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10일 주안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계획이 승인돼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안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계획이 지난 8일 인천시로부터 승인돼 총 9천230억원의 사업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이번에 사업계획이 승인된 주안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지역은 주안동 830번지 일원 연면적 26만4천712㎡ 규모로 공동주택 13개동과 근린생활시설 1개동, 노인복지시설 1개동, 보육시설 1개동 등 모두 16개동을 신축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천162억7천600만원으로 사업기간은 60개월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계획승인으로 연인원 15만명의 일자리를 창출, 고용창출 효과는 800억원으로 예상되고 정비기반시설 증가와 공동주택신축 등으로 5천740억원의 부가가치효과, 2천6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등 모두 9천23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단소방서는 10일 지난해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등교하는 토요일을 ‘안전교육의 날’로 지정, 안전교육을 실시한 결과 155%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1학교 1소방관 담당제’ 등을 통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재난안전교육을 실시, 57개교 2만7천691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에 계획했던 1만7천907명에 비해 9천784명을 더 교육한 것으로 학생 안전문화 정착에 한 걸음 앞장선 것으로 보인다. 학교 안전교육은 이론교육과 체험교육 두 가지로 나눠 이루어졌다. 그 결과 교육 전에는 소방안전에 대해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응급상황에서 대처요령이 미숙했던 학생들이 교육 후에는 안전에 대한 의식이 바뀌고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등을 숙지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학교 안전교육 실적을 분석한 결과 나타난 문제점은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학생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소방안전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좀 더 안전한 사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홍일표 국회의원(남구 갑)은 7일 석바위 시장 상인연합회 관계자와 함께 안상수 인천시장을 방문, 석바위 시장에 킴스마트가 입점한데 따른 시장 상인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시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홍 의원은 안 시장에게 “석바위 시장 내에는 수백여개의 영세 자영업자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킴스마트 입점에 따른 영세업자의 피해와 파장이 매우 크다”며 “사업조정심의회를 조속히 개최,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안 시장은 “중소 상인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으며 상인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석바위 시장 상인연합회는 이날 입점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장확장 금지와 영업시간 단축, 매월 1회 이상 휴무, 무분별한 세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요구서를 인천시에 전달했다. 한편 킴스마트는 지난해 11월 6일 석바위 시장 내에 입점, 현재 영업 중이고 인천슈퍼마켓협동조합은 같은 날 중소기업중앙회에 사업조정심의를 신청한 상태다.
연수구가 지난해에 추진한 구 행정 분야 전반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부문에서는 금요예술무대, 주민센터 민원서비스 부문에서는 옥련1동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구에 따르면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 부서에서 추진한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만족도가 적은 부문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아내 한 단계 높은 구정을 펼치기 위해 한국정책평가연구원에 의뢰, 실시했다. 구와 동 주민센터 그룹으로 분리, 5점 만점을 기준으로 산출한 평가결과 구 평균 만족도는 4.08점, 동 평균은 4.38점으로 나타났고 구 행정 종합점수는 전년도 종합점수 4.18점에 비해 0.05점 상승한 4.23점으로 ‘만족’ 이상 수준으로 집계됐다. 또 사업별 만족도 전체평균은 4.08점으로 금요예술무대 운영(4.92), 복지대상자 신청 및 상담(4.81),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4.77)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반면 구정시책에 대한 홍보(2.93), 대중교통 이용 편리성(3.33), 야간경관 개선사업(3.43)은 만족도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센터의 민원서비스 이용 만족도 부분은 전체평균이 4.10점으로 옥련1동(4.
공단소방서가 최근 다양한 소방현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과적인 화재진압활동을 위한 ‘고성능 화학소방차’를 배치,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관내는 남동 국가산업단지와 송도국제도시 등 다양한 지역 여건으로 조성돼 있어 이번 고성능 화학차 배치로 화재 초기진압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성능 화학소방차는 물탱크 용량이 1만ℓ이며 폼약 1만2천ℓ, 분말소화약제 250㎏, 최고방사거리 95m로 대형·유류·특수화재 등 소방 활동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신속하게 투입돼 다량 방수와 화학 소화 약제를 사용, 즉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고성능화학차 배치로 관내 대형화재 시 초기진압 능력을 크게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치매환자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으로 치매환자의 문제행동 및 의존적 행동은 가족의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부담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부담이 매우 커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 이에 남구는 인천에서 최초로 치매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치매통합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전문기관에 위탁운영키로 했다. 남구 도화동 롯데월드타워빌딩 9층에 위치한 치매통합관리센터는 앞으로 치매예방교육과 인식개선, 조기발견,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에 관한 다양한 일들을 진행할 예정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관내는 인천에서도 노인인구 비율이 매우 높아 치매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구의 치매검진율과 치료율의 향상으로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특성에 맞는 치매관리 정책의 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수청장 “민원행정제도 정착위해 최선 노력할 것” 꿈 영그는‘‘창조적 녹색도시’ 일군다 “2010년 한해는 ‘꿈이 실현되는 도시 비전 남구’라는 구정목표를 토대로 많은 공약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로 결실을 맺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영수 인천시 남구청장은 경인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며 활기찬 경영행정을 통해 다양한 문화혜택과 균등한 복지를 구현하고 고품격의 도시건설을 실현하고자 7대 프로젝트와 7대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시재생추진사업, 문화산업진흥지구 활성화, 공공도서관 조성 등을 통한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등에 집중할 계획인 인천 남구의 2010년 새해설계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미래지향적 도시재생사업 추진 구는 현재 경제회생 기반 조성하기 위해 기반시설이 부족한 주안2·4동 일원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촉진계획을 수립 중에 있고, 올해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용현·학익 지구는 오피스, 상업, 주거, 문화를 총망라한 다양한 시설이 어우러지는 입체적이고 쾌적한 생활
연수구가 새해 첫 문화공연으로 딱딱하고 고정화된 클래식 음악을 어느 누구나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참신한 웃음과 재치를 섞어 재미있게 소개하는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인다. 구는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197회 연수금요예술무대’를 열고 클래식 공연을 부드럽고 재미있게 만든 얌모 얌모 콘서트(Jammo Jammo Concert) 공연을 준비했다. ‘얌모(Jammo) 얌모(Jammo)’라는 말은 이탈리어 방언으로 ‘가자, 가자’라는 뜻이며 ‘Funiculi, Funicula(푸니쿨리, 푸니쿨라)’ 후렴부에 나오는 내용이다. 이날 공연은 성악을 전공한 9명의 중견 성악가들이 오페라 ‘축배의 노래’를 비롯 오 나의 태양(O sole mio), 산타루치아(Santa Lucia), 오 해피데이(Oh Happy Day), 푸니쿨리, 푸니쿨라(Funiculi, funicula) 등 20여 곡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재치있고 간결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반드시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해야 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공단소방서는 지난해 화재발생 종합상황을 분석한 결과 연수구와 남동구의 화재 발생건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연수구 전체와 남동구(도림동, 고잔동, 남촌동, 논현동)에서 지난해 발생한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가 15억4천만원으로 전년보다 8억2천100만원이 감소했으나 화재건수는 총 241건으로 전년보다 8건(3.4%)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장소는 산업시설이 78건(32.3%)으로 가장 많았으며 생활서비스 35건(14.5%), 자동차 32건(13.3%), 주거 및 기타서비스 각 29건(12%)이 그 뒤를 이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은 93건(38.6%)을 기록했으며 용접.절단 등 불티가 32건(34.4%), 작동기기 부주의가 14건(15%), 기타 4건(4.3%) 순으로 나타났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올해는 시민들의 안전문화의식 정착을 위해 화재예방 홍보에 앞장서고 소방공무원 또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대형화재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구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해 ‘12월의 우수자원봉사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자원봉사자는 심상옥(71), 김순옥(59)씨로 관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타의 모범이 됨에 따라 선정, 수여했다는 것이다. 심상옥씨는 지난 1997년 강화도 재난재해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수재민 돕기에 참여했고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장애인의 손발이 돼 행사보조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김순옥씨는 한국자유총연맹 남구지부 주안5동 여성회장으로 관내 독거어르신께 밑반찬 만들어 배달하기와 포순이 봉사단으로 청소년우범지역 순찰 및 비행청소년 계도, 민생치안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