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살수록 행복해지는 사미자의 짭짤한 삶’이란 주제로 ‘제28회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내 사랑 내곁에. 부자의 탄생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탤런트 사미자씨를 초청, 오랜 방송 생활을 통해 겪은 다양한 삶에 대해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탤런트 사미자씨는 이화여고를 졸업하고, 동아방송 1기 성우로 방송생활을 시작했으며, 그동안 수십 편의 TV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뿐만 아니라 사씨는 하남 국제환경박람회 조직위원회 홍보위원, 웰컴투코리아 시민협의회 홍보위원을 역임하는 등 연기 외적인 분야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행복나눔 아카데미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전화(평생학습나눔터, ☎ 032-810-7887~8)또는 구청 홈페이지 연수문화포털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8일 사회적기업 인증 설명회 및 우수기업 사례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1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평가에서 ‘지역복지사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지난 1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전국 지자체 복지사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11 복지평가대회’에서 특별지원금 6천만원과 함께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공신력 있는 평가 기관에 의뢰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사회복지사업 등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 지자체의 복지서비스 질적 수준 제고와 지역 간 복지 수준의 격차를 완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복지정책평가 중 특히, 구가 우수상을 수상한 지역복지사업 분야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 결과 중 사회복지분야 추진실적을 각 시·군·구별로 계량화해 평가하는 방법으로 전국 시·군·구를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등 도시 유형과 재정자립도 등에 따라 평가그룹을 분류해 그룹별 순위를 산출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2월1일부터 미취학 아동의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인 스토리타임을 운영한다. 도서관 유아자료실 내 이야기방에서 평일 오전 10시30분~11시30분(월요일 제외)에 연중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에게 동화 스토리텔링을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동화책 스토리텔링은 구청과 미추홀도서관 등에서 유아동 책읽어주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이 맡아 진행하게 되는데, 이들의 다양한 독서 지도경험이 이제 막 책을 접하기 시작한 아동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독서 체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참여방법은 별도의 신청없이 스토리타임 진행시간에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구립공공도서관(www.yspubliclib.go.kr) 홈페이지 및 전화(☎031-749-8250~6)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민주당 홍영표(인천 부평을·사진) 의원은 16일 수도권 매립지 주변 지역의 낙후된 환경개선을 위한 폐기물 반입부담금 조항을 신설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매립지공사의 책무에 매립지에서 악취가 발생해 주변지역 주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하고, 또 ‘오염원인자 부담원칙’에 의거 폐기물 배출량에 비례한 부담금을 부과 징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사업과, 주민지원사원, 매립지 주변지역 토지 매수 및 생태벨트 조성관리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신설했다. 홍 의원은 “일반 가정에서 배출하는 쓰레기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서민들의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16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인기강사인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을 초청, 2012학년도 대학입학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10일 치러진 2012학년도 대입 수능 시험 후, 가채점 결과 분석 및 정시 모집의 경향과 변수, 대학별 모집 요강 분석 등의 필요한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돼, 대입 지원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설명회를 진행한 이영덕 강사는, 지난 25년간 대학입시 자료 개발과 상담 분야에서 활동해 온 대학입시 전문가로, “올해는 쉬운 수능으로 인한 변별력 약화로 어느 때보다 치밀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망대학 수능 성적 분석, 지망 가능 대학 탐색 및 합격 가능 여부 판단 등의 정시 지원 전략을 제시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11일 기업연계형 산업인턴사업의 참여 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산업인턴 제도와 관련해 기업 대표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가 올해 처음 시행한 산업인턴 사업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관내 산업체에 6개월간 인턴사원으로 지원, 정규직 전환으로 유도하는 사업으로, 관내 기업의 구인과 구민들의 구직을 적극적으로 연계·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현재 (주)포스코건설을 포함, 16개 기업에서 20명의 청년이 참여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그 동안의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산업인턴 사업을 내년도에도 계속 사업으로서의 추진하기 위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한국단자공업(주)을 비롯한 10개 기업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의 2012년 인력채용계획과 산업인턴 사업의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188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생산성대상 평가에서 구는 ‘내부관리 생산성 영역분야’에서 지방정치의 안정성, 조직 및 인력관리의 효율성, 가치를 창출하는 민관파트너십, 지방재정의 건전성, 예산운영의 효율성 등 지방행정·재정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우수기관 수상에 따라 공모사업 가점 등 행정·사업적 인센티브와 행정안전부 주관 감사를 1회 면제 받게 됐다. 홍준호 부구청장은 “지방행정 업무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의 삶의 질 제고라 할 수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생산성 제고가 선결돼야 하는데 이번 노력은 그와 같은 일환“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8월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 중인 자전거 순회 수리센터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1일부터 정해진 일정에 따라 1주일씩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는 자전거 순회 수리센터는 지난 4일 송도동을 끝으로 순회 일정을 마치고, 이달 말까지는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월~금,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스포크, 펑크, 무시고무, 오일보충, 브레이크, 기어, 체인 등의 무료 수리는 물론, 일부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에는 도매가격으로 원가에 공급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자전거 수리에 따른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자전거 순회 수리센터를 운영한 결과, 총 2천133건(무상 1천498건/유상 635건)을 수리했고, 올해도 10월 말 기준 수리건수는 1천561건(무상 961건/유상 600건)에 이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자전거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7일과 9일 그리고 11일, 사흘 간에 걸쳐 구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구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국제여객터미널 예정부지, 아암물류 2단지, 인천신항 등 연수구 관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항만·물류 관련 대형 프로젝트 건설현장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2013년 인천신항 개항을 시작으로 연수구가 항만·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한 만큼, 구청 공무원들부터 우선 항만·물류산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행정 각 분야에서 항만.물류와 연계한 사업들을 구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신항 건설현장을 방문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항만 관련 토론회 등을 통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항만물류 산업과 연계한 연수구의 장기 발전전략을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연수구 도담도담 장난감월드가 개관 2주년을 맞이했다.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습’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인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영·유아를 둔 가정에 무료로 장난감과 도서, 시청각 자료들을 대여해 주는 곳으로, 지난 2009년 구청사 의회동 1층에 문을 열고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어린이재단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현재 4천150여 세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데, 시내 13개 장난감월드 중에서 이용자 수 및 대여·반납 건수가 가장 높을 정도로 활성화가 되어있음은 물론, 매년 실시하는 만족도 조사에서도 장난감 품질분야, 소독상태, 직원친절도 등에서 높은 회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영·유아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품질이 좋은 장난감과 도서, 영상 자료 그리고 부모들이 선호하는 장난감의 종류를 지속적으로 연구, 장난감 구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부모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녀 양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6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진행된 개관 2주년 기념행사에는 고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