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대비훈련인 2011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이란 전쟁 직전 및 실제 전쟁상황을 고려하여 국가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시 전환훈련으로서 ▲ 전시직제 편성훈련 및 전시 입법절차 훈련 ▲ 전시예상 및 전비운용 연습 ▲ 재난경보시스템 점검 및 정전 시 단전. 단수 대비 훈련 등을 실시하고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비상대비종합훈련인 충무훈련을 병행 실시하여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연습이다. ‘2011을지연습’은 인천공단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외근부서인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는 출동대기 근무에 임하고, 내근부서 직원은 A, B, C, D 4개조 각 10명으로 편성하여 24시간씩 교대로 근무한다. 금년도는 16일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각종 비상사태 선포 절차연습, 전시 직제 편성훈련, 테러 및 재난대비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공단소방서 관계자는 “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한 최근의 상황에 비추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며, “튼튼한 국가안보를 위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인천시 옹진군은 수산자원의 생태환경 변화와 토종 어종의 어획량 감소에 따른 지속적인 어족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내수면 어종(붕어 잉어 뱀장어) 164만 마리를 8월 중순에 북도와 백령면 일원에 방류할 계획이다. 옹진군은 2011년 역점시책인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상반기에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관광테마사업 추진 및 주요 해변과 해안가 주변에 바지락, 동죽을 살포해 관광객들의 어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하반기(8~10월)에도 각종 수산종묘(바지락·동죽)를 적지에 추가 살포해 관내 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최초로 실시하는 내수면어종 방류사업은 방류대상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백령면 담수호 주변(중앙 및 솔개지구 배수로)과 북도면 신도리 저수지를 적지로 선정해 내수면어종 약 164만미(붕어 100만미, 잉어 60만미, 뱀장어 4만미)를 방류하게 된다. 한편 방류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방류지역 인근 단체들을 중심으로 관리주체(내수면 어업계 등)를 구성해 수질 및 자원관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인천시 남구 드림스타트센터가 광역·기초자치 단체 시범 센터로 선정돼 남구 전 지역 저소득 아동에 대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그동안 남구 센터는 예산의 부족으로 일부 7개동 저소득 아동에게만 건강, 정서지원, 학력 향상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나 시범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로부터 국비 1억 5천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아 남구 전 지역 아동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2011년 현재 전국 드림스타트 센터는 131곳이 운영 중에 있다. 남구는 전국 42개 광역·기초자치 단체 센터 중 유일하게 시범센터로 지정돼 인력을 충원한 후 9월부터 지역 내 저소득 아동종합실태 조사를 거친 후 아동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남구 드림스타트 센터는 2009년 개소해 용현동, 도화동, 숭의4동 지역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특성과 여건을 감안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온 결과 유아의 사회성 증진, 초등학생의 사회기술과 자존감 향상 가족관계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나 부모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007년 보건복지부가 시작한 드림스타트 사업은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기존 복지 정책과는 달리
인천 남구 용현2동은 지난 10일 관내 자생단체 및 공무원 80여명이 모여 용마루 철로변 쉼터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2014 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국토 및 생활주변을 깨끗하게 만드는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승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한상준 동장은 “우리 동 명물인 철로변 쉼터 일대를 꾸준히 관리해 주민들이 편한하게 산책 및 휴식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 또한, 쾌적한 지역 조성에 많은 주민이 솔선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12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235회 연수금요예술무대의 공연으로 창작 가족뮤지컬 ‘그건 도깨비 마음이야’를 선보인다. 극단 인천에서 준비한 이번 공연은 해설자 역할을 겸한 배우들이 어린이 관객들에게 연극을 설명하고, 연극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무대이다. 시골에 살던 할머니와 함께 서울 가족 집에 가던 손녀딸 ‘나박이’가 도깨비 중 한 명인 ‘꼬깨비’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색다른 경험과 우정의 이야기는 차츰 관객들에게 음악과 인물에 빠져들게 만든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문의: 연수구 문화체육과 ☎032-810-7088)
프로야구 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을 민간인이 운영하는 리틀야구단 코치로 근무시킨 공무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프로야구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을 민간체육단체 야구단 코치로 근무시킨 혐의(직권남용 등)로 공무원 A(54)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 모 구청 공무원인 A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프로야구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 5명을 민간단체인 B생활체육회로 출근시켜 이 단체의 행정업무를 처리하고 리틀야구단 코치로 활동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 등은 A 씨가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생활체육회를 도와주려고 야구선수 출신 공익요원들을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 옹진군는 10일부터 12까지 2박3일간 관내 한 부모가족·위탁가정·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이 참여하는 ‘신나는 2박3일, 사랑의 여름캠프’를 실시한다. 옹진군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하여 교육문화 체험활동에서 소외된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쌓아 사회적·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캠프의 경우에는 단순 놀이형 체험에서 문화 및 학습체험 위주로 전환하여 방문지역의 특성을 적극 반영한 낙농체험, 우주과학체험(천문대 관람), 역사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과 신나는 물놀이, 도미노 게임 등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007년도부터 시작한 사랑의 캠프는 그 동안 계절에 따라 스키캠프, 여름철 물놀이, 가족과 함께 하는 캠프 등 매번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이 높았고, 평소 시간을 내어 여행을 가기 힘들었던 저소득가정의 가족간 대화와 화목을 다지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 2월에는 대한건설협회 인
인천공단소방서는 9일 동춘역 및 이마트(연수점) 일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통행로 확보를 위한 홍보방송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 배부 ▲소방차 통행 장애요인 지도 등 시민들의 의식 계도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인천공단소방서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및 출동 중인 소방차 앞으로 끼어드는 행위는 우리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소방차 길터주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 남구는 전국 최초로 매년 반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는 주택에 대해 건물 소유자, 세입자 등 피해 당사자에게 재난지원금을 활용한 사전 예방조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남구는 지난달 27~28일 내린 집중호우로 관내 주택 665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그 중 상당수가 하수역류로 인한 반복적 침수로 파악됐고 8월에 들어서도 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추가피해가 속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집중호우 시 주택이 침수되어 재난지원금을 받게 될 피해가구에 대해,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하수역류 차단장치 설치와 수중펌프를 구입해 확보하도록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또 각 피해가구를 대상으로 수중펌프 개별 구입 의사와 하수역류 차단장치 설치 희망여부를 파악해 공동구매 및 공사 공동계약을 적극 알선함으로써 주민이 시중가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믿을 수 있는 수방제품을 구매하고, 최소의 비용으로 공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모든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사전에 주민의 동의를 받아 가구당 지급될 재난 지원금 100만원 중에서 공사비용 등을 정산해 구에서 직접 시공업자에게 지불하고, 나머지 차액을 해당 가구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 옹진군 자원봉사센터는 7개면에서 선정한 370명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옹진군 지역의 독거노인, 수급자, 거동불편 장애인 등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불우이웃들에게 자원봉사자가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것으로 안부확인, 정서적 지지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실시중이다. 자원봉사센터는 각지역 이장, 부녀회장의 추천을 받아 각 면 사회복지사가 선정한 대상자들에게 농어촌의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시간을 쪼개 밑반찬 조리 및 전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옹진군 자원봉사센터는 도서지역으로 구성된 각 면의 실정을 반영하여 선정된 11개 단체로서 2/4분기 연인원 950여명이 참여해 3천876명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비 피해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이 끼니를 거르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서둘러 도시락을 배달하고,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배달하기 위해 밤잠을 줄여가며 밑반찬을 만들고 전달하는 이일이야 말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보람되고 소중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