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5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극, ‘어린왕자’ 공연관람 프로그램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졌다. 이날 체험은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70여명과 함께했고 특히 인천시립극단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각색한 어린왕자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진정한 ‘관계’의 중요성과 ‘사랑’이 갖는 위대함이라는 주제가 아동들이 자칫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아름다운 노래와 시각적인 효과 등으로 쉽게 풀어, 아동과 어른 모두가 원작의 이해와 감동을 충분히 접할 수 있었다. 연수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문화체험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남부경찰서가 지난 25일 오토바이의 교통안전확보 및 3·1절 폭주를 예방하고자 관내 배달 업소 247개소를 방문해 경찰서장의 서한문을 전달하고 배달차량에 ‘우리업소는 법규를 위반하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가 삽입된 반사지를 부착했다. 조정필 서장은 “이륜차의 안전운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점적,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경찰의 노력만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업주들이 소속 배달운전자에게 법규준수의 필요성을 충분히 지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 숭의4동은 지난 23일 통장자율회와 지역주민, 주민자치위원과 각 자생단체,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동안 쌓인 쓰레기 수거를 위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는 관내 인구밀집지역(빌라, 다세대주택 등)과 쓰레기 취약지역, 겨울 내내 눈 속에 묻혀 얼어 붙었던 쓰레기, 기간이 지난 홍보물 및 불법광고물 제거와 빈터주변, 신축공사장 주변정리 등을 중점 정비해 3t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인천남부경찰서 24일 자신이 출산한 지 하루된 영아를 오피스텔 계단에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영아유기)로 A(2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55분쯤 인천시 남구의 한 오피스텔 계단에 자신이 출산한 영아를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기는 발견 당시 살아 있었으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버려진지 3일 만인 22일 폐출혈로 숨졌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시렝서 '제1회 소기업 안정적 일자리창출 사업 및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남구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소기업 취업지원 신청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소기업 안정적 일자리창출 사업 및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8대 대상사업인 안정적·시장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고 한시적 일자리 지원에서 안정적인 취업지원으로 연결해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28개 소기업체에서 21명을 채용하기 위한 공동면접의 장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소기업 취업지원 신규 신청자 30세에서 65세까지의 취업가능 대상자 161명 및 장애인 50여명이 참여했다. 또 구청과 채용업체 간에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의 안정적 취업지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조 및 의무사항, 근로참여자의 임금수준 등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은 오는 3월초부터 6월말까지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고, 채용된 인력 1인당 월 60만원까지 보조받게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3일 ‘2011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도서관 사서 배치사업’,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학교 교육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해 지원을 확정했다. 금번 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관내 48개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중, 41개 학교에 사서가 배치될 계획으로, 이는 전체 학교의 85%에 달한다. 이로써 구는, ‘책 읽는 연수’ 운동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사람이 중심에 서있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난해까지 구 세입 예산액 3% 범위 내에서 지원되었던 교육경비보조금의 지원 수준을, 올해부터 4.1% 범위 내까지 확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올해 지원 금액은 지난해 12억 원에서 6억 원이 상향 조정된 전체 18억 원으로 편성했다. 관계자는 “이번 교육경비보조금은 그간 단순히 시설비로만 지원되던 보조금을 ‘학교도서관 사서배치 사업’과 ‘학력 향상 프로그램 지원’ 등에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바른 인성함양을 도모하고, 교육 명문 도시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학부모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2일 구청 평생학습강의실에서 학습동아리 회원, 평생학습기관 실무자, 일반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평생학습동아리 연수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평생학습동아리 연수 프로그램은 평생학습동아리 운영의 내실화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과 실천 의지를 고양시킴으로써 지역 발전의 뿌리가 되는 학습공동체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연수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지역을 움직이는 학습동아리’, ‘학습동아리 운영의 실제’, ‘배움의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 문 두드림’, ‘사례로 배우는 학습동아리’, ‘학습동아리 발전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그림 그리기’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학습동아리 연수 강좌는 평생학습의 근간을 이루는 강좌로, 수강생 모두가 개인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영어전문가 문단열 교수를 초청, ‘부모가 알아야 할 자녀를 위한 올바른 영어학습법’이란 주제로 ‘제18회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문단열 교수는 EBS ‘잉글리쉬카페’, MBC ‘뽀뽀뽀 매직세븐’ 등의 방송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성신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인기강사다. 이날 강연은 십수 년간 영어 교육을 받고도 외국인 앞에 서면 입이 떨어지지 않는, 교과서적인 영어 교육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영어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자녀의 영어실력 향상을 바라는 학부모들에게는 유익할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연수구 평생학습센터(☎ 810-7896~8), 연수구 평생학습나눔터(☎810-7888~9) 연수구청 교육홍보과(☎810-7891~2)에 전화, 방문접수 또는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의 강좌 및 공연예약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통해 새학기를 준비하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영어학습법을 안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는 물론 영어교
인천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는 남동공단업체 내 외국인이 거주하는 기숙사 중 화재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117개소를 선정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단독경보형 감지기 120개를 설치하고 있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시 연기를 감지하게 되면 감지기 자체에서 경보를 울려 야간 수면 중에 있는 사람들을 대피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장애인 시설이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있는 곳에 설치하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잔119안전센터는 “감지기 설치 시 외국인 근로자 눈높이에 맞는 화재예방 기본교육 및 신고요령 등에 친절히 교육해 봉사 소방의 이미지를 높이고 화재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시설 등에 대해 단독 경보 형 감지기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단소방서 구조대는 지난 1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 집(남동구 고잔동)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119구조대원들은 ▲복지관 주변 환경정비 및 청소 ▲어르신 말벗해드리기 ▲복지관 시설 안전점검 등 추운겨울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손길을 전달했다. 공단소방서 조중훈 구조대장은 “봉사는 받는 기쁨만큼 주는 기쁨도 크다”며 “앞으로도 구조대에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지원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