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5일 제24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한진 인천지점에서 택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련 캠페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사업장 안전 제고를 위해 원·하청 구별없이 상생의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류정희기자 rjh@
인천 먼우금초등학교 ‘먼우금 오케스트라’가 최근 송도 트라이볼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먼우금오케스트라는 먼우금초교 5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연주회에서는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4악장 등 총 11곡을 연주했다. 특히 앵콜공연에서는 단원 모두가 산타 모자를 쓰고 캐롤 메들리를 연주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도 했다./류정희기자 rjh@
인천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정책자금 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해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인천신보는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및 인천시 경제변화에 따른 장래예측의 한계로 재단운영에 대한 중·장기적 전망을 통한 ‘미래 중장기 경영전략 10개년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누적적자 증가로 본래 설립목적인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재단은 지난 1998년 설립이후 미국 리먼브라더스사태에 따른 국제금융위기로 인해 중앙정부 및 시 특례보증 등을 적극 시행, 지난 2010년부터 당기순손실 72억 원이 발생했고 지난해 말 기준 누적적자는 615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재단은 매년 사업계획을 편성해 운영중에 있으나 해마다 당기순손실이 발생할 경우 기관의 특수성을 감안해 오는 2026년 누적적자는 1천13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은 3가지 전략으로 구성됐다. 첫번째는 기초지자체를 포함한 시 등의 출연금 정례화 및 확충 방안을 모색하는 기본재산 관리다. 두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교육청 직원들과 지난 3일 도원역 일대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인천시교육청 ‘인천행복나눔봉사단’은 추운 겨울을 맞아 경제적 부담 및 배달인력 수급부족으로 연탄 구매가 어려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해에 이어 2년째 이어지고 있는 봉사활동으로 교육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연탄기금 마련으로 3천장의 연탄을 구입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 교육감은 “추운 겨울을 맞아 경제적 부담 및 배달인력 부족으로 연탄 구매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를 하는 것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의 희망을 실천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지방경찰청이 지난달부터 기마경찰대와 함께 하는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개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재활승마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말이라는 동물을 매개로 신체적,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체강화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어 장애치료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번 재활승마 프로그램은 7세 이상 13세 미만 장애아동 대상, 학기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매립지공사의 후원으로 인천기마경찰대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재활승마 전문코치와 경찰관이 함께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장애아동에게 신체적 치료효과 뿐 아니라 사회성 및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석창 인천기마경찰대장은 “승마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좋은 스포츠이나 장소적·비용적 제약으로 인해 접근하기 힘든 데, 경찰관서에서 재활승마를 운영함으로써 장애 아동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지법 형사7단독 이학승 판사는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총 7차례 중 6차례를 사기죄로 형사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며 “많은 공문서와 사문서를 위조해 사용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3∼4월 인천시 남구 인천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던 중 구치소장의 명의를 도용해 내부문서인 ‘보고문’ 등을 12차례 위조한 뒤 외부에 있는 여자친구에게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한 대기업 그룹으로부터 상속받을 재산이 있다며 속인 여자친구가 자신을 믿게 하려고 특별대우를 받는 것처럼 보고서를 꾸민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류정희기자 rjh@
인천시 1·2차 심사거쳐… 20명 선정 조직 혁신 등 긍정효과 기대 새누리 시당 부서장 특정인 추천 등 꼼수도 취지 공감하나 보완점 살펴야 인천시가 공직사회 변혁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공무원 특별승진·승급제도에 대해 시와 지역 정치권이 기대반 우려반의 엇갈린 시각으로 대립하고 있다. 시는 이 제도를 통해 조직분위기 혁신과 행정서비스 향상 등 긍정적 효과를 자신하는 반면 일부 정치권은 일반승진 인원의 축소에 따른 불안감 등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내부의견 수렴과 시 감사관실 인사검증, 사무관급 공무원을 위원으로 하는 1차 실적심사위원회와 서기관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2차 실적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특별승진·승급 대상자를 선정해 인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기로 했다. 공개된 특진 대상자 명단은 각 부서장이나 동료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20여 명이다. 시는 특별승진·승급 제도를 통해 조직분위기 혁신과 행정서비스 향상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인천시의 인사제도 개혁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하나 여러 우려가 나오는 만큼 시는 제도적으로 보완할 것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당은
인천시가 추진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 지방세 감면 혜택을 폐지하는 조례안이 인천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이번 지방세 감면안은 그 동안 지역 경제계와 시민단체가 대립하며 관심이 집중됐으나 시의회가 보류를 결정, 우선 ‘급한 비는 피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시의회는 내년 2월 임시회에서 이 조례안의 통과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인천공항·항만공사에 대한 지방세 감면은 조례의 일몰 규정에 의해 오는 31일 기한이 만료돼 일괄 종료된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 지방세 감면 혜택 폐지 내용을 담은 ‘인천시 시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결정 보류했다. 기획위는 “시세 감면에 따른 시 재정부담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 등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보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공항과 항만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지금보다 더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그러나 현행 조례상 공항공사와 항만공사 감면은 올해 말까지로 규정돼 있기 때문에 시의회가 개정안을 다시 심의해 시세 감면 연장을 결정하지 않는 한 관련 조항 삭제 여부와 관계없이
동구는 1일 대회의실에서 영유아 양육가정 및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마음건강 발달과 부모의 올바른 양육을 위한 ‘우리아이 마음건강 돌보기’ 부모 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회는 영유아기 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에게 시기 적합한 양육법과 육아 노하우를 알려 아이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류정희기자 rjh@
인천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내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호텔 등급 심사에서 한옥호텔 최초로 5성 등급을 획득했다. 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경제청 소유의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위탁경영 방식으로 운영하는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은 지난 해 5월 2만8천5㎡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 호텔로 개관했다. 특히 전통 건축 명장들이 호텔 건축에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지난 해 8월에는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도 수상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월 호텔 등급 제도를 기존 무궁화에서 ‘성급’제도로 변경해 호텔 등급 심사를 하고 있으며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도 이번에 5성 등급 획득했다. 이에 따라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은 이를 기념, 주중 특가 패키지(18∼28만원)를 12월 한달 간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2인 조식, 전통 한국화가 그려진 탁상용 고급램프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앰배서더 호텔 그룹 예약사이트(www.ambat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최초의 5성급 한옥 호텔로 기록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