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이 스페인 전지훈련 기간에 맞붙을 라트비아와 친선경기가 하루 늦춰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애초 내년 1월 21일 오후 11시30분 스페인 말라가의 에스타디오 키우다드 스타디움에서 치를 예정이던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다음 날 같은 시간으로 변경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1월 23일 말라가에서 개최하려고 추진했던 평가전은 하지 않기로 했다. 1월 18일 예정된 핀란드와 A매치는 18일 오후 11시30분 정상적으로 열린다. 축구협회는 “허정무 대표팀 감독이 전지훈련 후반부에 평가전 일정이 너무 빡빡해 선수들의 피로가 쌓일 것을 우려해 평가전 일정 조정을 요청해 라트비아와 협의를 거쳐 하루 늦췄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1월 4일 1차 전지훈련 장소인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이동해 9일 오후 11시30분 요하네스버그의 란드스타디움에서 잠비아와 첫 평가전을 갖고 12일과 14일에는 현지 프로팀인 플래티넘 스타스, 베이 유나이티드와 차례로 맞붙는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스페인으로 이어지는 전지훈련 기간 총 5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1월25일 귀국한다.
안성에 위치한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김성진)가 추진 중인 일반대 전환과 국립대학 간 통합 작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산업대인 한경대는 21일 교원과 직원, 조교를 대상으로 일반대 전환과 국립대 간 통합 등 2개 안건을 두고 시행한 찬반투표에서 90% 이상의 찬성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투표에 참여한 교수 84명 중 81명이 일반대 전환, 79명이 국립대 간 통합을 찬성했고 재적 교직원 72명 가운데 65명이 일반대 전환, 67명이 국립대 간 통합을 찬성했다. 재적 조교 32명은 전원 찬성표를 던졌다. 이번 투표는 지난해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산업대의 일반대 전환이 가능해지면서 한경대가 오는 2010년 일반대 전환을 목표로 체제를 개편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한경대는 이와 함께 경기도 내 유일한 국립 종합대학 설립을 위해 도내 전문대학인 한국철도대, 한국재활복지대와 통합 논의도 진행 중이다. 한경대 관계자는 “고등교육법 개정 전 일반대 전환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타 대학과의 통합으로 지게 될 부담을 우려해 이를 반대해 온 교직원들이 이번에 찬성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한경대는 내년 2월 교육과학기술부에 일반대 전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승인을 받을
교육과학기술부는 국공립대 구조조정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온 시립 인천대와 인천전문대의 통폐합 신청건을 최종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은 당장 내년 3월부터 통합해서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전체 입학정원은 기존 4천181명(인천대 1천680명, 인천전문대 2천501명) 보다 1천501명 줄어든 2천680명으로 결정됐다. 특히 시내에 송도 경제자유구역이 있는 입지 여건 등을 고려해 동북아 국제통상 및 국제물류, 응용기술융합, BNT(Bio-materials and Nanobio Technology)기반 생명과학, 도시과학, 지역학 및 지역인문학 등 5개 분야를 특화하게 될 것이라고 교과부는 전했다. 교과부는 인천대와 인천전문대 통폐합을 승인함에 따라 2005년 대학 구조개혁사업이 추진된 이후 국립대 18개, 사립대 14개, 공립대 2개 등 37개 대학이 모두 17개로 통폐합되고 입학정원은 1만8천575명 감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통신사들은 마케팅비용 세부 명세서를 정부에 제출해야 된다. 이 경우 통신사들의 단말기 보조금 규모를 파악할 수 있어 손쉽게 시장 과열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제6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 회계분리기준 고시’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통신사업자들의 회계정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통신사업자 간 회계분리지침서를 상호 공유하는 한편 이를 공개하도록 했다. 또 경영자에게 회계분리 및 보고에 대한 의무를 부여, 영업보고서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방안도 담았다. 아울러 단말기 보조금 규모 파악 등을 위해 마케팅비용 세부 명세서를 제출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안은 최근 통신사업자 간 합병 및 결합판매가 증가하는 시장 상황을 반영, 합병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의적인 비용 배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영업권 인식 및 인수합병 시 합병 전 법인의 영업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결합판매 수익은 요금적정성 심사 시 제출한 서비스별 할인율을 우선 적용해 배부하도록 했고, 결합판매와 단품판매에서 발생하는 마케팅비용을 별도로 분류해 배부하도록 했다.
정선희,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심경 밝혀 "이런저런 싸움이 의미가 없고 재미있지도 슬프지도 않은 마음의 진공상태가 왔어요. 그러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을) 결정해야겠다, 행동해야겠다 싶었어요." 개그우먼 정선희가 23일 오전 방송된 SBS TV '좋은 아침-결혼 10개월 남편 고 안재환의 죽음, 그 후'에 출연해 작년 9월에 숨진 남편 안재환을 둘러싼 각종 소문과 그로 인해 받은 고통을 이야기하며 극단적인 생각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기로에서 왔다갔다하는 순간적인 선택인데, 워낙 억측들이 많고 숨이 막히는 것 같아서 깔끔하게 A4 용지에 남기고 갈까 싶었다. 죄진 것도 없는데 죄인이 돼서 마치 창살 없는 감옥에서 사는 것과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중간 중간 힘들었던 일이 생각나는 듯 울먹이거나 눈물을 흘렸다. 그는 "가정을 이루기를 절실하게 원했지만 힘들어졌고 개그우먼으로서 웃음을 준다는 게 더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 모든 것을 다 잃었다고 생각했다. 17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삶이 이렇게 끝나는구나 싶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이야기
그룹 샤이니의 세번째 미니음반 타이틀곡 ‘링딩동’이 국내에 이어 태국 음반과 방송차트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링딩동’은 태국 채널[V] 카운트다운의 아시안차트에서 이달 첫째주부터 21일 발표된 셋째주 차트까지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 차트는 한주간의 시청자 신청곡 등을 합산해 발표하며 현지 인기 음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차트로 알려져있다. 더불어 ‘링딩동’이 수록된 세번째 미니음반은 태국 대규모 음반체인점인 그래모폰(GRAMOPHONE)의 음반판매량 주간차트 ‘그램 아시안 팝 톱 10’에서도 이달 첫째주부터 21일 발표된 셋째주 차트까지 3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샤이니는 ‘링딩동’에 이어 같은 음반 수록곡 ‘조조(JoJo)’로 활동 중이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마지막 뒷심을 발휘하며 종영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에 방송된 ‘선덕여왕’ 최종 62회의 전국 시청률을 37.7%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는 35.7%로 집계됐다.지난 5월25일 시청률 16.0%(TNS미디어코리아)로 시작한 ‘선덕여왕’은 미실의 죽음을 앞둔 11월9일 44.9%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이후 시청률이 30% 초반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선덕여왕’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 정사(正史)에는 등장하지 않는 미실이 등장해 난을 일으킨다는 내용이 방송돼 7개월간 높은 인기를 모았으나 역사 왜곡 논란에서도 자유롭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덕여왕이 비담의 난을 정리한 뒤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숨을 거두는 장면이 방송됐다. ‘선덕여왕’의 후속으로 내년 1월4일부터 이선균과 공효진 주연의 ‘파스타’가 방송된다. 한편 22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 SBS ‘천사의 유혹’도 전국 시청률 20%대(TNS미디어코리아 22.9%, AGB닐슨미디어리서치 20.5%)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선덕여왕’의 아성을 피해 1시간 앞당겨 방송했던 ‘천사의 유혹’은 이날 부모의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과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각각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끈 홍명보 감독과 이광종 감독이 나란히 대한축구협회 대상을 받았다. 축구협회는 23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1층 홀에서 열린 2009 시상식에서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이광종 17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에게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줬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8월 이집트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한국 단일팀으로는 최고 성적인 8강 진출 쾌거를 지휘했다. 이광종 감독도 U-17 월드컵에서 젊은 태극전사들을 이끌고 8강에 오르는 위업을 이뤘다. 남자 최우수선수에는 올해 고등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고 소속팀의 왕중왕전 우승에 앞장선 지동원(광양제철고)과 이리동중의 김승준, ‘축구신동’ 백승호(대동초등)가 영예를 안았다. 여자부에선 이민아(포항여자전자고)와 이소담(현대청운중), 송지윤(강릉 성덕초)이 각각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2009 축구협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홍명보 전 U-20 대표팀 감독, 이광종 U-17 대표팀 감독 ▲특별공헌상= 김태만 포항 사장, 김원동 강원FC 사장, 우상일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