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공무원축구동호회팀이 지난 1일 송도 연세대학교캠퍼스 축구장에서 열린 ‘2012 인천 유관기관 한마음 축구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유관기관 상호 협력 및 친선을 도모하고 인천지역의 건전한 스포츠 문화의 정착을 선도하면서 지역 축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인천 FLY FC, 경제자유구역청 등 총 10개 유관기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리그 경기를 치러 결승에 오른 남구, 부평구, 남동구 3개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우승팀이 가려졌다. 남구는 결승에서 부평구와 맞붙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3:2로 우승을 거머줬다. 우승한 남구는 우승기와 우승트로피, 상금 30만을 받았다. 정현택 동호회장는 “올해 각 동호회의 활성화를 통해 화합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동호회활동을 지원했다”며 “이번 우승을 통해 2013년 구정 목표인‘생활체육 진흥의 해’도 성공적으로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옹진군은 관내 주민들이 기존건축물에 대한 용도변경이나 증축을 할 경우 도면작성으로 인한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면 작성 대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도면작성 서비스 대상은 별개동이 아닌 기존 건축물 내에서 85㎡이하로 증축을 하거나 해당 건축물에 용도변경을 할 경우에 한하며 담당 공무원이 배치도 및 평면도를 대신 작성해 주는 것으로 11월 말 현재까지 총24건의 도면 작성 대행 서비스를 완료했다. 군은 건축물 증축 신고 시 건축사가 설계하는 대상 이외의 건축신고 건 중 건축물대장상 현황 도면이 있는 건축물에 대해서는 공무원이 직접 신고 도면을 작성하여 고객 만족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4일 연수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제7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하며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공단소방서와 나사렛국제병원은 3일 동춘동 나사렛국제병원 소회의실에서 나사렛국제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12생명으로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추진의 하나로 병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회에 앞서 각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의학과 신민철 과장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대회는 병원 부서를 대표하는 14명이 참가한 가운데 2인1조로 한 팀을 이뤄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해 심 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 프로토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사장, 응급의학과 전문의, 인천공단소방서 심폐소생술 전담강사에 의한 엄정한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중환자실팀이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최헌택 소방서장은 “많은 시민에게 심폐소생술 방법을 전파하는 중추적인 역할과 홍보를 부탁한다”며 “공단소방서 강당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시민여러분은 언제든지 공단소방서를 방문해 심폐소생술 직접 체험하고 터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국정평가 및 자체평가 대비 구정주요업무의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위해 3일 대회의실에서 170여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과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구정주요업무 구정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백국선 ㈜다움 대표이사를 초빙, 내안의 감성치유를 중심으로 잠든 열정을 깨우고 조직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조직활력의 뉴 패러다임을 상상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구는 국정평가 및 자체평가 등 각종 외부평가에서 남구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직원들의 감성 치유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주는 것에서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