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0일 동춘동 대우·삼환아파트 단지 내에서 공동주택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전자태그)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기의 시운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박기주 연수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을 비롯한 대우·삼환아파트 입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기 필요성 설명에 이어 기기 사용법 안내와 시운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는 인천시 내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도입한다. 또한 RFID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소를 위해 현행 세대 당 월정액 수수료를 납부하고 있는 공동주택에서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방식을 RFID 방식으로 활용, 세대별 배출한 음식물류 폐기물의 무게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해양오염 방지조약인 런던협약에 규정된 음식물류폐기물 침출수의 해양투기 전면금지사항을 준수하고, 음식물류폐기물 20% 감량의 자발적 주민참여를 유도해 21세기 신(新)국가 발전지표인 녹색성장 패러다임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도입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ldq
인천 남부경찰서는 공사대금의 일부 거스름돈을 먼저 받아내는 수법으로 억대의 현금을 챙긴 혐의(상습사기) 등으로 A(56)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4일 인천시내 한 전기설비회사 사무실에 혼자 있는 서무 직원에게 ‘당신 사장에게 공사대금 600만원을 줘야 하는데 1천만원짜리 수표밖에 없으니 거스름돈을 달라’고 해 400만원을 기로채는 등 지난 2010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를 돌며 49차례 1억2천829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사무실에 혼자 있는 직원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책상 위에 있는 현금을 슬쩍해 3개 회사에서 740만원을 챙긴 절도 혐의도 있다.
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지회장 조규태)부설 노인대학이 20일 고남석 연수구청장, 박기주 구의회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192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해 배출졸업생이 1천969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시 남구는 홈플러스 숭의점, 비젼코베아, 인천 탁주, 인천남구LPG판매협회, 도로환경미화원인천시청 노동조합, 관내 공중식품위생업소 3개소(백악관, 함흥관, 스파시스) 등이 기부한 성금 및 백미, 라면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는 나눔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
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충환)은 20일 안전문화 확산 및 피난통로 환경개선을 위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관내전통시장 및 지하역사에서 개최했다.
수도권 주민들의 편리한 접근성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천 앞바다 옹진군 영흥도에서 계사년 첫 날인 내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8회째를 맞는 해맞이 행사는 영흥면 내6리 주민과 장경리 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새해아침 오전 7시 국사봉 정상에서 계사년 한해 저마다 바라고 소망하는 일들이 잘 이루어지도록 염원하는 기원제를 지낸다. 이날 해맞이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사봉 정상에서 기원제가 끝나면 행사 주최측에서 참석자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떡을 마련하고 하산 후에는 아침 식사로 떡국이 제공된다. 모든 지역이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에서 유일하게 다리가 놓인 영흥도는 시화방조제를 지나 대부도를 지나면 선재대교와 영흥대교로 연결돼 있어 배를 타지 않고 차를 이용해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섬 아닌 섬이다. 영흥도는 소사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십리포 해변, 해송이 울창한 장경리 해변과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크고 작은 해변 어디서든지 아름다운 낙조와 일출을 볼 수가 있다. 국사봉 정상에 올라가면 자월도, 덕적군도가 한 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일출을 볼 수 있는 색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장경리에는
인천시 남구가 시범운영중인 맞춤건강클리닉 참여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남구가 보는 체육이 아니라 주민 건강을 위한 체험형 생활체육의 적극 육성에 나섰다. 남구는 2013년을 ‘생활체육 진흥의 해’로 선정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개인의 건강, 가족의 행복, 나아가 지역 공동체 화합을 목표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남구건강 체력센터의 운영 ▲소외계층에 대한 생활체육활동 지원 확대 ▲세대간의 소통을 위한 생활체육 보급 ▲체육시설물 관리.운영 조례 제정을 통한 효율적 운영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남구건강 체력센터(2013년 6월 운영 예정)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한 후 만성질환 경계선상 자들을 선별해 개인별 맞춤운동을 지도하는 개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체력센터 운영에 대비해 찾아가는 건강체크 서비스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그중 질환 경계선상에 있는 주민 18명을 선정, 맞춤건강클리닉(10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건강체력센터 운영 전까지 1~2회 추가 시범운영을 실시해 정식 운영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수가 없도록
인천시 옹진군은 침체된 농어촌 경제기반을 강화하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민박 현대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4일까지 관할 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군은 도서지역의 열악한 숙박시설 확충과 농어촌민박의 현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어촌주택의 신축·증축·재축·대수선 등을 할 경우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2008년부터 민박현대화 지원사업으로 126가구에 46억8천여만원을 지원했으며 2013년도에는 신청자 중 7가구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8억7천36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해서 옹진군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자로 농어촌 정비법, 옹진군 농어촌민박 지원에 관한 조례 및 동 조례규칙 등에 적합해야 한다. 군은 현장 확인, 신청서류 등을 검토해 내년 3월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민박 현대화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민박시설의 서비스품질을 한 단계 높여 주 고객층인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섬 관광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32)899-2250
인문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연수구의 지속적인 인문학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연수구의 특화 프로그램인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인문학 대학 졸업식이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졸업식에는 졸업생 및 사업참여자 60여명과 살기좋은마을만들기 참여자들이 참석했다. ‘희망의 인문학’은 구가 인천시와 함께 종합사회복지관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원·운영하는 것으로, 영구 임대아파트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 노인, 모·부자 가정 등 취약계층이 인문학 교육을 통해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의식의 함양에도 그 취지가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선학종합사회복지관이 연합해 실시했다. 희망의 인문학 과정은 시인, 문학가, 예술가, 교수 등 전문 인사를 초청해 특강 형태로 3월부터 12월까지 인문학 과정을 개설하고, 역사, 문화, 철학, 예술 4과목을 1학기 2과목, 2학기 2과목 24회로 나눠 진행하였으며, 6회에 걸친 교양 특강과 수학여행 등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환경의 소중함과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2012 저어새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한마당’을 구청 3층 대회의실 및 대상황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희귀종인 저어새 등의 철새 및 친환경 도시농업, 갯벌생태 등 다양한 환경주제를 가지고 주민참여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전문가·민간 참여자가 함께하는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행사 내용으로는 관내 중·고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과 전문가 멘토그룹이 함께 저어새와 갯벌생태의 보전에 대해 토의하는 청소년 갯벌·저어새 포럼, 저어새 티셔츠·목걸이·열쇠고리 등 만들기 체험과 전시회를 진행하는 저어새 체험 한마당, 연수구 친환경 도시농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친환경 도시농업 워킹그룹 포럼, 떡메치기·탈곡체험 등 친환경 생태텃밭 체험, 청소년 공연 단체들의 저어새 환송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체험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