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남동구 관내 지난해 화재 건수와 재산피해가 각각 전년대비 8.2%, 3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한 해 연수구 전체와 남동구 관내(도림동, 고잔동, 남촌동, 논현동) 화재건수는 총 280건으로 하루 평균 0.87건이 발생하고 전년대비 25건이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17억6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31.3%(8억) 감소했으며, 1명이 화재로 인해 사망했다. 화재 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산업시설이 74건(26%)으로 가장 많았으며, 차량 42건(15%),기타 40건(14%),주거 38건(14%)이 그 뒤를 이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은 98건(35%)을 기록했다. 또한, 전기적 요인 73건(26%), 용접·절단 등 기계적요인 64건(23%)으로 집계됐다. 최헌택 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안전문화의식 정착을 위해 화재예방 홍보에 앞장서는 한편, 소방공무원 또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대형화재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옹진군장학재단(이사장 조윤길)은 올해 신학기를 맞아 옹진장학관에 입주할 관내 출신 대학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소재한 장학관은 50여명이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 시설로 섬 지역의 학생들이 대학진학을 위해 혼자 생활해야하는 어려움과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학재단에서 지난해 2월 개관했다. 장학관은 1인1실로 풀옵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개인화장실 등)을 갖춘 원룸형이다. 지하1층~지하9층에 연면적 1천92㎡ 규모로, 공동식당과 옥상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갖춰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기숙사 입주 희망자가 크게 늘고 있다. 관내 1년 이상 거주하며 수도권에 소재한 2년제 이상 대학(원)에 재학중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을 우선 선발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5일까지 군청 또는 각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주자는 심의회를 거쳐 2월중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최초 입주료 5만원이며 월 사용료는 15만원이다. 문의: ☎(032)899-2140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기초 검사와 체력 측정은 물론, 만성 질환 관리 및 상담 등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를 운영 중이다. 문의: (032)749-812
인천남부소방서 숭의119안전센터(센터장 김상운)는 지난 2일 관내 숭의3동 고지대(숭의3동 109번지)에서 야간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출동로확보훈련’을 실시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를 오는 22일까지 관내 토지 전 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후에는 4월4일까지 지가산정 및 감정평가사로부터 검증을 실시하고, 4월5일부터 5월3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처리 후, 5월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결정·공시된 공시지가에 대해서는 5월31일부터 7월1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아 7월30일까지 토지소유자에게 그 결과를 통지한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조세나 각종 부담금, 국.공유지의 대부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모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일정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2)749-7580
인천시 남구보건소는 시간에 제한을 받는 직장인을 위해 정기적으로 회사 및 기관을 방문해 금연상담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운영내용은 6개월 9회 이상 금연상담서비스 및 일산화탄소(CO)측정을 해 나온 데이터를 기초자료로 금연상담사가 니코틴보조제와 금연 치료제 및 행동강화 물품 등을 제공하고, 대상자가 금연을 6개월 성공 시 기념품 제공 및 금연 수료증 수여한다. 이동금연클리닉 수요조사의 대상은 관공서(5개), 대학교(4개교), 100인이상 사업장(19개소) 등이며, 수요조사기간은 15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회사 및 기관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32-880-5414)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