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25일 동구청 지하대회실에서 화도진문화원 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박미숙 화도진문화원장과 임원을 비롯한 창립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명 선정, 정관 제정, 사업계획안,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류정희기자 rjh@
경인여자대학교가 25일부터 3일간 20주년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경인 잡 디자인 페스티벌(Job Design Festival)’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경인여대 26개 학과의 취업분야에 해당하는 95개 기업들이 참여, 경인여대 예비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류정희기자 rjh@
인천상공회의소(이하 인천상의)가 인천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개척과 중국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중국 광저우 바이어들을 초청했다. 인천상의는 지난 25일 인천시·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17개 업체로 구성된 중국 광저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인천지역 7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인터넷 이용자의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자상거래의 규모도 비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광저우 전자상거래협회의 주요 산업별 바이어 및 개별 전자상거래 업체를 초청한 것이다. 앞서 인천상의는 지난해 9월 광동권 전자상거래 협회와 우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광동권 업체들과 인천기업들간의 적극적인 교류를 지원하고 인천기업들의 대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구매의사가 있는 중국 바이어와 만나 내실있는 거래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상담회 개최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계약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상의는 한·중 FTA에 대한 기업들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연초부터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지난 6월 인천지역 화
인천지역 수출이 꾸준한 증가세로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26일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인천지역 9월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9.0% 증가한 29억3천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8월에 이어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동기 대비 5.9%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증가율 기준 전국광역 지자체 중 4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특히 화장품(202.3%)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인천의 주요 수출품인 자동차부품(55.0%)의 수출 역시 증가세를 나타냈다. 화장품은 중국(171.4%), 홍콩(362.4%), 자동차부품은 중국(401.0%), 멕시코(24.0%)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주요 수출국인 중국(3.9%), 미국(7.6%), 베트남(14.4%)의 수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9월 수입은 석탄(36.1%)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원유(-49.6%), 목재류(-1.6%) 등의 수입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한 26억7천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협회 인천본부 관계자는 “9월 인천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하며 전국 기준 대비 좋은
민주당 신은호 시의원 인천 지자체 103억원 분담 타지역보다 많은 예산 소요 인천시 초등학교 예산 분담률과 같아 지역따라 지원 범위 천차만별 인천지역에서 내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중학교 무상급식에 대한 예산 분담 문제로 인천시와 일부 시의원들간 입장이 엇갈리면서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신은호 시의원(부평1)은 지난 25일 제236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시가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에 인천시교육청과 기초지자체에 예산을 부담시키고 있다”며 비판했다. 신 의원은 타 지역과 예산분담률을 비교했을 때 시가 과도하게 시교육청과 일선 기초지자체에 예산을 부담 시키고 있다고 지적한 것. 시는 지난 19일 시교육청·인천군수구청장협의회와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중학교 전면무상급식을 발표하면서 필요 예산 591억 원 중 시교육청이 59.4%인 351억원, 시가 23.2%인 137억원, 일선 군·구가 17.4%인 103억원을 분담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반면 서울은 교육청 50%, 시 29.8%, 기초단체 19.9%의 비율이며 경기도는 교육청 51%, 시 49%의 비율로, 세종시는 교육청과 시가 절반씩 분담하고 있다. 시의 발표대로 될 경우 서구는 21억원, 남동구는
새누리당 이학재 국회의원(서구갑)이 국토교통부에 인천국제공항의 입·출국 도시명을 ‘서울’에서 ‘인천’으로 변경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의 도시명 표기 변경 등에 관한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항공기내에서는 기내방송을 통해 이·착륙시 항공기에서는 ‘서울인천국제공항’이라는 멘트가 사용되고 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인천국제공항의 도시명이 ‘서울’로 등록돼 있기 때문이다. 또 국토교통부가 발간하는 항공정보간행물에도 인천국제공항이 ‘서울인천국제공항’으로 표기돼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인천은 인구 300만 명의 대한민국 3대 도시이며 서울의 위성도시가 아닌 데 관할구역을 무시한 채 인천국제공항의 도시명을 서울로 표기하고 있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토부 측은 “국토부가 발간하는 항공정보간행물은 일반인을 위한 문서가 아니라 항공종사자를 위한 문서로 공항의 도시명 변경으로 인한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공항 도시명 변경은 ‘항공법’에 따라 국토부가 검토·승인해 국제민간항공기구와 국제항공운송협회에 통보하면 된다./류정희기자 rjh@
인천 동구는 25일 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민원 담당 및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민 체감 친절도 향상을 위해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과의 대화법 등 민원응대기법을 통해 체감 친절도와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류정희기자 rjh@
금융감독원 인천지원과 옹진군은 지난 24일 ‘자유학기제 및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금융 현장 체험활동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들이 금융편익을 충분히 향유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을 강화하는 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류정희기자 rjh@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는 최근 안산 종현마을에서 관내 직원 및 직원 가족 60여 명이 함께 하는 가족참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신보 인천본부 직원 및 직원 가족들은 일손이 부족한 포도재배 농가를 돕고, 갯벌체험 활동과 지역특산물인 포도 가공품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했다./류정희기자 rjh@
29개 驛 전철 출입문 부분외 벽면 절반이 고정식 닫힌 구조 비상사고 정위치 정차 안될땐 벽체 쉽게 못여는 위기 불가피 교통공사, 업무소홀 잘못 설치 행자부 지적에 연말까지 개선 인천지하철 1호선의 스크린도어 상당부분이 고정벽체로 돼 있어 위급상황 시 비상탈출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행정자치부의 인천시 정부합동감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지하철 1호선 29개 역의 스크린도어에 모두 고정벽체가 포함돼 위급상황 시 쉽게 열 수 없는 상태다. 출입문 부분을 제외한 벽면의 절반이 고정식으로 닫혀 있는 것인 데 관련 규정에도 맞지 않는 상황이다. 실제 2010년 개정된 국토교통부 도시철도건설규칙의 승강장 기준에는 ‘스크린도어 차량이 정위치에 정차하지 못한 상태에서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모든 문이 비상 개폐될 수 있도록 한다’고 명시돼 있어 스크린도어의 모든 벽체는 비상문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인천지하철 1호선의 스크린도어는 이를 지키지 않은 것. 특히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총 20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7개 역의 스크린도어 설치공사를 실시했음에도 개정된 규칙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열차 1량 길이당 출입문 4개, 비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