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는 지난 12일 오전 고잔어린이집 과 공립하늘다솜어린이집에서 방문한 지도교사 및 어린이 110여명을 대상으로 119소방안전교육 및 청사 견학을 했다. 이날 실시한 체험교육은 소방차량 탑승체험,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탑승하여 연기탈출 체험을 하였다. 또한 구급차량을 탑승하여 구급대원이 하는 일 등을 몸소 느끼고 체험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고잔어린이집 은솔반 어린이들은 직접 만들어온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긴 카드를 전달했다. 이날 카드를 받은 최종관 소방관(30)은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만든 카드를 받으니 기쁨과 일에 보람을 느꼈으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멋진 소방관이 되도록 더욱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단소방서 유정균 고잔119안전센터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교육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119소방현장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 치매통합관리센터가 치매 예방과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2011년 제1기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일 연수구에 따르면 치매통합관리센터는 연수구 보건소가 치매 상담, 조기 검진, 전문 진료 및 재활 프로그램 등 구민들을 위한 치매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가천의과학대 산학협력단과 위탁 협약을 맺고 설립한 곳으로, 지난 6월 가천의과학대 봉사관 5층에서 문을 열었다. 관내 60세 이상의 치매 고위험군 및 인지 저하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1회씩, 다음 달까지 전체 10주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연수구는 인지 건강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인지 건강상태에 따른 수준별 기억 증진프로그램과, 미술, 운동, 음악, 언어표현 요법 등 비약물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며,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끝나는 다음달 말, 노인들의 프로그램 참여 전.후 인지 건강상태와 우울 수준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실효성있는 치매 통합관리에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인천시 연수구가 스마트 폰을 통해 구정 소식과 행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연수구에 따르면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은 올해 연말까지 국내 스마트 폰 가입자가 2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스마트 폰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주민들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행정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올해 상반기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의견 수렴을 거쳐 현재 디자인 설계와 프로그램 개발 단계에 있으며, 이달 말까지 프로그램 개발과 테스트를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바일 홈페이지는 기존 연수구 홈페이지의 메뉴 중에서 주민들의 정보 이용도가 높은, 핵심 콘텐츠만을 중점적으로 배치하는 한편, 스마트 폰의 특화된 기능인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를 활용한 길 찾기 기능, 담당 부서 전화걸기 기능 등 주민 편의 기능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구가 운영하고 있는 연수구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 시스템과의 연계는 물론, 다음 달부터 실시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9일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연수구 드림스타트 아동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건강검진은 연수구 드림스타트 센터와 인천적십자병원이 드림스타트 아동과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 이후 첫 번째 시행되는 후원 프로그램이다. 학령기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주 대상으로, 기초체질검사와 더불어 혈액검사9항목 혈당, 헤모글로빈, 총콜레스테롤, AST, ALT, A형간염 항원.항체, B형간염 항원.항체, 소변검사 2항목 요단백, 요잠혈, 흉부X선 촬영 등을 실시 하였으며 드림스타트 센터와 인천적십자병원이 전액 후원한다. 건강검진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비용 부담이 많은 건강검진을 무료로받게 되어 좋고 무엇보다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이 포함되어 형식적이지않은 검사 항목으로 내 아이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했다. 한편, 이번 종합건강검진은 드림스타트 아동 66명에 대해 9일과 10일,13일 등 총 3일간에 걸쳐 실시되며 검진 결과에 따른 향후 지원 대책도 마련된다.
인천시 남구 학나래도서관은 지난 10일 오후 3시 학 나래도서관 자원 활동가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마녀위니’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 옥상에서 즐거운 물감놀이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작가의 어릴 적 놀이체험을 소재로 그려진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 책을 읽은 아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손바닥, 발바닥, 칫솔, 붓 등 온갖 도구로 도서관 옥상 벽면에 마련해 놓은 공간에서 바다, 밤하늘, 정글을 만들어가며 신나는 동심을 한껏 표현했다. 학 나래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마녀위니 프로그램은 매주 수·목 오후 4시가 되면 학 나래도서관 도란도란 방에서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책읽는 활동 후 다양한 독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공단소방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대비훈련인 2011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이란 전쟁 직전 및 실제 전쟁상황을 고려하여 국가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시 전환훈련으로서 ▲ 전시직제 편성훈련 및 전시 입법절차 훈련 ▲ 전시예상 및 전비운용 연습 ▲ 재난경보시스템 점검 및 정전 시 단전. 단수 대비 훈련 등을 실시하고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비상대비종합훈련인 충무훈련을 병행 실시하여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연습이다. ‘2011을지연습’은 인천공단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외근부서인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는 출동대기 근무에 임하고, 내근부서 직원은 A, B, C, D 4개조 각 10명으로 편성하여 24시간씩 교대로 근무한다. 금년도는 16일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각종 비상사태 선포 절차연습, 전시 직제 편성훈련, 테러 및 재난대비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공단소방서 관계자는 “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한 최근의 상황에 비추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며, “튼튼한 국가안보를 위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인천시 옹진군은 수산자원의 생태환경 변화와 토종 어종의 어획량 감소에 따른 지속적인 어족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내수면 어종(붕어 잉어 뱀장어) 164만 마리를 8월 중순에 북도와 백령면 일원에 방류할 계획이다. 옹진군은 2011년 역점시책인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상반기에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관광테마사업 추진 및 주요 해변과 해안가 주변에 바지락, 동죽을 살포해 관광객들의 어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하반기(8~10월)에도 각종 수산종묘(바지락·동죽)를 적지에 추가 살포해 관내 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최초로 실시하는 내수면어종 방류사업은 방류대상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백령면 담수호 주변(중앙 및 솔개지구 배수로)과 북도면 신도리 저수지를 적지로 선정해 내수면어종 약 164만미(붕어 100만미, 잉어 60만미, 뱀장어 4만미)를 방류하게 된다. 한편 방류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방류지역 인근 단체들을 중심으로 관리주체(내수면 어업계 등)를 구성해 수질 및 자원관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인천시 남구 드림스타트센터가 광역·기초자치 단체 시범 센터로 선정돼 남구 전 지역 저소득 아동에 대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그동안 남구 센터는 예산의 부족으로 일부 7개동 저소득 아동에게만 건강, 정서지원, 학력 향상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나 시범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로부터 국비 1억 5천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아 남구 전 지역 아동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2011년 현재 전국 드림스타트 센터는 131곳이 운영 중에 있다. 남구는 전국 42개 광역·기초자치 단체 센터 중 유일하게 시범센터로 지정돼 인력을 충원한 후 9월부터 지역 내 저소득 아동종합실태 조사를 거친 후 아동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남구 드림스타트 센터는 2009년 개소해 용현동, 도화동, 숭의4동 지역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특성과 여건을 감안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온 결과 유아의 사회성 증진, 초등학생의 사회기술과 자존감 향상 가족관계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나 부모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007년 보건복지부가 시작한 드림스타트 사업은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기존 복지 정책과는 달리
인천 남구 용현2동은 지난 10일 관내 자생단체 및 공무원 80여명이 모여 용마루 철로변 쉼터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2014 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국토 및 생활주변을 깨끗하게 만드는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승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한상준 동장은 “우리 동 명물인 철로변 쉼터 일대를 꾸준히 관리해 주민들이 편한하게 산책 및 휴식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 또한, 쾌적한 지역 조성에 많은 주민이 솔선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12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235회 연수금요예술무대의 공연으로 창작 가족뮤지컬 ‘그건 도깨비 마음이야’를 선보인다. 극단 인천에서 준비한 이번 공연은 해설자 역할을 겸한 배우들이 어린이 관객들에게 연극을 설명하고, 연극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무대이다. 시골에 살던 할머니와 함께 서울 가족 집에 가던 손녀딸 ‘나박이’가 도깨비 중 한 명인 ‘꼬깨비’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색다른 경험과 우정의 이야기는 차츰 관객들에게 음악과 인물에 빠져들게 만든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문의: 연수구 문화체육과 ☎032-810-7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