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이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경기도산 배즙 1200박스(3만 6000개)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경기과일농협조공법인의 참여 농협과 농업인들이 과일 출하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성남중탑사회복지관, 수원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16개소에 전달되었다.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경기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김윤배 양성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GS건설이 부산 기장군에 국내 최초 육상 스마트 연어 양식장을 준공하며,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일 열린 준공식에는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육상 연어 양식의 새로운 시대를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양식장은 폐쇄형 순환 여과 방식(RAS)을 도입해 기존 해상 가두리 양식의 한계를 극복했다. 육상에서 연어를 키우면서 해양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연어를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사육수의 99%를 재사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해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연어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GS건설은 자체 보유한 수처리 기술과 ICT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양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수온, 염도 등 양식 환경을 최적화하고, 연어의 성장을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양식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질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GS건설은 이번 스마트 양식장 준공을 통해 국내 연어 시장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고, 나아가 글로벌 스마트 양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된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팰리세이드는 더욱 넓어진 공간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그리고 첨단 기술을 탑재하며 프리미엄 SUV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 압도적인 존재감과 넓은 실내 공간 신형 팰리세이드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65mm, 70mm 늘어나 더욱 웅장하고 여유로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수직형 주간주행등(DRL)을 통해 팰리세이드만의 강렬한 개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세심한 마감으로 품격을 높였다. 넓어진 공간을 활용해 넉넉한 수납공간과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2열과 3열 시트에는 다양한 조절 기능을 추가해 탑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3열 시트는 틸팅 기능을 통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고,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3열 탑승이 가능하다. ◇ 하이브리드 모델 첫 선… 뛰어난 연비와 동력 성능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SUV 최초로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강력한 동력 성능과 함께 뛰어난 연비를 확보해 경제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E-라이드, E-핸들링 등 다양한 주행 특화 기술을 적용해 부드럽
LG전자가 장애인, 시니어, 어린이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LG Go! 高! 돌봄 서비스'를 시작하며 따뜻한 기술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취약한 복지시설이나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전제품 점검과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존의 가전제품 점검 봉사활동과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통합해 더욱 효율적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다가가고자 마련됐다. 특히, LG전자는 11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겨울철에는 동파 방지를 위한 세탁기 점검, 스팀 살균 서비스, 전기 안전 점검 등을 제공한다. 여름철에는 아동 복지시설의 에어컨 점검을 중심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돕는다. 또한, LG전자는 'LG 스마트 체크'와 '비파괴검사' 등 AI 기반의 점검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을 분리하지 않고도 고장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수리할 수 있다.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은 가전제품 점검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가전제품 교육,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환경 보호 활동 등에 참여하
롯데그룹이 20일 '2024 다양성 포럼'을 개최하며 조직 내 다양성 확대와 포용적인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우리에게 스며들다(Be in harmony; Inclusion)'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의 강력한 의지 아래 2013년부터 다양성 존중과 차별 철폐를 명문화한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다양성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포럼은 기존 여성 인재 중심의 '와우포럼'을 확대해 성별, 세대, 신체,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장,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 등 주요 경영진과 여성 리더, 신임 팀장, 주니어·외국인·장애인 등 다양한 배경의 직원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럼에서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하고 포용하기 위한 정책 방향성을 공유하고, 포용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특히, 포용적 문화 조성을 위한 리더와 팔로워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통해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일 현대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50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2003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사회공동모금회 기부는 올해로 22년째를 맞았으며, 누적 기부액은 4290억원에 달한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음을 보여준다. 현대차그룹은 성금 기탁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등 주요 계열사들은 임직원 성금과 특별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파란산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나눔을 통해 이웃을 돕고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롯데케미칼이 회사채 관련 재무 부담을 덜고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9일 열린 사채권자 집회에서 14개 공모 회사채의 실적 관련 재무특약 조정을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롯데케미칼은 법원 인가를 거쳐 해당 특약을 삭제하고, 유동성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달 27일 사채권자집회를 공고하고, 이후 사채권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의를 진행해왔다. 롯데그룹 역시 롯데월드타워를 활용한 은행 보증 등을 통해 해당 회사채의 신용보강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사채권자들은 롯데케미칼의 재무 개선 의지를 확인하고 특약 조정에 동의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미 10월 기준 2조원의 보유예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신규 투자 계획 조정, 공장 가동 최적화, 비핵심 사업 매각 등을 통해 추가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합성고무 생산법인 LUSR의 청산을 결정하고 해외 자회사 지분을 활용해 1조 3천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회사채 재무특약 조정은 롯데케미칼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향후 투자와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성과를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의 생산을 확대하며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부터 축소되는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12월 한 달 동안 부산공장 잔업 및 특근을 진행,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의 추가 생산에 나선 것이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12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전국 전시장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연비와 정숙성, 첨단 편의 기능 등을 갖춰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까지는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시 최대 183만 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구매 매력도가 더욱 높아졌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생산 확대와 특별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자회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과 7.5G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부터 엑셀시오에 고용량 LFP 롱셀 기반의 ESS를 공급하게 된다. 특히, 냉각 효율이 높은 수냉식 시스템을 적용해 성능과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뿐만 아니라 전력제어장치,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시스템 통합(SI) 역량을 강화하여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ESS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12월 20일, 과천지식정보타운 S-11BL 행복주택 684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첫 일반 행복주택 공급으로, 첨단 도시의 편리함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11BL 행복주택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2027년 개통 예정인 과천지식정보타운역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다양한 기업이 입주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며,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평면 설계를 제공한다. 녹지 공간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과천시 거주자에게는 우선 공급의 기회가 주어져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광동제약, 휴온스 R&D 등 400여 개의 기업이 이미 입주했고, 향후 입주 예정인 기업들도 많아 풍부한 일자리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청약 접수는 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5월 30일, 계약 체결은 6월 10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