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구민들에게 인기높은 관내 배달 전문 음식점의 위생 점검을 통해 위생 관리등급 평가를 발표했다. 구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식품위생 공무원 4명, 2개 반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배달 전문 형태의 음식점 149개소를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 사후 행정 처분 및 위생 관리등급 평가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이번에 발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원재료 보관 상태, 조리장 및 조리시설 청결 상태, 건강 진단, 위생복 착용 등 종사자 개인위생, 기타 안전한 먹거리를 저해할 수 있는 행태 등이 포함됐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배달 전문 음식점이 청결하고 깨끗하게 운영하고 있었으나, ‘유통기한 경과’(3개소), ‘건강진단 미필’(1개소),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1개소) 등으로 총 5개 업소가 적발됐다. 구는 이들 업소에 대해 영업 정지(3건)와 과태료(2건) 등의 행정 처분을 실시하는 한편, 기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식중독 예방 차원의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배달 전문점에 대한 위생 관리등급 평가 결과 우수 관리업소 54개소, 자율 관리업소 27개소, 일반 관리업소 12개소 집계했다. 구는 우수 관리업소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지난 10일 ‘2011 인천광역시장 애인배드민턴어울림 생활체육대회’가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배드민턴 체육활동을 통해 화합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의 폭을 좁히는 계기로 인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주관, 인천시, 현대건설이 후원했다.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장애인댄스연맹, 현대건설 사랑의봉사단, 금강제화 노동조합, 금강배드민턴클럽, 사진집단인, 인천배드민턴 사랑모임, 배드민턴 파워우먼이 자원 봉사 및 지원에 나섰다. 이날 200여명이 참가한 장애인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에 신학용 국회의원(인천 계양갑), 남궁병규 회장(인천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 한범진 회장(인천배드민턴회장), 이찬용(인천배드민턴연합회 준·장년부회장), 최규범(영종스카이회장), 고광희(인천광역시생활체육배드민턴연합회 부회장)등 이 참석했다. 남궁병규(인천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내년엔 전국적인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를 치러 장애인배드민턴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또 신학용 국회의원도 “장애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장마비 계속되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 입주한 수십 가구에서 누수 피해를 호소하는 등 입주민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11일 이 아파트 입주민들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개설한 카페에 따르면 이 아파트 1천여 가구 가운데 50여 가구가 아파트 시행사와 시공사 등을 상대로 누수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카페회원들은 장마 기간 비가 내리자 ‘안방과 침실, 부부 욕실에서 모두 비가 샌다’, ‘안방을 뺀 온 집안에서 천장 벽지가 우는 증상이 발생한다’ ‘자재를 바꿔치기해 시공한 것이 틀림 없다’는 글이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다. 국내 유명 건설사가 시공한 이 아파트는 입주가 시작된 지난 2월부터 누수 피해가 불거졌다. 시공사는 대대적인 보수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외부 컨설팅 업체를 선정해 보수가 제대로 됐는지를 점검받고 있는데도 이번 장맛비에 또 다시 누수가 발생한 것이다. 입주민들은 유리로 된 외벽을 통해 비가 새면서 집 전체로 누수 피해가 번졌다고 주장한다. 시공사 관계자는 “외국계 시행사에서 요구한 시방서에 따르면 결로 즉 이슬이 맺히는 현상을 막기 위해 외벽 자재에 작은 구멍을 뚫게 돼 있는데 자재는 국산을 쓰다 보니 규격과 기준이 서로
인천시 남구의회(의장 김현영)는 지난 8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175회 정례회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는 오는 21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내년도 제2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예결특위 구성 등 주요 안건들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김현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의 조속한 복구와 철저한 재난 예방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김의장은 회기 운영상 의회와 집행부간의 면밀한 검토와 심사, 성실한 자료제출과 답변을 통해 내실있는 정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1년간의 남구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와 미흡한 부분을 되돌아보고, 남은 임기 내 보다 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에게 감동을 주고 행복한 남구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인천시 남구는 2011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징수를 위해 1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부과대상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부과기준일(이달 31일)현재 대상시설물을 소유한 자로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건물을 소유하거나 승계한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 건축물 바닥면적 합계가 1천㎡이상인 시설물과 공동 또는 분할해 소유하고 있는 경우 소유지분이 100㎡이상 혹은 시가 표준액이 1억원 이상인 건축물이다. 전수조사는 7명의 조사원이 현지방문을 통해 조사를 하게 되며 부과대상 시설물의 사용기간 및 실제사용 용도를 조사해 경감대상 시설물의 경우 경감이용 실태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각층 바닥면적 합계 1천㎡이상 시설물에 대해 매년 1회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매년 10월에 부과한다. 징수액은 대중교통 시설의 확충 및 교통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 등에 사업비로 사용된다. 이와 관련, 승용차 요일제, 주차장 유료화, 통근버스 운영, 시차출근제, 승용차 함께타기, 대중교통 이용의 날 운영 등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이행해 교통량을 감축하는 경우 부담금을 경감해 준다.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10월 5일 ‘제16회 구민의 날’을 맞아 연수구민상의 수상 후보자를 추천 접수한다. 10일 연수구에 따르면 연수구민상은 알차고 밝은 지역 사회 건설과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모범구민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봉사상’, ‘효행상’, ‘문화예술상’, ‘교육공로상’, ‘체육공로상’, ‘대민봉사상’ 등 6개 부문을 선정해 매년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해 왔다. 구민상 추천의 자격 요건은 2011년 7월 1일 현재, 3년 이상 연수구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부문별 공적이 높은 구민이 해당된다. 구민상 후보자는 동장, 유관기관장, 학교장, 사회단체 및 협회장 등, 각 부문별 추천권자가 추천할 수 있고 기타 시민단체나 일반 주민도 부문별 추천권자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구는 추천받은 구민상 후보자에 대해 1차로 현지 실사 및 여론 수렴을 거치고, 2차 구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인천시 연수구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이달 22일부터 사업장폐기물 배출하면 전자인계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10일 연수구에 따르면 현행 폐기물관리법은 1일 평균 300㎏이상 배출되는 다량 배출사업장의 음식물류와 일부 폐기물의 경우, 전자인계서 작성 의무 대상에 해당되지 않았으나 법 개정 이후부터는 전자 인계서를 작성해야 한다. 구는 녹색 성장의 기틀이 될 전자인계서는 폐기물 배출·운반·처리 전 과정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폐기물 배출자 및 인수·인계업체에서 작성하도록 했다. 적정 입력기한이 지난 이후 작성된 자료는 과태료 부과 등 사용자의 불이익을 수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등의 내용을 홍보했다. 구는 각 사업장을 대상으로 ‘폐기물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인, ‘올바로 시스템’ (http://www.allbaro.or.kr /)의 사용방법 등을 사전 안내 할 계획이다. ‘올바로 시스템’은 폐기물의 불법 처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폐기물의 배출에서 운반·처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인터넷으로
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6일 동 주민 센터 2층 북카페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7일 연수구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의 생활권 내 독서 인프라 구축과, 책 읽기 좋은 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 2층을 북카페로 이날 리모델링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 정지열 연수구의회 의장, 황우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북카페는 기존에 강의실로 사용되었던 공간을, 편안하고 아늑한 카페 분위기의 휴게 공간으로 재정비래, 다각적인 문화 정보 공유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용도 휴게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신간 서적과 베스트셀러 등 주민이 희망하는 도서를 새로 구입하고, 독서 문화 공감대 형성을 통해 도서 이용률을 제고, ‘책읽는 문화도시 연수구 구현’이라는 구의 역점 시책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북카페를 동호회 및 각종 소모임 장소로도 제공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남는 시간 등을 활용해 휴식을 취하면서 정보도 습득하는, 알찬 공간으로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4건으로 OECD기준(인구 1만명당 교통사고사망자수) 안전지수는 0.11로 인천청 경찰서 중 최고를 기록했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연수구보건소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관리버스는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원스톱 건강관리시스템을 갖춘 건강관리버스가 주민들을 직접 방문하게된다. 기초 검사와 체력 측정은 물론 만성 질환 관리 및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 생활 실천이 가능하도록 돕는 ‘움직이는 보건소’라 할 수 있다. 구 보건소는 지난달 14일 시연회를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약 1달 간의 시범 운영을 마친 뒤, 관내 아파트 및 상가, 공공기관,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주민들로부터 신청을 받고있다. 오는 11일부터는 원하는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건강관리버스의 이용 방법은 사전 설문지를 작성하고 버스에 탑승해 기초검사 복부둘레, 체성분 측정,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와 체력 측정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성을 거쳐, 측정 결과에 대해 전문 인력과 상담을 실시한다. 한
인천시 남구 용현5동은 지난 6일 국토대청결의 날 행사를 맞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집수받이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활동에는 자생단체 회원, 관내 주민, 환경지킴이 등 40여명이 참여해 용현5동 햇님어린이공원 일대 20여개 집수받이를 정비했다. 정비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더운 날씨에 작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작년과 같은 집중호우가 올해도 예상되므로 미리 대비한다는 의미에서 이전의 청결활동과는 다른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