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창단을 위한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 체험 및 순회지도 강습회가 3일 동남스포피아(연수구 동춘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렸다.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강원도청팀과 경기도팀 선수들의 시범경기를 통해 장애인아이스하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선수 확보 등 인천지부 창단 준비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자리로, 기존 장애인아이스하키팀이 있는 경기도와 강원도 지부 선수들의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본회 정의성 사무처장을 비롯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 및 인천지부 임원, 선수 및 체험자 등 50여명이 참여 했다. 이철우 인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창단준비회장(바로병원 원장)은 “선수확보 문제 등 어려운 환경이지만 최선을 다해 인천장애인아이스하키가 조속히 창단돼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있는 스포츠로 발돋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의성 사무처장은 “스포츠는 장애인에게 재활치료의 수단이 아닌 삶의 질 향상과 여가 선용에 중요한 수단이 됐다”며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 인천지부 창단을 위해 장비지원 및 선수수급 문제를 해결해 빠른 시일 내 창단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인천시 연수구지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3일 연수구 노인복지관에서 관내 노인들을 초청해 ‘효 실천 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119개 경로당 회장 및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등 350여명이 초청돼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정지열 구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박초등학교 학생들이 노인들에게 효사랑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와 의료법인 나사렛 국제병원이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이 효사랑 나눔 선물을 증정했다. 이어진 2부의 효 실천 사랑음악회에서는 산울음높이 어린이집에서 사물놀이와 합창을 공연하고, G&S색소폰 합주단의 연주와 노인복지관 ‘늘푸른 합창단’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대한노인회 인천시 연수구지회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효’를 실천해 웃어른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2일 동 자율 방역 단 및 전통시장 자율방역단 등 민간자율 방역단 180여명과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건강한 남구건설을 위한 민간자율방역단 발대식’ 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우섭 구청장은 현장 접근성이 높고 지역실정에 밝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자율방역단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각종 감염 질병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역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민간자율방역단원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하여 봉사하겠다” 고 다짐했다. 특히, 신종 전염병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방역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생활주변의 방역취약지와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물 웅덩이, 뒷골목, 각종 쓰레기 등으로 인하여 악취가 심한 곳에 집중적으로 방역 소독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구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방침이다. 남구보건소는 자율방역단원에게 방역장비 사용방법, 약품의 혼합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더불어 봄철을 맞아 수족구병·수인성전염병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인천시 남구는 3일 2011년 주차수급실태조사 및 주차환경개선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수행하며 주차시설 및 주차이용 현황조사, 주차수급실태 조사 분석을 통해 남구의 주차환경개선 기본방향 및 효과적인 주차정책의 중장기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각 동장이 참석해 각 동의 주차문제와 그에 따른 개선방향 등을 제시해 실질적인 용역이 되도록 제안했다. 구에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공영주차장 확충, Green Parking,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 등 주택가 주차시책을 패키지화하는 기본 계획을 수립해 쾌적한 주차환경개선에 대한 주민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박우섭 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차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3일 주민참여예산제 지역주민위원회 위원 1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주민참여예산제 지역주민위원회는 각 동별 10명의 주민들로 구성, 구의 예산 편성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민위원회 위원을 추천하게 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가장 기초적인 조직이다. 구는 지난달 20일까지 지역주민위원회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 110명의 주민들로 하여금 지역주민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날 위촉된 지역주민위원회 위원들은 이달 중으로 예산 기초과정에 관한 교육을 수강하는 한편, 각 동별 회의를 거쳐 위원장을 선출하고, 2명씩의 구민위원회 위원을 추천하게 된다. 또한 구민위원회는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예산안에 대한 의견 제출 및 우선순위 결정 등을 주관하게 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실질적인 참여 주체이자 핵심 조직으로, 구는 이달 중으로 지역주민위원회의 추천과 공개모집 및 학계 추천 등을 통해, 총 60명의 구민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3월부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예산학교’는 지역주민위원회와 구민위원회 위원들의 구 예산 전반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달과 다음달에 걸쳐, 예산 기초 이
인천시 연수구의 민원 처리기간 단축행정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연수구에 따르면 신속한 민원 행정으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 사무 처리기간을 단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5월 2일부터 민원처리 소요기간이 업무의 종류에 따라 최대 2일을 추가로 단축하여 처리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330종의 민원을 대상으로, 처리 기간 단축에 대한 부서별 검토를 거쳐,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변경허가’를 비롯한 10종(11일 단축)의 민원을 추가로 선정, 이달부터 이들 민원에 대해서는 단축된 기간 내에 처리를 하여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같은 민원사무 처리기간 단축은 법정 처리기한이 3일 이상인 민원을 대상으로 단축 가능한 민원 사무를 조사, 자체 처리기한을 설정하는 것으로, 구는 현재 총 197종의 민원 사무에 대해 이같은 단축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민원 총 1만3천797건에 대해 처리 기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3.3일에 처리 완료했으며, 이는 법정 기한 대비 54.8%의 처리 단축률을 보인 것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인의 편의를
인천시 남구 드림스타트 센터는 지난달 28일, 29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유아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유아 경제 놀이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유아기부터 합리적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경제에 대한 이론수업 외에도 돈의 여행(동화), 보드게임으로 사고팔기(소득) 체험등 각종 놀이를 통해 경제원리를 직접 체험하도록 2회기로 구성 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 수업으로 흥미를 높이고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엄마와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드림 스타트 센터 관계자는 “금번 프로그램은 각 가정에서 부모가 경제 교육을 직접 지도하기가 어렵고, 전문적인 강사를 통한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기획한 것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경제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변에서 일어나는 생활 속 경제 상황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교육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진행된 프로그램 전반에 매우 만족함에 따라 남구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활동 프로그램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인천남부경찰서는 2일 서내 문예지 ‘소리개’ 창간호를 발간했다. 인천남부서는 지난 3월 윤용석 경위와 김원호 수경을 중심으로 문예지 편집위원회를 구성해 조정필 서장이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이날 창간호를 발간한 것이다. 소리개는 솔개의 순 우리말로 솔개처럼 높이 날아 더욱 발전하는 방순대가 되자는 의미와 무전기를 뜻하는 소리개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각 소대 소개와 대원 어머니 인터뷰, 패션 아이템 추천 등 다양한 소재로 구성됐다. 조정필 서장은 “앞으로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소리개를 발간해 대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해 자연스러운 자체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는 2일 ‘제2기 건강생활 실천교실’ 개강식을 열고 다음달 24일까지 8주간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제2기 건강생활실천 교실은 근력향상을 위한 유·무산소 순환 운동 방식의 ‘서킷 트레이닝 근력 순환 운동’, 경쾌한 음악과 함께 불필요한 살들과 스트레스까지 날려버릴 ‘에어로빅’ 등 운동실천 프로그램과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심각한 위험 요소인 복부 비만을 개선할 ‘뱃살 탈출교실’ 등 비만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달부터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상담을 해주는 ‘건강원스톱 서비스’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전에 건강생활 습관조사, 신체계측(키, 복부둘레, 체지방), 혈압, 혈액 검사(혈당,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등 사전 검진결과를 토대로, 건강 매니저, 운동 지도자, 영양사 등 총 8명의 전문 인력들의 1:1 맞춤 Total Care-Plan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보건소는 구민들의 건강생활실천에 좋은 길잡이가 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달 29일 연수 새마을금고와 지역희망 공헌사업 협약을 체결, 취약 계층의 자활 의지를 높이고 복지 증진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의 자발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별로 특화된 ‘지역희망 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북돋우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구와 새마을 금고는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선 1차 추진 사업으로, ‘사랑의 좀도리 운동 사업’과 ‘행복놀이 유아 교실 사업’을 적극 진행하는 한편, 향후 상호 간의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점진적으로 개선.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정신을 본받아, 새마을 금고가 지난 2001년, IMF위기 극복을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좀도리 쌀봉투 및 저금통을 주민들로부터 기부받아, 관내 무료급식소나 보육시설,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운동이다. 또 이번에 처음으로 추진되는 ‘행복놀이 유아 교실 사업’은 옥련동 연수 새마을 금고 본점 2층의 대회의실을, 관내 다문화가정이나 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