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후보는 5일 유통물류센터 건립 및 소액결제시 부가가치세 면제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전통시장 고객들의 이용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를 지켜온 시장상인들의 역사성을 잘 조화시켜 나가는 것이 상생·공존의 가치를 지켜내는 길”이라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형할인점에 대한 규제를 개점일, 폐점시각, 휴업일수와 같은 양적 규제보다는 세계무역기구(WTO)의 GATS(서비스 교역에 관한 일반협정)에 위배되지 않도록 주차, 교통, 보행자 통행편의, 소음같은 질적 규제방식으로 전환해나가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를 위해 ▲시장·점포시설 현대화 ▲주차난 해소 ▲유통물류센터 설립 ▲소액결제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신용카드 수수료 대폭 인하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동을 후보는 5일 수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공동유세를 갖고 야권단일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정희 대표는 이날 “야권단일후보 윤관석의 승리는 야권의 승리이자 통합진보당의 승리로 서민경제 파탄내고 국민사찰 일삼는 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면서 “총선에 반드시 승리하여 우리 민주진보진영 대통령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도 “야권단일화를 온 몸으로 이루어낸 이정희 대표의 지원유세에 감사드리며 승리로 보답하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구청 대상황실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송도 5·7공구 도로명 설정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5·7공구의 신규 도로 8개 구간에 대해 많은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도로명을 설정하고자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도 5·7공구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최근 개교한 뉴욕주립대가 위치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건립되는 등 교육연구 허브 조성과 IT·BT 첨단 지식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지역이다. 구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하여 송도 5·7공구 도로명을 상반기 안에 확정하고 새주소 활용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노총과 전국민주택시조합이 4·11총선에서 야권단일후보 윤관석 후보(인천 남동을)를 적극 지지하고 나서 그 영향력이 주목된다. 5일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는 한국노총 인천본부 소강당에서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 후보와 박남춘 후보(남동갑)의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박병만 한국노총 인천본부 의장은 “MB정부는 수십년 간 쌓아온 노사관계의 기본 줄기인 대화와 교섭을 훼손시켜 끊임없이 대립과 갈등관계를 조장했으며 노동자의 삶은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고 주장했다. 윤관석 후보는 “오늘 이 지지선언으로 노동자 동지 여러분들의 태산같은 품안에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26세 인천에 내려와 7년 동안 주안·부평·남동공단 등 노동현장을 옮겨다니며 99% 서민·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온 저 윤관석, 야권단일후보로서 반드시 필승하여 조합원 여러분들의 권익을 대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한국노총은 민주통합당과 함께 역주행하고 있는 현 정부의 노동정책을 바로잡겠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평등복지통일국가’를 총선공약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이어 전국민주택시노조 인천지역본부도 인천시청에서 야권단일후보인 윤관석후보 등 인천지역 12개 지역구 야권단일후보들에 대한
민주통합당 안귀옥 인천 남을 후보와 남동을 윤관석 후보는 4일 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과 함께 만수시장 등에서 유세를 갖고 “1% 재벌·특권층만을 대변해 온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 서민의 아픔을 잘 알고, 서민을 대변해온 민주통합당 후보를 찍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지원유세에 나선 박 최고위원은 “지금 야권이 어렵다”고 주장한 뒤 “새누리당 4년 동안 1% 강남 특권층을 위한 정치만 했는데도 여론조사가 비등하게 나온다. 그만큼 새누리당 지지 세력의 결집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관석 후보는 “정통 민주세력의 어른이자 우리 민주통합당의 역사인 박지원 최고위원의 지원유세에 감사드리며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후보의 공약인 ‘손바닥 카페 만들기’가 미국 LA의 교민사회에도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돼 있거나 효용성을 잃은 건물과 부지들을 정비하고 수리하는 방식으로 작은 문화공간들을 조성, 청년·대학생 및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공간, 놀이공간으로 활용하는 계획이다. 윤 후보는 4일 LA한인방송 라디오서울과 전화 인터뷰를 갖고, ‘손바닥 카페 만들기’를 공약한 취지에 대해 “청년과 대학생의 창작열정을 담아낼 공간들, 주민공동체를 키우고 공동체 연대의식을 북돋울 공간들, 이런 공간을 도시의 빈 건물이나 부지를 활용해 만들어가자는 ‘작은 문화공간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바닥’이라는 이름의 의미에 대해서는 “작지만 언제든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우리들만의 우리를 위한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자는 뜻”이라고 밝혔다.
불법조업을 단속에 나선 해경대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중국어선 루원위호 선장 청모(43)씨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또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된 리모(47)씨 등 루원위호 선원 8명과 나포작전을 방해한 리하오위호 선장 류모(31)씨 등은 징역 2∼3년과 벌금 2천만원이 각각 구형됐다. 인천지검 공안부는 3일 인천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이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청씨의 살인이 치밀했고 계획적인데다 피해자 측과 어떤 보상도 거치지 않은 점, 유족이 엄벌을 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볼 때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들이 저지른 범죄는 한 나라의 공권력에 대한 도전이며 사안이 중하고 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큰 만큼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단속 도중 흉기에 찔려 숨진 해경 이청호(42) 경사의 가족들도 “가해자들을 용서하려고 해도 용서할 수가 없다”며 “가해자가 잘못한 만큼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씨는 작년 12월 12일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87㎞ 해상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하던중 이 경사 등 해경대원 10명에
인천시 연수구가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요령과 관련해 주민 여론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이행 여부 파악을 위한 실태 조사를 겸해 실시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유기동물의 접근을 완화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봉투의 도입·사용 여부 및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의 주민 구매 여부 등에 대한 주민 여론 수렴이 주된 목적이다. 설문 조사 대상은 관내 일반(단독)세대 및 상가 지역으로 구는 각 동별 표본오차 ±5% 이하로 표본 수를 추출, 전체 3천650명에 대해 이달 24일까지 설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요령 미이행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과 함께 집중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하는 한편, 유기동물의 접근을 완화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봉투 도입 여부는 ‘찬성’으로 주민 여론이 수렴될 경우, 1개 동을 선정하여 시범적으로 도입한 후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의 구매 가능 여부는 주민 여론 조사 후 연수구 물가대책위원회에 심의 상정해 판매가격을 책정한 후, 관내 대규모 점포 및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용기 판매소를 지정
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후보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행복 100세’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행복 100세’ 프로젝트는 노인문화센터 증설, 노인전문요양병원 설립, 65세 이상 치과치료 100% 건강보험 적용, 마을기업, 손바닥 카페 등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윤 후보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은 경제적 곤란, 보건의료, 무위·무료·고독 문제로 집약할 수 있다”면서 “다른 지역보다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은 만큼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동을 후보는 3일 당선 후 지역출신 여야 의원들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인천아시안경기대회특별법을 제정,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최근 아시안경기대회, 도시철도 2호선공사 추진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추가 지방채 발행 등으로 인천시가 심각한 재정난에 처해 있다. 부채비율의 급상승으로 머지않아 디폴트선언을 해야 할 상황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초 지방채 발행액인 6천481억원만으로도 시 부채비율이 39%에 달하는데 추가 발행이 이뤄지면 재정위기 단체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 인천시의 대외신인도에 큰 타격이 오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국가적인 수치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