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서민 물가 안정에 기여해 온 착한가격업소 지정신청을 오는 4월10일까지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다른 업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일컫는데, 차별화된 전략과 서비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업소에 대해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안귀옥 민주통합당 인천 남을 후보는 용현시장을 찾아 본격적인 서민행보에 나섰다. 안 후보는 이자리에서 자신을 서민의 딸로, 초·중·고를 검정고시로 마치고 사법고시에 합격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소개하고 시장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특권층과 재벌을 비호하는 국회의원이 아닌 서민의 삶과 복지를 향상시키는 진정한 서민의 대변자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안귀옥이 찾아뵈러 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서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찾아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서민적인 행보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불법 주정차를 계도하고 주차도우미로 나선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2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불법 주정차 계도 주차헬퍼 노인도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남구가 2007년 실버주차도우미를 시작으로 5년째 지속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주차헬퍼사업은 주차장 부족과 주차의식 결여로 간선도로변 불법 주·정차가 난무하나 한정된 단속인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소통을 해결하고자 사회활동을 원하는 노인들을 주차헬퍼로 위촉해 간선도로변 불법 주·정차 차량을 계도하고 올바른 주차를 유도함으로써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60명으로 확대, 3월부터 11월까지 전개될 주차헬퍼 사업은 주·정차 위반차량을 계도하고 올바른 주차문화를 위한 안내문를 전달하며 인근 공영주차장 주차 안내 및 노인인력을 활용한 주차질서 전담관리의 성공적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발대식 개최 후 주차헬퍼 60명은 직무교육을 통해 정확한 법령 숙지 및 행동요령을 습득 후 현장에 투입돼 교통문화 개선에 나섰다. 한편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주·정차 계도에 나서면 다툼이 줄어들고, 어르신들 또한 교통문화를 선도한다는 자긍심을 가질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가 인천시에서 실시한 2011년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4일 구에 따르면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2011년도 건축허가 관련 업무처리실태, 특수시책사업 추진 등 건축행정 건실화 업무전반에 걸친 종합평가에서 남구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구는 전문 건축사들의 참여해 건축행정프로젝트 시행으로 주민이 건축행정 전반업무에 손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봉사하는 사회참여 분위기를 조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점, 청사내 건설자재 홍보패널을 설치해 인천지역 건설자재 홍보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 건축행정 제도개선을 위한 지속적 업무연찬을 실시해 건축공무원들의 직무수준을 향상 시킨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미래지향적인 선진 건축행정시스템을 적극 개발하고, 위법건축행위에 대해서는 사후단속에 의한 행정조치보다는 사전에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주민들이 위반행위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가 2012년 해외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23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으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영업력 부족으로 해외마케팅 추진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해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자생력 배양과 기업 브랜드 홍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연수구 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 금액은 항공료, 부스 임차비, 통역비등을 포함해 기업 당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2012년 해외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032-810-7377)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기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인천~중국 텐진구간을 운항하는 카페리 업체인 ㈜진천국제객화항운과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불우청소년 카페리 체험 및 중국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한중카페리협회와 인천 10개 군·구간 이뤄진 1선사 1군·구 자매결연 지원협약 체결에 의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남구지역 청소년 22명에게 6박7일간 중국 베이징과 텐진 지역의 견학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의 해양의식 고취 및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계획된 이번 행사는 ㈜진천훼리가 운임비, 숙식비, 기타 여행경비 등 제반 비용 일체를 부담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에게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 참가 청소년 22명은 6박7일간의 여행 기간 동안 여객 800명, 화물 274TEU를 한 번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초대형 카페리인 천인호 승선 체험과 천안문광장, 자금성, 천단공원, 만리장성, 명13릉, 부국해저세계, 중화민족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이징의 관광명소를 견학했으며 중국의 역사와 문화, 현대 중국의 발전된 모습을 몸소 체험했다. 한편 ㈜진천훼리는 인천과 중국 텐진을 주2회 왕복하는 대형 카페리
인천시 남구는 물가안정에 기여한 업소를 착한가게 업소로 선정, 다양한 지원과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맛과 서비스 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곳으로 영업장 청결도, 종사자의 친절도, 원산지표시 이행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업소다. 남구는 지난해 11월 외식업 12곳, 이·미용업 3곳 등 15곳을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첫 선정한데 이어 올해는 ‘착한가게 업소’로 이름을 바꿔 공개 모집에 나섰다. 구는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18개소 이상씩 지정, 올해안 모두 51곳이상 확대하기로 하고, 우선 이달 27일부터 4월10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민·관 실사평가단을 구성, 현장 실사와 평가를 통해 5월말까지 최종 선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업소는 가격기준 60점, 서비스기준 20점, 공공성 기준 20점으로 나눠 평가후 가격기준 평점 40점이상 등 총합이 60점 이상이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다. 이들 업소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시 최대 5천만원까지 저리 대출, 새마을금고 금리우대 신용대출, 기업은행 대출금리 추가감면, 신용보증기금 보증한도적용 배제 등 다양한 혜택이 돌아간다. 또 구는 착한가격 표찰을 업소
인천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5일 임시청사로 이전해 선거관리 업무에 들어간다. 남구선관위는 4·11일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12·19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치르기에 연수구에 위치한 현 청사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어, 남구 관내에 위치한 임시청사로 이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전하게 될 임시청사는 남구 경인로 434(주안동 300-3)의 에이스빌딩 5층으로 석바위사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통령선거가 마무리되는 2013년 1월까지 이용하게 된다. 남구선관위는 임시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리모델링 작업을 마쳤으며, 행정의 공백이 없도록 휴일을 이용 이사를 하고 전산망 설치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구선관위 관계자는 “청사가 남구 관외에 위치하고 비좁아 (예비)후보자 등 선거사무관계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선거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임시청사 이전을 통해 불편 없이 더욱 완벽한 선거를 치러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센터는 올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지난해부터 주민자치센터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수강한 수강생들이 그동안에 쌓은 기량을 선보이는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어린이 밸리댄스반, 드럼반과 함께 지난해 신설된 강좌인 우쿨렐레반 등 각양각색의 팀들이 그동안에 쌓아온 실력을 뽐내어 많은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지난해 주민자치센터 활동을 담은 영상을 경쾌한 음악과 함께 스크린에 상영해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리며, 지난해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