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이 쾌속 순항하고 있다. 10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량이 4만402TEU를 기록하며 전년동월 보다 8천242TEU가 증가해 25.6% 늘어났다.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올해 초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1월부터 5월까지 연간 누계 물동량 처리실적이 17만890TEU로 지난해와 비교해 24% 증가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4만TEU 이상을 처리하며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지사장 한상준)는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번기를 맞아 9일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소재 윤복원씨의 과수원(9천㎡)을 방문해 40여명의 직원이 과수원에 식재돼 있는 사과나무 열매솎기를 실시했다. 평택지사는 최근 모내기 이앙철과 과수 열매 솎아주기 시기가 겹친 데다 요즘 농촌인력은 고령화와 되어 농촌일손이 많이 부족하여 적기에 과일 열매 솎아주기를 못할 경우 상품가치의 고품질 사과 생산이 어려워 경제적으로 많은 손실에 대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평택지사 관계자는 “9일 현재 100%의 모내기를 완료 하였으며, 계속해서 기계화 영농이 불가능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농촌일손돕기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6월부터는 신뢰받는 공기업 이미지 정립과 농업인과 불우이웃 돕기 등의 활동으로 지역민의 동반자로서의 공감대가 형성 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는 오는 30일까지 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 가입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근로자 1인 이상 고용한 모든 사업장의 근로자는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므로 법인의 대표이사, 1월 이상 고용되는 일용근로자, 월80시간 이상 시간제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은 반드시 사업장 적용신고와 직장가입자 자격 취득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는 인터넷, 방문, 우편, 팩스로 가능하며 인터넷(www.4insure.or.kr)에 가입해 신고하는 경우 해당 홈페이지에서 민원처리 진행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방문, 우편, 팩스로 신고할 경우에는 사업장(기관) 적용신고서, 직장가입자 자격 취득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서식은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와 전국 모든 지사에 비치돼 있다.
평택은 지역 곳곳에 살아있는 역사와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지만 그 현장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함께하는 ‘평택시티투어’에 참여한다면 평택의 문화유적 탐방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평택시티투어’로 평택의 명소를 알아본다. (편집자 주) ▲삼봉 정도전 유적 - 조선왕조 기틀을 완성한 정도전 선생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조선왕조 건국의 일등공신 삼봉 정도전 선생의 유적지. 정도전 사당인 문헌사에는 정도전 선생의 정취를 느끼고 삼봉기념관에서 삼복집 목판과 그의 저서, 한양설계도 등이 한눈에 볼 수 있게 전시돼있다. 1980년대 이후 정도전 사상이 재조명 되면서 정도전은 조선 건국의 연출자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조 이성계는 왕위에 오른 후 ‘삼봉이 아니면 내가 어찌 오늘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겠는가’라며 그의 공을 치하할 정도였다. 새로운 왕조의 정치 체제, 경복궁의 건설, 새로운 지명(地名) 등 조선의 곳곳에 그의 손길이 미쳤다. 새로운 왕조에 대한 그의 갈망은 그의 출신과 평범하지 않았던 인생 역정 속에
평택 LG전자는 지난 4일 UNEP 환경의 날을 맞아 진위하천에 미생물 80종을 복합제작한 흙공(EM)을 투여했다. 이는 하천의 해로운 중금속 이온화를 방지하고 고분자 물의를 분해해 악취를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정화시키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노동조합 평택1, 2지부장, USR 추진위원장,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Global Volunteer Day’와 연계해 LG전자 국내외 사업장에서 동시에 펼쳐져 그 의미가 각별했다. 행사 관계자는 “LG전자 노동조합은 이번 지구사랑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평택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국 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의 평택시 구간 중 1단계 사업(송북동 오좌삼거리~서정동 도서관입구 삼거리) 약 2㎞구간에 올해 11월까지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한다. 3일 시에 따르며 시는 이 사업을 위해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지난달 경기도 계약심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중 착공, 11월 30일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국 자전거도로망은 전국을 자전거생활권으로 연계하는 광역 노선으로, 평택시 구간은 오산시계에서 국도1호선, 통복천 및 국도45호선을 지나 충남으로 연결되는 등 연차별 단계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자전거의 통행권을 보장하고 보행자, 자동차와의 상충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차도 및 보도와 완전히 분리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교차로 구간에서 자전거도로가 단절되지 않도록 자전거 전용 횡단도를 설치하고 보도육교와 지하도에 자전거경사로 설치해 논스톱 자전거도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계별 활성화 시행 방안으로 자전거 전용보험 도입, 공공자전거시스템 및 도난방지 자전거 보관소 운영 등 다양한 활성화
관절염·연골 손상 다양한 치료법 소개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과거에 비해 부쩍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관절염은 노인들에게만 생기는 병으로 인식되었지만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 부족 등으로 비만이 증가하여 과거보다 젊은 나이에서도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분들도 많이 보게 된다. 무릎관절 내에는 위아래 뼈를 덮고 있는 연골과 이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해주는 연골판, 무릎의 안정성을 위지해주는 인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구조물들이 손상을 받게 된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않게 되면 젊은 나이에서도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관절염 및 연골 손상에 대해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존재한다. 관절연골 성형술 또는 이식술, 절골술, 인공관절 반치환술, 인공관절 전치환술 등 대표적인 수술적 치료 방법을 소개한다.<자료제공: 굿스파인병원> (1) 관절연골 성형술 45~50세 미만의 환자가 수술의 대상이 되며 손상된 연골부위를 제거한 후 제거부위에 미세 수술 기구를 이용하여 구멍을 뚫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골손상 위치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나 약 6주간의 목발 보행이 필요합니다. 연골모세포가 구멍
한나라당 평택(을)당원협의회(위원장 박상길)는 1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A모 평택시장 후보는 더 이상 개인의 영달을 위해 선거에 더 이상 공무원을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A시장후보측 선거운동원들과 교육청 장학사가 공모해 평택 초·중 교직원 수천여명의 신상정보가 담긴 기밀서류를 빼내 선거에 이용하려다 경찰에 적발됐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선에만 눈이 먼 혼탁한 선거를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음지에 숨어서 허위사실이나 늘어놓고 공무원을 선거에 동원하는 선거는 이제 그만 두라”며 “당당하고 떳떳하게 공명선거를 펼치자”고 경고했다.
민주당 평택시장 김선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오후 흑색 문자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선기 후보사무실은 선거를 하루 앞둔 1일 오전 11시30께부터 평택지역에 ‘김선기 후보 선거운동원 긴급체포’라는 문자가 발송되고 있어 경찰에 긴급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선거대책위는 “선거운동원 긴급체포라는 문자는 자칫하면 후보가 긴급체포 되었다는 오인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경찰은 배후세력까지 발본색원해 내일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수사를 촉구했다. [6.2지방선거] #송영만 검정색 교복 입고 유세 눈길 민주당 송영만 경기도의원 후보(오산시 제1선거구)가 선거마지막날인 1일 과거 1970년대 검정색 교복을 입고 선거 유세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 후보는 한 손에 가방을, 한 손에는 식판을 들고 운동원들과 함께 힘찬 율동으로 지나는 시민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선거 후반부에 들어서며 명함 돌리기식의 후보자들에게 식상한 유권자들은 송 후보의 퍼포먼스에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무상급식을 위해 교복을 입고, 식판을 들었다”는 송 후보는 “편리한 세교신도시, 시민중심 뉴타운, 무상급식 명품교육을 슬
쌍용자동차는 지난 한달간 내수 2천710대, 수출 4천318대(CKD 포함) 등 모두 7천28대를 판매했다. 이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45% 증가한 것으로 최대 판매치를 이뤘던 지난 4월(7천47대)에 이어 두 달 연속 7천대 이상의 판매실적이다. 특히 전체적인 판매 회복세를 이끌고 있는 수출은 지난 4월 4천401대에 이어 4천318대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남미 등 신시장 개척도 지속적으로 이뤄져 이달 이후에도 판매 물량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5월 내수 판매 역시 전년 동월대비 20%, 전월 대비 2% 증가, 지난 1월에 이어 5개월 연속 판매로 안정적인 회복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