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남구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재)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문화콘텐츠 현장 실무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영상프로그램 제작자 양성과정 등을 지난 28일 최종 선정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일자리사업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남구는 5억 2천여만원의 국고 지원금을 지원받아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남구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된 (재)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청년 실직자 80여명을 훈련생으로 모집해 3D 에니메이션, 3D 입체영상 콘텐츠,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문화콘텐츠개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3~5개월간 운영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인천문화산업진흥지구 내의 IT 기업 및 3D 콘텐츠 제작업체에 맞춤형 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종합편성채널,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이해 영상프로그램 제작자 양성교육을 5개월간 운영해 영상콘텐츠 실무 인력들을 배출할 계획이다.
인천시 연수구가 4월부터 ‘부모와 함께하는 환경생태 탐방 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이에 참여할 관내 초.중학생 및 가족들의 신청을 받는다. 올해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될 예정인 ‘환경생태 탐방 교실’은, 지난해 10월 시범 운영되었던 승기천 ‘철새탐방 프로그램’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어, 올해 이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 정기적으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환경생태 탐방 교실’은 ‘철새 탐방 프로그램’ 외에도 인천 환경공단 승기사업소와 송도사업소 등 환경 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으며, 참가 인원이 15인 이상이면, 주 중에 탐방 희망일을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승기천과 남동유수지에는 검은머리갈매기 등 다양한 철새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저어새의 식생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 참여자들은 살아있는 박물관에 온 것처럼 자연 그대로의 생생한 느낌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보전 생활화 및 환경 친화적인 인성 함양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며 “도심 속 철새가 날아드는 건강한 친환경 자연 생태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남구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6일 아동 40명과 함께 경기도 이천시로 목공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2011년도 대상자 선정 후 처음 진행하는 '놀토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신규아동을 대상으로 했다. 이날 참사자들은 오전에는 집모형을 만들고 오후에는 나무조각으로 자신만의 개성있는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기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생각에 아이들은 점심시간도 잊은 채 만들기 작업에 열중했다. 그동안 추위 때문에 움츠려 있던 아이들은 오랜만에 바깥으로 나와 즐거워 했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센터는 아이들이 행복한 미소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가 28일 관내 경로당 노인 600여명을 초청해 ‘2011년 어르신들을 위한 한가족 잔치’를 열었다.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가 28일 연수동에 소재한 이학갈비에서 관내 경로당 노인 600여명을 초청해 ‘2011년 어르신들을 위한 한가족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정지열 연수구의회의장 및 구의회의원들이 참석해 노인들을 축하했으며 ㈜이학은 음식을 후원해 참석자들을 흥겹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잔치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박정호 연수구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남녀노소 깊은 마음의 효를 익혀야 한다”며 “인간의 기본인 ‘효’를 실천해 웃어른을 공경하고 어르신 상호간에도 공경하는 경로효친사상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이마트 연수점의 ‘희망나눔 봉사단’과 함께, 청학동소재 한부모가족 중·고등학생 1학년 20명에게 ‘신학기 용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는 올해 구와 이마트 연수점이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이마트 연수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0만원의 후원금을 지정 기탁했으며, 구는 신학기를 맞은 저소득 학생 20명에게 학업 교재나 준비물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10만원 상품권을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지난달 24일 구와 이마트 연수점 간의 협약 체결로 구체화 되었는데, 이마트는 올해 한 해 동안 계획한 월별 테마 중에서, 독거 노인, 장애인 등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테마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구와 함께 후원사업 또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천시 연수구가 소규모 어린이집, 노인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클린서비스를 실시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노인이나 어린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구민들의 건강 보호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구는 이달 말까지 이들 시설로부터 신청을 받아, 원하는 시기에 담당 직원이 시설을 방문, 실내공기 중 미세먼지, 포름알데이드, CO, CO₂등의 항목을 측정하고, 기준치 초과시설에 대해서는, 실내 공기질 관리 및 설비관리 요령 등을 현장에서 직접 교육할 계획이다.
인천시 연수구가 푸른 연수 조성을 위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제6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오는 4월 1일 오후 2시부터 연수동 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토질의 적응력이 좋고 관리가 용이한 감나무와 매실나무, 총 3천2백여 주를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게 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해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새 생명 심기를 통해, 주민 간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울러 저탄소 녹색도시 추진에의 동참과, 풍요롭고 정감어린 구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이날 행사 이외에도 오는 4월 6일 오전 10시부터는, 태풍 곤파스 피해 및 불법 경작으로 훼손된, 동춘동 산36-1번지 일원에 해송, 왕벚나무 1천300여주를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날로 심각해져가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난임부부에게 한의학 난임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의학 난임치료 사업을 진행한다. 24일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결혼한 부부 7쌍 중 1쌍이 불임문제를 겪고 있을 정도로, 난임으로 고통받는 가정이 많으며, 난임 시술비 또한 고액이어서 이에 따른 난임 가정의 부담은 더욱 큰 실정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정상적인 성생활을 지속한지 만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만 44세 이하 난임 여성(여성 난임 진단서 첨부) 또는 정부지원 난임부부 지원을 받은 후에도 임신에 성공하지 못한 난임 여성이다. 대상자는 지역별로 지정된 한의원 중 본인이 선택하여 3개월 동안 자연임신을 목표로 한의학 난임치료를 무료로 받게 되며, 치료 종료 후 6개월동안 임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인천남부소방서 현장대응과는 24일 석바위시장에서 시장상인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남구청, 남부경찰서, 의용소방대 합동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훈련은 석바위시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주안지역대원, 주안119안전센터가 시장 내 소방차량이 진입하여 화재발생시 화재현장에 근접부서한 후 화재진압에 임할 수 있도록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을 통한 홍보 유인물 배포 및 소방차량 자체 방송을 통한 출동로 홍보방송을 실시했다.
인천시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24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해 성공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던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2011년에도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더 많은 노인들과 함께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소득보장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이번 발대식은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시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 14개의 분야 총 7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2011년 사업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우섭 구청장은 “단순 노동 위주의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벗어나 노인의 전문지식과 축적된 사회적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노인 인적자원을 개발·발굴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년이 행복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