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22일부터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내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본격 판매를 시작하고 고객 체험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번 체험 행사는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 백화점이나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 강서본점, 일산본점 등 99개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신제품의 혁신적인 편리함과 차별화된 디자인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신제품은 시작 버튼 하나로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국내 최초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제품 하단에는 섬세한 의류나 기능성 의류, 속옷과 아이 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는 4㎏ 용량의 미니워시가 탑재됐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가 추구하는 핵심가치인 '기술의 미학'을 신제품에 고스란히 담았다. 미니멀리즘과 리얼 스테인리스 소재로 유행을 타지 않는 타임리스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고객이 세탁물을 들고 있을 때 "하이 엘지, 문 열어줘"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등 다양하고 스마트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LG전자만의 UP가전도 탑재돼 LG 씽큐 앱으로 원하는 기능을 필요할 때 업그레이드 할 수
LG유플러스의 인플루언서 커뮤니티 ‘와이낫 부스터스’가 콘텐츠 누적 조회수 2400만 회를 달성하며 시즌2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와이낫 부스터스는 LG유플러스가 고객경험 혁신을 통해 찐팬을 만드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한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메타코리아와 함께 체계적인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크리에이터는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진정성 있는 후기 콘텐츠를 제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일상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터 120명을 선정해 시즌1 활동을 완료한 데 이어, 10월부터 이달까지는 디자인·음악·마술·반려동물로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 200여 명과 시즌2 활동을 진행했다. 와이낫 부스터스는 시즌2 활동 기간 동안 총 918편의 콘텐츠를 제작, 누적 조회 건수 2400만여 회를 달성했다. 시즌1 대비 각각 30%, 60% 증가한 수치다. 크리에이터들의 팔로워 수는 평균 137% 늘었다. LG유플러스 서비스에 대한 경험이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으로 이어지며 크리에이터들이 자발적으로 제작한 콘텐츠 수도 시즌1 대비 238% 증
경기도수출기업협회가 지난해 성보경영고, 경일관광경영고, 수원공고 등 20개 특성화고 취업준비생 871명에게 맞춤형 인재양성 및 직무역량강화,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52개 회원사에 91명을 채용 연계했다. 앞서 협회는 중소기업 협회·단체와 인력공동관리협의회를 구성해 특성화고 취업과 창업 및 중소기업 인력부족을 개선하고자 공동·특화교육 후 공동채용을 촉진하는 취업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협회는 회원사 등 중소기업 산업현장 인력수요조사를 통해 필요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인재양성 시스템을 통해 특성화고 맞춤형 기술·기능인력의 채용을 연계한다. 이번 채용 지원으로 협회는 52개 회원사에 성보경영고, 경일관광경영고, 수원공고 등 20개 특성화고 취업준비생 91명을 채용 연계했으며, 특성화고 교사 306명에게 교사직무교육과 CEO특강을 제공했다. 강성호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회장은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수출 중소기업의 인력공급에 대해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의 안전한 중소기업 유입을 위한 인력공동관리협의회는 공동교육 후 공동채용을 촉진하는 취업지원업무를 발굴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지난해 7월 11일 수원공고 대강당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사업 확대를 위해 중국 양극재 생산 업체 상주리원과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주리원으로부터 올해부터 5년 동안 LFP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약 16만t(톤)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4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100만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양사는 시장 상황에 따라 향후 추가 공급계약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기업과 계약인 만큼 미국 외 시장에서 활용된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미국 시장을 제외한 유럽, 국내 소비용 등으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주리원은 2021년 중국 남경에서 설립된 LFP용 양극재 생산 전문 기업으로 연간 생산능력은 31만t에 달한다. 인도네시아에도 약 3만t의 LFP 배터리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추후 12만t까지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LFP 배터리 시장 경쟁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말부터 중국 남경공장에서 ESS용 LFP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 전기차용 LFP의 경우
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65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넷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6471가구(일반분양 545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전주(3072가구)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주요 단지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휴먼빌일산클래스원',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힐스테이트두정역',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서신더샵비발디' 등이다. 일신건영은 일산동구 식사동 1110번지(풍동2지구 3블록) 일원에 '휴먼빌일산클래스원'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529가구 규모다. 경의중앙선·서해선 풍산역과 백마역이 인접하며 지역 내 GTX-A 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풍동 인근으로 10개 이상 다수의 초중고 교육시설이 위치하며 은행초가 단지와 바로 접하는 특징이 있다. 일산신도시 생활권이며 편의시설과 기반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야탑동 '분당금호어울림그린파크', 경기 용인시 삼가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용인',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 등 8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174번지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다채로운 콘텐츠와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리뉴얼을 마쳤다. 신세계백화점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경기점의 리뉴얼을 4년 만에 마치고 '신세계가 피어나다'를 테마로 고객 감사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2007년 개점한 신세계 경기점은 2020년부터 올해 1월까지 전체 매장 면적의 90%에 달하는 4만 6000㎡(1만 4000평)를 새로 단장했다. 스포츠관을 시작으로 식음료·문화 시설, 골프전문관, 생활전문관, 남성관 등을 차례로 재단장했으며 4300㎡(1300평)의 쇼핑 공간을 추가로 확장했다. 지하 1층 '럭셔리전문관'과 20·30 세대 고객을 겨냥한 스트리트 패션 전문관 '플레이그라운드' 등도 선보였다. 경기점은 젊은 고객과 가족 단위 고객을 고려해 트렌디한 브랜드와 체험형 쇼핑 공간 제공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오디오 편집숍 '사운드 온'에서는 마샬, 제네바, 소니, 보스, 오디오 테크니카 등 10여 개 브랜드 제품을 비교 체험해 보고 구입할 수 있다. 프랑스의 하이엔드 오디오 '드비알레'는 고품질 스피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전용 청음 공간을 마련했다. 9층 '테이스티 가든'에는 홍콩 식당 '호우섬'
삼성전자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WC24)'에서 '갤럭시 AI'를 통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한 '갤럭시 링'의 실물 디자인을 전시 부스에 처음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체험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 1745㎡(528평) 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 기능을 다양한 일상 시나리오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 입구에 대형 갤럭시 AI 조형물을 선보이는 한편 온디바이스 AI로 완전히 새로워진 소통 방식을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 공간도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3월 중 업데이트 예정인 갤럭시S23 시리즈와 갤럭시S23 FE도 함께 전시해 지난해 출시 제품에서도 갤럭시 AI를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연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 디자인이 처음 공개된다. 갤럭시 링은 ‘삼성 헬스’와 함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웨어러블 제품이다.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지난 23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오이도전통수산시장을 방문해 시장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조 청장은 지난 8일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됐던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관련해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와 담배를 판매해 영업정지를 당한 소상공인의 사례를 듣고 상인회, 지자체 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 15일 7개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협의회에 참석한 기관들은, 소상공인이 나이 속인 청소년에게 주류·담배 등을 제공하더라도, 신분증을 확인한 객관적 증빙이 있는 경우, 억울한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법령개정및 적극행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발맞춰 경기중기청도 경기도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기초자치단체에 적극행정 사례를 전파하는 등 현장에서 빠르게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기중기청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영세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과 26일부터 시행되는 대환대출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조 청장은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조치사항이 빠른 시일 내에 현장에 시행될 수 있도록 지
경기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1년 새 25% 가까이 급등하며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연초부터 레미콘 가격 등 건설자재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어 올 상반기 분양가는 더욱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HOUSTA 주택정보포털의 ‘2024년 1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경기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159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90만 원 상승했다. 이는 24.85% 상승한 것으로, 같은 기간 수도권 평균 분양가 16.37%, 서울 21.03%, 전국 10.95%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실제로 2023년 기본형건축비는 1월 1.1%, 3월 2.05%, 9월 1.7%로 3회나 인상됐다. 이는 기본형건축비 고시 시작 이후 연간 최대 상승폭으로 기록됐다. 2022년에도 3월 2.64%, 7월 1.53%, 9월 2.53% 높아지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에도 기본형건축비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레미콘, 시멘트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월 수도권 레미콘 납품단가가 5.6% 인상되면서 1㎥당 5000원이 상승했다. 시멘트와 골재 가격도 지난해 대비 각각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가 아동보육시설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는 22일 안성시 금광면 소재 신생보육원을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생보육원은 6.25 전쟁 고아 보호에서 시작해 만 3세~18세 아동들의 권리보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날 전달된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은 아동 복지사업 및 생필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윤원 본부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번 기부 활동이 아동들을 지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올 한해 경기광역본부 관할 지자체와 함께 더욱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