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지난 28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자활참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활사업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인천광역자활센터주관의 자활사업 입문교육은 2013년 자활사업시행 초반에 자활사업의 목적과 근로조건 등에 대한 지침 설명으로 자활사업에 대한 참여자들의 전반적 이해를 증진시켰다. 아울러 특강으로 홍순재 공감연구소 소장의 ‘당신이 은인입니다’와 권도형 신용회복위원회 소장의 ‘신용관리의 중요성’이 이어져 자활참여자들의 인성교육을 통한 근로의욕 고취 및 동기부여의 계기마련,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김교흥 정무부시장이 참석해 “지난해 허물을 다 벗어버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한다면 미래는 노력에 대한 보상을 꼭 해 줄 것”이라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사회적 양극화현상에 의한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을 위한 핵심적 지원책은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이라고 강조한 뒤 “자활사업단의 지속적 발굴육성과 자활기업의 지원강화를 통한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월1일 오후 3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13회 청춘시네마를 개최한다. 청춘시네마는 시니어 세대의 문화 및 여가생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상영작은 여자교도소 합창단 활동을 그린 김윤진, 나문희 주연 ‘하모니’다. 하모니는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 가는 작품으로 2010년 극장 개봉 당시 300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번 청춘시네마에는 영화 상영 전 공연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흥겨운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인천 대금장보존회의 식전 공연이 예정돼 있다. 공연관람은 무료다. 문의: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032)749-7294)
인천시 옹진군은 노인들에게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4억2천여만원을 투입, 일자리 499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우리동네 환경지킴이(150명), 저소득노인일자리사업(150명), 내고장 환경미화사업(120명), 경로당 실버시터(67명), 옹진해피클리너(12명) 등 5개 분야다. 주요 활동 내용은 마을 안길 환경정비, 경로당 환경 정비, 저소득 세대 세탁물 관리이며, 옹진군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일자리 신청 기간은 2월8일까지며, 선발된 노인은 3월부터 9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하루 3~4시간(주 3~5일)이며, 보수는 20만~30만원 수준이다. 문의: ☎(032)899-2332
인천시 남구는 지역간, 계층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주민 1천290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4일~11월29일까지로 연간 48회에 걸쳐 2013년 주민정보화 교육을 구청 정보화교육장과 한국공업직업전문학교에서 실시한다. 주민들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춰 초급, 초·중급, 중급과정 등 총 11개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특히 UCC 동영상만들기, SNS활용 과정은 주민들의 스마트 정보화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2월은 PC초보탈출, 엑셀초급, 한글문서작성, 인터넷입문, SNS활용 과정이 개강하며 29~31일까지 시 남구 홈페이지(http://namgu.incheon.kr) 또는 남구청 홍보체육진흥실(☎032-880-4080)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 선정방법은 추첨식으로 각 과정별 교육정원의 50%비율은 정보소외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으로 우선 선정하며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신규 신청자, 교육 횟수, 연장자순 등으로 합격자를 선정해 교육접수 마감 후 익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센터(namgu.cyber.incheon.kr)를 운영, 회원 가입 후 과
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31일부터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최종 지불가격표시 및 외부 가격표시 제도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용업소는 부가가치세, 봉사료 등이 포함된 최종 지불요금표를 게시해야 한다. 특히 영업장 면적 66㎡ 이상(약 20평)에서는 영업소 외부에 옥외가격표시를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한다. 단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표시해야 한다. 옥외가격표시는 업소 밖의 주출입구 및 주출입문 주변의 외벽면, 창문 등 또는 주출입문으로 이동하는 경로 상에서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위치에 게시해야 하며, 이용업소는 커트·면도 등 대표적인 품목을 중심으로 3개 이상, 미용업소는 커트·퍼머 등 대표적인 품목을 중심으로 5개 이상 표시해야 한다. 옥외가격표시제는 소비자가 이·미용업소를 선택하기 이전에 기본적으로 가격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해 요금비교 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고, 아울러 물가안정 및 공정한 시장거래 확립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격표시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사진>은 지난 24일, 부산 영도구에서 개최된 2013년 전국평생학습 도시협의회 제1차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교육법이 제정된 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정된 평생학습도시의 해당 자치단체장과 교육장들이 평생교육의 진흥으로 지역혁신 및 국가 균형 발전에 생산적인 주역으로 앞장서 나가기 위해 2004년 9월 본 협의회가 설립됐다. 이날 총회에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92개의 지방자치단체장과 75개의 교육청 교육장, 교육과학기술부와 평생교육진흥원의 담당자들이 참가했다. 박우섭 신임회장은 “도시협의회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학습도시 간 네트워크형성 그리고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적 관계 형성, 국가평생교육 진흥원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수범사례의 확산”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나아가 지역의 문제를 놓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함께 배우고 가르치면서 한 단계 수준 높은 도시로 끌어올리는 것이 평생학습도시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가 올해 송도동내에 구립어린이집 3개소를 개원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주관하는 ‘2013 어린이집 건립 자치단체 공모’에 최종선정돼 송도동 9-15번지에 신축되는 어린이집은 구가 토지를 제공하고 재단이 건물을 건립해 구에 기부채납 및 수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건물 신축비용 및 기자재비용, 교재교구 비용 일체를 재단이 부담해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되며 MOU 체결 후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 연내에 개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GCF 입주가 확정된 송도동 ‘아이-타워(I-tower)’ 문화동 1층에 정원 80명 규모의 구립어린이집을 신축 중이며,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무상 사용 승인을 통해 6월 중에 개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앞서 인천대학교 내에 신축돼 있던 어린이집 건물을 무상 사용 승인받아 정원 94명 규모로 올 3월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는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늘어나는 송도동 지역의 보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구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학교 및 행정기관 건물 무상 사용 승인과 민간기관 공모사업 등을 통해 획기적인 예산 절감은 물론 연내 송도동 내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