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9일 연수동 583번지 주변 연수2호 녹지에서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 나무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나무가꾸기 기간인 11월을 맞아 자체 체험행사를 실시해 숲의 소중함과 나무가꾸기 필요성에 대한 구민 의식을 제고하고, 푸르고 쾌적한 연수구의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행사가 진행된 연수2호 녹지는 지난해 10월에 준공돼 총 3만9천㎡의 면적에 소나무 외 40종 약 5만3천200여 본의 수목을 식재됐다.
남구는 9일 종합상황실에서 ‘2010년 하반기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연다. 구는 지난 4월 30일 성폭력·가정폭력 및 유괴 등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아동·여성폭력 예방 및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정연중 부구청장을 비롯 지역내 아동·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관련시설, 의료기관, 교육기관, 법률 및 수사기관 등 관계자 16명으로 지역연대를 구성한 바 있다.
연수구 노인복지관의 ‘늘 푸른 합창단’이 오는 10일 오후 2시 노인복지관 3층에서 ‘사랑 나눔 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연다. ‘늘 푸른 합창단’은 연수구 노인복지관의 65~85세 노인 4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황혼기의 아름다운 열정과 노력으로 주 2회 매회 1시간씩 모여 다양한 곡을 배우고 익히는 등 노년의 여가 시간을 합창을 통해 의미 있고 활기차게 보내는 단체이다. 또, 매년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와 축하공연 및 합창대회에 참가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인천문화재단의 일반 공모 지원 사업으로 노인복지관 천수패 동아리의 풍물로 공연을 열고, 늘푸른 합창단의 1, 2부 합창 공연, 노인복지관 하모니카반의 찬조공연 및 특별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의회가 인천대학교 이전이후 고사상태인 제물포역세권을 살리기위해 적극 나섰다. 남구의회는 지난 5일 제17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박병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물포역세권 활성화 방안 수립 촉구 건의안’을 참석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채택했다. 본 건의안은 인천지역의 상권을 대표했던 제물포역세권이 인천대학교의 송도 이전과 함께 지역의 상권이 완전히 붕괴되는 등 암흑도시로 변해가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이 지역은 공영개발이란 이유로 수년간 지역주민들의 재산권행사가 제한돼 왔고 지난 2월에는 인천시가 별다른 대책도 없이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 돼 주민들은 엄청난 재산상의 피해와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이 지역 상권의 버팀목이던 인천대까지도 송도로 이전하게 되면서, 상권이 완전히 붕괴돼 과거 300여개에 달하던 상가가 100개미만으로 줄고 이마저도 개점휴업 상태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근, 이 지역 주민들과 영세상인 들을 중심으로 대책위가 구성돼 인천대학교 이전에 따른 경제적 손실과 생계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가운데 빠른 시일에 이 지역을 재정비촉진지구로 재지정해 줄 것을
인천시 남구의회는 4일 제170회 임시회 제6차 총무위원회를 열고 최근 인천시가 자치구에 대한 교부율을 50%에서 40%로 하향키로 결정한 것에 정면으로 반발했다. 이날 남구의회는 40%로 하향조정된 교부율을 50%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안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치구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 재심의 촉구 건의안'을 참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가결 했다. 이날 본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하여 그동안 인천시는 국가정책과 다양한 행정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20년이 넘게 기존의 제도를 그대로 운영해 옴으로써, 현재 인천시 각 자치구는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천시는 내년부터 시세 일부가 구세로 전환됨에 따라 시와 지치구의 균형 있는 재정운용을 위하여 ‘재원조정교부금의 교부율’을 50%에서 40%로 하향키로 하자 이에 남구를 물론 각 자치구 의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그동안 입법예고를 통하여 제출된 의견에 대해 자치구와의 대화조차도 생략한 채 지난 10월 27일 해당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틀 뒤인 10월 29일 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한 것에 대한 불만이 팽배
한국자유총연맹 남구지회는 5일 수봉공원 폭포에서 남구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계층을 후원하기 위한 ‘제2회 남구 사랑 나눔 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고 연맹 회원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한 가을밤의 콘서트로 지역주민 및 자생단체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10인조 미추홀팝스, 아줌마 6인조 그룹난타, 에어로빅 시범공연 등이 펼쳐져 훈훈한 사랑과 함께 즐거운 가을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3층 대회의실 및 대 상황실에서 구인·구직자간 상호 정보교환과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을 위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인천고용 센터와 한국산업 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실업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구직자의 취업 촉진과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업체와 구직자간의 직·간접방식에 의한 현장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약 2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행사장에서 직접 면접을 통해 구직자와 만남을 갖게된다. 이밖에 약 40여개의 업체는 모집공고문을 통한 간접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직업 훈련기관의 훈련과목 시연 행사, 인천 고용센터에서 실시하는 고용보험 등 지원제도 안내, 유망자격증에 대한 정보 등도 제공한다. 구직자들의 역량 강화와 동기 부여를 주제로 하는 ‘취업 아카데미 특강’이 지하 대강당에서 열 예정으로, 예비취업자와 구직을 원하는 일반 구민들의 취업능력 배양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지역경제
공단소방서 송도119안전센터는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해 취약지역인 노인 전문요양시설 덕화노인요양원등에 대한 소방시설 안전점검과 노인검강검진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안전점검은 ▲소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부품교체 ▲노인들에 대한 혈당, 혈압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 ▲시설내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소방안전점검에는 관계인들의 초기대응 능력의 강화 및 인명대피요령을 숙지하도록 했다.
남구는 연탄가격 인상에 따른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비지원을 받아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중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에 대해 연탄 보조 사업을 실시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8월에 연탄쿠폰을 신청한 가구는 11월부터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쿠폰을 수령하면 된다. 이번 연탄 보조 사업에 지원된 금액은 252가구, 4천300만 원 상당으로 가구당 16만9천 원의 연탄쿠폰이 지급된다. 쿠폰 사용기간은 쿠폰 수령일로부터 내년도 4월말 까지고, 기존의 연탄거래처에서 연탄을 사거나 배달받은 뒤 대금을 결제할 때 사용하면 된다. 또 배달지연이나 기피가 예상되는 고지대, 원거리 등 취약지역의 신속배달을 위해 배달서비스 콜센터도 운영된다.
연수구는 3일 관내 지하철역, 정류장 주변, 주요 사거리를 중심으로 구 산하 공무원 및 지역 주민, 각급 자생. 사회단체, 연수경찰서 등과 연계해 기초질서 지키기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11일 개막되는 서울 ‘G-20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적 행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선진 시민의식의 함양을 통해,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의 참여자들은 현수막,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해 기초질서 생활화 운동 및 서울 G20 정상회의 홍보를 병행 실시했다. 또, 기초질서 지키기 합동캠페인 전개 후에는, ‘Green&Clean’ 연수구 조성을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는 ‘우리 동네 청소의 날’을 운영,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대해 연수구 관계자는 “선진 시민의식의 고취를 위해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기초 질서 생활화 운동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환경 정화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