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공동 주택 주민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줌으로써 입주민들이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공동주택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각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주민들의 자발적 조직으로, 단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단체나 이익 단체, 그리고 동일 사업으로 국가, 지자체, 기타 재단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는 제외된다. 공모 분야는 ‘커뮤니티 공간(시설) 확충’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2개 분야로, ‘커뮤니티 공간(시설) 확충’의 경우 공동주택 단지 내 유휴공간 또는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확충하고자 하는 단지가 해당이 되며,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공동주택 단지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단지가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15일 동안 공모 신청을 받아,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대
인천시 남구는 3일 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와 2012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남구는 2011년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원된 사업비로 한국폴리텍대학 등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에 앞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모색 등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는 특화사업으로 CNC기계가공 직종 직업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훈련생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야간반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는 2012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5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에서 요구하는 훈련교육을 통해 사업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구직, 구인난 해소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등이 인천 동암역 남광장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야권단일후보들에 대한 지지호소에 나섰다. 2일 한 대표는 인천의 6개 지역구를 돌며 1시간 간격으로 야권단일후보 지지 호소에 나서 윤관석 남동을 후보의 지지를 위해 동암역 남광장에서 출근하는 유권자들을 상대로 출근인사를 시작했다. 이날 한 대표의 인천방문에 통합진보당 유시민 후보, 윤 후보를 비롯해 문병호 시당위원장, 홍영표·박남춘·안귀옥 후보와 통합진보당 김성진 후보 등이 대거 참석했다. 한 대표는 최근 파문이 일고있는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 “MB정권의 불법사찰은 세계 어디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행위”라며 “자신들의 죄를 전 정권에 물타기하려는 야비하고 치졸한 행동을 중단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도 “이번 선거는 과거로 회귀하려는 세력과 미래로 나아가려는 세력과의 싸움“이라며 “민주주의를 되살리기 위해 야권단일후보인 윤관석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홍일표 새누리당 홍일표 인천 남갑 후보는 2일 인천시민을 위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와 ‘유류세 인하’ 추진의지를 밝혔다. 홍 후보는 “1969년 개통된 경인고속도로는 통행료 징수기간이 12년이 지났고, 징수액도 건설비 총액의 2배가 넘었다”며 “인천시민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는 통행료를 폐지하고, 일반도로로 전환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치솟는 기름값에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교통에너지환경세법을 개정해 유가변동에 따라 세율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도록 만들어 유류세를 인하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후보가 문학산·승학산 일대에 ‘역사생태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문학산에 도시 숲과 숲길 조성 ▲문학산과 승학산을 연결하는 생태숲길(Green Bridge) 건설 ▲승학산 예비군 훈련장 조속 이전 및 가족공원 조성 ▲문학산성과 비류정 복원 및 국가문화재 지정 추진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문학산과 승학산을 연결하는 생태숲길인 그린브릿지(Green Bridge)의 경우 일반 육교의 개념이 아닌, 흙과 나무가 심어지는 숲길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어린이도서관과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이 ‘2012년 독서의 해’ 및 제48회 도서관주간(12~18일)을 맞아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도서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책과 연계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희망을 꿈꾸게 하는 곳, 여기는 도서관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도서관 주간행사는 연수어린이도서관과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 동시에 개최가 돼 지역 주민들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할 거리,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연수어린이도서관에서는 14일 로봇공연과 샌드 에니메이션, 환상의 버블쇼가 함께하는 로봇샌드버블쇼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5일에는 ‘마주이야기’ 박문희 작가의 초청강연회가 열린다.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는 14일 ‘까막눈 삼디기’ 원유순 작가와의 만남 행사와 유아기 독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중앙도서관 사서가 들려주는 생생도서관 교육기가 개최되고, 15일에는 베스트셀러 동화책인 ‘누가 내머리에 똥 쌌어’ 뮤지컬 공연이 마련돼 있다.
초록우산 연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차영걸)은 최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초록우산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주민 40여명과 신동준 운영위원장, 김용재 운영위원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초록우산도서관에 대한 소개와 2012년 도서관사업과 이용방법 안내, 도서관 희망나무에 감동과 희망메세지 달기, 어린이북아트가 진행됐다. 특히 초록우산도서관에 대한 깜짝퀴즈로 참여자들에게 책을 선물해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개관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에게 ‘초록우산도서관 책갈피’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초록우산도서관’은 지역 내 아동과 지역주민이 독서를 통해 건강한 독서습관을 형성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독서문화를 정립하고자 하는 취지로 조성됐으며 퀄컴CDMA테크놀로지코리아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인천시 남구는 2일 대회의실에서 ‘6급 이상 공직자와의 독서토론회’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서토론회는 2012년 평생학습 진흥의 해를 맞아 책 읽는 도시 남구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6급 이상의 공직자가 직원들이 실천적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은 물론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주민감동의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4월 직원조회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토론회는 사전에 선정된 도서 ‘어떻게 일에서 만족을 얻는가’(저자 배리 슈워츠, 케니시 샤프)를 읽고,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후기 나누기 형식으로 진행 됐다. 이번 독서토론회는 6급 이상 공직자 약 23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정된 도서에 대한 각자의 소감과 평소 업무와 연계한 의견 제시, 일과 인생의 만족감의 의미, 앞으로 독서토론회의 발전방안 등 열띤 토론 분위기 속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 직원들과 함께 토론회에 참석한 박우섭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일과 인생의 만족감 그리고 각자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구을 후보가 ‘공항철도 2호선계획 수립’이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2014년 수원~인천 복선전철 1단계사업인 오이도~인천 20.5km 구간 개통에 이어 2단계 구간인 수인선의 수원~한대 19.9km의 개통 후 인천공항까지 연장하고, KTX 광명역과도 연결해 인천 남구지역을 공항철도 2호선의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계획이 추진되면 인천과 수도권 남부지역은 물론 충청·전라·경상도의 인천공항 이용객들이 훨씬 편리하게 공항을 오갈 수 있고, 인천공항으로 연결되는 도로와 철도가 수도권 북부에서는 공항고속도로와 공항철도, 수도권 남부에서는 인천대교와 공항철도 2호선으로 완성되게 된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이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달 30일 본격 시행됐다. 이번 법 시행으로 공공·민간을 망라해 개인정보의 수집·이용·관리 전 단계에 걸쳐 보호기준과 원칙이 적용, 위반 시 징역형이나 벌금이 부과된다. 인천시 남구는 개인정보보호법 계도기간이 지난 29일 종료됨에 따라 개인사업자나 소상공인들에게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의무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야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