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지역문화, 환경적 특성을 살린 자원 활동가를 양성을 위한 ‘평생학습 미래형 자원 활동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생학습 미래형 자원 활동가 아카데미’는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지원사업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지원공모에서 A등급으로 선정돼 5천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 받아 지역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전체 15~20차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영유아 Book-Plus활동가 양성과정(80명)과 독서치료지도활동가 양성과정(60명), 성(性)교육 지동활동가 양성과정(60명), 리더십 멀티(Multi) 지도활동가 양성과정(60명) 등 모두 4개 교과과정으로 운영되며 북 스타트·도서관 자원봉사자, 기존 자원 활동가, 평생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강좌 수강신청은 오는 25일부터 각 교육과정별 개강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통한 강좌예약과 방문 및 전화접수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구 관계자는 “평생학습 미래형 자원 활동가 아카데미를 통해 평
22일 새벽 2시 30분쯤 인천시 남구 숭의동 모 건축설계사사무소 4층에서 불이나 잠을 자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H(38)씨가 연기 등에 질식해 숨졌다. 이날 화재는 H건축설계사사무소 내부 120㎡를 태워 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뒤 2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화재당시 119신고 한 목격자들을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남구는 지난 20일 동절기 관리가 어려웠던 방치쓰레기와 교통시설물, 노상 적치물, 지하차도,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환경관리 취약지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시민단체 합동으로 범시민 대대적인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대청결 운동은 구 직원 및 도로환경미화원, 동 주민센터 자생단체, 주민 등 모두 1천727명이 참여, 47.3여톤의 쓰레기 정비 및 교통시설물 25개소, 불법광고물 150개, 노상 방치물 140개 등의 시설물을 정비 및 세척했다. 구는 또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과 쓰레기량 줄이기, 1:1맞춤대면 홍보 등 주민홍보를 병행, 실시함으로써 세계도시축전 및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등 구를 찾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한 구민의 참여의식과 주인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 “2월부터 추진할 Clean Korea 국토 대청결 공공근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인천 Face, Clean 남구’를 우리 스스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구는 지난 19일 종합상황실에서 이웅수 부구청장을 비롯한 민생안정추진단원 12명, 동장 21명, 사회복지관련 기관·단체 대표자 및 민생안정 유관·기관 실무과장(팀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민생안정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비수급 빈곤층 실태조사 총괄 및 서비스지원을 위한 민생안정추진단 역할·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늘어나는 빈곤층 보호 업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주민센터, 각 단체 및 유관기관의 역할 등을 전달했다, 구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빈곤 가정을 위한 긴급지원확대, 기초생활보장 확대, 무직가구, 저소득여성에게 사회서비스일자리, 소액대출 우선 제공, 보호대상 가구를 찾아내 적극 보호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 18일 노인일자리 사업 위탁관리 협약식을 개최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협약식은 지난 2003년도부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 그동안 양적 및 질적으로 팽창되고 있어 위탁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구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노-노 홈 케어 사업’을 포함, 24개 사업이 실시되고 있으며 어르신 1천964명이 참여, 지난해보다 인원은 약 2배, 예산은 약 3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시 전체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현장을 담당하고 있는 각 수행기관과 위탁관리 협약을 맺음으로써 지역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 및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에게 일자리 안내 등의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 구 관계자는 “각 수행기관들이 지역단위 노인일자리 사업 수요처 발굴 및 홍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과 관의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차상위 계층의 일할 의사와 능력을 가진 어르신 분들이 일할 수 있도록 됐다”며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
인천 남부경찰서는 원룸에서 합숙생활을 하며 낮 시간대 비어있는 주택에 침입, 금품을 훔쳐 온 혐의(특수절도)로 A모(15)군 등 6명을 구속하고 B모(15)양 등 5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4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C모(47.여)씨 집에 침입, 반지 등 95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1월 19일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아파트와 빌라를 돌며 같은 수법으로 모두 9차례에 걸쳐 3천5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해 12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불러낸 10대 청소년 3명을 마구 때리고 현금 12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인터넷 채팅으로 만났으며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남구의 원룸에서 함께 살면서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수구보건소가 18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각 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건강행태 개선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최근 식습관 및 생활습관 등의 변화로 급·만성질환의 유병율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경제적 손실 등을 방지하고 지역의 건강현황을 파악, 이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영양과 운동, 비만, 절주 4대 영역을 지역특화 건강행태 개선사업으로 정하고 주민자치센터와 연계,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운동으로 확산하고자 구민 건강걷기 활성화와 생애주기별·질환별 운동, 절주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전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건강유지와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가장 근접해 있는 주민자치센터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생활터 접근방식을 통해 보건사업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최근 납세편의 도모와 효율적인 체납징수 방안을 위해 체납고지서의 납부기한을 개선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그동안 지방세 납세고지서의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시중은행에서 수납할 수 없기에 납기 이후 구청을 방문, 고지서를 재발급 받거나 납세자가 원할 경우 체납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어 민원불편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부터 지방세 정보화사업단과 연계, ‘항시 납부가능한 지방세 납세고지서 발급 프로그램’을 개발, 지난 1월부터 30만원 미만의 정기분 독촉장 및 체납고지서를 대상으로 납기 후에도 항시 납부가 가능토록 변경된 고지서를 발급했다. 특히 구는 그동안 관내 은행과 우체국, 농협 등 53개소 금융기관에 대한 사전 수납협조와 지속적인 주민홍보를 통해 납세자 중심의 납세편의 정착과 연간 5천4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체납고지서 납부기한 개선을 통한 납세편의와 체납세 수입 증대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체납관리에 소요되는 업무감소와 체납고지서 재발행 및 우편발송 비용절감 등 행정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
남구는 새봄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관내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사용 중인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용기’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비 기간 중에는 동절기 결빙으로 파손된 용기는 즉시 회수, 교체하는 기본적인 정비를 포함, 전용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주택 및 일반음식점의 주소 또는 업소명이 지워진 용기에 대한 주소 명기, 전용용기의 비치장소 및 관리 상태가 미흡한 대상에 대한 방문 계도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또 스스로 전용용기를 세척·관리할 수 있도록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계도활동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의 다이어트를 위해 배출량의 주원인이 되는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분리배출이 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전용용기 일제정비를 통해 세계도시축전 및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시 명품환경 남구의 모습이 비춰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구는 지방재정의 건전하고 투명한 집행을 위해 '예산실명제'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예산실명제' 운영은 예산의 면밀한 편성과 효율적인 집행으로 낭비요소의 사전제거하고 일정금액 이상의 사업을 기획하며 운용에 참여한 담당자와 관련 기관·단체의 이력 등을 공개, 지방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는 지방자치에 걸맞은 주민감시와 주민통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고 정책결정과정에서 나타난 권한에 따른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에 대해 '예산실명제'를 도입 운영하게 됐다. 예산실명제 대상사업은 올해 본예산 기준 1억원 이상의 건설공사 39건(192억원)과 1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31건(14억원), 연구용역 5건(13억원), 축제경비 1건(1억원) 등 모두 76건(220억원)이다. 이에 따라 구는 최근 담당공무원과 기관·단체 관련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 향후 구 홈페이지를 통해 분기별 대상사업의 추진상황을 공개와 반기 1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연말에는 예산실명제 자료집을 발간, 행정업무 자료로 적극 활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