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6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600여명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척결 자정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청렴이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실천 덕목으로, 기관장의 강한 의지와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의 청렴도가 답보적인 상태에 머물고 있다는 구 자체의 판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구는 올해를 ‘클린 연수, 부패Zero’ 원년의 해로 삼아 청렴도 상위권 진입(10%이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부패문제에 대한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경계심을 통해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고, 부패없는 깨끗한 연수구를 만들겠다는 구청장과 공무원노조 연수지부장의 청렴실천 선언이 진행됐다, 또 전 직원을 대표해 연수구 공무원 행동강령 책임관인 기획감사실장이 청렴실천서약서를 낭독했으며, 직원들은 스스로 청렴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반부패 청렴교육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 행동강령 과장은 “공무원 행동강령은 공정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하면서 반드시 준수해야할 기본적인 행위 기준이며 청렴사회를 만드는 첫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이 이달부터 지속적으로 외국어 독서지수 능력 평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7일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회원의 체계적이고 원활한 외국어 도서 읽기와 이해력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평가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해 미국 현지 학교에서도 학력 평가 기준에 맞춰 사용되고 있으며 도서관 내에서 도서를 수준별로 분류하는 데 사용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회원의 영어원서 읽기 능력과 이해도를 평가해 렉사일(Lexile)지수로 제공, 해당 레벨의 책을 추천하는 프로그램인 ‘SRI’와 대출한 영어 도서를 읽고 도서 내용과 단어를 기본으로 이해도와 단어 습득능력을 체크하는 시험 형식의 프로그램인 ‘SRC’로 나눠진 독서지수 능력평가 프로그램은 유치원부터 초등학생까지 수준별로 독서 지침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RI, SRC 독서지수능력 평가 프로그램 이용 신청은 도서관 2층 외국어 자료실에서 가능하며 가입 후 당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www.yspubliclib.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031-749-8250~6)으로
새누리당 윤상현(인천 남구을) 의원은 6일 재향군인회관에서 개최된 6·25참전유공자회 12차 안보결의대회에 참석,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가와 영토의 평화는 누구에게 부탁하거나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온 국민의 혼과 힘으로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6·25참전 유공자분들께서 더 많은 활약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6일 도화구역내 청운대 유치는 국토해양부 산하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사항으로 유치 자체가 무산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윤 예비후보는 청운대 유치가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의 인구과밀억제권역내 지침에 위배돼 무산될 수 있다는 일부 보도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사항은 수도권정비계획법 제11조 제2항에 따라 도화구역내 인천대 이전에 따른 종전 부지의 이용계획을 심의요청하는 사항으로 청운대 유치가 없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청운대 일부 이전에 따른 입학정원 증원을 이미 2010년 4월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위원회를 심의통과했기 때문에 도화지구 제2캠퍼스 이전을 ‘이전이냐 신설이냐’로 구분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갑) 의원은 6일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 노인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홍 의원은 이 자리에서 논어의 일부 구절을 소개하며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평생교육, 취미여가, 사회 참여활동을 즐기는 곳으로 배움의 즐거움과 친구 사귐의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공동체 참여를 위해 일하는 복지를 실현해야 한다”며 “초등학교 급식, 요양시설 도우미, 학교 실버지킴이 등 공동체와 함께하는 노인 자리 제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남구는 오는 8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주민참여예산제 효율적 운영을 위한 위원장단 및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 주민참여예산위원장단 및 간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애듀플랜 김의욱 강사가 나서 남구 비전달성을 위한 팀워크 형성, 소통과 협력의 원리 및 목표달성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의 이호 소장이 참여예산제도와 연계하여 참여예산의 정신과 작동 원리, 성공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한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해 구정 주요정책에 대한 공유 및 목표달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예산제도의 본질 및 작동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예산편성 관련 핵심그룹간의 역할인지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향후 지역위원회, 구위원회, 사업부서가 상호 의사소통을 활발히 진행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지역사업 발굴, 예산편성 심의 등 제도의 전반적인 활성화를 이뤄 재정민주주의 구현에 한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노인 일자리의 대부분이 취로사업이나 공공근로 등 공익형 일자리에 머물러 있어 노인의 삶의 질 향상 측면에서 노인 일자리도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 예비후보는 5일 관내 남구노인회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대의원 대회장을 방문, “60세 이상 실버취업자의 임금, 연금, 일자리 형태 등에서 매우 열악한 상황에 있고 실버 취업자들은 근로기회를 잃어버리면 빈곤층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순 노무종사자 비중이 높고 이에 따라 고용상태가 불안해 이들 고령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의 사회안전망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며 “19대 국회에 들어가면 노인복지법, 고령자고용촉진법을 개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지검 공안부(윤영준 부장검사)는 오는 4월 총선과 관련해 선거사범 총 24명을 입건, 8명을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국 지검과 지청 가운데 인천에서 총선 관련 선거사범 입건자가 가장 많다. A 후보 지지단체 간부들은 지난해 6월 인천시 중구의 한 음식점에 선거구민 수십명을 데려가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9월에는 B 후보의 지지자가 이 후보 출판기념회에 선거구민을 동원하면서 교통편과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총선 120일 전부터 공안부 검사와 수사관 등으로 구성된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운영, 선거범죄 공소시효 완료시까지 단계별 비상근무를 서고 불법선거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5일 인천지검에서 인천지방경찰청,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공안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해 불법 선거 운동에 대비한 효율적인 단속과 처리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들은 금품 선거사범, 거짓말 선거사범 등 주요 선거 범죄 외에도 향우회 관련 선거운동, 선거 사조직 설치 등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고 단속방안을 수시로 협의하기로 했다.
원(原)인천의 역사성을 가진 남구의 인문학을 세우기 위한 지역학 아카데미가 마련된다. 남구는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공동체 기반을 구축한다는 취지로 지역 정체성을 담은 인문학 ‘학산학’을 정립하기로 하고 지역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한편 구민을 위한 강좌를 개설, 지역학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혜로운 시민이 되기 위한 ‘평생학습 진흥의 해’를 슬로건을 내건 남구는 역사와 인물, 예술, 문화유산, 지명, 설화 등 지역에 대한 이해와 논어 맹자 등 동양철학을 아우르는 인문학 강좌와도 같은 학산학 아카데미를 운영 할 계획이다. 특히 아카데믹한 인문학 강좌를 주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 논어 이야기를 비롯해 비류백제의 기원, 문학산, 학산서원, 천일염전 발상지 주안염전 등 지역 정체성이 담긴 키워드를 중심으로 10개 강좌로 엮어, 강좌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강사를 초빙, 학문 완성도와 차별성을 높이기로 했다. 학산학 아카데미는 4, 5월 중에 각각 개강, 주민자치센터에서에서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남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별 30명 정원으로 3월중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에게 삶의 터전에
인천시 연수구는 이달부터 구청 상징광장 및 관내 12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전 및 자원절약에 기여함은 물론, 자전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고취하여 자전거이용 생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 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일정 부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자전거 수리센터’를 2개 팀으로 확대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는데, 이는 지난해 1개 팀으로 5일(월-금)씩 관내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하다보니 해당 지역의 수리 일정을 놓친 주민들이 자전거 수리를 위해 타 동 주민센터까지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 사항이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주민들의 확대 요청을 반영하여 1개 팀은 구청 내에서 상시 운영하고 1개 팀을 동 주민센터를 순회 운영하는 등 총 2개 팀으로 확대 운영하게 된 것이다. ‘자전거 수리센터’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기간에 맞춰 3~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