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16일까지 관내 소재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좋은 식단실천 및 시설개선과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한 ‘2009 하반기 모범음식점’ 확대지정 신청접수를 받는다. 모범음식점 신청대상은 개업 후 6월 이상 경과업소 및 모범업소 지정 취소일로부터 6개월 이상 경과한 업소로 시설 및 친절서비스 우수업소이며, 신청방법은 구청 위생관리과 또는 한국음식업 중앙회 인천시 연수구지부를 통해 방문 및 우편접수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모범음식점 지정신청서’를 다운받아 인터넷(E-mail: pej03@korea.kr) 또는 팩스(fax 810-7885)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지조사 및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며, 향후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 및 표지판 제작지원과 함께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융자, 출입·검사 면제(지정 후 1년간 위생 감시 면제), 각종 행사시 모범업소 이용 권장, 구 홈페이지를 통한 모범음식점 홍보 및 안내책자 발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를 조작해 인간에게서 발생하는 희귀유전 혈관 질환인 ‘유전성 출혈성 모세혈관 확장증(HHT)’을 생쥐에게서 발병시키는 데 성공했다. 생쥐에서 HHT증세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새로운 발병 원인을 제시하게 됨에 따라 HHT 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열렸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부교수이며 ‘World Class University’ 참여교수로 가천의과학대학교 부설 ‘이길여 암 당뇨 연구원’에 재직 중인 오석 교수팀은 HHT를 유발하는 ALK1이라는 유전자를 조건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생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오 교수팀은 HHT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혈관이상은 ALK1유전자의 돌연변이뿐만 아니라 피부의 상처와 같이 신 혈관 형성이나 염증 등을 유발하는 제 2의 자극적 조건이 수반되어야 하는 사실도 규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왜HHT환자에서 혈관이상이 국소적으로 나타나는지, 환자마다 증상 차이가 심한지를 설명해주며, 나아가서는 ALK1 유전자의 신호체계뿐 아니라 제 2의 자극을 완화시켜주는 방향으로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HHT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혈관이상은 동맥과 정맥이 모세혈관을 통하지 않고 바로 연결되는 동 정맥기형
연수구는 8일 연수구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남무교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구의원 등 초청인사와 경로당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13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고령화 시대에 걸맞는 노인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의미로 초청내빈의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시상과 초청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시상에서 인천광역시장상으로 모범노인은 정점순(동춘2동), 이 분(옥련1동), 천종기(연수1동), 고은섭(옥련2동)씨 등이 표창을 받았으며, 노인복지기여 단체는 동춘1동 새마을부녀회, 노인복지기여 공무원에는 이주성(옥련1동 주민센터)씨가 각각 표창을 받았다. 연수구청장상에 모범노인은 최영은(옥련1동), 이한진(연수1동), 손영순(연수2동), 정연순(연수3동), 최화숙(청학동), 김규본(동춘1동), 김성탁(동춘2동), 손금례(송도동), 서상운(동춘2동), 황순심(선학동)씨, 노인복지기여자로 박인숙(연수3동)씨, 노인복지기여 기업은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점이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 연수구의장상에 모범노인 김옥례(연수1동
남부소방서 주안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6, 7일 이틀간 양지고시텔(남구 주안1동 소재) 등 7개소에서 고시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고시원 소방안전교육은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관계자에 대한 사전 화재대응능력을 높이는 등 자율적인 화재 안전의식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교육순서는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 및 관계자에 대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및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전기장판 등 전열기구의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 화재에 대비해 안전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이상석 센터장은 “고시원 관계자에 대한 정기적인 소방교육을 통해 화재대처 능력을 높이고 자체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전 직원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구는 무질서한 골목길 주차 및 차량으로 인해 보행환경이 어려운 마을 뒷골목 여울3로 이면도로변의 주택 담을 허물고, 집집마다 Green 주차장을 설치해 새로운 주차공간을 확충함으로써 마을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공사는 3개월이 소요됐으며, 총 사업비 2억4천984만원을 투입해 주택 11동 대문과 담장을 허물고 골목Green주차장 17면이 새로 만들어져 이웃 간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85㎡ 화단에 꽃나무 4종 330주를 식재하고 조경석 20톤을 조화롭게 배치하는 한편 생활도로 94M에는 포장용 대리석 45㎡ 사구석 50㎡ 점포 블럭 250㎡를 설치해 용현동 마을 주변의 새로운 명소가 됐다.
남구와 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10월의 우수자원봉사자’로 김두만씨와 장영희씨를 선정했다. ‘10월의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된 김두만(80)씨는 남구노인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 대상을 파악해 배식 및 행사도우미로 봉사활동을 하는 등 고령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솔선수범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영희(44)씨는 주안8동 새마을문고 회원으로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무료 도서대여, 주안남초등학교 도서도우미 회장으로 회원 간의 친목도모와 지도학생들에게 독서를 권장하는 등 타 봉자사자의 귀감이 됐다.
연수구는 최근 공공기관에서 발행하는 각종 간행물 및 비 도서자료(VOD/DVD) 등을 비치하고 있는 행정정보자료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구민들을 위해 전면 개방했다. 7일 구에 따르면 구청 3층에 110.61㎡ 규모로 마련된 행정정보자료실은 그동안 낙후된 열람환경으로 인해 일반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다소 불편사항이 있었지만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공간을 확장하고 쾌적한 열람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행정정보 자료실은 현재 약 4천여 권의 각종 행정 간행물과 1천여 권의 도서류(소설이나 수험서 제외)가 비치되어 있으며 아울러 각종 행정정보자료의 종류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구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가능토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정정보자료실 이용시간은 월~금요일(토/일요일/공휴일 휴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관내 거주하는 지역주민(대출시 신분증지참) 및 구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1인 대출가능 권수는 5권이고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이밖에 열람 및 대출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행정정보자료실(☎ 810-7518) 또는 연수구기록관(☎ 810-79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행되는 행
남구보건소는 7일부터 용현 1·4동을 시작으로 남구 주민대상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구보건소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44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5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국가유공자 본인, 장애인 1,2,3급 중 하나에 해당하는 관내 주민이다. 접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각 동별로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인원만큼만 접종을 실시하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해당되는 동의 접종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동별 일정은 각 동 주민센터나 보건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주민등록증,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 카드, 장애인등록증 등 자신이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인지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필히 준비해야한다. 이날 이영수 구청장은 이른 아침 보건소를 방문해 새벽부터 접종을 위해 애쓰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접종을 하기 위해 보건소를 찾은 어르신들과도 인사를 나누었다 한편 올해는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해 독감예방접종 백신 생산이 줄어 지난해까지 60세 이상이었던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동별로 접종인
남구는 7일 관교동 주민센터 3층에 위치한 ‘관교 어린이 도서관’의 개관식을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에 대한 본격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관교 어린이 도서관의 개관은 구의 특수 시책사업인 ‘1동 1도서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독정 골 어린이 도서관’과 8월 ‘복사꽃 어린이 도서관’, 9월 ‘석바위 어린이 도서관’ 개관에 이어 네 번째로 연 도서관이다. 관교 어린이 도서관은 390㎡의 규모로 7,341권의 장서를 보유하였으며 어린이열람실, 영유아 전용공간과 프로그램실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매주 수요일을 정기 휴관일로 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문사서에 의해 운영된다. 12월부터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이달 하순 ‘숭의’와 ‘쑥골’ 어린이 도서관을 개관하기 위해 준비가 한창이다. 이렇게 조성되는 남구 어린이 도서관들은 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과 지식을 키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대한노인회 인천 남구지회(회장 김용구)는 6일 관내 어르신과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제1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남구청장, 남구의장, 남구지회장 표창에 이어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번 기념식은 제13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온 국민으로 하여금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여 약화되고 있는 도덕성 회복 및 윤리가치관 확립과 아울러 우리 고유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시키고자 진행됐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한 23명의 모범노인과 모범경로당 2개소, 모범 공동작업장 4개소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영수 구청장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 경로당을 통한 다양한 여가문화서비스 제공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