 확인서’를 살펴본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확인서에 따르면 지난 7월 감사원이 일부 하천교량을 대상으로 수중조사를 한 결과 용담대교는 콘크리트면과 강판 균열로 교량의 내구성이 저하돼 그대로 방치할 경우 붕괴까지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또 2007년에도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했으나 수중조사를 생략해 이같은 사실을 발견하지 못하고 결함이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이번에 감사원이 수중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현행 관련 지침에 따라 준공 50년이 경과한 후 수중조사를 실시했다면 끔찍한 사고를 피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4대강 사업처럼 교량에 영향을 주는 사업이나 큰 홍수가 발생한 이후에는 준공시기와 상관없이 수중조사를 전면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내 하천교량 7천847개 가운데 수중조사 대상은 972개로 12.4%에 불과하며, 대상 교량의 경우에도 20개 외에는 수중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중소기업간 불공정 하도급 계약 관행을 척결하기 위해 정부와 가스공사, 주요 건설업체들이 21일 오전 서울 르네상스에 호텔에 모였다. 국회 지식경제위 김영환(민주당) 위원장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가스공사 주강수 사장, 지식경제부 이관섭 에너지 정책관, ㈜현대건설 등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16개 건설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대·중소기업 간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불공정 하도급 계약 관행이 개선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는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령 준수와 적정 하도급 계약 실천 ▲이면 계약 등 관행화된 편법.불공정 하도급 비리 종식 ▲건전한 입찰 관행 정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체결 당사자들은 특히 협약을 어길 경우에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거나 검찰에 고발하고, 향후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공사 업체 선정 과정에서 입찰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와 정부, 가스공사, 대형건설사가 참여한 협약식 체결을 계기로 건설공사 현장에 만연돼 있는 편법·불공정 하도급 관행이 근절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대 초반 여배우들 중 한효주(23)가 가지고 있는 존재감은 상당히 크다. 17살이던 2004년 ‘논스톱5’로 데뷔한 한효주는 ‘봄의 왈츠’, ‘하늘만큼 땅만큼’, ‘일지매’ 등의 TV 드라마와 영화 ‘투사부일체’, ‘달려라 자전거’, ‘천국의 우편배달부’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살찌워왔다. 그리고 작년 최고 시청률 52%를 기록한 ‘찬란한 유산’에 이어 올해는 시청률 30%를 넘나든 60부작 사극 ‘동이’의 여주인공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2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한효주의 얼굴에는 드라마 속 ‘동이’의 모습처럼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그는 “이 드라마를 통해 두가지 보너스를 얻었다”며 말문을 열었다.“‘동이’가 잘돼서 CF 출연 섭외가 밀려오는 보너스를 얻었죠. 그러나 무엇보다 드라마를 통해 무슨 일이든 재미있게 즐기면서 잘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은 게 &lsqu
K리그 포스트시즌 일주일간 ‘숨통’ 내달 7일 정규리그 최종전… 20일 6강 플레이오프 성남 일화가 K리그를 대표해 아시아 프로축구 정상 도전을 이어가면서 한국프로축구 포스트 시즌 일정에도 숨통이 트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성남의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결정되자 K리그 챔피언을 가리는 챔피언십 일정을 확정해 21일 발표했다. 성남은 조바한(이란)과 11월 13일 오후 7시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단판으로 대회 우승을 놓고 싸운다. 성남마저 아시아 정상 도전을 끝냈더라면 K-리그는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릴 다음 달 13일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해 11월24일과 28일 챔피언결정 1, 2차전을 치러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성남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로 포스트시즌 일정이 일주씩 미뤄졌다. 프로축구연맹은 11월7일 정규리그 30라운드 최종전을 치르고 나서 11월 20일(3-6위 팀)과 21일(4-5위 팀)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하고, 11월 24일 준플레이오프, 11월 28일 플레이오프, 그리고 12월 1일과 5일 챔피언결정 1, 2차전을 치르기로 했다. 일정이 일주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