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연수구·부평구가 공동으로 오는 22일 ‘인천 평생교육 진흥과 기관 간 네트워크 추진전략’이란 주제로 송도 켄벤시아 회의실에서 ‘2010 인천평생교육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지역 평생교육의 재도약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남구·연수구·부평구 평생학습도시와 인천평생학습관이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는 것이다. 심포지엄은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의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한 제언’ 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학습도시 및 평생학습기관 간 사업추진에 대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크을 구축하는 방안을 집중 토론해 인천평생교육진흥과 발전을 모색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디어아트 분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남구는 ‘평생학습을 통한 창조도시로 가는 길’이라는 박우섭 구청장의 강연을 통해 평생학습도시와 창의도시의 연계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창조도시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추진하는 지속성이 가장 중요하며, 그 지속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평생학습을 통한 남구만의 특화된 지역사회 역량 개발”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어린이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2011 겨울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독서교실은 내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5개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인천시 남구가 추진하려던 ‘유네스코 창조도시(미디어아트 분야)’ 조성사업 예산이 큰 폭으로 삭감돼 계획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는 지난 17일 본회의를 열고 전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 3천3억2천600만 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내년부터 추진하려던 창조도시 조성 예산은 구에서 제출한 2억700만 원을 크게 밑도는 4천700만 원으로 결정됐다. 창조도시 사업 중 창조도시 네트워크 추진운영비는 3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창조도시 심포지엄 관련 추진비용은 3천500만 원에서 2천500만 원으로 각각 1천만 원씩 삭감됐다. 또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했던 ‘창조도시 지정준비 용역비’ 1억4천만 원은 전액 삭감됐다. 이번 삭감은 이날 오전 본회의를 앞두고 민주당 박병환 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 8명이 창조도시 용역비 수정동의안을 제출했으나 밤11시 30분까지 여·야가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고 한나라당 의원들은 “유네스코 창조도시 지정은 인천시가 신청을 하고 지정되는 사업인데, 예산이 열악한 남구에서 기반시설과 인력 인프라 등의 용역을 주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반대했다. 결국 자정이 다 돼서야
인천시 남구는 오는 21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창의도시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창의도시 인천시 구현을 위한 현황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 예술 등 창조성이 지역발전에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는 창조도시의 개념을 바탕으로 창조도시 인천시 구현을 위한 의견교환과 정책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전택수 사무총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프랑스 리옹(미디어아트)과 이천(공예와 민속예술)의 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창조도시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폭넓은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특정도시가 지니고 있는 고유의 창의성을 개발하고, 지역의 문화다양성을 증진시킴으로써 사회적·경제적·문화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작됐다. 현재 17개국 27개 도시가 음악, 문학 등 7개 분야에 가입돼 있고 남구는 미디어아트 분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창조도시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창조도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창조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라고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은 지난 14일 라면 등 이웃돕기 물품 500여 박스(700만원 상당)를 남구청 내 아동보육시설인 인천보육원과 향진원어린이들에게 써달라고 전달했다. SK 야구단의 올해 홈경기에서 선수가 홈런 존을 맞추면 100만원이 적립되도록 해 모인 적립금으로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구 가정복지과에 기탁했다.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은 이번 사랑 나눔 행사 외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수술비 지원 및 어려운 독거노인 개안수술비를 후원하고 추가적인 사랑의 나눔 행사도 가져 연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물품 전달식에 박우섭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에 감사를 전하고 이러한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아이들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가 주제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승기어린이공원(선학동)에 대해 최근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사가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주제공원 조성사업 일환으로, 획일적이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개선하고, 녹지 기능 및 경관을 향상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마음껏 이용가능한 공원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특히, 사업기간 동안 느티나무 외 15종 35주, 회양목 외 9종 1만4천670주를 식재·이식해, 녹지 기능 향상을 통한 쾌적한 분위기 조성과 게이트 파고라, 목재 계단, 장식 벽, 앉음 벽 등의 시설물 설치로, 공원의 미관 향상 및 이용 편의성을 보강해 새롭게 꾸몄다. 또한, 집수정 15개소를 비롯, 트랜치, 우수관 등의 우 배수 공사, 투수 블럭 및 마 사토 등의 포장 공사를 완료해, 시설 개선을 통한 공원 기능 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승기어린이공원 조성공사를 통해 기존의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공원에, 특색 있는 테마를 부여하고 새롭게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천남동공단에 위치한 신한다이아몬드공업㈜는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14일 인천공단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주택과 소외계층을 위한 화재 단독경보형 감지기 1천250개를 기증했다. 신한다이아몬드공업㈜는 공단소방서와 함께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는 겨울철 주택화재를 대비하고 소방관계법령상 화재경보시설 설치대상이 아닌 단독주택 중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가정 등 기초수급대상자들이 겨울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을 결정했다. 오병석 공단소방서장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무료보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에 있다”며 “주택 안전점검은 물론 설치된 소방 시설에 대한 관리 등 지속적인 화재예방을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는 직원들로 구성된 직장인 밴드 ‘구청 앞 편의점’ 설립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구청 앞 편의점’은 지난 13일 종합상황실에서 설립총회를 열고 직장인밴드 결성은 단순 동호회 활동이 아닌 공공성에 목적을 두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구민 홍보 및 문화중심의 창조도시를 조성하고자 설립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창단회원 33명은 ‘구청 앞 편의점’에 대해 “직원과 지역민 상호간 대중음악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문화생활 공유하고자 설립된 만큼 밴드활동을 통해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밴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청 앞 편의점’은 지난달 2일 회원공고 후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밴드의 운영회칙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임시모임에서 논의된 향후 추진방향 등 그간의 추진실적을 회원들에게 설명했다. 구는 직장인 밴드를 이끌어갈 임원진의 선출하고 밴드의 운영방식과 정기합주에 대한 일정과 함께 남구 직장인밴드의 밴드 명을 확정한 뒤 이날 총회를 마쳤다. 구 관계자는 “직장인밴드를 통해 구민 홍보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구의 중점사업인 문화중심의 창조도시를 조성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대중음악을 통해 직원상호간 친목도모와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