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춘 프로모션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일반 소비자는 물론 소상공인을 위한 혜택까지 확대된 대형 할인 행사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10년 연속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가전 ▲모바일 ▲IT 기기 등 전 품목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 대상 혜택으로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AI 구독클럽’ 행사 제품을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매한 고객에게 첫 달 구독료 수준의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 대상 제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를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주며, 환급 수단으로 OK캐쉬백을 선택하면 멤버십 포인트 1만 5천점과 환급액의 5% 해당 OK캐쉬백 최대 1만 5천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총 최대 3만 포인트 혜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여러 품목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스마트 패키지’ 제도를 도입했다. 제품 종류와 수량에 따라 최대 46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되며, 여기에 ‘AI 패키지’를 결합하면 추가 혜택으로 최대 594만 원 상
시몬스 침대가 경기도 이천 시몬스 테라스에서 ‘몬스터 파티 플래너’를 콘셉트로 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일루미네이션을 선보였다. 지역 상생을 위한 문화 나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독창적 캐릭터 세계관과 화려한 조명 연출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연말을 맞아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는 ‘시몬스 테라스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UFO와 수상한 몬스터 파티 플래너’로, 캐릭터 기반 스토리텔링을 통해 차별화된 감성을 선사한다. 시몬스는 2018년부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ESG 문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행사를 매년 개최해왔다. 지난해에는 10만 명 이상이 방문했고, 인근 상권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 주제는 몬스터 파티 플래너 ‘바코(Vako)’, ‘버보(Bubbo)’, ‘피지(Fizzy)’, ‘포포(Popo)’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다. 총괄 플래너 바코를 중심으로 감성 먹보 셰프 버보, DJ 피지, 장난꾸러기 포포가 등장해 환상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테라스 입구에는
배달의민족이 연말 최대 규모 할인 이벤트 ‘배민푸드페스타’를 통해 주문 수와 고객 유입을 모두 늘렸다. 주요 프랜차이즈의 주문량은 전월 대비 37% 증가했고, 플랫폼 유입 고객도 10% 이상 늘었다. 31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인 ‘배민푸드페스타’가 참여 브랜드의 주문 확대와 신규 고객 유입에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배민에 따르면 행사 첫 주(10월 4주차) 기준 주요 프랜차이즈 10여 개 브랜드의 주문 수는 한 달 전보다 37% 늘었다. 중소 규모 일반 가게의 주문 수도 같은 기간 5% 이상 증가했다. 플랫폼 전체 유입 고객도 약 2주 만에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민푸드페스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10주간 진행되며, 100여 개 외식 브랜드와 4만여 가게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이다. 가맹점 주문 확대와 고객 혜택 강화를 동시에 목표로 한다. 특히 배민이 제공하는 ‘더하기 쿠폰’이 이용자 호응을 이끌고 있다. 브랜드 쿠폰을 사용한 고객 중 27%가 더하기 쿠폰을 추가로 활용해 할인 혜택을 누렸으며, 고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행사 1주차에는 BHC·BBQ·처갓집양념치킨·요
롯데이노베이트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5 재팬 모빌리티 쇼’에 참가해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 메타버스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롯데그룹의 글로벌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하는 첫 공식 무대였다. 31일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리는 ‘2025 재팬 모빌리티 쇼’에서 자율주행셔틀,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메타버스 플랫폼 등 첨단 기술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재팬 모빌리티 쇼는 디트로이트, 제네바 등과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히는 행사로, 롯데그룹은 이번에 처음 참가해 미래 이동 생태계를 중심으로 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전시장 내 롯데관에서 운전석이 없는 셔틀형 자율주행차 ‘B형 모델’과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등을 공개했다. 롯데의 자율주행셔틀은 2021년 국내 최초로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한 이후 제주, 강릉, 경주, 군산, 순천 등 전국에서 운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시속 40km 운행 허가를 받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체험존에서는 관람객이 자율주행셔틀에 직접 탑승하고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가상 주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타버스 속에서
SK이노베이션이 올해 3분기 매출 20조 5332억 원, 영업이익 5735억 원을 기록하며 2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석유사업의 정제마진 회복과 에너지솔루션(E&S) 사업 호조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31일 SK이노베이션은 2025년 3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20조 5332억 원, 영업이익 57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9911억 원 증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회복으로 석유사업이 흑자 전환했으며, LNG 발전소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E&S 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지난 9월 미국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과 1GWh 규모 LFP 배터리 ESS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6.2GWh 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도 확보했다. 오는 11월 1일 SK온과 SK엔무브 합병법인이 공식 출범하며, 배터리와 윤활유 기술 결합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사업별로 보면 ▲석유사업 매출 12조 4421억 원·영업이익 3042억 원 ▲화학사업 매출 2조 4152억 원·영업손실 368억 원 ▲윤활유사업 매출 9
롯데백화점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백화점·면세점 업종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정거래 문화 확립과 상생 프로그램 확대로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31일 롯데백화점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백화점·면세점 업종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기업별 상생 실적을 수치화해 발표하는 지표다. 롯데백화점은 ‘더 높이 더 멀리! Together Lotte’라는 상생 슬로건 아래 공정거래 문화 준수와 동반성장 강화를 두 축으로 한 전략을 추진해왔다. 공정거래 분야에서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하는 ‘공정거래 필수교육’, 거래 과정의 법률·절차 준수를 검토하는 ‘사전합의제도’, 계약 투명성을 높인 ‘ECS(전자계약)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동반성장 부문에서는 1000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우대 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우수 파트너사에 마진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마진 제도’를 시행 중이다. 또 파트너사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위한 ‘동행 워크숍’을 운
롯데장학재단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3000명에게 1억 500만 원 상당의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2021년 시작 이후 누적 지원 규모가 4억 9000만 원에 달한다. 31일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재단 회의실에서 ‘2025년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여성 청소년) 전달식’을 열고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3000명에게 생리용품이 담긴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여성 청소년 대상 사업은 2021년 시작돼 현재까지 총 8280명에게 약 4억 9000만 원 상당의 여성용품이 지원됐다. 올해는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와 협력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쉼터, 자립지원관 등 기관을 통해 3000개의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상자에는 일회용 생리대 5개월 분이 포함돼, 청소년들이 월경 기간에도 불편함 없이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정부가 리튬·희토류 등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로 꼽히는 ‘전략 광물’의 대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국내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해외 수입 중심의 공급망을 국내로 끌어와 글로벌 공급 불안에 대비하고, 순환경제 기반의 자원 안보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에서 ‘산업 공급망 내재화를 위한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10대 전략 핵심광물의 재자원화율을 20%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 포항·구미·제주 중심 재자원화 클러스터 구축 정부는 우선 산업 초기 생태계 조성을 위해 클러스터 중심의 재자원화 허브를 만든다. 현재 조성 중인 ▲배터리(포항) ▲반도체(구미) ▲자원순환(제주) 클러스터에 재자원화 기능을 추가하고,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클러스터 입주 기업에는 시설·장비, 원료·제품 인증·분석, 실증·사업화 등을 통합 지원하는 패키지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이 블랙매스·폐PCB 등 재자원화 원료 성분 분석과 인증을 맡고,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스타트업 육성·공급망 매칭을
현대자동차가 동절기를 앞두고 상용차 고객들의 안전운행과 차량 유지비 절감을 위해 ‘상용차 부품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31일 현대자동차는 현대모비스 및 전국 중대형 상용 블루핸즈와 함께 중대형 트럭과 버스 전 차종을 대상으로 ‘상용차 부품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86개 중대형 상용 블루핸즈에서 진행된다. 현대차는 주요 소모성·기능성 부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고객의 차량 총 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낮추고, 주기적인 점검·교체를 통해 안전운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할인 대상 부품은 ▲연료필터 ▲요소수필터 ▲에어클리너 ▲에어컨필터 ▲고전압냉각수 ▲스택냉각수 등 소모성 부품과 ▲EGR쿨러 ▲EGR밸브 등 기능성 부품, ▲히터어셈블리 ▲히터코어 등 공조시스템 부품 총 10종이다. 부품별로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 관련 세부 내용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마이현대 앱, 현대 트럭&버스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안전운행에 필요한 주요 부품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2024년 충돌 안전 평가에서 아이오닉 9과 스포티지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31일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2024년 충돌 안전 평가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9과 기아 스포티지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9은 전면 및 측면 충돌,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았다. 스포티지는 전조등과 전방 충돌방지 성능 개선으로 지난해 TSP에서 올해 TSP+로 상향됐다. 두 모델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도 1등급을 받아 국내외에서 모두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싼타크루즈는 소형 픽업 부문에서 쉐보레 콜로라도, 토요타 타코마 등을 제치고 유일하게 TSP 이상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발표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9개, 제네시스 5개, 기아 4개 등 총 18개 차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