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는 6일 직장조회 시 인천남구보건소 한경진 전문강사를 초빙해 내근 및 119안전센터, 구조대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금연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흡연의 폐해와 직장 내 흡연자로 인한 간접 피해 등 흡연의 심각성을 일깨워 줬으며, 구 보건소에서도 전문금연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금연상담 및 행동요법 지도, 니코틴 의존도 검사, 체내 일산화탄소량 측정, 홍보자료 제공 등 업무 특성상 개인 건강관리가 반드시 요구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직장 내 금연 분위기를 제고하는데 적극 일조했다. 노경환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많은 유해인자에 노출되고 과다한 업무스트레스를 받는 소방공무원은 건전한 문화생활, 금연·절주 운동 생활화를 통해 현장중심 소방서비스 역량제고에 노력하는 강한 의지가 요구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4주간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정기적인 상담 및 관리로 직원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가 관내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는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로 인해 도시미관이 저해됨은 물론, 자전거 이용자들의 통행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이들 무단방치 자전거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자전거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구는 우선 지하철 역사와 학교 주변 등 무단방치 자전거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1월부터 펼쳐온 계도와 홍보활동을 통해, 무단방치 자전거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자진 수거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계도기간이 끝나는 이달 중순 이후부터는 지속적인 정비활동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구는 조사반을 편성해 무단방치 자전거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1차 안내장(스티커)으로 자진 수거를 유도하고, 스티커 부착 후 10일 이상 경과되면 구가 자체 수거하여 임시 보관 장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또, 이동 후에는 공고를 통해 소유자에게 자전거 수령을 촉구하는 한편, 공고일로부터 1개월 후에도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매각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인천시 남구는 2일 대회의실에서 2012년 구정주요업무의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위해 주요업무성과과제 담당자를 포함한 200여 공직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성과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2년 한해 동안 남구비전인 사람존중의 복지도시, 문화중심의 창조도시 중심의 5대 핵심전략목표을 달성하고자 부서별 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성과관리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또 구정주요업무 성과과제에 대한 성과지표 개발방법을 통해 구정성과를 극대화하고자, 평가전문기관인 한국미래정책연구원 임현준연구실장의 강의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남구는 기관특성을 고려한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추진된 업무가 구민에게 어떤 변화와 결과를 가져 왔는지에 초점을 둔 성과지표 개발에 주력해, 2012년 구정주요업무 성과평가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이 1일 기존 온라인에서 제공되던 대출연장, 도서예약, 도서검색 등 모든 도서관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회원번호 인증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대출연장, 도서예약 등의 기본 서비스와 함께 도서관 대출이력 조회, 관심도서 등록, 출판유통진흥원연계 신간도서 검색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마트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무선인터넷(Wi-Fi)을 통해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리브로피아(Libropia)’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을 등록해야 한다. 아울러 도서관에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진동모드로 전환할 것을 알려주는 진동전환 알람서비스, GPS바탕으로 한 도서관 검색 기능을 통해 현재 내 위치에서 가까운 도서관 찾기, 전국의 공공도서관 검색 등의 서비스도 이용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스마트폰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중 연수어린이도서관도 확대 실시해 지역내 젊은층의 학부모와 더불어 도서관의 최신정보 서비스에 빠르게 반응하는 주민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1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연중 상시로 남구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 2012년도 구 예비사회적기업은 틈새시장 발굴 신규사업 우선 지정 및 공익과 경영을 겸비한 사회적기업가를 발굴, 육성하는 방향으로 총 10개소 이상의 지정을 목표로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지정심사는 분기별 1회이상 심사한다. 또한 지정업체에 대한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도 병행해 공모한다. 참여대상은 일정한 조직을 갖춰 유급근로자를 고용하고 영업활동을 수행go 1개월이상 매출실적 있어야 함 취약계층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단체나 기업 또는 개인사업자로 3개월이내 조직전환 공증조건이면 가능하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지정공모와 병행해 실시하는 일자리창출사업비 및 사업개발비도 선정, 구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될 예정이며, 전문경영컨설팅과 사회적기업 물품서비스 우선구매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창출추진단 사회적기업팀(☎032-880-7956)으로 문의 또는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인천시 남구가 2012년 한해 지혜로운 시민양성을 목표로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올해를 ‘평생학습 진흥의 해’로 선정한 구는 43만 구민이 함께 배우는 즐거운 학습마을 조성을 지향점으로 학습네트워크 구축, 주민중심 학습프로그램 운영, 창조적 마을조성 을 3대 목표로 설정했다. 또 이를 위해 ▲평생학습 관련기관 지원체계 구축 ▲고용·복지가 연계되는 학습프로그램 운영 ▲주민참여 학습마을만들기 등 실천전략을 세우고 연초부터 실행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구만의 학습마을 조성을 강조한 것은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되찾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으며 특히 생활속에 학습이 녹아들도록 유도, 살맛나는 마을을 만들겠다는 취지가 녹아있다. 우선 학습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실천전략으로 평생학습 관련기관 지원체계를 세우기 위해 구 교육기관 총조사에 나섰다. 또 관련기관 상시 협의체인 평생학습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기관 간 정보 공유는 물론 상호 교류를 통해 전문적이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협의회는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수봉도서관, 주안도서관, 구립도서관 등 공교육기관을 비롯해 남구학산문화원, 학산소극장, 주안영상미디어
박우섭 남구청장은 30일 2012년 동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 25명은 동계 방학기간 동안 경제적 지원과 간접적인 행정체험을 통해 구정을 이해하고 애향심 고취를 목적으로 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중 신청에 의해 선정돼 구청으로 배치된 대학생들이다. 이들 대학생들은 지난 5일부터 2월3일까지 22일간 하루 6시간 동안 구청에서 행정보조업무를 수행하며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행정을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 활동을 통해 구정발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공무원의 모습을 보았으며, 구정운영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하는데 유익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대학생들의 진솔한 의견을 청취 후 2012년 평생학습 진흥의 해를 맞이해 대학생들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향후 대학생들의 다양한 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대학과 사회에 첫출발하는 고3 졸업생과 새학기를 맞이하는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알찬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자기계발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당신의 눈부신 꿈을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맞춤형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201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위원회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꿈을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자기역량 계발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수의 학교와 기업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장진주 드림디자이너가 방송과 연극, 교수, 작가 등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을 이루어낸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의 시간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 교육지원팀(☎032-810-78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중구와 남구가 초고층 복합건물의 관할권을 놓고 팽팽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30일 시와 중구, 남구 등에 따르면 오는 2014년 완공 예정인 ‘숭의 아레나파크’ 부지가 중구와 남구의 행정구역에 절반씩 걸쳐 있다는 것. 따라서 남구와 중구는 각종 세금과 함께 지역발전의 시너지효과가 예상되는 ‘숭의 아레나파크’의 관할권을 놓고 그동안 협상을 벌여왔으나 어느 쪽도 양보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양쪽 구청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하나의 테마파크인 ‘숭의 아레나파크’의 축구전용구장과 주상복합상가 등의 주소지가 분할돼 입주 상인과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숭의 아레나파크’는 부지면적이 9만70㎡로 중구 관할이 50.09%인 4만5천112㎡이며, 남구관할은 49.91%인 4만4천958㎡로 나뉘어 있다. 따라서 6만2천155㎡의 축구전용구장과 2만7천538㎡에 달하는 47~55층 규모 주상복삽건물 4개동은 중구 도원동과 남구 숭의동으로 행정구역이 분할된다. 현재까지 남구는 ‘숭의 아레나파크’의 이름이 남구 숭의동에서 비롯된 만큼 자신들이 관할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중구는 수치상 전체면적의 절반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는 논리를 내세워 협상이 진척되지 않고 있
인천시 남구는 2014년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한 ‘2012년 남구 중심의 클린 도시조성 종합 계획안’을 30일 발표했다. 구는 2014년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준비를 위한 남구클린 도시 만들기 추진 원년인 2012년를 맞아 범 구민적 청결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전환해 상시 깨끗한 거리와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남구클린 도시 주요 사업은 오는 3월 초 새봄맞이 대 청결운동을 시작으로 매월 국토대청소의 날 운영 활성화, 인천 대표거리 클린로드 중점관리, 주말 관내 청소업체 기동순찰반 운영, 관내 취약지 환경 순찰 강화 및 시민 환경의식 전환 운동,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명절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동절기 대비 도시환경 정리 사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