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방재정운영에 대한 주민 직접 참여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 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남구는 구 예산편성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설, 이달 24일부터 9월2일까지 운영한다. 예산학교는 구 예산위원회와 동 지역위원회 위원은 물론 참여예산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열려있다. 이번 교육은 2개 강의로 분리되며 1강은 ▲지방자치 행정의 정책, 예산의 기획, 편성, 집행절차 ▲예산의 속성과 정치적 이해 ▲예산의 기본구조와 분석방법론 학습 ▲참여예산제 소개 및 필요성 운영체계 ▲참여예산제 우수사례 학습 등으로 구성했다. 또 2강은 ▲시민의 역할과 참여방법 ▲남구의 예산현황 등을 담고 있으며 강의당 2시간씩 진행, 7개 동씩 나눠 교육을 이어간다. 이에 앞서 구는 관내 21개 동마다 30명이내의 동 지역위원회와 100여명의 구 예산위원회를 구성, 선정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조직정비에서 나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5개분과위원회 위원장, 구청장, 부구청장, 구청 실·국·소장 등 15인으로 된 민간협의회 구성을 마쳤다. 각 위원들은 9월에 열리는 내년도 남
한나라당 홍일표(인천 남구갑) 의원은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 의료기관 설립을 담은 관련 법안이 철회된데 개해성명을 내고 외국 의료기관 설립 법안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홍 의원은 성명서에서 외국 의료기관 설립은 외국인 투자 촉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에만 한정해 허용하자는 것이라며, 법률안 제정이 무산될 경우 대외신인도 추락으로 인한 사업의 장기 표류, 핵심 정주시설 미비로 인한 투자유치의 한계를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일부 반대론이 있지만 법안 심사과정에서 다시 논의할 수 있다”며 “내국인 환자비율을 제한하고 국내 의료기관과의 역차별과 형평성 문제를 다시금 보완함으로써 현재 제기되고 있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경찰서는 국격향상을 위한 기초질서 향상 홍보활동을 문학경기장에서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 13일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 ‘Incheon Korean Wave Festival 2011’ 행사현장에서 경찰서 직원 및 전·의경 합동으로 기초질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20명은 ‘당신의 질서가 대한민국의 얼굴입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4만 여명이 방문한 문학경기장 일대를 돌며 관람객들을 상대로 기초질서 홍보 전단을 배포, 설명했다. 조정필 경찰서장은 “최근 한류 열풍으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증가하는 만큼 한국의 기초질서도 선진화 돼야한다”며 “지속적인 현장 홍보를 통해 선진기초질서 문화조성을 위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민주주의 꽃인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정책이 결정돼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수구는 지난 13일 ‘우리가 내는 세금, 우리가 결정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연수구 연수2동에서 ‘주민참여 예산제 동(洞) 주민총회’를 개최됐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 지역 주민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 동 단위 사업요구안 10건, 구 단위 사업 요구안 10건 등 총 20건의 정책제안 중 직접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20건의 정책 제안은 각 단체 대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간담회 및 정책 설문지를 통해 150건의 안건을 취합하여 그중 예산 반영이 필요한 86건을 선택 실행 가능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최종 20건의 안건을 간추렸다. 이날 총회는 지역주민 1인이 총 6장의 투표지를 받아(동 단위 사업 3장, 구 단위 사업 3장) 20개의 사업별 투표함 가운데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투표함에 6장의 투표지를 각각 넣어 최종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 단위 사업 요구안은 원인재~신연수역 등 가로등 증설 및 보수, 원인재역 4번 출구 버스정류장 시야 확보 및 시영1차아파
인천시 남구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아름다운 간판을 선발한다. 16일 남구는 아이디어 간판 발굴을 통한 디자인이 있는 도시 이미지 구현을 위해 ‘2011 미추간판 선발대회’를 개최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이번 대회는 창조적이고 개성 있는 간판을 발굴,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주민들이 주도하는 선진 광고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남구는 지난 3월 구민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대회명칭 공모에 나서 ‘미추간판 선발대회’라는 이름을 확정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창의적이고 아름다우며 디자인이 좋은 간판,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하는 간판, 인천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에 부합된 간판, 광고물과 건축물이 조화롭게 설치된 간판을 선발대상으로 한다. 간판을 소유한 상점주는 물론 옥외광고업자, 광고 디자이너도 공모가 가능하다. 광고물관리심의위원과 전문가를 중심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대상(1개) 금상(1개) 은상(1개) 동상(3개)을 가려 뽑는다. 남구는 하반기에 주안역 광장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당선작을 전시, 옥외 광고업자 교육 등 아름다운 간판 예시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주민자치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깨끗한 우리마을 가꾸기 사업’이라는 주제로 관내 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첫째 날 발대식 및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강사의 인성 교육 강의에 이어 함박마을 및 수인선 공영주차장을 순회하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 분리 및 배출 방법을 실습했다. 또 둘째 날은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교육 및 실습과 함께 문남 공원 잡초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마지막 날인 3일째는 주민자치위원과 함께 관내 경로당을 방문, 노인들의 말벗이 되고 안마, 경로당 청소 등을 통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3일간의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마무리했다. 연수1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봉사 활동에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참 봉사 정신을 깨닫고 올바른 인성 함양과 환경의식 고취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연평도에 이어 다음 달엔 백령도와 대청도에 대피소가 착공되는 등 서해 5도 지역의 숙원사업인 대피시설 건설사업이 가속화하고 있다.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7월28일 옹진군 대연평도와 소연평도에서 대피소 7개를 새로 짓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음 달에는 백령도 26개에 이어 대청도와 소청도에서 9개의 대피소가 신축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확보된 국비 530억여원으로 연말까지 마무리되는 공사이다. 총 42개의 대피소가 신축되면 서해 5도 대피소 개수는 현재의 117개에서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섬별로는 북한의 직접적 포격을 당한 대연평도에 660㎡ 대형 1개를 비롯해 165~660㎡짜리 대피소 6개를 새로 짓고 소연평도에는 165~330㎡짜리 대피소 1개를 건설한다. 서해 5도 지역에서 가장 많은 주민이 사는 백령도에는 660㎡ 대형 2개를 포함해 165~660㎡짜리 26개를 짓고 백령도와 가까운 대청도와 소청도에는 165~660㎡짜리 9개의 대피소를 마련키로 했다. 대피소는 3.3㎡(1평)당 주민 2~4명이 머물 수 있도록 설계돼 660㎡짜리 대형에는 최다 8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12일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의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유도하고자 여름방학을 이용한 부모와 함께하는 치아사랑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의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한경순 과장의 학령기 아동의 구강건강관리 강좌와 덴탈퀴즈, 구강홍보관 체험(구강검진, 입속세균관찰, 구취측정, 불소도포, 치아착색제를 이용한 바른잇솔질 실습)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홍보관 체험은 구강위상차 현미경을 통해 입속 세균을 직접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취 측정기를 이용해 자신의 구강건강 상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같은 체험은 올바른 칫솔질에 대한 동기를 유발할수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는 학생들의 치아우식증 예방과 부모의 시린이 치료에 효과가 있어 부모님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행사실시 후 캠프에 참여한 부모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 구강건강증진 자료로 삼아 향후 구강프로그램 계획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기봉사단은 8월 초부터 관내 거주 기초생활보장 수급세대 및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노후한 전기 시설 교체 및 무료 보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5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들 전기봉사단은 금년도 상반기에 261세대를 방문, 1천827개소를 보수 완료했고 대상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몸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의 무료보수 내용이 MBC TV의 ‘함께 사는 세상’에 방영되기도 했다. 구는 하반기 11월까지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형광등, 콘센트, 스위치 교체 및 가정 설비 등에 대한 지속적 무료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 점검을 실시해 동절기 전기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연수구 공무원 전기 봉사단의 무료점검 및 정비를 원하는 세대는 각 동사무소 사회복지 담당 혹은 구청 건설과 전기팀(☎ 810-7267)에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와 그린스타트 인천네트워크는 강화도 화문석마을에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에 거쳐 총 45명이 참석하는 ‘2011 청소년 탄소다이어트 환경캠프’를 연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환경캠프는 ‘나는 녹색자원봉사다’라는 주제로 자전거 발전기 활용, 태양열 에너지 이용하기 등 대체에너지 체험활동과 전통 체험활동으로 화문석 핸드폰고리 만들기, 전통 가마솥 두부 만들기, 봉숭아 물 들이기 등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활동으로 자원봉사의 이해 및 그린봉사자의 역할과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일에 대한 모둠별 작품발표에 이어 기후변화와 환경의 영향에 대한 교육 및 진정한 나눔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도전 환경골든벨 등 녹색생활을 가정·학교·사회에서 생활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탄소를 줄이는데 앞장서고, 녹색지구 만들기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졌다. 녹색자원봉사단은 환경캠프 해단식 선서를 통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서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아끼고, 지구를 보존하는데 선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정신을 배워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실생활에서 솔선수범 실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