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경로당회원 및 연수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재학생들이 '제4회 연수구 노인 전통문화축제'에 참여해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20일 구청 대강당과 연수2동 솔안공원에서 대한노인회 연수지회 주관으로 관내 경로당회원 및 연수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재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연수구 노인 전통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 전통문화축제는 지역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라져가는 세시풍습과 전래의 전통놀이를 보존하여 계승 발전시키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공유함으로써 활기찬 고령화 사회와 노인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구청 대강당에서 치러진 1부 행사는 인천그린실버악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각 동 경로당 및 노인대학 대표 12명이 겨루는 실버가수왕 선발대회를 통해 노인들이 평소 갈고닦은 숨은 실력을 자랑하는 즐거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오후 2시부터 솔안공원에서 열린 전통놀이 축제마당은 관내 경로당 노인회와 노인대학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윷놀이, 투호놀이, 건강 게이트볼 경기 등이 진행되었는데, 이 자리에서는 어르신들 상호간의 친교와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잊혀져가는 우리
인천시 연수구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증가돼,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떴다방 영업에 의한 허위·과대광고의 피해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도·계몽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계몽활동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된 대한노인회 소속 실버감시단과 합동으로, 관내 경로당 등에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면서, 허위·과대광고를 하는 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 및 계몽을 실시하고, 허위·과대광고 판매행위 신고서 및 포스터 등의 홍보 자료를 각 경로당에 비치했다. 구 관계자는 “허위·과대광고 행위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2차 확인 점검 후, 해당 행위가 무신고 영업 또는 허위.과대광고에 해당될 경우,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남부경찰서는 20일과 21일에 이어 오는 27일과 28일 등 총 4일간 문학보조경기장,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남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650명을 대상으로 2011년도 경찰관 체력검정을 실시한다. 체력검정은 공무원의 불규칙적인 교대근무와 과중한 업무 등으로 인한 체력저하문제를 해결, 개인별 체력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진단 할 기회를 갖게 하고 스스로 체력 관리할 수 있는 동기를 유발시켜 범인검거 등 경찰직무수행에 능률을 기하기 위해 실시했다. 평가항목으로는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악력테스트, 1000m달리기를 평가하고 연령대별·성별·종목별(1~4등급)로 평가기준을 세워 평가했다. 조정필 서장은 “안전 확보의 첫걸음은 강인한 체력에 있다”며 평소에 체력단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나라당 홍일표(인천 남구갑·사진) 의원은 감사원이 지난달 한국도로공사에게 고속도로 가드레일의 안전성 재검증 및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용역 결과만 기다린 채 위험구간에 대한 보수·보강을 하지 않고 있어 국민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는 총 3천585㎞의 가드레일이 설치돼 있으나, 충돌시험을 거친 가드레일은 고작 32.5%인 808㎞에 불과하고 나머지 77.5%인 2천777㎞는 충돌시험을 거치지 않은 채 설치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감사원이 충돌시험을 거친 가드레일도 잘못된 평가방식으로 인해 실제 설치 시에는 지지력이 당초 시험값의 69%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충돌시험을 거친 가드레일도 재검증하고 신규 설치하는 등 보완할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현재까지 보수·보강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에 용역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시급하게 보수·보강이 필요한 위험구간을 선정하여 신규 설치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23일까지 2011년도 제4단계 청년 인턴사업 참여할 청년 구직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채용기간은 10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11년 9월 14일) 현재 연수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인 청년 구직자이며 현재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은 선발에서 제외되지만 휴학생은 가능하다. 신청서(구청 소정 양식), 이력서, 증명사진 1장(3×4), 각종 자격증 사본, 최종학교 졸업증명서(관련 학과 전공 확인용), 건강 보험증 및 최근 3개월 이내 보험료 영수증 등을 준비하여, 구청 4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2012년도 구정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 아이디어를 직접 공모한다. 남구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이를 위한 기초자료로 지역 문제와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정보를 모으는 주민행복 공감사업 제안 공모에 나섰다. 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생각하고 만들어가는 창조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의 표어가 ‘오늘보다 나아기길 원하면 아이디어를 주세요’다. 창의적인 의견과 아이디어로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자는 의도에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12년도 희망하는 사업,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 행정업무 개선 및 예산 절감, 재정수입 증대 방안, 창조도시 추진방안을 비롯한 다양한 제언을 받는다. 접수마감은 1차적으로 10월14일까지, 남구 홈페이지에서 의견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hinepapa@korea.kr)이나 우편, 팩스(880-4851)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금상(시상금 100만~150만원), 은상(50만~100만원), 동상(30만~50만원)을 가려 뽑을 예정이다. 이와함께 구는 남구 소속 공무원과 통장을 대상으로도 제안공모를 병행하고 있다. 관련부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인천지검 강력부(전승수 부장검사)는 업무상 편의를 봐주고 불법오락실 업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인천지방경찰청 A(54) 경위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 경위는 인천경찰청 소속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지난 2009년 경찰 단속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인천의 한 불법오락실 업주 B(41) 씨로부터 1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 구축 완료에 따라 지난 16일 인터넷 방송국 개국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구민들과의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트위터(@TogetherYeonsu), 블로그(YeonsuLife), 페이스북(TogetherYeonsu)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단계적으로 개통해 왔으며, 이번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구민들에게 한걸음 더 나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은 장애인을 위한 수화 방송과 자막 방송도 함께 지원하며, 구의 각종 행사 및 회의, 구의회 활동 등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이날 개국식 행사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정지열 연수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자율회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연수구 인터넷 방송국의 첫 출발을 축하했으며, 스마트폰 및 모바일 기기를 통해 생방송 시스템을 체험하는 실시간 라이브 및 VOD 인터넷 방송 시연회도 이어졌다. 연수구 인터넷 방송국 홈페이지 주소는 http://tv.yeonsu.go.kr이며, QR코드를 찍어 접속하면 생방송을 손쉽게 시청할 수 있고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최초로 인천시 남구가 전국규모의 ‘대한민국 실버미술대전 실기대회’를 구청사 일원에서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인천, 서울, 경기, 강원도에서 108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속에서 실기대회를 치뤘다. 어르신들은 처음 참가하시는 듯 웃음과 쑥스러운 표정으로 검은 글씨를 한자 한자 써 내려갔으며 자연의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대회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처음 참가해보는 미술대전이라 떨리고 잘 못하지만 작품을 완성해보니 가슴이 벅차고 뿌듯했으며, 전문가가 아닌 아마추어 미술대전이라 우리같은 사람도 참가할수 있어서 흐뭇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참가하는 미술대전인데 가족, 친척 등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고 응원해 주셔서 뜻 깊은 행사였고, 어르신들의 열정에 감동 받았다”며 내년엔 더욱 알찬 계획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양화 12점, 서예 73점, 문인화 30점 등 115점의 작품이 출품 됐으며 작품 심사를 통해 입상자는 오는 20일에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한편 수상 작품전시는 오는 10월 1~7일 수봉공원 인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 남구는 오는 20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관 국제회의실에서 독일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과 (재)희망제작소와 공동으로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에 대해 독일도시의 관계 전문가를 초청,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 금번 국제심포지엄의 주제는 도시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독일 도시로부터 듣는다’로 브레멘과 라이프치히의 지역을 살리는 도시재생이야기가 전개된다. 독일 브레멘시의 도시계획 및 개발실장인 랄프 바움하이어 박사의 ‘브레멘의 도시개발, 전통, 변화, 혁신’을 주제로 역사시설이 가득한 항만 지역의 보전 방법과 도시재생 프로젝트에서 민관 파트너십과 지역 이해당사자 참여를 어떻게 이루었는지 발표한다. 이어서 라이프치히시 슈테판 하이니히 도시계발계획실장이 ‘라이프치히의 도시개발계획’이란 주제로 동독 산업 붕괴 과정에서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도시재생을 위한 기구와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었는지 발표를 실시한다. 또 희망제작소 연구위원이며 뿌리센터 센터장인 홍선 위원이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를 위한 우리의 희망’을 주제로, 그리고 남구청 이무관 건설교통국장이 ‘도시재생 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발표 후 민·관·학에서 도시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