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정대세(26.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실력과 눈물로 세계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인민루니' 정대세(26.가와사키 프론탈레)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월드컵 첫 경기인 남아공월드컵 G조 1차전에서 우승후보 브라질 문전을 위협하면서 세계 정상급 실력을 보여줬다. 북한 대표팀 원톱으로 나선 정대세는 전반 10분 수비수 3명 사이를 뚫고 깜짝 슛을 쏘아 브라질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또 0-2로 뒤지던 후반 44분 중앙선 부근에서 길게 날아온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헤딩으로 떨어뜨리면서 지윤남이 골을 넣는데 도와줬다. 미셸 바스토스(리옹)와 마이콘(인테르 밀란), 후안(AS 로마), 루시우(인테르 밀란) 등 세계적인 수비수들이 즐비한 브라질은 스트라이커 정대세의 깜짝 역습을 막느라 진땀을 흘렸다. '남아공 월드컵 10명의 미래 스타'로 정대세를 일찌감치 점찍은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이날 경기 뒤 브라질 진영을 종횡무진 누빈 정대세를 두고 "비록 무득점에 그쳤지만 정대세의 폭발적인 공격력은 수비진을 긴장시켰다"고 공격력을 높이 평가했다. 유로스포츠도 "정대세가 패한 팀의 선수로 볼 수 없을 정도로
대검찰청은 15일 ‘검사 스폰서’ 파문에 연루된 현직 검사 10명에 대한 징계를 법무부 징계위원회에 청구했다. 조은석 대검 대변인은 “10명 중 과반 이상에 대해 중징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중징계 대상자는 보고의무를 위반한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향응·금품수수 사실이 드러난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 부산지검 부장검사 등 비위 정도가 심한 6명이며, 단순히 향응 접대 회식에 참가한 나머지는 경징계 대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혼성그룹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36)가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6년 만에 솔로 3집 ‘315360’을 발표한 그는 다음달 9~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작부인의 비밀화원’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8명의 연주자들과 자작곡인 3집 수록곡들을 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3집에는 결혼과 출산을 경험한 여자 김윤아의 삶과 철학이 배어있다. 타이틀곡 ‘고잉 홈(Going Home)’을 비롯해 남편을 만나기 전 자신의 모습을 담은 ‘얼음공주’, 아기 출산을 통해 영감을 받아 쓴 ‘에뜨왈르’, 여자의 자궁을 뜰에 비유한 ‘이상한 이야기’ 등 모두 그의 이야기다. 소속사인 사운드홀릭은 “처음으로 가감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3집을 무대에서도 솔직하게 풀어낼 것”이라고 말했다.(관람료: 6만6천~8만8천원, 문의: 02-2261-1393~4, 1544-1555)
조용필(60)이 지난달 28~29일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친 공연 수익금을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했다고 공연기획사인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용필은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획한 자선공연인 만큼 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김동수 원장)에 수익금을 전달했다. 조용필은 효율적인 기부를 위해 그간 김동수 원장 등과 구체적인 지원 계획 등을 수립했다고 한다. 조용필은 이틀에 걸쳐 열린 이번 공연을 통해 10만 관객(공연기획사 집계) 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공연 일주일 전부터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돼 단일 가수가 유료 관객을 대상으로 한 공연에서 ‘최단 기간 최다 관객’ 기록을 남겼다”고 말했다. 당시 공연의 백미는 그라운드 객석을 가로지른 ‘무빙 스테이지’였다. ‘무빙 스테이지’는 폭 20m의 무대가 6m 높이로 떠올라 그라운드에 깔린 레일을 따라 80m를 전진했고 도중 무대가 2층으로 나뉘고 다시 상하로 이동해 2개의 무대가 합쳐지는 장관을 연출했다. 조용필은 “모든 공연마다 새로운 감동을 드려야 관객들은 다음 공연에 새로운 뭔가를 기대하고 온다”는
“나쁜 일은 금방 잊어버려요. 걱정 하다보면 될 일도 안 되잖아요. 처음에는 안 그랬지만 일을 하다보니 저도 놀랄 정도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뀌었어요.” 용인 SBS 수목극 ‘나쁜 남자’ 촬영현장에서 만난 배우 오연수는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 이 드라마에서 재벌가 장녀 태라로 출연 중인 오연수는 여배우로서 매력을 잃지 않고 연기생활을 이어가는 비결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 노력한다는 답을 내놨다. “젊은 여배우들과 연기할 때 굉장히 긴장하긴 해요. 아무래도 외모에서 나이가 티 나니까요. 그렇지만 너무 신경쓰면 저만 스트레스 받으니 만족하려고 노력해요.” 그는 “시간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속상해 하기 보다는 내 나이에 맞게 비쳐지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박주미의 발언으로 불거진 대체 캐스팅 논란에 대해서도 “신경쓰지 않았다”며 “그 분의 발언으로 화가 난 것도 아니고 그분도 사과까지 할 일은 아니었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박주미는 최근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나쁜 남자’ 김남길의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