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특임장관은 1일 개헌 문제와 관련, “개헌을 하려고 하면 지금이 적기”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취임인사차 국회를 방문,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조승수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노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번에 선거구제 개편을 말씀하셨는데 개헌은 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임기초에는 잘못 했다가는 진짜 장기집권하려고 한다고 할테니 손도 못 댈 것이고, 이제는 대통령이 다시 출마하는 것은 아니니까 비판이 적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헌 및 선거구제 개편 문제에 대해 “여당이 먼저 무엇을 제안하면 (야당이) 정략적이라고 비판하니까 될 것도 안된다. 정치권에서 여야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면서 “(대통령이) 정말로 한번 정치선진화를 이뤄 놓겠다는 생각으로 제안한 것이니 국회에서 어떻게 진행하는지 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선진국으로 가면 권력구조 개편이 필요하고, 개헌, 선거구제, 정당제도, 행정구역을 묶어서 선진국형 정치개혁을 해야 한다는 게 대통령의 생각”이라며 “수십년간 대통령 하나 갖고 여야가 박터지게 싸우면서 국민을 대표하는 정당이 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선거제도를 바꿀 수밖에 없다. 지금은 한나라당은 호남에서, 민주당은
정부가 1일 발표한 ‘KTX 고속철도망 구축전략’은 2020년까지 전 국토를 KTX로 연결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을 하나의 도시권으로 만들어 수도권 집중을 막으면서 실질적인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전 국토 84%가 1시간30분대 생활권으로 = 정부가 구상한 고속철도망 확충 계획은 전국 주요 거점을 ‘X자형’과 해안권을 연결하는 ‘ㅁ자형’의 결합된 형태를 이루고 있다. 주요 거점 지역을 KTX로 잇고, KTX가 운행하지 않는 지역에서는 철도 노선 개량화 등을 통해 시속 230km 수준의 고속열차를 운행한다는 게 제시된 청사진이다. 우선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인 수도권 노선인 강남 수서~평택 구간은 2014년까지 건설된다. 현재 2시간46분 걸리는 서울~부산 운행시간은 대구~부산 구간이 개통하면 2시간10분으로 단축된다. 또 대전ㆍ대구 도심 구간과 수서~평택 구간 등이 2014년 가동되면 1시간43분까지 줄어들게 된다. 포항과 진주, 마산, 수원 등 현재 KTX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은 경부선과 연계해 운행된다. 정부는 이 같은 KTX고속철도망이 구축되면 전체 인구의 84%, 전 국토의 82%가 1시간30분대의 생활권에 들고
유럽축구 이적시장이 예상보다 조용하게 마감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양대산맥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이번 시즌부터 시행된 ‘25인 로스터 제도’의 영향으로 돈 보따리를 제대로 풀지 않았고, 독일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빅리그에서도 눈에 띄는 이동은 없었다. 그나마 이적 마감일인 1일 맨체스터시티에서 뛰다 산토스(브라질)로 임대돼 지난 시즌을 보냈던 호비뉴가 AC밀란(이탈리아)으로 이적한 게 눈에 띈다. 특히 최근 첼시 이적설이 돌았던 박주영은 AS모나코에 남았고, 이청용(볼턴) 역시 리버풀 이적 소문에 흔들렸지만 일찌감치 소속팀 잔류를 결정했다. 더불어 한동안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귀찮게 했던 뮌헨 이적설도 사라졌다. 잉글랜드 ‘축구명가’ 맨유는 이번 시즌 새로운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영입한 것 외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오히려 노숙인 축구대회인 ‘홈리스 월드컵’에 참가한 독특한 경력을 가진 포르투갈 출신의 공격수 티아구 마누엘 지아스 코레이아를 데려오는 등 비교적 싼 값의 유망주 영입에 힘을 기울였다. 맨유의 ‘라이벌’ 첼시 역시 이번 시즌 조 콜, 미하엘 발라크, 데쿠, 히카르두 카르발류 등을 내보냈지만 요시 베나윤 등
AS모나코(프랑스)가 독일 분데스리가 신흥강호 호펜하임이 제안한 주축 공격수 박주영(25)의 임대를 거절했다는 프랑스 언론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라디오방송 RMC는 1일 ‘박주영이 모나코에 남는다’는 제목으로 “호펜하임이 박주영을 임대 방식으로 영입하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모나코가 이를 거절했다. 모나코는 박주영이 팀을 떠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밝혔다. 호펜하임은 1부리그인 분데스리가로 승격한 2009~2009 시즌 7위를 차지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발판삼아 독일 프로축구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한 팀이다. 올여름 박주영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고 알려진 팀은 호펜하임뿐이 아니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과 첼시 등에서 박주영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모나코가 약 15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해 무산됐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하지만 유럽 프로축구 이적 시장이 이날 문을 닫으면서 박주영은 당분간 더 모나코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아직도 운동선수 가운데 절반이 지도자에게 맞아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인식·제도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체육회가 1일 발표한 ‘선수 (성)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32.6%가 최근 1년간 구타를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범위를 넓히면 선수 48.0%가 구타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2005년 실태조사 때 78.1%에 비해서는 상당 부분 개선된 것이지만, 여전히 절반에 가까운 선수가 구타 피해의 경험을 안고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체육회가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 방향 마련을 위해 서울대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4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4개월간 선수 1천830명, 지도자 210명, 학부모 110명 등 총 2천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선수 62.0%, 지도자 44.8%가 ‘구타는 필요 없다’고 답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선수는 ‘규율 및 지시에 잘 따르지 않아서’(57.5%)를, 지도자는 ‘정신력이 해이해져서’(58.9%)를 구타 발생의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운동선수들은 구타 피해
하루빨리 연기를 하고 싶어 고교를 자퇴하고 극단 활동을 했다. 하지만, 대학에는 가겠다는 부모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검정고시를 치렀고 국민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 그런 그가 청소년드라마에 고교생으로 캐스팅됐다. 신예 신소율(23)의 이야기다. 그는 오는 26일 첫선을 보이는 KBS 2TV 8부작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2’의 주연 6명 중 한 명인 이라이 역으로 캐스팅됐다. 자유분방하고 보이시한 캐릭터로 밤에는 인디밴드 보컬로 활동하며 또래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는 인물이다. 최근 만난 그는 “비록 실제로는 자퇴했지만 고등학생 연기를 너무 해보고 싶었다. 10대 때 청소년 드라마는 내게 꿈이었다”며 “스무 살 넘어서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막차를 타게 돼 너무 기쁘다. 한 장면, 한 장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등학교에 진학했는데 그 학교에 연극부가 없어서 자퇴를 했어요. 그 길로 구로구 사회복지센터의 극단에서 활동했죠. 꿈이 확실했기 때문에 부모님도 반대하지 않으셨어요. 대학 진학 약속도 지켰고요. 다만, 교복입고 등하교하는 평범한 고교생의 일상은 경험하지 못해 아쉬웠죠.
톱가수 잇단 의혹 제기·사법조사… 가요계 일파만파 가요계가 ‘먹튀(먹고 튀다) 논란’, ‘학력 위조 논란’, ‘병역 기피 의혹’으로 만신창이가 됐다. 최근 비(본명 정지훈, 28), 타블로(본명 이선웅, 30), MC몽(본명 신동현, 31), 이루(본명 조성현, 27) 등 인기 가수들이 각종 악재로 인터넷을 연일 장식하고 있다. ▲군대·학력 등 악재도 가지가지= 비는 지난 7월 자신이 소속된 기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전량 처분하며 ‘먹튀(먹고 튀다)’ 논란에 휩싸였다. 150억원의 계약금을 받고 제이튠엔터테인먼트와 4년간 전속 계약을 맺은 그는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로도 참여했다. 그러나 그가 주식을 전량 매도하며 주가가 곤두박질 치자 일부 주주들은 ‘비에게 뒤통수를 맞았다’며 비를 배임 혐의로 고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그가 자회사 제이튠크리에이티브를 통해 투자자 겸 디자이너로 참여한 의류브랜드 ‘식스투파이브’도 지난 5월 성주D&D에 매장 운영권을 넘기면
개그맨 서경석(38)이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소속사는 “신부와 결혼식 날짜 등 자세한 사항은 서경석이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서경석은 2일 오후 4시30분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연다. 서울대 불문과 재학 중이던 1993년 동갑내기 이윤석과 함께 MBC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서경석은 ‘엘리트 개그맨’으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SBS ‘한밤의 TV연예’와 KBS ‘쾌적한국 미수다’, ‘위기탈출 넘버원’, ‘상상대결’, tvN ‘공부의 비법’ 등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한적.총재 유종하)는 31일 100억원 상당의 수해 지원을 위한 대북 통지문을 발송했다. 한적은 “오늘 오전 북한의 수해 지원과 관련한 지원품목과 규모, 지원 경로 등을 구체적으로 밝힌 대북 통지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한적은 조선적십자회 앞으로 보낸 통지문에서 비상식량과 생활용품, 의약품 등 100억원 규모의 긴급 구호물자를 신의주 지역(중국 단둥 경유)과 개성지역(경의선 육로)에 전달하겠다고 북측에 제의했다. 한적은 지난 26일에도 북측 조선적십자회에 수해지원 의사를 전달했고, 북측이 이에 대한 반응이 없자 이날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담아 재차 제의했다. 대북 통지문은 26일과 마찬가지로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전달됐다. 북측이 수용 의사를 밝히면 한적은 자체 재원과 남북협력기금에서 일부 지원을 받아 대북 수해물자를 지원할 예정인 것을 알려졌다.
경기도는 경기국제보트쇼가 지식경제부로부터 ‘국제전시회’ 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국제보트쇼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산업으로 인정을 받고,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행사의 위상도 높아지게 됐다. 도는 지난 4월30일 2회 이상 개최한 행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국제전시회 인증 여부를 결정하는 지식경제부에 국제보트쇼의 국제전시회 인증을 신청한 바 있다. 국내에는 409개의 각종 전시회가 있으나 현재 40개만 지식경제부로부터 국제전시회 인증을 받은 상태다. 특히 도는 보트 관련 행사가 국제전시회로 인증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정부의 국제전시회 인증서를 토대로 다음달 국제보트쇼 운영주체연합(IFBSO)에 회원 인증도 신청할 방침이다. 3회 이상 개최한 보트쇼만 회원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는 IFBSO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경기국제보트쇼는 이 기구가 매년 발행하는 연간 세계 각지의 국제보트쇼 안내책자 등에 소개된다. 현재 아시아에서 일본과 두바이, 상하이 3개 보트쇼만 IFBSO 회원 인증을 받았다. 국제보트쇼의 IFBSO 회원 인증여부는 내년 6월께 결정될 전망이다. 도는 지난 6월9~13일 화성 전곡항 일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