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11일 기업연계형 산업인턴사업의 참여 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산업인턴 제도와 관련해 기업 대표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가 올해 처음 시행한 산업인턴 사업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관내 산업체에 6개월간 인턴사원으로 지원, 정규직 전환으로 유도하는 사업으로, 관내 기업의 구인과 구민들의 구직을 적극적으로 연계·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현재 (주)포스코건설을 포함, 16개 기업에서 20명의 청년이 참여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그 동안의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산업인턴 사업을 내년도에도 계속 사업으로서의 추진하기 위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한국단자공업(주)을 비롯한 10개 기업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의 2012년 인력채용계획과 산업인턴 사업의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188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생산성대상 평가에서 구는 ‘내부관리 생산성 영역분야’에서 지방정치의 안정성, 조직 및 인력관리의 효율성, 가치를 창출하는 민관파트너십, 지방재정의 건전성, 예산운영의 효율성 등 지방행정·재정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우수기관 수상에 따라 공모사업 가점 등 행정·사업적 인센티브와 행정안전부 주관 감사를 1회 면제 받게 됐다. 홍준호 부구청장은 “지방행정 업무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의 삶의 질 제고라 할 수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생산성 제고가 선결돼야 하는데 이번 노력은 그와 같은 일환“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8월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 중인 자전거 순회 수리센터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1일부터 정해진 일정에 따라 1주일씩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는 자전거 순회 수리센터는 지난 4일 송도동을 끝으로 순회 일정을 마치고, 이달 말까지는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월~금,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스포크, 펑크, 무시고무, 오일보충, 브레이크, 기어, 체인 등의 무료 수리는 물론, 일부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에는 도매가격으로 원가에 공급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자전거 수리에 따른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자전거 순회 수리센터를 운영한 결과, 총 2천133건(무상 1천498건/유상 635건)을 수리했고, 올해도 10월 말 기준 수리건수는 1천561건(무상 961건/유상 600건)에 이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자전거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7일과 9일 그리고 11일, 사흘 간에 걸쳐 구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구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국제여객터미널 예정부지, 아암물류 2단지, 인천신항 등 연수구 관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항만·물류 관련 대형 프로젝트 건설현장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2013년 인천신항 개항을 시작으로 연수구가 항만·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한 만큼, 구청 공무원들부터 우선 항만·물류산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행정 각 분야에서 항만.물류와 연계한 사업들을 구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신항 건설현장을 방문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항만 관련 토론회 등을 통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항만물류 산업과 연계한 연수구의 장기 발전전략을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연수구 도담도담 장난감월드가 개관 2주년을 맞이했다.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습’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인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영·유아를 둔 가정에 무료로 장난감과 도서, 시청각 자료들을 대여해 주는 곳으로, 지난 2009년 구청사 의회동 1층에 문을 열고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어린이재단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현재 4천150여 세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데, 시내 13개 장난감월드 중에서 이용자 수 및 대여·반납 건수가 가장 높을 정도로 활성화가 되어있음은 물론, 매년 실시하는 만족도 조사에서도 장난감 품질분야, 소독상태, 직원친절도 등에서 높은 회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영·유아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품질이 좋은 장난감과 도서, 영상 자료 그리고 부모들이 선호하는 장난감의 종류를 지속적으로 연구, 장난감 구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부모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녀 양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6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진행된 개관 2주년 기념행사에는 고남석
인천사랑병원에서는 최근 작지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는 훈훈한 병문안이 이뤄져 감동을 주고 있다. 남구 사회적기업인 ㈜남구클린문화센터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아 버려진 생활잡화, 소형가전 등의 재활용품을 수거 및 수리해 지난달 29일 열린 ‘남구사랑 한마음 나눔장터’에서 판매한 후 수익금 전액인 20만2천원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방문해 전달했다. 윤병하 클린문화센터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며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와 가족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클린문화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주변에서 버려진 생활용품 등을 수리 후 중고물품으로 재판매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인천시 옹진군은 농업경쟁력 강화와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농업분야에 꾸준히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군에 따르면 주요사업인 농기계임대사업, 비닐하우스시설, 동력경운기, 저온저장고, 유통물류비 지원 등 유통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토양개량제, 친환경비료 지원 등 맞춤형 농사 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직·간접적인 지원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군 농업인 1인당 예산액은 269만1천원으로 농업인수가 적은 울릉군을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 자부담률이 20%로 월등히 낮아 수혜도에서도 단연 높게 나타났다. 조윤길 군수는 “앞으로도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소득과 경쟁력이 높아지는 농업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4일 구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 나무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숲의 소중함과 나무가꾸기 필요성에 대한 구민 의식을 제고하고, 수목의 건전한 생육 환경을 조성해 푸르고 쾌적한 구의 이미지를 고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행사가 진행된 동춘동 산36-1번지 일대는 그동안 인근 주민들의 무단 경작과 지난해 태풍 곤파스로 인해 산림 훼손이 심했던 곳으로, 구는 올해 4월 식목 행사 당시 이 곳에 왕벚나무와 해송 1천300여 주를 심고, 관수 및 풀베기 작업 등을 실시, 산림 복원을 추진해 왔던 곳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난 식목일에 심었던 나무들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산림 고형 복합비료 및 유기질 비료 등을 수목에 살포, 가지치기 및 지주목 정비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녹지 정화 활동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병행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나무가꾸기와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자연친화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건강도시, 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녹지율 증대와 건강한 숲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남구의회는 3일 제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임신 중인 여성공무원들의 근무환경개선과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하여 1일 1시간의 특별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을 참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했다. 본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병환(숭의1.3동, 2동, 4동·사진)의원은 “최근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수준의 저출산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생산인구의 감소로 인한 인구 부양비의 증가로 우리 가계와 경제에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저출산의 근본 원인은 일과 가정이 양립되지 못하는 근무환경에서 기인된 것으로 임신 중인 여성공무원에게 모성보호를 위한 1일 1시간의 특별휴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남구의회가 마련한 이 조례의 시행으로 전 공직자와 국민들에게 출산의 중요성과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향후 5년간 옹진군 백령·대청면 연안일원에 약 50억원을 투입하는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의 추진이 확정됐다. 옹진군는 백령·대청면 연안일원에 종묘방류, 어획물에 대한 브랜드화, 낚시객 활성화 등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담은 백령·대청해역 연안바다목장 기본계획을 2010년에 수립하여 2차례에 걸친 설명회와 현장점검을 거친 결과, 지난 10월31일 열린 2012년 연안바다목장 심의회(농림수산식품부 주관)에서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2012년부터 향후 5년간 50억원으로 추진될 주요사업은 어장조성(인공어초시설, 패조류서식단지조성), 자원조성(전복,해삼,조피볼락 등 종묘방류), 관광조성(유어낚시를 위한 공간조성), 이용활용 및 연구개발 (수산물의 브랜드화 및 모니터링)등 이다. 이번 사업은 백령·대청해역 어업인들 스스로가 자원관리와 소득증대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서해 5도서 지역 주민들의 어촌정주의식 고취에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옹진군에서 백령.대청해역에도 바다목장사업을 2012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연평도 연안바다목장사업과 연계할 수 있게 되어 서해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