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지난 22일 2011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관련해 ‘남구사회적기업육성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총 3곳의 신청업체를 지정에서 제외했다. 이날 심사대상인 남구C센터, D산모케어, G대리운전’ 등 3곳은 사업아이템이 기존시장과 충돌하는 등 지역특색에 맞는 사회적기업의 목적 및 지정 요건과 거리가 멀다고 판단됐다. 이번 남구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심사는 세심하고 면밀하게 진행돼 예비사회적기업의 사업주체의 견실성, 지속적 고용창출 등 향후 자립가능한 기업을 선정하는 내실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구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심사에 이은 재정지원사업, 사업개발비지원사업 심사에서는 상반기 남구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주)미추디자인’과 ‘배우공동체자투리’가 선정됐다. 남구는 6월 7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연중 상시로 남구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 중이며, 그동안 6곳의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과 2곳의 남구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육성하고 있다. 또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을 갖추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날 목숨을 건진 주인공 백모(60)씨는 농수산물 시장 내 의자에 앉아있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동료상인에 의해 119에 신고됐다. 신고접수를 받고 구급 출동한 관교119안전센터의 김진수·김용인 대원은 현장에 도착즉시 긴급한 상황임을 확인했고 도착당시 백씨는 한 시민에 의해 심폐소생술이 시도되고 있었다. 대원들은 백씨를 즉시 인계받아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고 동공이 풀린 상태였다. 두 대원은 이어 관교구급대원들과 함께 즉시 심폐소생술 과 제세동(AED)을 실시하면서 환자를 인근 가천의과대길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했고 다행히 병원 도착 후 환자의 맥박이 돌아오게 됐다. 관교119안전센터 김진수 대원은 “심정지 환자의 경우 일반 환자와는 달리 1분 1초의 시간을 다투는 응급상황으로 심정지 상태가 5분 이상 지속되면 뇌사상태로 이어져 환자의 소생율은 매우 희박해진다”며 “신고자에 초기 심폐소생술과 구급대원에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AED)을 실시해 한 생명을 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환자인 백모씨는 100% 정상회복해 제 2의 삶을 살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23일과 24일 양일간 동춘1동과 옥련1·2동에서 주민참여예산제를 위한 동(洞)주민총회를 열었다. 동 주민총회는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에 따라 지역에 필요한 우선순위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함으로써, 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해당 동 지역의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주민총회는 전국적으로 전례가 없을 뿐더러, 주민 스스로가 추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동춘1동 및 옥련1·2동 지역위원회는 딱딱한 총회 형식을 벗어나 색소폰 연주, 구립 풍물단 및 관악단 공연, 시민 발언대, 참여예산 토크쇼 등 문화 행사와 연계, 누구나 편안하게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 한마당 형식으로 구성했다. 23일 저녁 7시 동춘동 해시계공원에서 색소폰 연주로 시작한 동춘1동 우리 동네 예산디자인 한마당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수렴한 70여건의 안건 중 지역위원회에서 검토한 9건의 사업을 게시판에 적어 놓고, 주민들이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또, 24일 저녁 6시 30분 옥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옥련1·2동 주민참여예산 페스티발은 구립 풍물단과 관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구협의회는 지난 22일 남구청 소회의실에서 제15기 출범식을 가졌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은 홍일표 국회의원, 김현영 남구의회의장 등 내빈과 남구 15기 자문위원, 새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장 및 임명장 전수 후 15기 활동방향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위촉 위원은 총 78명으로 광역·기초 의원, 직능대표로 구성됐고 2011년 7월 1일부터 2013년 6월 30일까지 2년의 임기동안 지역의 통일여론을 수렴하고 범민족적 통일의지와 역량 결집 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박우섭 청장은 “통일 시대를 힘차게 준비하고 있는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국민과 함께 통일 미래가치를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기에 13기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구협의회를 이끌어 오고 있는 신병희 회장 또한 “통일에 대한 자문건의 역량강화와 통일 공감 확산 및 통일 준비를 위해 15기 자문위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옹진군은 25일 군청 효심관에서 가천길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이근 교수외 1339응급구조사 3명을 초청해 전 직원 및 군민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활동 원칙 및 요령, 응급구조시의 안전수칙, 기본 인명구조술의 이론 및 실습 등 전직원의 참여를 통해 응급환자를 현장에서 기본구조 및 응급처지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교육인 만큼 수강자들도 진지한 분위기속에 교육에 임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심장마비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연간 2만여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정지(심정박동 멈춤) 환자 발생시 ‘기적의 4분’이라는 말이 생겨났듯 현장에서 최초 4분 이내에 가슴압박만 제대로 실시해도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강조됐다. 군 담당자는 “옹진군은 도서지역으로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구급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므로 현장 후송이 지연되는 상황에서는 군청직원 및 주민들의 현장 초등대처능력이 더욱 필요하기에 이번교육이 더욱 뜻 깊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홍일표 의원(국토해양위, 인천 남구 갑)은 22일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인천지부의 초청으로 인천지방법원 가사상담위원과 가정폭력상담소 상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가정법원 설치 법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에 잎사 홍 의원은 지난 6월 20일 국회에서 인천지역에 가정법원을 설치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홍일표 의원이 법안과 추진 경위에 관해 설명한 뒤 유연호 가정법률상담위원장, 최진성 부위원장, 김성숙 고문의 발제로 이어졌다. 이자리에서 홍 의원은 “인천은 이혼율 전국 1위, 다문화 가정의 급증, 가정·청소년 문제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정법원이 없다. 전문 법관도 없고, 프로그램, 시설도 없다”며, “인천에 가정법원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월에 국회에서 인천 가정법원 설치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발제에 나선 유연호 위원장은 “인천가정법원 설치 법안 발의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며, “가정법원이 전문법원으로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청소년 비행이나 가정 불화 문제 등을 근본적인 부분부터 해결할 수 있고 그만큼 사회비용도 절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진성 부위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2일 백령면에서 조윤길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유관기관장,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촌1리 다목적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진촌1리 다목적회관은 노인들 뿐만 아니라 진촌1리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친목도모, 취미활동 및 기타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지상2층, 연면적 367㎡의 규모로 건립됐다. 군 관계자는 “진촌1리 다목적회관 준공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의 애향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22일 주민참여예산제도 시행에 따른 공무원 교육을 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박우섭 청장을 비롯한 구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 희망제작소 송창석 강사의 주민참여예산 취지 및 개요에 대한 강의한 후 기획조정실을 통해 각 부서별 협조사항이 전달됐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와 인식의 변화를 바탕으로 재정의 투명성, 구와 주민간의 예산결정 협의 및 의사소통 강화 등의 효과를 얻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형식적인 제도로 전락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한편, 참여자의 대표성과 예산협의 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자리에서 박우섭 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서 주민복지가 향상하고 재정민주주의가 이루질 수 있도록 공무원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경찰서 주안2동파출소가 22일 박우섭 남구청장, 김현영 남구의회의장 및 홍일표 국회의원과 경찰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주안2동파출소는 주안2·3동을 관할하며 관할 면적은 1.40㎢에 관할인구 2만6천656명이 상주하고 있고 주택밀집지역으로 절도 등 강력사건, 각종 생활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치안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주안2동파출소는 남구 한나루로 566(주안2동 602-13)에 지상 3층 건물로 기존의 낡고 불편한 내부 구조를 리모델링해 권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건물로 지어졌다. 조정필 남부경찰서장은 “주안2파출소 개소를 계기로 각종 범죄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민·경 협력치안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치안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65세 이상의 아마추어 미술가들을 위한 축제 한마당인 ‘2011 대한민국 실버미술대전’을 연다. 남구는 다양한 미술활동을 하는 노인들이 참여하는 전국규모 아마추어 실기대회를 올해 처음 개최, 참가자들을 공모하고 있다. 남구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중심 창조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를 내걸고 오는 9월 17일 오전 10시 남구청 대회의실 일원에서 실기대회를 연다. 만 65세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서양화, 서예(한글, 한문), 한국화, 문인화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접수마감은 오는 8월31일까지이며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편(인천시 남구 독정이로 95)이나 팩스(032-880-4887), 이메일(yunsoj@korea.kr)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시상내역은 대상(1점 50만원), 최우수상(3점 20만원), 특별상(2점 10만원)과 특선(20점 3만원), 장려상(2만원), 입선 등으로 입상자는 9월20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수상작 전시는 10월1~7일 수봉공원 인천문화회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