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일표 의원(국토해양위, 인천 남구 갑)은 22일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인천지부의 초청으로 인천지방법원 가사상담위원과 가정폭력상담소 상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가정법원 설치 법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에 잎사 홍 의원은 지난 6월 20일 국회에서 인천지역에 가정법원을 설치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홍일표 의원이 법안과 추진 경위에 관해 설명한 뒤 유연호 가정법률상담위원장, 최진성 부위원장, 김성숙 고문의 발제로 이어졌다. 이자리에서 홍 의원은 “인천은 이혼율 전국 1위, 다문화 가정의 급증, 가정·청소년 문제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정법원이 없다. 전문 법관도 없고, 프로그램, 시설도 없다”며, “인천에 가정법원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월에 국회에서 인천 가정법원 설치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발제에 나선 유연호 위원장은 “인천가정법원 설치 법안 발의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며, “가정법원이 전문법원으로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청소년 비행이나 가정 불화 문제 등을 근본적인 부분부터 해결할 수 있고 그만큼 사회비용도 절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진성 부위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2일 백령면에서 조윤길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유관기관장,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촌1리 다목적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진촌1리 다목적회관은 노인들 뿐만 아니라 진촌1리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친목도모, 취미활동 및 기타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지상2층, 연면적 367㎡의 규모로 건립됐다. 군 관계자는 “진촌1리 다목적회관 준공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의 애향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22일 주민참여예산제도 시행에 따른 공무원 교육을 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박우섭 청장을 비롯한 구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 희망제작소 송창석 강사의 주민참여예산 취지 및 개요에 대한 강의한 후 기획조정실을 통해 각 부서별 협조사항이 전달됐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와 인식의 변화를 바탕으로 재정의 투명성, 구와 주민간의 예산결정 협의 및 의사소통 강화 등의 효과를 얻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형식적인 제도로 전락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한편, 참여자의 대표성과 예산협의 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자리에서 박우섭 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서 주민복지가 향상하고 재정민주주의가 이루질 수 있도록 공무원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경찰서 주안2동파출소가 22일 박우섭 남구청장, 김현영 남구의회의장 및 홍일표 국회의원과 경찰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주안2동파출소는 주안2·3동을 관할하며 관할 면적은 1.40㎢에 관할인구 2만6천656명이 상주하고 있고 주택밀집지역으로 절도 등 강력사건, 각종 생활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치안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주안2동파출소는 남구 한나루로 566(주안2동 602-13)에 지상 3층 건물로 기존의 낡고 불편한 내부 구조를 리모델링해 권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건물로 지어졌다. 조정필 남부경찰서장은 “주안2파출소 개소를 계기로 각종 범죄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민·경 협력치안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치안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65세 이상의 아마추어 미술가들을 위한 축제 한마당인 ‘2011 대한민국 실버미술대전’을 연다. 남구는 다양한 미술활동을 하는 노인들이 참여하는 전국규모 아마추어 실기대회를 올해 처음 개최, 참가자들을 공모하고 있다. 남구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중심 창조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를 내걸고 오는 9월 17일 오전 10시 남구청 대회의실 일원에서 실기대회를 연다. 만 65세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서양화, 서예(한글, 한문), 한국화, 문인화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접수마감은 오는 8월31일까지이며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편(인천시 남구 독정이로 95)이나 팩스(032-880-4887), 이메일(yunsoj@korea.kr)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시상내역은 대상(1점 50만원), 최우수상(3점 20만원), 특별상(2점 10만원)과 특선(20점 3만원), 장려상(2만원), 입선 등으로 입상자는 9월20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수상작 전시는 10월1~7일 수봉공원 인천문화회관 전시
인천시 연수구가 21일 ‘건강도시 연수구’를 선포했다. 건강관리버스 발대식을 겸한 이날 선포식에서 구는 모든 구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하며, 질적으로 높은 생활을 목표로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는 도시로서의 연수구를 대내외적으로 표방했다. 오전 9시 30분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선포식에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과 구의원, 유관기관장, 관내 의약단체 및 사회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건강도시 연수구’의 선언을 기념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건강도시 선언문을 통해 ‘연령이나 지역, 계층 간 차별없이 누구나 높은 수준의 건강을 누리는 건강 형평성의 실현’, ‘자연과 인간이 공존 상생하는 녹색 생태 도시의 지향’, ‘모든 행정 부문에서 건강을 우선시하는 건강 지향적인 공공정책의 수립’을 다짐했다. 또, 정지열 연수구의회 의장은 지지선언을 통해 “구의회가 건강도시 건설을 위한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연수구를 최고의 건강도시로 만드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으며, 연수구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 연수구 의약단체도 이에 적극적인 동참을 선언했다. ‘자
인천시 남구의회는 21일 제175회 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위원회를 통해서 수정된 3천125억5천24만원 규모의 ‘201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가결하고 폐회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지난 1회 추경예산 3천29억9천400만원보다 95억5천624만원(3.15%)이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 1회 추경예산 규모보다 92억8천만원이 늘어난 3천43억8천997만원이며, 특별회계는 2억7천100만원이 증가한 81억6천27만원이다. 올해 제2회 추경예산편성안은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예결위원회는 상임위에서 일부삭감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7천만원과 초등학교무상급식지원 10억5천731만원을 부활시켰다. 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구민만족 밀착행정사업, 2008년도 국시비 사용 잔액 반환 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국·시비사업 및 현안·시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필요 경비만을 편성했다. 이날 이영훈 예산결산위위원장은 “집행부가 의회에 통보없이 편성된 예산이 있어 심사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라며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그리고 2011년도 예산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구민의
인천시 연수구는 20일 드림스타트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내 ‘키자니아’에서 진로 지도 및 직업 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체험 교육은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하여, 아동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가는 능동적인 체험 활동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90여 가지 다양한 직업 중에서 평소 관심 있는 직업을 선택·체험하는 것과 동시에 체험관내 화폐인 ‘키조’를 벌고 쓰는 등 경제 활동 또한 직접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현실과 유사하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화폐의 쓰임새도 자연스레 체득하는 등 경제 교육적인 효과와 더불어, 친구들과 함께 사회성, 리더십, 창의성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 외에도, 학습지원 및 예체능 등 특기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20일 줄어들지 않는 관내 위반건축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위반건축물 예방 홍보물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홍보물은 ‘올바른 건축문화 의식이 밝은 남구를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허가나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고 타 용도를 주택(원룸)으로 변경해 사용하는 경우나 주택의 내력벽 철거, 가구간 경계벽 증설 또는 해체해 사용하는 등의 실제 생활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법규 위반행위를 안내했다. 또한, 위반건축물로 구민들이 받게 되는 이행강제금 부과, 사법기관에 고발 등 불이익을 이해하기 쉽게 구체적으로 명시해서 일반 구민들이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물을 남구 관내 870개소의 부동산중개업소와 21개동 주민센터에 배부하고 위반건축물 사전예방 및 건축허가 민원업무 처리시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남구 관계자는 “예방활동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발생하는 위반건축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위반건축물로 구민들이 받게 될 불이익을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으므로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재능대학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재능대학 이벤트홀에서 ‘창의를 돕는 과학’이라는 주제로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캠프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및 남구 특색사업으로 창의·논리적사고 향상지원을 위해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간 제한된 공간에서 학습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영재교육을 활동중심 프로젝트형으로 확장해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각 영역별 각각의 요소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 개방적이며 확산적인 사고와 인성의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름영재캠프의 참가대상은 인천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유아와 초등 1·2학년 학생 중 우수한 교육 잠재성을 보이는 영재교육생들로 총 4일 동안 영재교육원 지도교수와 교사가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과 교재 및 교구로 과학과 창의성, 수학, 인성이 결합된 전인적인 교육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재능대학 호텔외식조리과에서 직접 만든 중식과 쿠키 등 간식이 제공되며 아동보육과의 뮤지컬과 퍼포먼스, 항공운항서비스과의 항공기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캠프를 방문한 박우섭 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투자야 말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가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