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청이 단위학교 행정실무자의 다양한 직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는 전문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실시한 NEW 교육행정 실무교육이 교육행정공무원들의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서부교육청이 1일 자체적으로 지난 7월 2일부터 9월 18일까지 실시한 ‘NEW 교육행정 실무교육’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부교육청이 독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정실무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물품, 지출, 계약, 보안, 학교시설관리, 컴퓨터 실무교육 등 모두 7강좌(12회)로 진행, 595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부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보다나은 효율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강의내용, 구성, 진행 등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95%이상이 보통이상의 만족도를, 교육내용이 행정실무에 도움이 되는냐는 질문에는 98%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특히 ‘NEW 교육행정 실무교육’은 교육행정 일반직만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교육행정8·9급, 지방사무원 및 방호원, 위생원까지 교
현대제철이 전기로제강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빔블랭크(Beam Blank)1)를 이용, 400규격의 극후(極厚) H형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400규격 극후 H형강은 그동안 고로업체가 슬래브(Slab)2)를 반제품으로 이용해 제조했던 제품으로 주로 고층건축용 기둥재로 사용되며 전량 일본에서 수입돼 왔다. 현대제철은 “인천 대형압연공장에서 그동안 축적돼 온 제어압연기술로 빔블랭크를 이용, 고로업체의 전유물로 인식돼 온 400규격 극후 H형강(H458×417×30/50, 415kg/m) 개발에 성공했다”며 “이로써 연간 2만여톤 수준의 국내 수요가 있는 이 제품의 전량 수입대체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극후 H형강 개발로 국내 동종업체와의 기술력 차이를 확실히 입증하는 한편 해외 고로업체들과의 경쟁에서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400규격 극후 H형강의 개발로 연간 330억원 수준의 수입대체 효과와 내수제품 다양화에 따른 신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이에 앞서 지난 2007년 11월 극후 고강도 H
계양구의회가 의원들의 본회의 불참으로 후반기 상임위원회조차 구성하지 못하는 등 파행을 거듭하고 있어 비난여론은 물론 주민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구의회는 지난 25일과 26일 2일 동안에 걸쳐 상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을 선출하려 했으나 전체의원 11명 가운데 6명의 의원만 제2차 본회의에 참석, 상임위원장 중 자치도시위원장과 기획주민복지위원장 등 2명만 선출하고 운영위원장은 29일로 또다시 연기(차수변경)했다. 이에 대해 많은 구민들은 “구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고 구의원으로 선출했으나 의회가 밥그릇 싸움으로 일관,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며 “불참석 의원들은 급여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강하게 불만을 토로했다. 또 이준홍 의회 의장은 “불참석한 의원들에 대해 구의회 운영사항을 서로 합리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대화가 필요하다”며 “불만사항이나 잘못된 의회운영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후반기 운영을 좋은 쪽으로 서로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의회는 29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인 본회의에서 운영위원장을 선출키로 돼 있으나 또
23일 KTX 용산역내 GM DAEWOO 테마 라운지에서 개최된 10만 에코 드라이버 만들기 캠페인에서 GM DAEWOO 마케팅본부 이현일 전무(왼쪽 두번째)와 환경운동연합 안병옥 사무총장(오른쪽 두번째)이 경제 운전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국내 대기업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5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에서 인천효성고등학교 3학년 이현택, 유미슬 학생<사진>이 금상수상의 영예를 안아 화제가 되고 있다. ‘화학으로 만드는 미래의 꿈’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 사회를 선도할 고등학생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화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화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전국적으로 확대·고취시키며 미래 화학 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1천1개팀 2천2여명이 참가, 기초 및 전통과학과 에너지, 생명과학, 환경, IT분야 등 미래 화학 성장산업과 관련한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와 실험수행능력을 겨루었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화학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한 후 그 아이디어를 실험으로 풀어내는 과학적인 탐구활동을 수행하고 연구 결과 및 탐구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금상을 수상한 이들은 액체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유도 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여러 액체마다 전자기유도 현상에 차이가 나는 이유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KTX용산역 GM대우 테마라운지서 가을콘서트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프리미엄 대형세단 베리타스(Veritas)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KTX 용산역 GM DAEWOO 테마라운지에서 가을맞이 재즈 콘서트를 펼친다. ‘GM DAEWOO 베리타스와 함께하는 코레일(KORAIL) 오픈 콘서트’라는 테마로 코레일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퓨전재즈팀 ‘더 프로젝트 밴드(The Project Band)’가 참여, 품격 높은 재즈 선율을 연주한다. 공연은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 기간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과 6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가을에 어울리는 재즈 연주를 선보이며 KTX 용산역을 콘서트장으로 바꾸어 놓았다. 또한 이어지는 10월 한 달 동안 GM DAEWOO 테마라운지는 매주 토요일마다 베리타스와 함께하는 포토 스튜디오로 변신한다. 포토 이벤트에는 GM DAEWOO 레이싱팀 소속 유명 레이싱 모델들이 참가, 함께 다양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번 재즈 공연이 펼쳐지는 KTX 용산역 GM DAEWO
현대제철이 최근 막대한 오일 달러를 배경으로 건설붐이 일고 있는 중동지역으로의 제품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은 영업본부장 송윤순 부사장과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 현지를 직접 방문, 철강재 시장을 점검했다. 현대제철은 중동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두바이지사의 파견인력을 보강하기로 결정했으며 향후 물류기지 등을 건설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주력 수출시장인 중동시장은 2002년 18만톤에서 올해 예상 수출물량 55만톤(6.5억달러)으로 6년 사이에 200% 이상의 시장 확대가 이루어졌으며 현지 철강재 수요의 급증으로 내년에는 물량기준 63.6% 증가한 90만톤(11억달러) 규모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제철이 세계 철강 제조업체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중동시장에서 이처럼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것은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품질 수준을 만족시키는 한편 빠른 선적 서비스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제철의 주력 수출 제품인 H형강은 지난 2006년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유럽 「CE 마크」를 인
전국 시·도교육청이 참가하는 제6회 학교도서관대회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각 시·도교육청 교육감 및 인천시장, 교육위원회 위원, 시의회 의원, 학교장, 학교도서관 담당자 및 학생, 학부모, 인천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첫날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정책세미나를 초·중·고 3개 분야로 나누어 각각 진행하고 세부 프로그램 사항은 추후 결정키로 했다. 또 가족세미나 등이 학부모와 교장, 교사, 학생 3개 분야로 나누어 각각 진행되며 대회기간 동안 학교도서관 전시, 체험 한마당을 열어 각 시·도교육청 별로 특색있는 전시·체험을 위한 테마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우리학교 자랑 학교도서관 탐방’, ‘책과 함께 떠나는 인천문학지 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베이징의 야구 영웅 류현진(21·한화이글스)이 지난 12일 모교인 동산고(인천)를 찾아 재학생과 총동창회 등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날 환영행사는 류 선수의 모교인 동산중·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및 신희범 총동창회장과 서한샘 명예회장을 비롯한 동문, 지역인사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류 선수의 쾌거를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류 선수는 야구발전에 사용해 달라며 동산 중·고등학교에 각각 1천만원씩 모두 2천만원을 기탁했다. 류 선수는 이 자리에서 현재까지 키워주신 부모님과 본인의 야구은사인 이무일(창영초), 이찬선(동산중), 최영환(동산고) 감독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동산고 김건수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운동선수들 중에는 성실하게 운동에 전념하지 않아 선수생명이 길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 류 선수는 예의바르고 모범적인 부모 밑에서 성장, 재학시절에도 예의 바르고 성실했었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말고 새로운 기술을 익히며 더욱 훈련에 전념,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동산의 명예를 세계에 빛내는 훌륭한 선수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 임직원들이 11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40대를 제공했다. GM DAEWOO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A. Grimaldi) 사장과 홍종일 인천시 정무부시장, 고진섭 인천시의회 의장,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전국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평 본사에서 차량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이로써 지난 2002년 10월 GM DAEWOO 출범 이후 봉사 활동용 차량 총 100대를 기증하게 됐다. ‘사회복지법인 지엠대우 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을 통해 기증된 차량들은 5천여명이 넘는 GM DAEWOO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한마음재단에 기부한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경차 마티즈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경상용차 다마스, 라보 등 40대로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회복지기관들에게 연비가 높고 유지비용이 싼 차량이다. 차량을 기증받은 기관들은 장애인, 노인, 청소년, 다문화 가정, 새터민, 노숙자 등을 위한 복지단체들이며 간병, 상담, 급식지원, 병원 진료 및 각종 이동 편의 제공 등을 위해 기증 차량을 활용하게 된다. 마이클 그리말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