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보건소는 설 연휴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 방지 및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운영하는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설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은 인천사랑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을 비롯해 병의원 193개소, 약국은 159개소가 비상진료에 참여하게 된다. 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인천사랑병원, 현대유비스병원 등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구보건소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보건소 사무실에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상황근무자는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안내하고 진료여부도 확인 등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인천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명절맞이 따뜻한 세상 릴레이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을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목도리는 150여명의 자원봉사자 참여로 완성된 사랑의 목도리와 사랑의 카드를 사회복지생활시설(인천보육원외 5개 시설) 및 소외계층(독거어르신 25세대)에게 전달해 따뜻한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자원봉사자의 힘이 널리 전파하는 계기의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7일 “말로만 친서민을 강조하는 이명박 정권을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인선시 남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더 가까이 국민과 함께하는 희망대장정’ 시민토론마당에 참석, 이 같이 말하고 이명박 정부의 친서민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에 날치기 처리된 4대 악성 예산을 보더라도 친서민 정책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명박 정부는 친서민 정책을 강조하고 있지만, 반서민적인 예산은 날치기 처리 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손 대표는 또한 “한나당은 약속했던 영유아 필수접종예산과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수당, 민간보육시설 교사 담임수당 등은 날치기 과정에서 물거품이 됐다”며 “(그런과정에서도)날치기의 주역인 대통령 형님과 박희태 국회의장 및 이주영 예결위원장 예산은 대폭 증액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는 대학생 등록금 반값, 친서민 정책에 대해서도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정부의 친서민 정책을 비난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인천 남구청은 기초노령연금 인상안과 남구 용현동 군부대 이전부지 활용안, 석바위 전 법원 검찰 청사 활용, 문학산성 사적 지정 등에 민주당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
인천공단소방서 옥련119안전센터는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6일 관내 취약지역인 송도·옥련재래시장지역 순찰 및 화재예방 활동을 펼쳤다. 안전센터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사람들이 많이 찾는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화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구 개방, 피난계단상 물건 적재 여부 등 지도 안내를 실시하며 재래시장 관계자 교육 등 한발 앞선 현장밀착형으로 화재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크고 작은 교통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환자 응급처치, 안전한 병원이송체제를 위한 구조·구급대책도 마련해 119전문구급대원과 구급차량 등 구조구급 기자재, 응급의약품을 비치해 경미한 부상자라도 현장에서 처치해주며 응급환자를 병원에 이송해주는 등 헌신적인 봉사행정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류민구 옥련119안전센터장은 “화재예방활동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가칭 ‘연수 일자리 센터’를 신설, 원스톱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많은 기업을 송도에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의료관광 육성과 서비스 산업 고도화를 통해 경제적 파이를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허약한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는 한편, 송도국제도시 내 국제 업무단지와 첨단산업단지, 물류단지, 관광 레저단지 등을 통해 2014년까지 약 11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현재 3개 업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형 사회적 기업도 10개 업체 이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대학 등과 연계한 맞춤식 직업훈련과 청년 인턴십 및 직장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일자리 400명, 여성일자리 2천명, 장애인 및 저소득층 1천600명 등 연령별, 성별, 개인 여건별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금년 상반기 중에 전통산업 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 점포의 등록을 제한하기 위한 관련조례를 제정해 대형유통시설의 무분별한 입점을 최대한 억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 보증제도와 찾아가는 무료 창업컨설팅 지원, 영세점포 경영개선 지원 사업을 실천한다. 이밖에 옥련전통시장 인근을 전
인천시 남구 평생학습과는 구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주민을 27일부터 모집한다.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원하는 강좌의 강사 파견으로 평생학습의 참여를 유도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남구평생학습센터의 우수한 강사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 및 주민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신청기간은 2월 15일까지이며 5인 이상의 남구 주민이 평생학습기관, 아파트단지, 경로당 등 장소를 확보하고 교육날짜를 정해 신청해야하며 신청방법은 남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수강신청 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동기의 적절성, 학습자 수와 운영 장소의 적절성 등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자체 심의를 거쳐 대상을 확정해 8개 내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 남구 주안 3동은 우리민족의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해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 후 지난 25일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쌀 모으기 운동 전개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동 자생단체인 통장자율 회 등 9개 단체, 관내 종교, 단체, 주민분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한 가운데 백미 293포(10kg)을 모금해 관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계절적 실업자 등 어려운 가정에 세대 당 백미 1포(10kg)씩 전달해 어려운 계층들의 소외감 해소 및 더불어 사는 이웃의 정을 나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종교, 단체 등을 방문해 모금에 참여토록 당부하는 등 ‘사랑의 쌀 나누기’ 모금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의 모금했다. 박영기 주안 3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이웃의 정을 느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금에 참여한 주민들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함께하는 주안3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오는 설 명절 기간 동안 무허가 건축행위 발생예방을 위한 특별예찰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2011년 위반건축물 정비계획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중 특별순찰 반을 편성·예방차원의 순찰을 오는 2월2일부터 6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금번 예찰은 관내 인하대 후문 및 역세권지역을 중심으로 취약 지 6개 구역을 나눠 순찰하게 되며 대상은 ▲무허가 건축(신·증축 등)행위 ▲무단용도변경 ▲무단대수선 행위 등을 집중 지도하게 된다. 적발된 위반건축물은 공사 중지 후 시정명령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위반건축물에 대한 경각심과 의식제고를 위해 취약지역 동 주민 센터를 방문 통·반장 및 자생단체원을 대상으로 주민교육을 계획하는 등 위반건축물 최소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단소방서 도림119안전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외국인근로자가 근무하는 삼오정밀 등 3개소를 방문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림119안전센터는 외국인근로자들이 다수 근무하고 있는 남동공단 공장를 방문해 소방안전의식고취와 화재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날 교육은 ▲남동공단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사례검토 ▲소방시설의 유지관리방법 ▲전기 및 유류의 안전한 취급수칙 ▲화재시 진압요령 및 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및 시범 순으로 이뤄졌다. 한편 공단소방서는 각 기업체의 소방안전교육을 인천공단소방서 홈페이지(http//gd119.incheon.go.kr) 또는 전화(☎032-816-3101)로 접수받아 일정 협의 후, 방문 교육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창의도시 인천시’ 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책 읽는 문화도시 연수구 건설’을 추진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구는 북 카페 조성사업, 서부터미널 기부채납 도서관 건립 등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주민 누구나 어디에서든지 책을 읽을 수 있는 안정된 공간을 확보해 책읽는 도시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문화를 향유할 수 있음은 물론, 구만의 창의성을 개발하고 지역의 문화가능성을 증진시켜,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구는 연수동 581-2번지를 비롯, 송도동과 수인선 해제부지 등에 대한 복합 문화시설 건립을 위해, 올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2014년까지 지역 문화를 랜드마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구는 12개 사립 작은 도서관, 옥련1동 어린이작은도서관을 기반으로 옥련1동 주민 센터 내 작은 도서관(2F)을 2월 개관 예정에 있으며 12월경에는 연수2동 주민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공공기관을 활용한 권역별/테마별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을 건립하게 된다. 한편 12개의 사립 도서관에는 올해 2천만 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사립문고의 자료구입 등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