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수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혜재)는 지난 29일 전북 부안군 주산면을 방문하여 양 주민센터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행정 분야 우수사례 교류·지원 △지역축제 및 자생단체 교류활동 지원 △지역 관광 상품과 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추진하는 등 도·농 상호간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도모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남구 숭의2동(동장 시현정, 주민자치위원장 배관기) 는 지난 28일 충청남도 청양군 남양면(면장 김종섭, 주민자치위원장 전동수)과 자매결연 협정식을 체결했다. 이 날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김종섭 남양면장과 전동수 주민자치위원장, 남양농협조합장 등 주요 인사 30여명이 숭의2동 주민센터를 방문 했으며, 숭의2동에서는 각 단체장과 주민자치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숭의2동과 남양면 주민자치센터는 문화·관광·체육행사를 비롯하여 도·농간 체험교류, 농·특산물 직거래 운영 등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협력을 통하여 주민의 우호증진과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되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남구는 미국 캘리포니아 밀피타스시(시장 로버트 리벤굿)와의 우호도시체결 조인식 참석을 위해 28일 출국한다. 현지시간 28일 오후 5시에 개최될 조인식에는 이영수 구청장 일행 5명을 비롯해 로버트 리벤굿 밀피타스시장, 피트 맥휴 밀피타스부시장, 밀피타스시의회, 시 자매도시위원회, 시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 도시는 지난해 12월 우호교류협력 의향을 상호 확인한데 이어, 이번에 정식으로 조인식을 맺게 된다. 밀피타스시는 샌프란시스코 만 남단에 위치한 첨단기술의 메카 실리콘밸리의 중심을 이루는 인구 65천명의 IT지식기반사업이 크게 발달한 도시이다. 한편 남구의 이번 국제도시 간 우호도시체결은 중국 당고구와 몽골 준 모드 시에 이어 세 번째 도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