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고위직이나 토착 비리 등 공직 비리를 체계적으로 척결하기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별도의 조직을 신설키로 했다. 또 공공기관 발주공사 관련 감사전담과, 공공의료감사 태스크포스(TF) 등을 신설해 취약 분야의 감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자체 감사 인력도 대폭 보강한다. 감사원 관계자는 22일 “오는 26일 `공직감찰본부‘를 신설해 공직 비리에 대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공직감찰본부는 본부장(고위감사공무원 가급) 산하에 특별조사국과 감찰정보단, 공공감사운영단, 감사청구조사국을 두게 된다. 기존에는 제2사무차장 밑에 특별조사국 등을 두고 공직기강 점검, 고위공직자 직무 감찰 등의 역할을 해 왔지만 2차장이 사회분야와 지자체 감사 등 다양한 분야를 관장하느라 이 부분에 전문적으로 관여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웠던 만큼 아예 별도로 조직을 만들어 공직비리 감찰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비리 조사 전담부서인 특별조사국은 인력을 보강, 5개과에 64명으로 꾸려 고위직·권력형 비리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강도 높은 감찰 활동을 벌인다. 과 규모였던 감찰정보단도 2개과 21명으로 정비, 향후 공직비리 등
<속보>40대 여성 약사가 납치·살해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성북경찰서는 22일 CCTV 화면과 목격자 증언, 동종 전과자 분석자료 등을 근거로 유력한 용의자의 범위를 한자릿수로 압축했다. 경찰은 시신을 유기한 안양과 차량을 불태운 서울 성북구 일대의 지리를 잘 알 만한 10명 이내의 인물들을 추려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본격적인 행방 추적에 나섰다. 지난 17일 오전 2시쯤 과천의 한 주유소에서 약사 H(48·여)씨의 신용카드가 1만원 상당의 주유와 1만9천원 어치의 별도 기름 구매에 사용될 당시 목격된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의 인상착의를 한 2명도 용의 선상에 올랐다. 경찰은 거주지가 일정하지 않은 이들이 범행 후 은신했을 개연성에 대비해 다양한 연고지 등을 대상으로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의 지나친 성과주의를 비판하며 ‘항명 파동’을 일으킨 채수창 전 서울강북경찰서장이 22일 파면됐다. 경찰청은 이날 오후 청사에서 중앙징계위원회를 열어 채 전 서장을 파면하기로 의결했으며, 이 결정이 곧바로 징계권자인 강희락 경찰청장의 결재를 거쳐 확정됐다. 중앙징계위는 “채 전 서장이 국가공무원법상 성실 의무와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파면 이유를 밝혔다. 파면은 비위를 저지른 경찰관에게 내려지는 최고 수위의 징계다.
포천시에 2014년까지 1천640㎽ 발전설비를 갖춘 LNG 복합화력발전소가 건립된다. 22일 포천시에 따르면 그린텍개발㈜는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 24만2천854㎡에 2014년까지 1조4천억원을 들여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린텍개발은 부지 매입을 마치고 지난 5월 지식경제부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 그린텍개발은 실시계획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발전소는 820㎽급 발전설비 2기(총 1천640㎽)를 갖추게 되며, 생산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기 위해 신북면 신포천변전소와 연결하는 4.3㎞ 송전선로도 건설된다. 포천시는 발전소가 준공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산업시설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잡월드 청년취업 2만명 프로젝트’ 추진 결과 1년반만에 청년 취업자 수 2만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잡월드(www.ibkjob.co.kr)는 기업은행이 지난해 2월 청년 실업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개설한 중소기업 전문 일자리 사이트다. 현재 잡월드를 통해 7천200여개의 기업이 2만1천500여개의 일자리를 내놓고 주인을 찾고 있으며 취업을 원하는 5만2천여명의 구직자가 이력서를 내고 대기 중이다. 기업은행은 전국에 있는 영업점장을 구인·구직 채널로 활용하는가 하면 총 12회에 걸쳐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9개월만인 지난해 10월에는 취업자 1만명을 돌파했고, 다시 7개월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기업은행은 자체 경비 절감 등으로 연간 100억원 규모의 ‘일자리창출기업지원 특별우대펀드’를 조성, 잡월드를 통해 인재를 채용한 중소기업들에게 채용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서울 외환시장 종료 후 기업의 환거래 편의 및 리스크 헤지를 돕기 위해 ‘F/X 나이트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거래시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2시까지며 최소 거래단위는 역외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해 100만 달러다. 기업은 거래수요 발생시 나이트 데스크(Night Desk) 전화(☎02-6355-8000/8001)로 주문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최근 역외시장의 급등락으로 기업의 환리스크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기업들과 접촉해본 결과 나이트(Night) 거래에 대한 관심이 생각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농협은 지난 21일 미화 5억달러 규모의 외화채권을 성공리에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채권의 만기는 5.5년, 발행금리는 5년만기 미국채 금리에 268bp(1bp=0.01%p)를 더한 수준이다. 농협의 금차 외화채권은 최근 유럽재정위기 등에 따른 시장 불안정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된 상황을 이용하여 전격 발행된 것이다. 특히 아시아·유럽·미국지역에서 258개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고, 총 모집 금액도 약 31억 달러로 발행금액 대비 6배에 달하는 등 투자자들이 전례 없는 관심을 보였다. 이번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된 외화자금은 장단기 차입구조 개선 및 중장기채권 차환을 위한 상환재원 마련 등으로 사용된다.
뼈그맨=뼛속까지 개그맨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개그맨 유세윤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그룹 ‘UV’를 결성해 1집과 2집을 연달아 내 놓은 유세윤은 자신이 직접 만들어 UCC로 배포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신드롬’으로 불릴 만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내 놓은 1집 ‘쿨하지 못해 미안해’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55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최근 나온 2집 ‘집행유애’ 역시 1주일 사이 3만명이 조회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정말 예쁘게 아름답게 헤어져 놓고 더럽게 달라붙어서 미안해”, “합의하에 헤어져 놓고 전화해서 미안해”(이상 ‘쿨하지 못해 미안해’), “니가 키스 잘할 때는 불안해져 나, 나 만나기 전에 얼마나 많이 했는지”(‘집행유애’) 등의 재미있는 가사에 ‘뻔뻔한’ 촌스러움과 ‘찌질함’이라는 유세윤 특유의 개그감으로 무장돼 있다. 유세윤의 뮤
‘골잡이’ 지소연(20)의 세 경기 연속골 행진이 멈추면서 태극낭자들의 연승 행진도 두 경기에서 끝나고 말았다. 최인철(38)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22일 새벽 독일 빌레펠트에서 치러진 2010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D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미국의 시드니 르루에게 전반 21분 내준 결승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면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했던 한국은 D조 조별리그에서 미국(3승)에 이어 2승1패로 조 2위를 확정, 오는 26일 새벽 1시30분 C조 1위인 멕시코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최인철 감독은 지난 두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던 지소연(한양여대)을 교체선수 명단에 넣으면서 휴식을 주는 대신 정혜인(현대제철)을 원톱으로 내세워 미국을 상대했다. 전반 초반부터 지난 대회 우승팀인 미국을 상대로 치열한 허리싸움을 펼친 한국은 지난 대회 MVP와 득점왕을 모두 차지했던 르루의 날카로운 전방 쇄도에 애를 먹다가 전반 21분 미국 진영 미드필드 지역에서 이영주(동산정보고)가 볼을 뺏기면서 맞은 위기에서 르루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기선을 제압당한 한국은 전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