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2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안전관리 소홀로 자칫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판매시설 등 14개소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오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소방안전점검은 대형판매시설, 재래시장, 복합상영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대형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관리유지 실태, 비상구 폐쇄 및 통로상 물건적치 등 피난장애물 설치여부, 전기·가스·유류 등 화재위험시설 안전취급여부 등이다.
우렁찬 어르신의 함성과 초롱초롱 1학년 막둥이들의 참새 같은 지저귐이 교정에 메아리치고 있다.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 시범학교로 선정된 연수구 문남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모습이다. 연수구는 1일 연수구 노인복지관과 문남초등학교간 ‘워킹스쿨버스’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한 ‘워킹스쿨버스’ 사업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서울에 이어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워킹스쿨버스’, 즉, ‘걸어가는 학교 버스’ 사업은 초등학교의 주요 통학로에 방향이 같은 어린이 그룹과 담당 안전지킴이가 함께 하교하는 사업으로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실시하고 있으며, 등·하교 어린이 교통사고가 70%이상 감소하는 등, 교통사고의 예방은 물론 각종 어린이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큰 제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구에 따르면, 문 남초등학교 1학년 학생 중 버스 탑승을 신청한 60여명과 안전지킴이 10명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정다운 동물 이름 코스(코끼리, 토끼, 강아지)와 18개 정류장을 지정해 운행하는데, 연수구 노인복지관의 노인일자리 사업인 ‘실버아동지킴이’와 ‘실버교통안전지킴이’ 사
남구는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월 1일과 15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주안역 광장에서 ‘찾아가는 열린 구청장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계획은 그 동안 바쁜 일상에 쫓겨 불편함이나 애로사항이 있어도 제대로 하소연 할 수 없었던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민원을 해결하는 새로운 소통의 방식을 모색한 것으로, 구청장과의 진솔한 대화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박우섭 구청장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 날 건의된 주민의견사항은 수렴해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으로 건의사항 또한 신속하게 처리해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연수구 옥련동 소재 송도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19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체험교육은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 및 119신고 전화요령과 어린이들의 이해와 재미를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탑승해 보는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소방차도 가까이에서 보고 소화기로 불도 꺼보니 진짜 소방관이 된 기분”이라며 “나중에 커서 훌륭하고 멋진 소방관이 되는 게 꿈”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오병석 공단소방서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교육 매뉴얼을 개발해 교육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119소방현장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고 없는 안전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새마을회가 지난달 30일 연수구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회장단 20여 명과 함께 폐휴대폰 모으기 이벤트행사를 가졌다. 연수구새마을회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근검·절약 정신의 고취와 저탄소 녹색 생활화 운동을 실천하고자, 지난 6월부터 각 가정의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을 모아왔다. 새마을 회원 1인당 4개씩 총 수거 목표량은 3천개로 시작했으나, 2달 만에 총 3천700개 이상을 수거해서 목표율 대비 120%를 달성했다.
남구 관교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9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보은군 마로면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 행사는 두 지역이 도·농간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간의 교류활동 및 특산품 팔아 주기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로, 봉사 활동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마로면에 소재한 복숭아 농장에서 가지치기, 복숭아 수확 등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는데 일조했다.
연수구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으로 인한 환경 폐해를 막고, 1회용 비닐봉투 구입에 소요되는 낭비적 요소를 없애기 위해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제작, 보급하기로 했다. 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주민들이 쇼핑한 물건을 담기 위해 구매하던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쇼핑용으로 사용한 후, 가정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재사용하면 된다. 구는 다음달 1일부터 관내 대형 유통매장에서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기로 하였으며, 판매량과 주민 만족도 등을 고려해, 점차 슈퍼마켓, 편의점 등으로 판매소를 늘릴 방침이다. 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10ℓ와 20ℓ 규격의 두 가지로 판매되는데, 가격은 일반 종량제 봉투와 동일하다.
연수구, 30~내달 3일까지 연수구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저소득 실직자들의 최저생계와 생활안정을 위해 ‘2010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0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기간은 10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60세 이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지역 주민이다.
남구는 다음달 1일부터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9월 7일~13일)를 앞두고 경기기간 동안 남구음식업협회 및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함께 지정 숙박업소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에 대한 전수조사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조사 및 점검대상은 전국기능대회 참가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숙박할 37개 숙박업소주변에 계약된 21개소 음식점으로 이번 조사 및 점검은 위생과 전 직원이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해당음식점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카드화해 원재료관리, 식품 등 위생적 취급, 시설기준 등에 대한 위생관리 점검체크리스트를 작성 9월 이후 주 2회 이상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식품유해사고 예방 비상대책반을 1개반 2명씩 편성하여 평일에는 오후 10시까지, 토·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대회기간에도 계약 음식점에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개인위생 등 계몽활동을 전개하여 남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식중독 등 식품유해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음식점 전수조사 및 위생 점검은 인천 남구를 찾아오는 선수 및 손님들에게 음식점의 위생 상태는 물론 최상의 위생서비
남구 취업정보센터는 오는 9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10년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구 관내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직자와 인재를 찾고 있는 구인업체간 현장에서의 직접 면접의 장을 제공하여 채용과정을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 지역사회의 고용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남구 취업정보센터에서 두 달에 한번 씩 개최하는 행사로서 이번이 그 3번째 이다. 그동안 1,2회 행사에서의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 희망직종에 맞는 구인업체를 섭외하여 참여시킬 계획이며 그 밖의 부대행사로서 이력서 사진 촬영, 네일 아트, 직업훈련 기관 상담, 소상공인 창업상담, 노인 취업상담 등이 있다. 또한 실업급여를 수급하고 있는 실업자에게는 행사당일 구직활동증명서를 발급하여 행사참여만으로 구직활동을 인정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일자리를 원하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고 행사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남구청 대회의실로 오면 원하는 기업체에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에 관련한 문의는 남구 취업정보센터 (전화 : 880-4387,7415)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