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지난 14일 공항철도 ㈜용유차량기지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본부 관계자들은 이날 철도 차량 해체, 정비, 도장 등 차량중정비 공정을 살펴보고 철도산업 사업장의 안전보건 실태 파악 및 공항철도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건강증진활동과 안전기법 등에 대해 협의했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 동구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송현공원 산책로 정비공사 및 자동 급수시설(스프링클러) 설치공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비공사는 송현공원과 배수지 산책로에 설치됐던 인체에 유해한 폐침목을 목재(방부목)로 교체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가톨릭대학교는 15일 지역 관광 콘텐츠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신규 인천관광 콘텐츠 개발·제작, 인천 주요 관광지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주요 축제 및 이벤트 연계 문화예술 콘텐츠 활용 협력 등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류정희기자 rjh@
인천중기청이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에 관내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2017년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지원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문학정보고 ▲인천기계공업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생활과학고 ▲인천세무고 ▲인천여자상업고 ▲인평자동차정보고 ▲재능고 ▲정석항공과학고 ▲청학공업고 등이다. 이번 선정평가에서는 양적 취업률 지표 비중을 하향 조정한 반면 취업의 질 제고와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개선했다. 또 수출기업, 유망서비스분야 등 청년이 선호하고 고용 유발효과가 큰 기업과의 산학협력 특성화고를 우대했다. 이 학교들은 지난해 성과 및 올해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학교로 선정된 특성화고의 경우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과과정 개발, 취업맞춤반 운영, 1팀-1기업 프로젝트 수행 등에 17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박선국 청장은 “특성화고 주도의 산·학 협력 지원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 및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에 기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수 특성화고 선정에 이어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학교와 학생의 애로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발굴해 인천 특성화
“행정수요 증가·변화 대처위한 사무실 공간조차 마련불가 상황” 50년 지난 건물 에너지손실 크고 대중교통 노선 없어 접근성 불편 인천시 남·동·중구와 옹진군 등 4개 구·군의 교육행정을 담당하는 남부교육지원청사 노후화에 따라 청사 이전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최용덕 인천시의원(자유한국당·남구1)은 14일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남부교육지원청을 도화지구로 이전할 것”을 주장했다. 최 의원은 “남부교육지원청은 행정전산화 등 다양하게 증가하는 행정수요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사무실 공간조차도 마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교육청 소유 부지인 남구 도화동 206-1(석정로 165)나 선인고 옆 유휴지, 인화여고내 부지로 이전해 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남부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161개교, 3천243명의 교직원과 5만1천778명의 학생들을 담당하고 있으나 남부교육청의 본관은 연면적 1천411㎡, 4층 건물로 지난 1972년 개축, 45년간 사용되고 있다. 신관 역시 연면적 824.9㎡의 3층 건물로 지난 1992년 10월에 신축돼 25년이 지났으며 별관은 연면적 147.9㎡의 3층 건물로 1966년도에 개축, 1973년도에
인천 동구보건소는 14일 관내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우리아기 이유식 만들기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실에서는 유아기에 필요한 이유식을 통한 부족한 영향분 보충방법, 식품에 대한 욕구 충족 및 다양한 음식경험으로 성장기 편식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대학교는 지난 13일 인천시의료원과 병원시설 이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 측은 “이번 협약으로 교직원 및 유학생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지역의료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류정희기자 rjh@
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장은 14일 서부경찰서를 방문해 공동체 치안을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박 청장은 지역치안 안전을 비롯해 개선사항에 대한 주민인터뷰 영상과 각종 현안에 대해 개선방안을 문답형식으로 진행했다./류정희기자 rjh@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하 인천해수청)은 미래 해양산업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위한 해양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해양에 대한 가치 제고와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해양교육(체험)을 신규로 마련했다. 해양교육(체험) 프로그램은 대이작도 풀등체험 등 현장학습 위주의 ‘해양체험 탐방교실’, 해양과 해운 관련분야 학생들에 대한 진로 탐색을 위한 ‘자유학기제’, 해양관련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편리하게 해양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내용도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는 ‘찾아가는 해양교실’ 등이다. 또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해양관련 전문가를 초청,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양역사·과학 등 해양관련 다양한 주제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水요일엔 바다톡톡’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올해 청소년과 일반인 대상의 해양교육 대상인원을 전년도 대비 83.6% 확대한 2천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며 “해양교육과 더불어 해양 역사·문화에 대한 재조명과 확산을 위한 인천해양박물관 건립 추진과도 연계해 해양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시민단체 강력 반발 성명서 “‘기본급 70% 지급’ 공통운영지침 노동자 과반수 동의절차 없었다” 반대 서명운동·법적 대응 방침 시 “법인 자체지급 막는 것 아냐” 인천시가 향후 지역 사회복지시설 내 노동자의 병가를 무급으로 처리할 방침인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사회복지유니온 인천지부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시가 공무원 복무조례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부상·질병에 따른 병가를 낼 경우 기본급의 70%를 지급했던 ‘2016년 사회복지시설 공통운영지침’을 변경해 병가를 무급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자 과반수의 동의도 없이 이런 지침을 시행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근로기준법 제94조에 따르면 취업규칙을 변경할 때 노조나 노동자 과반수의 의견을 들어야 하며 취업규칙을 노동자에게 불리하게 바꿀 경우에는 그 동의를 받아야 하나 시는 이 지침을 마련하기 전 노조나 과반수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데도 그러한 절차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시가 운영지침을 변경하지 않도록 사회복지시설 노동자들의 반대 서명 운동에 나서는 한편 법적 대응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는 근로기준법상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