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어린이집 건립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송도동 구립어린이집 건립이 추진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취지에 따라 지난해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건립사업을 시행중이다. 모두 20여개의 지자체가 신청한 이번 공모에서 구는 1차 신축대상 부지 확인 및 서면심사를 통과하고, 2차 프리젠테이션과 3차 면접심사를 거쳐 지난 7일 최종 선정됐다. 구는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늘어나고 있는 송도동 지역의 보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송도동 9-15번지를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매입했으나, 권역별 복합문화센터 건립, 동주민센터 건립 등 굵직한 대형사업들로 인해 예산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신축사업비 절감은 물론 송도동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송도동 9-15번지, 884.8㎡ 면적의 토지를 제공하고, 재단은 구립어린이집 건물을 지어 기부채납하면서 재단이 일정기간 수탁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달 중 구와 재단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 어린이집을 개원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인천시 연수구가 2013년도 마을기업 선정,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를 공모한다. 마을 기업이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대상사업은 지역특산품·자연자원 활용사업, 전통시장·상가 활성화 사업. 지역축제, 공원관리 등 공공부문 위탁사업, 쓰레기·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 사업, 자연생태관광, 자전거 활용 등 녹색에너지 실천사업 등이다 대상단체는 민법에 따른 법인, 영농조합, 협동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등 조직 형태가 법인인 자여야 하며, 다만 법인이 아닌 경우 공모에 신청은 가능하나 약정체결 전까지 법인 설립을 완료해야 한다. 사업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기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2013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단체에는 1차년도 5천만원한도, 2차년도 3천만원한도 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문의: ☎032-749-8481
주민에게 희망 주는 남구 일자리지원센터 인천시 남구에는 일자리를 찾기 위한 다급한 심정의 사람들이 꼭 들르는 곳이 있다. 구직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황을 이해하며, 마음을 보듬어 주는 남구 일자리지원센터가 바로 그곳이다. 이곳에는 3명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시 근무하며 구인·구직 요청에 대한 취업연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2년에만 방문자가 5천60명, 전화상담이 9천987건에 이르렀고, 무엇보다 중요한 취업연결이 1천17건으로 1천 건을 돌파해 타 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남구 일자리지원센터는 일자리 연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인별 심층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며 관내 구인업체를 방문, 다양한 역량의 구직자를 알선한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여 도서관, 전철역 등 주민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간다.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취업기술 강화교육 및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개최해 1천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였고 55명을 안정된 직장에 취업시키는 역량을 보여주기도 했다. 천정아 일자리창출팀 주무관은 “2013년에는 취업애로
인천지검은 지역 관광버스업체에 인허가 등을 도움을 주고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부천시 소속 공무원 A(6급)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지검에 따르면 A씨는 지역내 관광버스업체로부터 4천여 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부천시 버스정책과에서 2년 넘게 팀장으로 근무한 A씨는 검찰에서 인·허가와 관련된 브로커 검거 과정에서 본인의 이름이 수사선상에 떠오르자 지난해 8월13일부터 휴가를 제출하고 잠적했다. 이어 검찰은 지난 11일 시흥시 한 공업사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학습소외계층의 학습권 확보를 위해 총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평생교육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13년 학습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문의:☎032-749-7263
인천남부소방서 숭의119안전센터(센터장 김상운)는 15일 남구 소재 육각정경로당에서 노약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119신고요령 등 구급서비스를 실시했다.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사무소는 15일 겨울철새들의 안정적인 서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백령면 진촌리 2367-4번지 일대 철새도래지에는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회,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볍씨 800㎏을 철새 먹이로 뿌렸다.
인천시 남구가 올해에도 청소년중심의 금연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2013년 건강생활실천개선사업 금연사업 중 ‘청소년을 위한 남구의 역점사업’으로 3년째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환경 조성사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흡연은 청소년의 지적·사회적 측면뿐 만 아니라 불안한 심리와 비행과도 연관돼 있기 때문에 위험행동에 참여 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금연클리닉에 등록된 남·여 3천537명의 금연 6개월 성공률은 57%에 그쳤지만, 그중 중·고등학생 등록자 347명의 금연 성공률은 73%로 높았다. 높은 성공률은 사회적 규제 환경과 지도교사의 역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 참여기관은 시 교육청, 남부교육청과 각 학교이며, 학생부교사, 보건교사와 사업설명회 및 성과보고회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들어보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우수학교 표창과 함께 우수사례집을 만들어 각 학교에 배부해 금연사업의 정확한 방향을 제시했으며, 학부모와 학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금연달력은 지난해 1천부에서 올해에는 2천부로 늘려 제작했다. 금연심리극은 물론 금연학교 캠프는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