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중·장기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남구는 20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남구 중·장기 발전을 위한 경영진단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11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6급이상 공무원 240여명이 참석한 최종보고회에 이어 7급이하 582명을 대상으로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지방자치 경영연구소 강형기교수의 전반적인 구정운영 방향 및 전략과제와 공동연구 교수진의 분야별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남구 중·장기 발전을 위해 필요한 비전과 목표, 분야별 과제와 전략적 대안을 제시하고, 전직원 면담 및 각종 수집자료 등을 근거로 그간 진행해 온 남구의 기회와 위기, 강점과 약점 등 상세한 분석을 통해 창조도시 남구의 미래설계에 필요한 구정운영 방향을 최종적으로 담았다. 한편 남구는 연구용역 완료후 경영진단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비전과 목표, 세부 전략과제에 대한 부서별 검토를 거쳐 지난 1일 ‘비전과 전략과제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날 용역 결과보고회를 통해 ‘사람 존중의 복지도시, 문화중심의 창조도시 남구’ 실현에 나설 방침이다.
20일 인천 남구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구 중·장기 발전을 위한 경영진단 연구용역’보고회에서 발표자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용역 결과를 보고하고 았다. ‘제2기 가천CEO리더십과정 수료식’이 20일 오후 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 송석구) 박애관 대강당에서 수료생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가천CEO리더십 과정은 지난 3월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9주 동안 의·생명학 분야를 비롯한 건강관리, 인문학, 문화, 예술, 리더십, 자산관리, 노후생활 설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이날 수료식에서는 최호선 제2기 원우회장 등 6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송석구 가천의과학대학교 총장은 “통합 가천대학교라는 튼튼한 백그라운드를 염두에 두고, 가천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매사에 자신있게 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최호선 2기 원우회장이 ‘가천대 최호선 장학기금’으로 1억원 기탁했으며 2기원우회에서 2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데 이어 원우개인별로도 1천82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20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일정에 따른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제24회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다양한 수시전형, 아는 만큼 합격한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아카데미는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각 학교의 수시 모집 요강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아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지원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좌에서 서울종로학원 입시전략연구소장인 김명찬 강사는 ‘수시 전형 안내 및 지원 전략’을 주제로 각 대학의 다양하고 복잡한 수시 전형을 총괄적으로 분석해 설명했으며 종로입시전략 연구소 수석연구원인 박중서 강사는 ‘논술 및 구술 대비 전략과 학습법’을 강의해 참석한 40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2012학년도 대학입시 전형 중 주요 일정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입시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입학 전형을 찾아 남은 기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방문 통해 보완점 등 반영 노력”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인 홍일표(한·인천남구 갑) 의원은 19일 해양경찰청과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를 방문해 해양치안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시찰은 최근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에서부터 독도 경비와 어선보호까지 해양경찰 업무의 수요와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 차원의 현장 점검을 통한 정책 마련 목적으로 이뤄졌다. 홍 의원은 이날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로 이동, 3천t급 함정에 탑승해 장비와 함정 내 시설을 둘러봤다. 홍 의원은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치안에서 해양자원 보호까지 해경의 임무와 역할이 막중하다”며 “현장 방문을 통해 수렴한 애로사항과 보완점 등을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정책과 예산으로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해경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여름철 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남구는 19일 재능대학 강의실에서 인천 문화콘텐츠 현장 실무 맞춤형 전문인력 사업 참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인천 문화콘텐츠 현장 실무 맞춤형 전문인력 취업 특강’은 목표설정 및 진로설계로 고민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문화콘텐츠산업의 미래전략 및 문화산업분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박우섭 청장은 문화콘텐츠산업의 이해와 문화콘텐츠사업의 비전,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전략 등을 소개하고 ‘사람존중 복지도시, 문화중심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남구의 문화콘텐츠 전략 및 청년 실업 문제 해소 등에 대해 1시간 가량의 강의를 진행했다. 인천 문화콘텐츠 현장 실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일자리사업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공모 사업으로 남구는 5억 2천여만원의 국고 지원금을 지원받아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세부내용은 청년 실직자 80여명을 훈련생으로 모집해 3D 에니메이션, 3D 입체영상 콘텐츠,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문화콘텐츠개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3~5개월간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에 50명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및 3D 입체영상 콘텐
인천시 남구의회는 제17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일인 18일 ‘201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11년도 제2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간사에 이영훈 의원과 임경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영훈 위원장은 예결위 심사기간 동안 간사인 임경임 위원을 비롯 임정빈·이안호·최백규·손일·김금용 위원들과 함께 2010년도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여부와 2011년도 예산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를 구민의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해 구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집행부가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액은 일반회계 3천43억8천997만6천원, 특별회계 81억 6천27만3천원으로 제1회 추경 예산대비 92억8천512만8천원이 증가했으며, 결산 승인안 및 추경 예산안은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오는 21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옹진군은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 덕적면 서포리 일원에 2007년부터 5개년에 걸쳐 추진한 ‘덕적면 종합운동장’의 준공식을 18일 가졌다. 이번 준공식에는 조윤길 군수, 박상은 국회의원, 이상철 시의원, 최영광 군의원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 행사 외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축구 경기와 게이트볼 경기를 관람했다. 덕적면 종합운동장은 1만7천㎡로 축구장(인조잔디), 게이트볼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 700명이 관람 이용할 수 있는 본부석·관람석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천남부경찰서는 18일 오전 주안동 경원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한 스쿨존 정착을 위한 민·경 합동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캠페인에는 경원초 학생들과 교사, 녹색어머니회 등 25명이 참여해 학생들과 출근길 시민에게 스쿨존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차량 운행방법 등이 적힌 법규준수 전단지를 나눠주며 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필 서장은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18일 남인천우체국에서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MOU를 체결하고, 남구 관할에 배치된 집배원 80여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도로명주소 관련 업무의 공유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도로명 주소의 조기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 등 효율적인 네트워크 조성에 포인트를 뒀다. 또한 이날 업무협약 직후 이뤄진 집배원교육은 도로명주소의 이해와 대주민 홍보활동의 필요성 및 도로명판ㆍ건물번호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은 오는 29일 도로명주소의 전국일제고시 이후 법적전환에 따른 주민들의 혼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인지도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국민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고 물류비 절감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도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하며 구에서도 다각적인 도로명주소의 홍보를 펼칠 것을 약속했다. 한편 2011년 7월말 전국 동시고시를 끝으로 법적주소로서의 효력이 발생 하게 되지만 일정기간 주민등록법상의 주민등록지(지번주소)도 공법관계에 있어서의 주소로 사용할 수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다음달 송도 국제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1 전국 대학 인천송도장사씨름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8일 한국대학씨름연맹과의 협약을 체결했다. 연수구의 이번 씨름대회 개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세계 55개국 600여명의 각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2011 세계모의유엔회의’가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연수구 송도동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됨에 따라 이 기간 중 우리나라의 5천년 역사와 함께 민족의 혼과 얼이 담긴 전통 민속씨름을 전세계 대학생들에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대학 인천송도장사 씨름대회는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송도 컨벤시아 옥외 야외전시장에서 야간경기로 진행되며, 전국 14개 대학씨름선수단들이 참가해 7개 체급의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를 통해 다양한 씨름기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협약식을 통해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 민속 씨름경기인 이번 대회가 송도동 축제 및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전통 문화와 최첨단 국제도시가 공존하는 인천송도국제도시인 연수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