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생애주기별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상담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연수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생애 주기별 영양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어르신 기체조 교실'과 연계, 관내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가는 '어르신 영양 교실'을 운영했다. 이는 운동과 영양 교육을 병행,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 영양 교육뿐만 아니라 금연과 절주 교육 등 전반적인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재미있고 친근한 방법으로 다가가, 노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보건소는 오는 6월 9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5~7세 원아를 대상으로 '미취학 어린이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미취학 어린이 영양 교실'은 편식 예방 교육과 함께 아침 먹기의 중요성 교육을 실시하고, 키크기 체조와 올바른 잇솔질 교육 등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평생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어린이들에게 형성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한편, 보건소 1층 홍보관에 마련된 상설 영양 상담실에서는 영양과 관련된 다양하고 궁금한 사항을 언제든지 상
남구는 지난 1일부터 총 14개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지난달 16일 남구는 개발형 신규 2개 사업(아동건강관리, 인터넷·게임중독아동 지원) 운영기관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4월부터 본격적인 지역사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구는 자체 개발형 사업으로 아동체험활동서비스, 취약계층아동 창의·논리적사고향상지원서비스, 아동건강관리서비스, 인터넷·게임중독아동 치료 및 코칭서비스 등 4개 사업을 운영중이다. 또 복지부 및 시 개발형 사업으로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아동정서발달서비스, 다문화가정토탈케어서비스, 아동청소년발달멘토링,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아동발달검사서비스, 아동발달지원서비스, 장애인노인맞춤여행서비스, 정신질환자토탈케어서비스, 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 등 10개 사업을 운영중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고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의장 김기신(남구 제1선거구. 민주당)이 내년 총선 출마의사를 밝혀 지역정가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김기신 의장은 지난 7일 남구청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달 중 나올것으로 보이는 대법원의 상고심 결과에 상관없이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내년 총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김의장은 자신이 출마 예정지로 정성을 들이고 있는 인천 남구 갑(제1선거구)에서 민주당 유필우(송도복합도시개발사장) 전국회의원이 총선출마 의사를 밝힌다면 본인은 총선출마를 포기하고. 유 후보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의장 중앙의 낙하산 인사는 분명히 반대의사를 밝히며 경선으로 참신한 지역구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의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김 의장의 부인K(52)씨와 회계책임자 H(27)씨가 서울고등법원항소심에서 각각 벌금 1천만 원과 4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들은 1심에서 징역형은 면했으나 항소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되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이에 김 의장은 대법원에 상고하고 최종판결 때까지 의원직을 유지해 현재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국민기초 생활보장 수급자 중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지속해 온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시설 노후 부품 교체를 통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재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의 개·보수는 물론, 가스 차단시설인 타이머콕 설치를 병행하여 실시할 방침이다. 또, 올해 수혜 대상 가구에, 화재 예방을 위한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인천시 예방안전과(시행주체)에서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까지 동별로 추천받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126가구(기 수혜가구 제외)를 대상 가구로 선정하였으며,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전기안전공사 및 가스차단기 업체에 위탁, 전문적인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안전관리 자문을 위해 전기, 가스, 소방 분야의 안전복지 컨설팅단을 구성해 탄력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 취약가구 주민들의 안전 생활 보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경찰서는 7일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7대과제 중 친 서민 치안정책의 일환으로 남구 거주 다문화가정의 의료지원을 위해 삼성 산부인과 (원장 함경렬)과 상호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특히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아동들이 경제적인 어려움과 각종 의료제도 등을 이해하지 못해 제대로 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고 치료시기를 놓쳐 사소한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각종 의료상담과 진료혜택을 부여하는 다문화가족 정착지원을 위한 ‘다문화가정 건강지킴이 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다문화가정 여성과 아동들에게 무료상담과 진료혜택이 주어지며 자녀출산비용 등을 감면받게 될 예정이다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업무협약에 참가해 처음으로 혜택을 받게 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누엔티스 잉씨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 병원 방문이 부담스러웠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편안한 마음으로 출산관련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함경렬 삼성 산부인과 원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이 같이 다문화가정에게 도움을 주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다문화가정 지원에 적극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14일 ‘2011 찾아가는 창업.자영업 무료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4일 경기도 포천시를 시작으로 전국 10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연수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3층 대 상황실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 상담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자영업현장컨설팅지원단’이 점포를 직접 방문, 경영 개선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는, 구청 3층 대 상황실에서 창업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지역경제과(☎810-7361~4)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5일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공무원과 용역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공원녹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공원·녹지 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구는 전체면적 24.85㎢ 중 시가지가 85.4%, 녹지가 14.6%로 문학산과 도심내 잔존 산림을 제외하면 시가지내 녹지율이 10% 미만으로, 생활권 주변공간 녹지가 매우 부족해 지속적인 공원조성사업을 통한 공원면적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구 관계자는 “남구는 현재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등 76개소의 도시 창생사업이 진행중에 있으며, 이를 토대로 도시의 쾌적성 향상과 함께 자연과 구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녹지네트워크 체계수립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공원녹지 발전계획의 수립이 필요한 시점에서 본 용역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본 용역의 성과물을 통해 공원녹지 확보를 위한 총체적 방안 및 장·단기 년차별 사업계획과 친환경적 도시공간 정비의 기본방향을 제시해 구 공원녹지의 생태적 장기발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공단소방서 구조대는 5일 소암마을 일대에서 해빙기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안전점검 및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동절기 동결과 융해현상의 반복으로 축대와 대형공사장, 건축물 등에서 균열 및 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돼 관내 위험지역을 찾아 축대, 옹벽, 급경사지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해빙기 인명구조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인천공단소방서 조중훈 구조대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대책을 강구해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5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저탄소 녹색 성장 구현을 위한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급격한 기후 변화에 따른 기초 자치단체 차원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 성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녹색 생활 습관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인천대학교 이희관 교수는 ‘녹색 성장의 이해와 기초지자체에서의 기후 변화 대응’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급격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이에 대한 기초 자치단체에서의 대응 전략으로서, 지속 가능하고도 실질적인 녹색 생활 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그는 저탄소 녹색 성장의 중요성에 대해서 전 직원이 공감하고, 스스로 녹색 생활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온실가스 줄이기 등의 녹색 생활을 습관화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구는 ‘저탄소 녹색 성장 연수구’ 실현과 주민들 사이의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올해 3차례에 걸쳐, ‘저탄소 녹색성장 포럼’을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달 21일에는 그 첫 번째로, 기업과 학계, 전문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지속 가능한 연수구 발전’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65세 이상 관내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수실버농장’을 운영한다. ‘연수실버농장’은 연수구 선학동 145-1 일대 시유지를 인천시에서 경작이 가능한 농장으로 조성하고, 운영은 구가 맡아 조성된 필지별로 노인들에게 무료로 분양하여,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여가 활동거리를 지원하고, 아울러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작지는 총 310필지로 30㎡형 60필지, 20㎡형 250필지 등이 이달 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며, 모두 310명의 노인들을 모집, 분양하여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연수실버농장’을 분양받고자 하는 노인들은 이달 8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비치된 ‘연수실버농장 분양신청서’를 작성,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되며, 구는 경작 활동에 지장이 없는 노인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일반가정의 순으로 분양자를 선정하게 된다. 분양 결과는 4월말 공개될 예정이며, 신청자가 미달될 경우에는 전원 분양하고, 초과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하여 결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