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23일 연평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완전 소중한 성 이야기’란 제목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시작했다. 6일 옹진군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연평중·고등학교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8월 23일부터 9월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성교육, 경제교육을 주제로 각 분야에서 전문가를 초청하여 쉽고 유익한 내용으로 신청학교를 방문하여 실시한다. 옹진군 자원봉사센터가 새학기를 맞이하여 시민사회에서 건강한 주역으로의 성장을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재미있고 알기 쉬운 경제교육을 통해 경제개념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26일 실시되는 인천 남구 제1선거구(주안1·5·6동, 도화1·2·3동) 시의원 재선거에 나설 한나라당 후보로 최용덕(52·사진)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최 후보는 지난 4일 진행된 한나라당 인천시당 당원 선거인단 경선에서 전체 768표(투표율 23.07%) 가운데 376표를 얻어 박창한(304표) 후보와 계정수(88표) 후보에게 승리했다. 최 후보는 6일 시당 운영위원회와 8일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로 결정될 예정으로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경선결과가 그대로 반영된다. 최 후보는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욕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본다”며 “참신하고 깨끗한 의정활동으로 인천지역 발전을 위해 애쓸 수 있도록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1일 연수구민상 6명을 선정했다. 5일 연수구에 따르면 구민상은 매년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모범 구민을 발굴, 구민의 이름으로 포상하고, 그 공적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구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구는 이에 따라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지역 주민과 각급 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현지 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상’에 이순례(여·58·연수구새마을부녀회장·사진)씨, ‘효행상’에 김민희(여·38·옥련2동·사진)씨, ‘문화예술상’에 양경순(여·55·트뮤직봉사회 회장·사진)씨, ‘교육공로상’에 박소희(여·45·늘푸른어린이도서관 관장·사진)씨, ‘체육공로상’에 박준태(남·61·연수구체육회부회장·사진)씨, ‘대민봉사상’에 이응수(남, 43·공단소방서·사진)씨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구민상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10월 5일 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구민의 날 기념식 및 경축행사에서, 부문별로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구청장이 동마다 직접 주민을 찾아나섰다. 5일 남구는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구청장 동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동안 관내 21개 동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계층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동마다 주민이 원하는 장소를 지정,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더불어 이번 방문에서는 행정전반에 대한 문제점 파악은 물론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구청장 1일 동장 체험’을 병행, 민원서류 발급에서부터 고충 민원상담, 자생단체장들과의 간담회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2일 숭의 1,3동 주민을 대상으로 자치센터 인근 동인천교회에서 첫 번째 대화를 가졌다. 주민들 3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숭의 3지역 109번지 재개발추진 ▲노인문화센터 건립 ▲숭의운동장 홈플러스 입점 관련 문제 ▲평화시장 활성화 방안 ▲숭의공구상가 침수방지 하수관 공사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대책마련을 건의했다. 답변에 나선 박우섭 청장은 노인복지 회관 건립, 평화시장 활성화 방안 등 이날 제기된 문제에 대해 장·단기적으로 대책을 마
인천시 옹진군은 5일 군청 효심관에서 조윤길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중 월례조회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조윤길 옹진군수는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명절 맞이, 내실 있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 면민체육대회 및 직거래 장터 운영철저, 차질 없고 완벽한 시설사업 추진, 2012년 시비보조금 신청 및 확보 철저, 어업 안전지도 및 농어촌 일손돕기 적극 전개등을 지시했다. 또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재검토하여 연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과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연평도 포격 주민 안정화 유공 공무원에 대한 대통령 및 국무총리 등 표창과 인천광역시 정기감사 수범공무원, 지방재정 조기집행·발주 우수부서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 응대 친절 교육과 옹진군 공간정보(GIS) 업무지원시스템 구축에 대한 업무 설명회를 실시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포스코에서 설립한 사회적기업 송도SE와 함께 전국 최초로 청소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연간 10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사업은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1천500만원을 송도SE측에 지원하여 구민들에게 무료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기업인 포스코의 사회적공헌(CSR)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국내 유일의 청소취업교육이다. 5일 구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에는 초고층·대형 건축물이 속속 들어서면서 이들 건축물 관리에 관한 과학적이고 현대화된 미화 인력이 필요하지만, 청소업계의 현실은 이러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기관이 전무하고 이로 인하여 안전 사고의 발생, 업무의 비효율, 건물의 수명 단축 등 인력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청소전문 용역업체인 사회적기업 송도SE를 통하여 20종의 최신 청소장비, 전문가 그룹, 실습 교육장, 강의실 등을 활용한 미화기능인 양성 전문교육사업을 신청받아 승인하고, 지난 5월부터 2주간 총 80시간 과정의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구는 연수구민 중에서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얻고자 하거나, 기존 청소업체에서도 사원들을 단체로 교육을 실시하고자 할 경우에 기수별 20명씩 신
인천남부경찰서는 5일 경찰서장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및 경찰발전위원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2/4분기 남부경찰을 빛낸얼굴에 선발된 교통안전계 순경 김자영 등 3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남부경찰을 빛낸얼굴로 행정발전 분야 유공에는 교통안전계 김자영 순경, 범인검거·예방분야 유공에는 강력팀 백창호 경사, 주안역지구대 민석홍 경사 등이 선발 됐다. 조정필 경찰서장은 남부경찰을 빛낸 얼굴로 선정된 3명의 경찰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남부경찰을 빛낸 얼굴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동료 경찰관들과 함께 남부경찰의 화합과 우수성을 향상 시키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서해5도 해역을 관할하는 옹진군 보유 어업지도선의 노후화로 인해 안전조업 지도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옹진군이 보유한 어업 지도선은 총6척으로 백령, 대청, 연평 해역에 배치되어 안전조업 지도 및 불법조업 단속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이중 2006년도에 건조된 지도선 1척을 제외하고는 선령이 15년 이상된 노후 선박이 대부분이다. 특히 백령 어장에 배치된 어업지도선 214호의 경우 최대속력 12노트로 1977년에 진수되어 무려 34년간 운영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심각한 노후로 인하여 승선원의 안전까지도 위협받고 있어 선박 대체 건조가 시급한 실정이다. 서해5도 해역은 지난해 북한의 만행에 의한 백령도 천안함 폭침 및 연평도 포격 사건, 대규모 중국어선 불법 조업 등 항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지역으로 어선안전조업 규정에 의한 어업지도선의 통제 없이는 조업이 불가능한 해역으로 비상사태시 어업지도선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지만 현재의 지도선으로는 최대속력 20~25노트에 육박하고 있는 현대화된 어선들을 따라잡기는 역부족이다. 자체재원이 부족한 옹진군은 정부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실정으로 2001년부터 어업지도선
인천시 남구는 매년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관내 268가구에 대해 공무원, 각 동 자율방재단, 통장 등으로 현장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연중 특별관리 하기로 했다. 특별관리를 받게 되는 가구는 최근 2회 이상 반복 침수피해 발생으로 재난지원금이 연속 2회 이상 지급된 가구 중, 단기에 근원적인 해결이 어려운 가구이다. 남구는 해당 가구별로 침수원인 및 유형과 기상 상황에 따라 수방자재 사전배치, 배수지원 활동 및 피해조사 등 현장 위주의 인적·물적 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한편, 개인 하수시설 설치 결함 등 자기책임 부분은 주민 스스로 수중펌프 구입, 하수역류차단시설을 설치하는 등 피해 방지를 위한 자구적 노력을 적극적으로 주문한다는 계획이다. 남구는 전형적인 구 도심지역으로서 최근 부동산 경기하락 등으로 많은 개발 사업이 정체되어 있어 집중호우 때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주택 침수피해를 겪어왔다. 그동안 하수관거 증설 및 준설, 빗물받이 대청소 등 민,관이 함께 기울여온 각종 사전대비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주택 606채, 상가 120동 등 총726건의 많은 침수피해가 발생해 피해주민은 물론 구에서도
인천시 남구 용현2동이 무단투기 쓰레기 상습지역을 가을꽃 가득한 화단으로 조성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용현2동에 따르면 용현동 568-32외 1개소는 무단투기 쓰레기가 상습적으로 쌓이는 지역이다. 따라서 용현2동은 지난 8월 31일 이 곳의 쓰레기를 일제히 정비한 후 벽돌을 쌓아 화단을 만들고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200여본의 예쁜 가을꽃들을 심어 작고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에는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꽃을 심고 화단을 만들면서 내 손으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한상준 용현2동장은 “앞으로 해당지역 통·반장을 화단관리자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화단을 관리할 계획이며, 향후 쓰레기 저감효과를 감안해 추가로 화단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