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지난 5일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공무원과 용역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공원녹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공원·녹지 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구는 전체면적 24.85㎢ 중 시가지가 85.4%, 녹지가 14.6%로 문학산과 도심내 잔존 산림을 제외하면 시가지내 녹지율이 10% 미만으로, 생활권 주변공간 녹지가 매우 부족해 지속적인 공원조성사업을 통한 공원면적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구 관계자는 “남구는 현재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등 76개소의 도시 창생사업이 진행중에 있으며, 이를 토대로 도시의 쾌적성 향상과 함께 자연과 구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녹지네트워크 체계수립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공원녹지 발전계획의 수립이 필요한 시점에서 본 용역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본 용역의 성과물을 통해 공원녹지 확보를 위한 총체적 방안 및 장·단기 년차별 사업계획과 친환경적 도시공간 정비의 기본방향을 제시해 구 공원녹지의 생태적 장기발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공단소방서 구조대는 5일 소암마을 일대에서 해빙기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안전점검 및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동절기 동결과 융해현상의 반복으로 축대와 대형공사장, 건축물 등에서 균열 및 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돼 관내 위험지역을 찾아 축대, 옹벽, 급경사지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해빙기 인명구조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인천공단소방서 조중훈 구조대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대책을 강구해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5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저탄소 녹색 성장 구현을 위한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급격한 기후 변화에 따른 기초 자치단체 차원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 성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녹색 생활 습관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인천대학교 이희관 교수는 ‘녹색 성장의 이해와 기초지자체에서의 기후 변화 대응’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급격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이에 대한 기초 자치단체에서의 대응 전략으로서, 지속 가능하고도 실질적인 녹색 생활 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그는 저탄소 녹색 성장의 중요성에 대해서 전 직원이 공감하고, 스스로 녹색 생활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온실가스 줄이기 등의 녹색 생활을 습관화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구는 ‘저탄소 녹색 성장 연수구’ 실현과 주민들 사이의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올해 3차례에 걸쳐, ‘저탄소 녹색성장 포럼’을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달 21일에는 그 첫 번째로, 기업과 학계, 전문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지속 가능한 연수구 발전’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65세 이상 관내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수실버농장’을 운영한다. ‘연수실버농장’은 연수구 선학동 145-1 일대 시유지를 인천시에서 경작이 가능한 농장으로 조성하고, 운영은 구가 맡아 조성된 필지별로 노인들에게 무료로 분양하여,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여가 활동거리를 지원하고, 아울러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작지는 총 310필지로 30㎡형 60필지, 20㎡형 250필지 등이 이달 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며, 모두 310명의 노인들을 모집, 분양하여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연수실버농장’을 분양받고자 하는 노인들은 이달 8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비치된 ‘연수실버농장 분양신청서’를 작성,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되며, 구는 경작 활동에 지장이 없는 노인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일반가정의 순으로 분양자를 선정하게 된다. 분양 결과는 4월말 공개될 예정이며, 신청자가 미달될 경우에는 전원 분양하고, 초과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하여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남구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제1기 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화목 도모, 가족봉사활동 문화 정착 등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 공동체의식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가족봉사단 발대식은 가족소개와 가족봉사단 임원선출, 팀명 정하기 등을 실시했고, 가족봉사단의 결의를 다짐하는 자원봉사 선서문 낭독의 시간이 마련됐다. 가족봉사단 홍영옥 회장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있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고 자발적으로 모인 가족들이기에 더욱 솔선수범해서 봉사활동을 실천해 감자 농작물이 잘 수확되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족봉사단의 ‘패밀리가 떴다’는 도림 소재의 한마음농장에서 주말농장 텃밭 운영으로 실시된다. 공동텃밭은 총 14가족의 가족봉사단이 팀별 월1회 감자 농작물 재배 활동으로 구성됐고 6월말 수확될 감자는 지역 내 무료 급식소로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공단소방서는 4일 소방서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 책임연구원인 김은혜 강사를 초빙, ‘청렴하고 친절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민원인 방문 시 친절응대 요령’, ‘고객 만족을 위한 의식의 전환’, ‘호칭 및 높임법 사용’ 등 언어 예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친절 서비스 마인드를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헌택 공단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행정 서비스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방행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소속 사격선수들이 경남 창원사격장에서 열린 ‘2011년 한국실업연맹 사격대회’ 첫날인 지난 1일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인천 남구청 소속 사격 선수단은 권총 25m 단체전에 나선 김미정, 강은라, 고다은, 황성은 선수가 총점 1천733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시 남구는 인하대학교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인천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1년 특성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창조적 시민을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지난 1일 개강했다. 이날 인하대에서 문을 연 지속가능발전교육 아카데미는 환경과 사회,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21세기 패러다임인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구민의 공감대 형성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성장위주의 현대사회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균형 상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책적·제도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실질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해답을 얻기 위해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병설 인하대학교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인천센터장은 “인천은 전국에서 2번째로 유엔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로 지정됐으며 인천이 환경, 역사, 교육, 문화,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주민이 주축이 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창조도시’
인천시 연수구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양주공 등과 함께 이달부터 관내 연수구 드림스타트센터 등록아동들에게 생일축하케이크를 배달하는 민관협력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동양주공은 남동구 고잔동에 소재한 자동차 및 철도 부품 제조 업체로, 지난해에는 일부 저소득층 아동에게 급식비를 지원하는 ‘해도두리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후원, 저소득층 초등학교 아동 24명에게 약800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해 왔는데, 올해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이 실시됨에 따라, 어린이들의 생일 축하를 위한 케이크를 배달해 주는 민관협력사업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 2월까지 관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 300여명에게 선물을 배달하는 약 700만원 규모의 후원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인천시 연수구가 30일 ‘좋은친구들’과 ‘2011년도 알뜰 나눔장터 주관 단체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알뜰 나눔장터’는 구민들이 자원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통해 나눔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과 아울러 고유가 시대에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는 취지로,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운영해 온 행사이다. 좋은친구들과의 이번 협약은 지금까지 관 주도로 운영돼왔던 ‘알뜰 나눔장터’를 민간 단체가 주관 운영함으로써 자연스럽고 실질적인 나눔장터 운영을 통해 좀 더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올해 알뜰 나눔장터는 연 1회 개최됐던 예년과 달리, 4월부터 10월까지(7월 제외, 총 6회)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개장할 예정이며 주요 행사로는 중고물품과 유휴물품의 매매 및 교환을 비롯해 재활용 천연비누 제작, 북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구 관계자는 “확대 개편된 나눔장터를 통해, 중고물품의 매매 및 교환 등 나눔의 생활 문화가 일상 속에서 주민들에게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