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 가게’ 인천 연수구청점이 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정지열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아름다운 가게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수구 지역 내 첫 번째 매장이자, 인천지역에서는 5번째, 전국적으로는 112호점이 되는, 아름다운 가게 연수구청점의 개소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다. 향후 아름다운 가게 인천 연수구청점은 관내 지역 주민들로부터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손질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다시 연수구 관내 지역을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들 및 풀뿌리 공익단체들을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 헌 물건을 다시 재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과 쓰레기를 절감하는 환경보호 효과와, 주민들의 자원봉사 기회를 확대하는 역할도 하게 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재사용 문화 확대, 공정무역(Fair Trade), 벼룩시장, 재활용디자인, 사회공익상품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설 계획이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002년 10월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1호점을 개점한 이래, 현재까지 연간
인천공단소방서의 제10대 최헌택(53) 서장이 지난 3일 취임했다. 신임 최헌택 서장은 지난 1981년 지방소방사 공채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인천소방항공대장과 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최 서장은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지역주민과의 화합으로 소방안전의식을 높이는 봉사자로서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장관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하는 등 소방공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휘통솔 능력과 업무 추진 능력이 뛰어나 주위의 호평을 받고 있다. 부인 허옥자여사 사이에 세 자제를 두고 있다.
인천남부경찰서는 지난 4일 교통노약자의 교통사망사고를 예방을 위해 학익동 신동아 아파트 경로당 등 3개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회장 등 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교통사고의 사례 및 현황,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고 최근 발생된 노인교통사고 사례가 수록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발생한 무단횡단 사망사고 사례를 설명하며 교통사고의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된 노인을 대상으로 도로 횡단요령 및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부각시켰다. 박임규 남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교통약자(노인)의 무단횡단 보행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라며 “차량이 나를 피해 간다는 생각보다 나 자신은 나 스스로가 지킨다는 의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강호)와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병철) 등 시의원 11명은 옹진군 굴업도를 비롯, 옹진군 섬 지역에 대한 현지시찰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지시찰은 최근 덕적도 주민 480명이 시의회에 제출한 굴업도 개발촉구 청원에 관한 현지 의견청취·실태조사 및 서해권 도서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키 위해 추진된 것. 따라서 시의회는 이번 현지시찰 결과를 토대로 오는 10일 시작되는 제190회 임시회에서 주민청원서를 심사하는 동시에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앞서 덕적도 주민들은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포격으로 옹진군 섬 관광객이 60%이상 급감하는 등 지역관광산업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주장, 굴업도 오션파크 복합관광단지의 조속한 개발을 촉구한 바 있다. 덕적면 굴업도는 지난 2007년부터 시앤아이레저산업㈜이 3천910억원을 투입, 관광호텔과 콘도미니엄, 골프장, 요트장, 수영장 등을 갖춘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해오다 현재 환경단체들의 반발로 사업 진행이 중단됐다. 이에 시는 절충안으로 골프장 18홀에서 14홀, 관광호텔 150실에서 120실로, 수영장은 기존의 절반인 8만2천㎡로 줄이는 절충안을 제시한 상태이다./박창우 기자
인천시 남구는 지난 4일 사회복지법인 손과손(이사장 장영순) 주관으로 예림일터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예림일터 이전 개소식은 기존의 부평구 부평6동에 있는 보호작업장이 협소해 휴게실 및 여유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근로장애인들이 작업과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국·시비 및 자부담 포함 4억원 들여 남구 주안1동 제물포 역세권의 넓은 공간을 확보해 이전하게 됨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이전으로 휴게실 및 공간 확보를 통해 보호시설 환경 개선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연 매출액 4억여원을 달성해 장애인의 자활·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2011년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공무원노조 연수구지부는 지난 4일 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100만원 상당의 영·유아물품을 관내 드림스타트 가정에 전달했다. 연수구지부는 지역 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특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 중 영·유아 가정에게는 부담이 되는 양육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정연택 지부장은 “행복하게 자라야 할 우리 아이들이 나날이 심해지는 사회 양극화 때문에 좌절하거나 희망이 꺾이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 노조가 지역사회와 함께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사업을 실천해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공무원노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 용현2동 주민센터는 지난 28일 적십자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용현2동 통장자율회(회장 유계봉)에서 2010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업무지원금으로 지급받은 41만원 전액을 적십자회비로 기부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한상준 용현2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정성어린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용현2동 통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통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 등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이 더욱 활발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제3차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 평가인정’ 공모에 참여한 결과, 4개 영역의 6개 강좌가 학습과정 평가인정을 받았다. ‘평생학습계좌제’란 개인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전용 계좌에 관리하고, 그 결과를 학력·자격 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 정보로 활용하는 제도이다. 은행계좌를 개설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습계좌를 개설해, 자신의 평생학습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설계하는 일종의 ‘학(學)테크’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이번에 평가인정을 받은 강좌는, ‘(북스타트 사업 연계)영유아 책읽어주기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성교육 인형극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셀프리더십과정’ 등, 구가 직접 실시하는 강좌 외에도,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의 ‘실버컴퓨터스위시’와 ‘제빵기능사’ 과정, 그리고 연수문화원의 ‘생활 영어회화(활용반)’ 등으로, 이들 과정은 해당 강좌의 질을 인정받아, 앞으로 5년간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들 강좌를 수강한 학습자는, 자신의 평생학습 이력을 온라인으로 관리하는 평생학습계좌제 관리시스템(www.all.go.kr)에 누적ㆍ관리돼 학습자 스스로 체계적인 학습설
인천시 남구는 남구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경영진단 연구용역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우섭 구청장과 김현영 남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등 관계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지방자치 경영연구소 강형기 교수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보고회 주요내용으로는 인천시 남구가 중·장기 발전을 위해 필요한 비젼, 전략적 대안 등에 대해 그간 진행해 온 전 직원 면담 결과 및 각종 수집 자료 등을 근거로 남구의 기회와 위기, 장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미래설계에 필요한 발전목표를 담고 있다. 구는 이날 용역보고회에서 제시된 비전 및 추진전략에 대해 적합 여부를 검토해 남구의 미래 설계를 위한 장기발전 비전과 전략이 수립될 예정이며, 향후 의견 수렴을 위해 경영진단 중간보고회 전 과정을 구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남구 중·장기 발전을 위한 경영진단 연구용역은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보완한 후 오는 5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남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윤상현.홍일표 국회의원 관내지역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천시 남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윤상현, 홍일표 국회의원 등 300여명의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제2대 배관기 회장과 제3대 나근옥 회장의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배관기 회장은 이임사에서 “2009년부터 남구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며 지난 2년 동안 위원들과 보낸 시간들이 참으로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새로 취임하는 나근옥 회장이 주민자치위원들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나근옥 취임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앞서가는 남구 주민자치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손발 걷고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축사에서 “남구 주민자치협의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나근옥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주민자치위원들의 뜻을 한데모아 주민자치 리더로서 주민자치발전을 도모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