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보건소는 건강 위험이 높은 의료수급권자와 만성질환자 및 소외계층 군민들에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재 1천264여 가구가 등록되어 있고 현재 4천48회 방문실적이 있으며 옹진군보건소는 지속적으로 방문간호를 실시했다. 맞춤형 방문간호는 건강상태에 따라 관내 대상자에게 개별 방문하여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각 면별로 방문간호사가 간호 요구도에 따라 진료상담과 건강문제 파악, 건강검진, 예방 접종안내, 투약지도, 영양, 식이조절 교육, 합병증 예방교육, 연계 등의 맞춤형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해피콜 만족도 조사로 방문 후 바로 대상자의 만족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 고혈압, 당뇨, 비만환자에 대해서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혈압, 혈당 등의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조사하는 만성질환 관리사업과 영양관리, 금연, 절주 운동, 재활기구 대여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하여도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와 이주여성의 모유수유, 양육 등 기본교육을 제공하는 포괄적인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해 주
전국 16개 시·도의 1천여개 노인일자리 및 복지기관이 모여 열린 ‘제5회 일하는 노인 전국대회’가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보건복지부장관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폐막됐다. 인천시와 보건복지부 공동 주최로 지난 21~22일 양일간 열린 이번대회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홍보하고 관련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대회로서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1만5천여명이 참가했다. 노인일자리 기관 등이 운영하는 홍보 부스에는 각 시·도에서 운영중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소개해 지자체간 서로 일자리 사업을 보고 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 이날 대회에는 홍보마당 외에 체험마당, 전시판매마당 등이 함께 열렸는데 체험마당에는 어린이들이 참석해 노인들에게 페이스페인팅 등을 시연받고 도자기 만들기 등을 배워보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전시판매마당에서는 노인들이 직접생산한 김치, 제과류 등을 직접 팔기도 했다. 22일 폐막식에서는 우수한 일자리사업 기관에 각 마당별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되는데 홍보마당 부문에서는 인천세관 희망기프트사업을 시연하여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인천광역시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송미자)가 보건복지부장관 대상을 받았다.
<속보>인천 숭의축구전용경기장내 대형마트 입점을 둘러싸고 상인연합회와 홈플러스, 남구청간 첨예한 줄다리기가 일단은 조건부 등록으로 26일 최종 결론이 났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숭의운동장 내 대형마트 입접 관련 홈플러스의 상생협력계획안에 대한 찬·반 갈등과 소모적 논쟁의 종식을 위해 전통시장가는 날인 매주 수요일 휴무와 농·수·축산품·식품 매장면적 40% 이하 구성, 시장발전기금 9억원 제공 등 3가지 사안을 조건부로 등록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남구에는 4~6km 반경내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밀집해 있고 따라서 주민들이 대형마트가 없어서 불편할 정도가 아니다”라며 “구는 유통상생발전법에 근거해 타당한 상생안을 제시했으며 이제 홈플러스가 풀어가야 할 문제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홈플러스 개설 등록이 마무리됐지만 추후 어느쪽이든 이의를 제기하면 혐의를 거쳐 등록을 취소할 수 있다”라면서 “홈플러스가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의 상생안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홈플러스는 박우섭 남구청장이 제시한 중 주1회 후무는 회사의 운영 및 경영상 수용할 수 없으며 대안으로 하루 24시간 영업시간을 오픈
인천시 옹진군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옹진군청 내 파도광장에서 각 면의 대표 음식을 홍보 및 판매하는 향토음식 먹을거리 장터를 개설해 운영한다.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제6회를 맞이한 향토음식 먹을거리 장터는 그 동안 주변지역 주민들로부터 친환경 무공해 웰빙음식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더욱이 판매를 통하여 조성된 이익금으로는 저소득층에게 양말, 겨울철 김장김치 또는 쌀을 지원하여 경제적으로 넉넉치않은 어려운 이웃들의 훈훈한 겨울나기를 돕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왔다. 올해에는 9개 여성단체(농가주부모임 외 8개)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청정지역인 옹진군에서 직접 생산된 제철재료를 이용한 이번 향토음식 먹을거리 장터에서는 북도면의 도토리 묵밥, 백령면의 짠지떡, 연평면의 꽃게찜, 대청면의 홍합밥, 덕적면의 간재미찜, 자월면의 수수부꾸미, 영흥면의 바지락 칼국수 등 총22개 품목의 향토음식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장학기금 및 불우이웃 돕기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옹진군의 웰빙 향토 음식을 홍보함과 동시에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 사랑을
인천시 남구는 지난 23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4명을 대상으로 위로부터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청렴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우섭 구청장은 “청렴은 구민의 공무원에 대한 신뢰도”라고 역설하면서 이제는 구민이 원하는 수준의 청렴윤리의식을 갖춰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 지도층 공무원의 의식이 변화해야 한다며, 간부공무원으로서 솔선수범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정기창 상임위원(1급)을 강사로 초빙하여 공무원이 왜 청렴해져야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내용부터 부패행위로 인한 파장과 청렴으로 얻게 되는 국가 이익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해하도록 함으로써 간부공무원의 청렴윤리의식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주력했다. 구 관계자는 조직 내부의 부패에 대한 경계와 청렴 확산을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들의 의식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판단해 금번 교육을 시행한 것이며, 오는 10월 5일 6급 이하 실무 직원 대상으로 별도의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가 23일 주안역 교통광장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팜플릿을 나눠주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주최로 ‘생명 사랑, 생명 존중’이라는 슬로건 아래 23일 주안역 교통광장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자살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리플렛 및 홍보물 배포와 함께 ‘사랑하는 가족에게 엽서 쓰기’ 순서를 마련해 가족의 소중함과 자신의 존재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한편 ‘2010년 사망원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자살사망자 수는 1만5천566명으로 전년대비 153명(1%)이 증가했으며, 자살률(인구 10만 명당)은 31.2명으로 OECD 평균 11.3명의 세배에 가까운 수치로 OECD 국가 중 1위이다. 한편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자살 문제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주민홍보 및 대상자별 교육,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과 우울증 등에 대한 상담도 무료로 진행했다.
협의회 결과따라 ‘등록’·‘조건부’·‘반려’중 통보 <속보>지역상인들의 반발로 3개월여 동안 지역주민과 갈등을 초래했던 남구 숭의축구전용경기장 내 홈플러스 입점 여부가 오는 26일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남구는 21일 홈플러스 입점과 관련 개최한 ‘남구유통업 상생발전협의회(협의회)’가 열렸으나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한채 마무리되자 더 이상의 의견수렴 절차없이 구청 내부협의를 거쳐 등록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 계획서는 지난 2일 박우섭 구청장이 홈플러스 측에 제시한 권고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10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각각 지역상인과 홈플러스 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위원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반려’나 ‘수용’ 어느 쪽도 결론내지 못한 채 끝났다. 이날 일부 위원들은 박 구청장이 홈플러스 측에 제시한 매주 수요일 휴무, 농·수·축산품·식품 매장면적 40% 이하 구성, 시장발전기금 9억원 제공 등 3가지 권고안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들은 홈플러스 측이 매주 수요일 휴무 대신 연중 14시간 휴무없이 영업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나머지 2가지 권고안은 모두 수용하겠다고 밝혔으나 ‘대형마트 불가론’을 굽히지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영흥면 늘 푸른 센터(농협 건물) 앞 광장에서 개장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높은 당도로 인기가 높은 포도를 비롯한 쌀, 고구마, 감자, 호박, 고춧가루 등의 농산물과 언제나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바지락을 필두로 꽃게, 다시마 등과 같은 싱싱한 수산물이 출품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청정·웰빙 농수특산물을 도시민과 직거래함으로서 도농 간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대학입학전형에 맞춰, 전문가의 대입 전략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2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2학년도 대입전형과 학부모 역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 주최로 군.구별 순회일정에 따라 개최된 것으로 학부모들에게 정확하고 신뢰성있는 정보 제공을 통해 입시 불안감을 해소하고, 변화하는 입시전형에 따른 학부모의 역할을 설명함으로써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통한 경쟁력있는 교육도시를 실현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자리에서 김월용 인천시 교육특별보좌관은 ‘우리 아이 꼴찌에서 일등 만들기’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학부모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인천시 교육청 교육과정기획과 손철수 장학사는 ‘변화하는 입학 전형에 대한 이해와 준비 전략’을 소개해 대학 진학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따라 자녀들의 올바른 진로 방향을 찾고자 하는 관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0일 삼양식품㈜ 인천지점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위한 사랑나눔 라면 100박스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사랑나눔 라면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양식품㈜이,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50년간의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전국의 각 지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 1만 박스(30만개)를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구는 이날 전달받은 라면을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