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수인선 복선전철 추진과 관련, 지상으로 통과예정인 인천남구지역(남부역~동양화학)을 지하화 해줄 것을 지난 12일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현재 공사중인 수인선 전철은 인천역에서 수원역간 52.8㎞중 송도역에서 인천역간 7.4㎞를 여객선은 지하전용으로 2013년 12월 개통 목표로 공사중이며, 화물선은 지상전용으로 2015년이후 개통예정이다. 남구는 화물선로가 지상으로 건설될 경우 지역간 단절, 도시균형발전저해, 소음·진동으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등이 예상되므로 반드시 화물선이 지하화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화물열차를 디젤에서 전동으로 대체화할 경우 송도~인천 구간은 현공정상(20%) 지하화로 변경이 가능하다는 검토결과도 제시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인천신항건설, 남항 주변의 여건변화등을 감안해 기술용역을 통한 제2의 철도노선 방안도 고려해 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요구했다.
인천공단소방서 도림119안전센터의 소방관들이 12일 선학동 평화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뒤 장애인들과 함께 산책을 하고 있다. 인천공단소방서 도림119안전센터는 12일 오전 소방관 10여명이 지체장애등급 1급에 해당하는 원생 11명이 함께 생활하고있는 선학동의 평화의집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방대원들은 시설 청소 및 목욕봉사를 펼치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건물 내 소방안전점검과 관계자가 유사시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상용 센터장은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이웃에게 쓸쓸하지 않고 긍적적인 인식을 가지도록 금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매달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학산문화원이 주관하는 2011년 남구 금요문화예술공연이 주안역 남 광장에서 13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문예술인과 아마추어 예술인의 어울림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주기적인 야외 상설무대를 마련해 주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계획됐다. 행사내용으로는 새날과 예전전통국악예술단, 은율탈춤보존회 3개 그룹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총 36팀의 공연이 9월까지 이어진다.
인천남부경찰서는 12일 오전 경찰서장실에서 조정필 남부경찰서장,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남부서를 빛낸 베스트 치안도우미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베스트치안도우미 대상자는 각 지구대(파출소)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단체육성을 위해 헌신 봉사한 자율방범연합회 사무국장인 박상윤(46)와 경찰서 민원봉사위원 총무로 활동하면서 민원 봉사위원들간 화합을 위해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경찰상 정립 및 민ㆍ경 협력치안에 기여한 민원봉사위원 총무 이영애(43·여)씨 등 2명이 선정됐다. 이날 조정필 인천남부경찰서장은 민·경 협력치안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경찰의 대민봉사상 정립을 강조했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의제21 추진협의회는 12일 관내 통장 383명을 대상으로을 실시했다. 지방의제21이란 주민, 기업, 행정이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장기 계획과 세부적 행동 지침을 세워 이를 실천해 나가는 민관 협력 체계를 말한다. 이번에 실시된 '지방의제21 이해도 제고 교육’은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통장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발전, 민관 협력 우수 사례 및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통장의 역할’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내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연수의제21 추진협의회는 금년도 내 연수구의 장기 비전과 실천 지침인 연수의제21의 작성을 통해 연수의제21 추진협의회를 명실상부한 민관협력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연수구는 사회적기업가 창업 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12일 연수구에 따르면 사회적기업가 창업 아카데미 과정은 지역내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사회적 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구가 산·학·관 협력 컨소시엄을 구성, 개설하는 과정으로, 오는 6월부터 6개월 동안 총 24회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는 (주)한국단자공업, (주)셀트리온, (주)인천종합에너지 등 관내 건실한 기업체들이 현장 실무 관련 노하우를 지원·협력하고, 구가 모집·선발 등 행정적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인천대학교가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과정 전반을 진행하는 인천대학교 교수진 외에, 연세대 경제연구소, 삼성경제연구소, 한겨레경제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의 교수진의 출강이 함께 진행되어, 사회적 기업의 개념부터 사회적 기업의 국내외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의 분석은 물론, 사회적 기업의 경영 전략에 대해 깊이있는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이 실질적으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만큼, ‘창업 계획에 대한 강사진 멘토링’, ‘컨소시엄 참여
인천향교와 부평향교는 11일 인천 대성전과 부평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추모하고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중요무형문화재 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뜻하는 것으로 공자의 사망일인 5월11일과 탄신일인 9월28일에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234개 향교에서 공자를 포함한 다섯 성현과 우리나라의 성현들에게 지내는 제례의식을 말한다. 이날 인천향교행사에는 구청장과 지역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에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파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철변두 등의 의식을 거쳐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요례까지 유교 제례순서에 따른 옛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부평향교에서 열린 석전대제의 초헌관은 박형우 계양구청장, 아헌관은 조동수 계양구의회의장, 종헌관은 부평향교 정인표 전교가 맡았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는 뒷전인체 서구 사상만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선현들이 전하는 소중한 가치인 충효사상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의미 있는 행사이며, 이러한 전통 행사들을 계기로
인천시 남구는 지난 9일 2011년 남구 예비사회적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남구 사회적기업육성 지원위원회를 개최, 총 6개 신청업체를 심사후 2개 업체를 남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그동안 남구는 2011년을 '사회적기업 진흥의 해’로 삼고 자체조례를 만들어 남구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 육성하는 등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을 갖추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추진해 왔다. 이날 남구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현수막제작업체 ‘미추현수막’과 공연제작·기획업체인 ‘배우공동체 자투리’의 2개 업체로 이들 업체에 대해 구 예산범위 내에서 일자리창출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추후 공모를 통해 사업개발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경영컨설팅과 사회적기업 물품서비스 우선구매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남구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상시지정제를 통해 뜻이 있는 사회적기업가가 언제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이 달 하순에 사업개발비 공모 및 제2차 남구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도 예정됐다. 현재 인천지역에서 15개소로 가장 많은 예비사회적기업이 자리하고 있기도 한 남구는 2011년을 지역사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11일 수림공원 별관에서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가맹경기단체장, 각위원회 위원, 우수선수, 임직원, 박순남 시의원, 조동암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정의성 사무처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의성 사무처장은 인천장애인체육회 출범당시부터 현재까지 4년이라는 재임기간동안 남다른 열정과 탁월한 리더쉽으로 장애인체육회를 이끌고, 인천장애인체육을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올려 놓는 등 인천의 위상을 드높인 공이 인정되어 인천시와 각 가맹경기단체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이자리에서 정 사무처장은 장애인평생교육에 관심이 있어 장애인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내 자신이 장애인이라고 위축되지 말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 관교동 주민센터는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주민자치프로그램중 하나인 ‘관교동 손바닥 정원 만들기’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손바닥 정원 은 실내에 소규모 형태의 정원을 만들어 우리 전통정원 형태요소 중에 하나인 차경을 느끼게 해줌으로서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약 2년여 전 부터 운영되고 있는 손바닥 정원 만들기 프로그램 강사 신정순 은 현재 15명의 수강생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10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