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29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민선 4기 남무교 연수구청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이임식은 전직 연수구청장들을 비롯 황우여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각급 학교장 및 연수구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적 소개, 기념·공로패 증정, 이임사 순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6년 7월 민선 4기 연수구청장으로 취임한 남무교 구청장은 ‘미래의 도시, 희망의 연수’라는 구정 목표 아래, ‘교육·문화·예술·체육 도시’, ‘쾌적하고 편안한 친환경 도시’, ‘풍요롭고 따뜻한 복지 도시’라는 구정 방향을 실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 남 구청장의 평생학습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은 2007년 10월 열린 ‘연수구 평생학습 축제’로 이어져, 평생학습도시로서 연수구가 한 단계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됐다. 또 구의 대표 공원인 문화공원을 아늑하고 품격 있는 공연 전문 공원으로 탈바꿈해,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고자 했다. 풍요롭고 따뜻한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서, 남 구청
가천 약학대학은 29일 오후 개교를 기념해 가천의과학대학교 5층 대강당에서 약학교육과 신약개발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6년재로 전환된 약학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임상실습과 연구중심 교육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업에는 곽창신 교육과학기술부 학술연구정책실장, 김대경 사)한국약학교육협의회 회장, 김인철 LG생명과학 대표이사, 홍승서 주)CELLTRION 수석 부사장 등 300여 명의 관련 교수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또 가천의과학대학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의 전희숙 교수의 ‘대사성질환 치료전략’, 최철수교수의 ‘국가지정 대사성질환 치료전략’ 등 신약개발과 관련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길여 가천 길 재단 회장은 “약학대학 개교를 통해 21세기 첨단 학문인 의학과 약학을 동시에 발전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수하고 창의적인 학생들 유치는 물론 실력있는 교수진을 확보해 현장 중심적이고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연구로 국제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약학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가천의대 송석구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약학교육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자
남구와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6월의 우수자원봉사자’로 장문호씨와 김종숙씨, 박정호군을 선정해 표창했다. ‘6월의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된 장문호(53)씨는 인천시청년경호봉사단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깨끗한 인천 가꾸기를 비롯 하계 해변청소년선도 등 지역사회 문화 봉사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범죄예방과 청소년선도 보호활동을 통한 밝은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숙(56·여)씨는 남구여성 자원 활동센터 회원으로 그동안 독거노인 및 장애가족, 소년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만들기와 경로식당 급식·배식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그는 의료기관 행정서비스, 이동도서 봉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를 위해 전국주민자치 박람회 안내봉사 및 인천대교 개통기념 걷기대회 급수봉사, 시민안전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자원봉사자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박정호(17세)군은 인천국제고등학교에 재학중으로 어울림의 집에서 몸이 불편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식사보조, 놀이보조, 학습지도, 지능개발, 시설주변 청소 등 환경정리 활동을 펼쳐
남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상대로 놀토(매월 2째, 4째 토요일)를 맞아 과천에 위치한 신원도예교육원에서 도예체험인 컵 핸드페인팅과 자연체험인 모종심기 등 자연관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체험은 아동이 직접 도기를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력을 키우고, 자연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친밀함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추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11)양은 아동은 “놀 토에는 부모님이 일을 나가서 혼자 집에서 하루를 보내는 일이 대부분 이었은데 이렇게 직접 도예체험도 하니 너무 즐거웠고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17일간에 걸친 구정 전반의 업무보고를 마감하고 남구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박우섭 당선자는 “인수위원회가 3개 분과위원회, 3개 특별위원회가 각 실·국 분야별로 받은 업무보고를 토대로 현안사업들을 정확히 파악해 남구 행정의 연속성과 긍정적 시책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인천시에서 지난 연말 지방교부세를 내려 받지 못해 남구 재정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고 시금고에서 대출받은 57억 원을 내년 2월에 상환해야 한다”라며 “이뿐만 아니라 70~80억 원이 걸린 부당이익금 반환소송 역시 걸림돌로 작용할 것 같아 당장 예산조기집행 등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앞으로 6개월 여간 발전계승사업과 공약연계사업, 예산문제 검토사업 및 정책지향사업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 분석하는 한편, 주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희망 남구를 위해 선거기간 공약한 비전 실현을 위해 매진할 것이고 남
남구 새마을 회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새마을 회 회의실에서 김 안순 부녀회장, 협의회 및 부녀회 임원, 결혼여성이민자 가족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여성이민자 친정부모 초청 환영식’행사를 가졌다. 환영식은 우리나라에 시집 온 결혼여성이민자들을 위로하고 삶의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친정부모를 초청하는 행사다. 새마을운동중앙회주관으로 진행된 결혼여성이민자 친정부모 초청 행사는 남구지역 결혼여성이민자 캄보디아 출신 토우치 판넷씨와 손라타씨 두 가족의 친정부모를 초청했다. 토우치 판넷씨는 이 진경 새마을문고 주안8동분회장과 손라타 씨는 허순태 주안5동부녀회장과 각각 1대1 멘토 결연 식을 갖고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역할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들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주관한 공식만찬과 청계천, 국립중앙박물관, 청와대 경내 등 서울시내 관광에 이어 용인민속촌, 새마을역사관을 둘러본 뒤 4일간 일정으로 사돈집 방문에 앞서 새마을 회 차원에서 인천방문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구는 유통기한 경과로 사용하지 못한 ‘2009년 희망근로 상품권(Gift Card)에 대해 이번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특별사용 기간을 정하고 미사용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가 대부분 노령 층으로 유통기한도 짧아 사용 시기를 놓치는 등 상품권 사용에 많은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이번에 특별사용기간 정했다. 이에 따라 발행일로부터 3개월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권(Gift Card)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카드발행 은행(신한은행 남구청 지점)을 방문해 잔액만큼 새 카드를 발급받아 특별사용 기간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희망근로 상품권은 액면가의 80%이상을 사용하면 나머지 잔액은 은행을 통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구제는 2009년에 지급한 희망근로 상품권 중 미사용 상품권에 대한 정부 특별구제차원으로 운영됨에 따라 기간 내 사용과 환전을 해 달라”며 “이번조치로 불만사항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연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임시로 아동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을 2010년 하반기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아이돌보미 지원서비스는 양육자의 야근이나 출장 및 일시적이고 긴급한 업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서비스로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가족의 아동양육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돌봄 대상은 연수구에 거주하며 생후 3개월부터 만12세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전국 가구 평균소득 이하인 가정은 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요금의 일부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아이돌봄이 사업에 필요하거나 아이돌보미 활동을 희망하시는 구민은 연수구 건강가정 지원센터(☎851~2730~3)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로 맞벌이 가정이 증가된 현대사회의 큰 고민으로 자녀양육을 손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남부경찰서는 G20 정상회의 등 선진교통문화 조성과 함께 국격 제고를 위한 교통법규를 준수 및 조기 정착을 위한 홍보와 계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국정과제인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운동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6월 한달간 위반행위자에 대해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7월부터는 관용조치 없이 단속에 돌입한다. 경찰은 반복되는 법규위반 위주로 집중 단속할 계획으로 ▲교차로 꼬리 물기 및 끼어들기 ▲이륜차 난폭운전, 보도침범운행 및 안전모·안전띠 미착용 ▲음주운전 근절 을 위한 계도 및 단속 ▲교차로 주변 등 주요 도로·갓길 불법 주·정차 등이다. 남부서 경비교통과장은 “7월부터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대표적 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예정이나, 어려운 서민경제 사정 등을 고려하여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사망사고를 줄이기, G20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불가피하게 단속을 강화하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