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출산후 8년만에 자신감 갖고 재취업 도전 근무 2년만에 능력 인정받아 전일제 근로자 로 ‘제2 인생’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활발 임신·출산·육아와 가족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이른바 전국의 ‘경력단절 여성’이 어느덧 지난해 말 기준 200만 명을 훌쩍 넘어서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우리사회는 이들에게 재취업 등 경제활동 창구가 축소되면서 기혼여성들이 출산을 미루고 있어 정부의 출산장려책에도 불구하고 출산률 저하의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신한은행이 이들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정규직으로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 인천연수지점에서 근무하게 된 워킹맘 정현희(41·여·사진)씨는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12살, 7살 두 아이의 엄마인 정씨는 지난 2013년 12월 신한은행에 채용됐다. 그는 “출산 전 타 은행에서 10년을 근무했으나 출산과 육아로 인해 8년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와 우리은행 인천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장유망 중소기업 및 수출기업 지원에 나섰다. 신보 인천본부는 지난 22일 우리은행 부평금융센터에서 우리은행 인천본부 및 부천인천북부본부와 ‘성장유망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우리은행이 발굴·추천하는 성장유망기업, 수출기업 및 산단공 입주기업 등에 대해 700억 원의 우선적 보증지원과 보증료를 인하하고 우리은행은 추천기업에 대해 대출금리도 낮춘다. 또 신보와 우리은행은 각종 필요 서류 등 자료를 공유하고 양 기관이 공동 심사해 대출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One-Stop 지원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 신보 인천본부 조경식 본부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인해 인천 소재 성장유망기업 및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양 기관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통해 기업의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지역 해안의 유일한 갯벌포구인 ‘북성포구’의 매립을 앞두고 반대하는 시민모임이 발족되자 인천시가 악취로 인한 민원해소와 주거환경개선의 일환일 뿐이라며 반발을 일축하고 나섰다. 시는 22일 “북성포구 일대는 공장, 조선소 등 산업시설과 일부 주거시설이 혼재해 있고 각종 하수로 인해 갯벌로서의 기능보다는 오히려 환경오염원이 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북성포구 준설토투기장 조성사업은 오염된 갯벌의 악취로 인한 민원 해소와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낙후된 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중·동구청이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북성포구(일명 십자굴) 전체 32만㎡ 중 가장 악취가 심한 7만㎡을 부분 매립해 항만환경을 개선하고 향후 공공시설 도입하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성포구 일부만을 매립하기 때문에 북성부두 어항기능은 대부분 유지시킬 수 있고 선상파시 등 본래의 가치도 존치시킬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특히 “설계 및 환경영향평가 용역단계에서 부터 주민설명회를 통해 충분히 주민의견을 수렴했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이 환경오염 해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인천평생학습관은 최근 ‘2016년 청소년 동아리 문화대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16년 지역 청소년 동아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문화축제로 진행됐으며 갈산중학교 한울합창단 등 총 5개교 동아리의 공연과 선학중학교의 ‘만화로 그리는 세상’ 등 총 3개교의 전시가 이뤄졌다. /류정희기자 rjh@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22일 ‘수출 지식나눔 멘토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항만공사와 선사 관계자, 남동공단 수출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해 해외시장 정보 및 마케팅 전략, 바이어발굴 및 협상스킬, 수출 실무 등 수출전반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지역 정보통신기술과 소프트웨어 분야 유망기업 6개사가 중국 박람회에서 성과를 올렸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22일 인천 유망기업 6개사가 지난 16~21일 중국 광둥성에서 열린 ‘2016 중국 하이테크페어’에서 20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 상담을 벌였다고 밝혔다. ‘2016 중국 하이테크페어’는 중국 4대 박람회 가운데 하나로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으며 세계 3천700여 개 업체, 참관객 58만여 명이 운집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Business-to-Business) 전문 박람회다. 이 박람회는 최근 빅데이터, 신소재, 사물인터넷, 스마트기기 등의 혁신기술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특히 로봇개발 기업인 ‘미니로봇’(연수구 갯벌로 소재)은 이번 박람회에서 중국 바이어 비제이 로봇(BJ Robot)과 지능형 서비스 로봇 7만 달러어치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 미니로봇은 다른 중국 업체들로부터 잇따라 합자제의를 받아 중국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LED 목걸이 인식표와 제어 애플리케이션(APP)을 선보인 ‘네오팝’(남구 석
인천 부평경찰서는 21일 경찰서장실에서 신임 순경 289기 7명의 인사발령 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은 신고절차를 간소화해 서장실에서 티타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신임경찰관 대상 성희롱 예방 교육도 실시됐다./류정희기자 rjh@
강화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2016 자기성장 학생흡연예방캠프’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캠프는 비흡연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해 미래 세대의 중심인 청소년들이 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흡연예방 및 금연을 전하는 전파자 역할을 하도록 진행됐다./류정희기자 rjh@
본보-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본부·인천서부지부 공동기획 시리즈 ‘우수 중소기업을 찾아서’ 좀처럼 풀리지 않는 내수경기와 중국시장 침체, 엔화 하락 등 대내외적 경제 침체로 국내 중소기업이 활로 찾기가 녹록치 않은 현실이다. 그러나 어디에나 예외는 존재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중소기업 또한 존재한다. 이에 본보는 중소기업들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이웃 기업들의 생생한 경영 이야기를 시리즈로 들어 볼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본부, 인천서부지부와 공동으로 진행, 해당 중소기업들이 문제점들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도 가감없이 전달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효과와 개선책들도 짚어본다. 연희화학공업㈜ <1> 화장품 케이스 제작 납품 ‘태후’히트로 요우커 수요 급증 공장 이전 확정 후 직원들 이탈 5년이상 장기 재직자 성과급 마케팅 전문가·CEO 연수도 연희화학공업㈜는 화장품 케이스를 제작하는 김포 소재 대표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최근 갑작스러운 매출 증대와 함께 고민에 빠졌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라네즈 등
송도국제도시의 아름다운 조망이 특화된 중소형 오피스텔 ‘송도 지웰 푸르지오 시티’가 찾아온다. 21일 ㈜신영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8-23번지 일대에 ‘송도 지웰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506실이 공급된다. ‘송도 지웰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까지의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25㎡ 374실 ▲69㎡ 33실 ▲75㎡ 99실이며 입주는 오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송도 지웰 푸르지오 시티’는 전체 타입을 남향 위주의 중소형 오피스텔로 구성했다. 이에 따라 송도 테마파크와 송도 컨벤시아 및 동북아무역센터 등 비즈니스 관련 종사자와 대학생 등 젊은 층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환경으로는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인천가톨릭대학교 송도캠퍼스와 인천대학교 등 교육 인프라가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또 송도 센트럴파크와 미추홀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며 인천대입구역과 인접해 있어 도보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특히 저층부는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