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 신기119안전센터는 21일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과 관련해 관내 다중이용 업소에 안내문을 전달했다. 이번 안내문은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신고포상제를 운영 하고 있음을 알리고 이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 평상시 피난· 방화시설 관리 소홀 또는 무지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위함이다. 신기안전센터 직원들은 관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에게 안내문을 전달하며 비상구 폐쇄여부, 피난시설에 물건적치 여부 등 소홀했던 피난·방화시설 정비 및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경식 신기119안전센터장은 “향후 비상구에 대한 관리감찰을 더욱 철저히 실시해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를 막을수 있도록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천의과학대학교의 2010학년도 학위수여식 및 제8회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이 지난 18일 인천 연수동 캠퍼스 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열린 졸업식에는 황우여 국회위원을 비롯한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이태훈 가천의대길병원장등 500여명의 학부모 및 내·외빈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사 890명, 석사97명, 박사 12명 등 총 1천5명의 학생을 배출했으며 간호학과 129명, 치위생학과 42명의 졸업생이 각각 간호사 국가고시, 치위생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함으로써 졸업식의 의미를 더했다. 송석구 총장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에 봉사정신을 겸비한 가슴 따뜻한 인재가 될 것을 당부하며 아무리 어렵고 힘어도 이 곳 가천의과학대학교 교정에서 지난 4년동안 닦고 쌓아온 박애, 봉사, 애국의 마음을 잊지 않는 ‘가천인’으로 살아가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전체수석을 차지한 IT학과 오진아양이 가천길재단 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생명과학과 최상준군이 총장상을 경영학과 손혜정양이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18일 쾌적한 연수구 조성과 환경오염 문제 공동 해결을 위한 ‘2011년도 환경감시모니터링 요원 위촉 및 활동 요령 교육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주민들이 참여로 이뤄지는 환경감시 모니터링 요원은 환경에 대한 민·관 네트워크 감시체계를 구축해 지도 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에 위촉된 15명의 환경감시모니터링 요원은 개인 및 팀별 환경감시활동을 전개하며 민·관 합동 단속에 참여하는 등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환경감시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깨끗한 공기’, ‘맑은 물’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 청정도시로서 행복한 연수를 만들어 나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구는 2011년도 사회적기업육성·지원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사업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마을기업 육성 사업 6건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달 열린 1차 회의에서 사업공모를 통해 접수한 33건의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제안 중 9건의 대상사업을 선별했고 이번 2차회의에선 심의를 통해 6건을 선정하고 사업비 지원을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6개 사업은 ‘세탁하는 사람들’, ‘바른먹거리 우리농산물판매직판장 운영’, ‘이주여성희망나눔터’, ‘Ht & Run 제물포’, ‘남구공예인 공예체험 일자리창출’, ‘참좋은 콩만들기 특화사업’이다. 구는 이들 사업에 대해 남구 자체 재원으로 확보한 3억7천만원의 예산범위에서 최대 4천만원 한도까지 사업비를 지원하고 평가 1~3순위 사업은 행정안전부 사업공모에 추천해 국·시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인천남부경찰서는 16일 용현초등학교 등 9개 장소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강화된 어린이 보호구역 법규위반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 보호구역내 주요법규 위반에 대해 2배 강화된 벌칙내용을 홍보지 및 피켓을 이용해 홍보했으며 특히 어린이등교차량을 대상으로 주·정차 벌칙강화에 대해 설명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조정필 남부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내 통행차량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어린이 등교차량이다”라며 “3월부터 집중 단속 실시 예정이니 운전자들의 법규준수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노인·여성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장애물 없는 건축계획(Barrier Free)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에 거주하는 노인·여성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시설물이나 건축물에 이들을 배려한 건축물의 계획이나 각종 편의시설이 미흡해 장애물 없는 건축계획을 계획 단계에서부터 검토한다. 현행 법령상 건축물의 건축 시 장애인·노인 및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거 각종 편의시설 설치 규정이 있으나, 아직까지 생활의 불편함과 불안요소가 잠재돼 있어 건축물의 이용시 편리함과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여성의 보행 안전을 위해 여성변기수의 양적 확보 및 지하주차장 시야 확보를 통한 범죄예방은 물론 건축선 후퇴부분의 단차제거, 공개공지를 연계한 가로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편의시설 가이드라인을 도입해 앞으로 이를 건축위원회 심의와 건축허가에 적극 반영해 시행할 계획이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15일 구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고남석 연수구청장 주재로 전임 부구청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연수구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전임 부구청장들을 초청, 구정 현안사항 설명과 구정 정책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으로 ‘함께 가꿔요 행복한 연수’ 구현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97년 재직했던 백세열 전 부구청장을 비롯해 2010년 재직했던 백은기 전 부구청장(현 인천광역시 의회사무처장) 등 13명의 전임 부구청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5기 연수구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전·현직 공직자들의 의견 교환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바쁘신 각자의 일정을 뒤로 하고, 연수구의 앞날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전임 부구청장님들께 연수구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이 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은 향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함께 가꾸는 행복한 연수를 만들어 나가는 데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천의과학대학교의 ‘미디어와 문화’ 강좌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대학 신문읽기 강좌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신문과 멀어지고 있는 대학생들을 타깃으로 신문읽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돼 전국에서 30여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공모에 선정된 강좌는 가천의대의 ‘미디어와 문화’를 비롯해 광운대 ‘글쓰기 기초’, 부산대 ‘생명의료 윤리’, 한남대 ‘ 신문읽기와 경력개발’ 등 총 9개 대학의 관련 강좌이다. 선정된 강좌에는 각각 500~600만원이 강의 기획비와 강사료 등이 지원된다. 가천의대에서 개설하는 ‘미디어와 문화’는 매 주마다 신문에 보도된 우리 사회의 특정 주제에 대한 칼럼이나 사설, 기사 등을 강의 주제로 삼아 학생들에게 다양한 관점에서의 토론을 유도하고 다양한 과제를 조별로 나눠 서로 발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진우 동아일보 논설실장, 민병욱 동아일보 논설주간, 송양민 전조선일보 논설위원, 김진국 중앙일보 논설실장, 이춘규 서울신문 논설위원, 최인한 한국경제 부장 등 언론계에서 활약중인 전문가들을 격주로 초빙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별로 주요 이슈와 관련 기사를 분석하는 등 취재 및 편집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산지
인천시 남구 용현3동 11통장 김희영(54·여)씨가 ‘자랑스러운 용현3동민’으로 뽑혔다. 용현3동 주민센터는 14일 ‘자랑스런 용현3동민’ 시상식을 개최하고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과 뇌종양을 앓고 있는 자녀를 홀로 부양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현3동 통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김희영 통장을 선정했다. 특히 김희영 통장은 여러가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긴급구호 활동단체로 세계아동보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월드비전에 6년 동안 매달 일정액을 기부하는 선행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현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성준)는 지난해 12월 용현3동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한 해 동안 용현3동을 빛낸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랑스런 용현3동민’을 제정했다. 따라서 이날 상을 받게된 김희영 통장이 첫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된 것이다.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작은 도서관(옥련동)이 지난 11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옥련1동 주민센터 2층 공간(310.5㎡)을 리모델링해 지난달 21일 준공을 거쳐, 이날 개관하게 된 것. 자료열람실과 다목적실, 회의실, 안내·상담실 등을 갖추고 6천여 권의 장서를 구비해 새롭게 태어난 작은 도서관의 이날 개관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정지열 구의회의장을 비롯해 구의원 및 지역 주민 90여명이 참석, 옥련1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작은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구는 향후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연간 1개소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으로, 관내 도서관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 공유, 도서 상호대차사업 등을 진행함으로써, ‘책 읽는 문화도시 연수구’ 구현을 위한 독서 문화 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옥련1동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관내 도서관을 주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