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지난 19일 남구청 소회의실에서 주민참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및 위원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자문위원회는 지난 7월 5일부터 20일간 주민공모 및 추천을 통해 총 13명이 위촉됐다. 인천광역시 남구 주민참여자치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주민의 구정참여를 활성화 하고 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증대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에 힘쓰는데 구성목적이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참여자치 기본계획과 토론회청구 수용여부 등을 심의하고 그밖에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서도 심의를 하게 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주민참여 자문위원회 운영회칙안과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건을 상정하여, 남구 약사회 감사로 활동 중인 김태욱씨를 위원장으로, 학익1동 주민자치위원장인 이기호씨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우리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구민들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의 안전 관리를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관내 명절 성수식품 및 선물용 세트 제조·가공업소 및 재래 시장내 나물류, 생선류, 한과류, 떡류 등 제수용품 취급업소와 지역케이블방송, 인터넷 등에서 식품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무허가·무신고 제품 제조 및 판매 행위, 유통기한 변조 및 경과제품 원료사용과 판매 행위, 과대광고 및 과대포장 행위,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한다. 또한 연근, 도라지, 생선 등 표백제 및 색소 사용이 의심되는 식품은 특별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구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건강기능식품, 추석명절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의 허위·과대광고 행위가 우려돼 지역케이블방송, 인터넷 등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매체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단속 적발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무허가·무신고 제제품, 무표시 제품, 유통기한 변조 제품 등의 적발 시에는 유통 경로를 추적 조사하여 행위자 적발 후, 형사 고발 조치하게 되며 타 시·도
인천시 옹진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침체된 옹진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6월 성황리에 끝마친 ‘1차 옹진섬 나들이’에 이어 8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북도, 영흥면을 제외한 5개 면을 대상으로 ‘2차 옹진섬 나들이’ 행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민의 경우 이미 배삯 50%(인천시 40%, 선사 10%)할인을 적용받고 있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다른 지역민이 관광을 목적으로 옹진군 관내 섬을 방문하는 경우 정상요금의 50%(옹진군 40%, 여객선사 10%지원)만 지불하면 된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출발일을 기준으로 3일전까지 이용하고자 하는 여객선사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신청 해야만 출발일 승선권이 발급된다. 출발일 기상이 좋지 않아 배가 뜨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신청사항이 취소되므로 일기예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옹진군은 이번 옹진섬 나들이를 통해 천혜의 관광옹진 이미지를 제고하고 침체되어 있는 옹진 관광활성화를 통하여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어린이도서관이 지역 어린이가 다양한 독서교육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2011년 하반기 도서관배움터를 운영한다. 9월 6일부터 매주 1회씩 총 15차시 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도서관 배움터는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유아배움터로 책이랑 미술이랑, 놀이로 떠나는 책 여행, 취학 어린이를 위한 아동배움터는 놀이. 독서 치료, 생각이톡톡, 감성이쑥쑥, 독서와사고력 글쓰기, 세계의 신화와 북 아트,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창의력을 키워주는 독서토론·논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원 활동가 중심의 동아리 배움터로 함께하는 책읽기Super Mom's English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자 모집은 1차 정원모집과 2차(대기자)모집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1차 신청은, 이달 23일 오전 10시부터 24일 밤 12시까지이며, 2차 신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이다. 접수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schldlib.go.kr)를 통한 선착순이며, 수강자 및 대기자 공지는, 오는 30일 홈페이지 및 SM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인천시 남구미술협회 작품전시회가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미추홀전시실에서 열린다. 1993년 제1회 작품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인천남구미술협회전은 남구청의 후원을 통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50점의 한국화, 서양화, 셔예, 문인화, 공예, 조소 등의 댜앙한 작품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회와 같은 자리가 보다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남구 미술인협회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공단소방서 옥련119안전센터는 지난 17일 옥련동 나눔의 교실 어린이 및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기초적인 소방안전 교육 중심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체험, 실제 불이 났을 경우를 가정, 대피요령을 알아보고 체험해 보는 등 이론교육만이 아닌 실질적인 교육 위주로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소방관이 하는 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화재발생시 행동요령을 습득하는 등 알찬 체험교육시간이었다”며 말했다. 류민규 옥련119안전센터장은 “어린이들은 각종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만큼,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2011년 특성화프로그램인 ‘지속가능발전교육아카데미, 모금전문가학교’ 수료생들 간의 대화의 장을 마련,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남구는 지난 17일 창조적 시민을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교육아카데미 수료생 25명과 환경, 경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시민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심각성을 토론하면서 자전거타기, 폐기물 재활용, 친환경 도시 만들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 교육의 효과를 실감하는 계기가 됐다. 18일에는 전문적인 모금교육을 수료한 15명이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를 통합해가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수료생들의 소통공간인 다음카페(http://cafe.daum.net/ifs68)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모금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13일 노숙인 쉼터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신랑신부 결혼식이, 수료생들이 특기를 기부해 화장, 사진, 코사지, 부케, 이불 등을 선물하는 관심 속에서 치러진 미담을 나누며 훈훈한 자리를 만들었다. 이
인천시 옹진군은 연평·백령도 등 서해5도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생활 안정을 위해 북한의 도발 등 비상사태 발생시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응체계는 비상사태가 일어나면 즉각 섬 안의 방송시설을 통해 상황을 전하고, 단계에 맞는 행동요령을 안내해주는 방식이다. 특히 섬이 직접 공격을 받거나 섬 1㎞ 이내 해상에 포탄이 떨어질 경우 주민들이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하도록 유도한다. 군은 서해5도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해상에 북한의 사격이 빈발하는 점을 감안해 주민들의 생업에 지장을 받지않도록 정확한 정보 전달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은 아울러 지난해 북한의 포격 도발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에 대해 보상금 지급을 시작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 10일 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지급 대상과 금액을 확정했다. 보상 대상은 전·반파 무허가 건물 25동(6억9천여만 원), 차량·건설기계 46대(1억4천여 만원), 전·반파 가구 내 피해 물품 37건(4억6천여만원), 기타 포격에 의한 피해 물품 40건(8천50여만) 등이다. 한편 군은 10월11일까지 지금 대상자가 청구를 해오는 대로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시 연수구 동춘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8일 주민센터 옆 부수지 공원에서 ‘제5회 봉숭아 꽃 물들이기 행사’ 및 ‘제12회 작은 영화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봉숭아 꽃 물들이기 행사’는 각박해지는 도시 생활속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동심을 기억하고, 봉숭아 꽃잎을 따다 손톱 위를 밤새 감싸 주시던 어머니의 손길과 추억을 되새기고자 주민자치센터가 연례적으로 준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후 5시까지 동 주민센터 옆 부수지 공원에 마련된 행사장을 찾으면 누구나 봉숭아 꽃물을 들일 수 있다. 또 이날 오후 8시부터는 한 여름밤 휴가철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가정의 화합과 정서를 도모할 수 있는 작은 영화관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날 상영되는 영화 ‘글러브’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전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된 작품이다. 이날 영화 상영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는 직접 500여만원을 들여 대형 스크린과 빔 프로젝트 등 영화 상영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 주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가 개최되는 부수지공원은 구가 쾌적하고 주민친화적인 공원리모델링사업의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송도 컨벤시에서 개최된 ‘2011 세계모의유엔회의’에서 홍보부스 및 전통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끌어냈다. 17일 구에 따르면 홍보부스를 통해 동북아의 중심 글로벌 도시, 건강도시 연수구를 홍보했고 전통 문화유산인 도자기 공예, 도자기 목걸이, 부채 만들기 체험 및 한복포토존 등을 운영, 참가한 대학생 및 관계자 약 1천200명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봉사자로는 2011 세계모의유엔회의를 앞두고 사전에 실시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은 다문화가정, 바르게살기 연수구협의회, 주부모니터단,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센터 통역봉사단 등 관내주민 70여명이 적극나섰고 구와 인천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했다. 또한 앞서 지난 12일 고남석 구청장 주최 환영만찬을 통해 고 구청장은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세계각국의 학생대표들을 환영하고 “회의주제인 ‘지속가능한 발전-자연과 조화로운 인류발전’을 위해 구는 주민 기업 행정이 파트너십을 형성해 환경, 경제, 사회, 문화, 복지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그 실천을 위해 지속적 지원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키요타카 아카사카 UN 사무차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