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인천 남구는 중국음식점 안전먹거리 선진화 계획에 따라 박우섭 구청장과 김현영 남구의회의장이 관내 중국음식점에서 1일 현장 생생체험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박 구청장과 김 구의장은 조리과정에서 판매까지의 현장체험을 통해 위생상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고 업소가 당면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관련업종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인천시 연수어린이도서관을 주축으로 한 구립 공공도서관(옥련1동/2동 작은도서관 포함)이 기존 초등학생까지 대상이었던 회원 범위를 성인까지 확대 실시해 ‘책 읽는 문화도시’로서 지역 주민 누구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개선한다. 22일 연수구에 따르면 회원 범위 확대는 7월 5일부터 연수어린이도서관, 옥련1동 작은도서관, 옥련2동 어린이 작은 도서관 등 3개관에서 동시 실시하며, 회원 범위는 연수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회원 가입을 위해서는 연수구에 거주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이 필요하며, 주민등록 미발급자(만 18세 미만)는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대리인 발급의 경우, 발급 대상자의 주민등록등본과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연수어린이도서관은 회원 범위 확대와 함께, 향후 구립 공공도서관의 회원·대출 통합규정 마련과 대출 권수 및 기간 확대 등 단계별 사업 실시로 주민 친화적인 도서관 서비스 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사상체질’을 주제로 무료 한방건강강좌를 실시한다. 22일 연수구 보건소에 따르면 한방 공공 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사상 체질의 의미와 사상 체질에 따른 체질 진단법, 체질에 맞는 식생활 제안 및 체질 별 질병, 적합한 운동, 적성, 직업 선택, 몸과 마음의 섭생, 약재와 보약 등에 대하여 상세히 진단할 예정이다. 평소 사상체질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지역 사회 주민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방 건강 강좌는 누구나 별도 신청없이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진료팀(☎ 749-8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youn@
인천지역 소방기구 전문생산업체가 화재예방을 위한 고성능의 안전제품을 관내 고교에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에스앤에스(인천시 서구 가좌동, 대표 김명옥)는 연수구 청학동 소재 인천청학공업고등학교(교장 박종목)에 자사 제품인 ‘위험물안전보관함’ 4점을 기증했다. 위험물안전보관함은 화재시 700도의 외부열을 162도 이하로 차단하여 내부에 보관된 위험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진 제품으로 그 성능에 합당한 화재시험을 거쳐 산업기술시험원과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 부터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러한 제품은 화재시 위험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기업과 학교, 금융기관 등에 필요제품으로 추천되고 있다. 특히 평소 인화성 및 가연성 물질을 많이 취급하여 화재에 취약한 공업고등학교의 교육 실습실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예방하는데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에스앤에스는 재학생들의 산학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금년부터 매년 실시해 공업계 학생들의 조기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재능대학 희망영재 청년사업단과 함께 남구에 거주하는 유·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 본 영재교육 특강에는 창의·논리적사고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자녀들의 부모와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부모 및 어린이 교육 기관 종사자 등 어린이 교육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참석했다. 강의는 한국영재학회 부회장인 박경빈 경원대학교 교수의 ‘부모들이 알아야 할 영재의 특성과 교육방법’이라는 주제로 2시간여 진행됐다. 박우섭 청장은 “수준 높은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의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한 사람중심의 교육도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부모님들과 지역 교육기관의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시 남구는 구내 소회의실에서 사격선수단 사격 총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근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남구를 대신해 남구체육회 부회장단이 2정, 정곤(해성운수 대표) 사격분과위원장이 1정, 사격분과위원회가 1정을 각각 남구 사격선수단에 기증했다. 박우섭 남구 청장은 “남구 체육회에서 기증한 사격 총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남구 사격선수단이 좋은 성적으로 대·내외에 남구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18일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 예산학교 기초과정(3기) 워크숍’을 강화도 오마이스쿨에서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20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이달 중 3회에 거쳐 기초이론 과정을 마친 구민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실전 모의 연습을 통해 회의, 토론기법 등을 숙련시키는 과정으로 주요 내용은 구민위원회 활동 방향, 일정별 운영계획, 모의 위원회 실습, 구청장과의 대화, 친목 및 수료증 수여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부터 주민참여예산학교 위탁을 맡고 있는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에서 운영하였으며, 특히 구의원 4명이 참석하여 프로그램에 맞추어 교육생들과 함께 참여한 진지한 모습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구는 향후,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4차례의 분과위원회를 통해, 지역위원회에서 우선 순위를 선정한 사업, 분과별 중점 집약사업, 부서별 결정사업을 심의 조정해서 최종적으로 우선 순위를 결정, 민· 관협의회에 상정하며, 민·관 협의회에서는 최종적으로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성공하기 위해 지금까지는 찾아가는 예산학교 및 기초과정 등 ‘교육과 홍보’에 중점
인천지역에 가정과 청소년문제를 다루는 인천가정법원을 설치하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된다. 한나라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 갑)은 지난 16일 가사사건과 소년사건을 전담하는 인천가정법원을 인천지역에 설치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래 가정법원은 1963년 법원조직법 개정시 전국에 설치할 것을 예정했지만 현재 전국 가정법원은 서울,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 5곳에만 설치돼 있다. 인천의 경우 가사와 소년보호 사건은 연간 1만 여건으로 서울, 부산, 수원에 이어 전국 4위이며, 관할 구역 내 인구는 부산보다 많고, 사건수는 비슷함에도 종사하는 법관과 전문조사관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며, 가사·소년전문법관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홍 의원은 “현재 인천지방법원의 가사·소년보호사건이 폭주하고 있는데도, 전문법원인 인천가정법원이 없어 다른 사건과 함께 일반법원에서 관장하고 있다”며, “이로인해 사건처리가 지연되거나 효율적으로 처리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천가정법원 설치 법안은 이미 대법원과 협의를 거쳤으며, 현재 석바위 구 인천지방법원 부지에(남구 주안동 983번지, 1만3천630㎡
인천시 연수구가 민선 5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고남석 구청장 등 고위 공무원들이 주요 공약사항 및 현안 사업, 주민 건의사항과 관계된 현장을 방문해 그간의 사업 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20일 옥련1, 2동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송도동을 끝으로 진행되는 이번 동별 현장 방문은 미해결된 사안에 대해 취임 당시의 초심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 새롭게 출발하고자 하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의 의지에 따라 기획됐다. 특히, ‘길에서 길을 묻다’로 정해진 이번 방문의 주제에 따라 고남석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 구의 사업 추진 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진솔한 평가를 듣고 주민들과 함께 연수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옥련1, 2동 방문에서 고남석 구청장은 옥련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준공식 참석에 이어 옥련동 관내를 돌며 만난 주민들과, ‘화물차 주차 단속’, ‘상습 침수지역 관리 문제’, ‘쓰레기 무단투기 및 CCTV 설치 문제’, ‘경로당 관리’ 등 그간 주민들의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한 여론을 수렴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17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지역 공동체 형성과 나눔 문화 확산의 꽃으로 평가받는 지역화폐제를 홍보하기 위한 ‘지역화폐제 개론 교육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19일 연수구에 따르면 ‘지역 화페 제도’란, 말 그대로 국가가 발행하는 화폐 대신 지역 내에서만 통용되는 지역 화폐(사이버 머니)를 매개체로 지역 주민간 품(봉사)과 물품을 거래하는 비시장제도이다. 지난 1980년대 초 캐나다의 지역 화폐 운동(LETS : Local Exchange Trading System)에서 시작된 이 제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자원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고, 자신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필요한 기술과 자원을 제공받는 것이다. 이날 교육에는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을 비롯 관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푸른 생협 및 연수의제 21 관계자, 지역 주민과 공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속가능 도시 연구센터’의 박용남 소장이 강사로 나서, 대안 공동체를 위한 지역 화폐 운동의 개론과 사례를 소개하고, 참석자 간 질의와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지역 화폐 제도의 연수구 도입을 위해, 지난 4월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