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제13회 연수구민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오고 있는 모범구민을 발굴, 구민의 이름으로 포상하고 그 공적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구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구민상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구민상 수상자는 사회봉사상 김영수(57·동춘1동), 효행상 이정선(34·옥련1동), 문화예술상 서주선(53·연수3동), 교육공로상 이재근(53·연수3동), 체육공로상 주덕표(44·동춘2동), 대민봉사상 유상하(32·연수경찰서)씨 등 모두 6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4일 ‘2008 능허 대축제’ 기간에 펼쳐지는 제13회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질 예정이다.
무언극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제13회 인천국제 클라운 마임축제가 1일부터 5일까지 문학동에 위치한 돌체소극장 및 인천도호부청사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클라운 마임 협의회와 극단마임이 주최하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칠레, 아르젠티나, 베네수엘라,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일본, 한국 등 총 8개국 10개 팀의 마임 아티스트들이 참가,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세계 마임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단 관계자는 “풍요로운 일상을 꿈꾸는 일반 대중에게 열려있는 국제축제로서 시민들의 참여와 공연문화의 확대를 지향하며 더 나아가 국제 도시 인천에 문화 컨텐츠로서 굳건히 자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구는 최근 분유 파동 확산으로 인한 멜라민 함유 제품이 수입돼 유통식품에 문제가 되고 있어 식품안전 현안과 관련, 부서별로 담당 동을 지정해 점검반(50개조)을 편성, 소규모 식품 식품판매 업소에 대한 위해 식품 유통여부 및 판매금지를 점검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총 553개소 소규모 식품판매업소를 지도 점검, 최근 판매금지 식품으로 확정 통보된 5개 품목 제품 가운데 미사랑 카스 타드, 밀크러스크 158개 제품을 압류, 폐기처분할 예정이며 판매 일시 금지 품목인 386개 품목에 대해서는 업소를 직접 방문, 대상 식품에 대한 판매 일시중지 제품임을 홍보했다. 구는 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개조 10명을 편성 초등학교 주변 소규모 식품 판매 업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 판매 일시중지 식품 8건(과자류 7건, 캔디 류 1건)을 수거, 멜라민 성분 수거검사를 의뢰했다.
대법관등 사법부 소속 고위법관들이 퇴직 후 대형 로펌 행을 선택하는 것 못지 않게 헌법재판소 재판관들도 대부분 퇴직 후 중· 대형 로펌에서 변호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헌법재판소가 법제사법위원회 한나라당 홍일표의원(인천 남구 갑)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이후 5년 동안 헌법재판소에서 퇴직한 9명의 재판관 중 6명의 재판관이 중· 대형 로펌에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가운데 3명의 전직재판관은 법무법인 대륙, 로고스, 한승 등 대형 로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형로펌이 헌재 재판관을 외면한다는 세간의 평가가 근거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헌재 재판관들은 로펌의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아 영입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법원 및 헌재 재판관들의 로펌 진출과는 달리 헌재 연구관들은 대부분 대학 강단에 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놔 대조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04년 이후 현재까지 헌법재판소를 퇴직한 13명의 연구관 중 11명이 서울대 연, 고대 교수 등으로 취업했고 나머지 2명 중 1명은 법원판사로 돌아갔으며 다른 1명은 대형 로펌에 진출했다. 홍 의원은 “법원과 달리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연수구는 지난달 30일 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 송석구) 2층 대회의실에서 남무교 구청장과 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시범기관 선정에 따른 기증서 및 자전거 전달식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은 구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대학교, 종교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시범기관 수요조사에서 관내 소재 가천의과학대학교를 선정희망지로 정해 노력한 결과 경북 상주, 경남 창원 등 전국 8개 시범기관에 포함됨에 따라 특별인센티브를 얻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가천의과학대학교 공영자전거운영계획 및 자전거시범기관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특별인센티브로 받은 4000만원의 예산으로 최근 가천의과학대학교의 로고가 새겨진 공용자전거 100대를 제작·구매, 전달했다. 아울러 구는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와 유지관리를 위해 대학교 내에 자전거보관소 및 자동식 공기주입펌프를 설치하고 향후 지하철을 이용, 등하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인천지하철 선학역 및 신연수역과 인근 연수3동 주민 센터에 자전거이용 편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구는 또 고유가 등 에너지절약과 환경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130대의 업무용 자전거를 마련, 구 산
제2대 인천남부소방서장에 김환기<58·사진> 전 인천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이 1일 취임했다. 김환기 신임 서장은 소방 내 대표적인 온건·합리주의자로 통하며 업무처리가 깔끔하고 치밀하다는 평이다. 특히 의사 결정시 부하 직원들의 의견을 많이 수렴하는 등 합리적이며 직책과 자질에 따라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지휘관 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 신임 서장은 인천 강화 출신으로 인천전문대를 졸업하고 1977년 소방에 입문해 소방행정·방호·예방·안전·진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인천중부·인천남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인천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 소방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취미는 테니스와 등산이며 가족으로는 부인 김애련씨와 2녀를 두고 있다.
연수구보건소는 ‘간접흡연 zero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관내 동춘동 소재 청량어린이공원을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범운영은 지역사회 공공이용시설인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예방을 위한 금연권장구역을 시범운영함으로써 간접흡연 예방에 대한 공공인식과 더불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남구가 주최하고 남구학산문화원이 주관, 미디어를 통한 소통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개최된 ‘2008 주안미디어문화축전’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주안역 일대에서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속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최초의 지난 1947년도 항공사진을 비롯한 남구의 현재까지 시대별, 권역별 항공사진 29점과 인천시 옛 모습,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등 전경사진 6점도 함께 전시됐으며 숭의 운동장, 제물포역 주변, 문학경기장, 용마루 및 도화지구 등 재건축, 재개발 지역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의 발전상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었다. 특히 미추홀로에서 열린 시민참여부스에서는 사진타일 만들기, 아트 북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프랑스, 미국, 칠레 등에서 초청된 거리 극 공연 팀들의 공연은 주안미디어 축전을 더욱 빛내주었다. 또 개막식 후 열린 ETN 공개방송은 청소년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FT아일랜드, 다이나믹 듀오, 마이 티 마우스, 스위 티 등이 출연, 주안역 광장을 열광의 현장으로 바꾸어 놓았다.
한국마사회 남구지점 KRA Plaza(지점장 장 동호)는 최근 인천지체 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이영수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거주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 20명을 대상으로 최저생계가 가능하고 최소 자립여건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매달 5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마사회는 또 저소득 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들의 음악교육을 통해 풍부한 정서생활을 함양하고 있는 만수종합사회복지관에 피아노를 구입할 수 있도록 2백만도 함께 기부했다. 마사회 남구지점은 그동안 가정폭력 등 피해여성들의 인권보호에도 앞장서 왔으며 가정 폭력을 피해 쉼터를 찾는 여성과 어린이, 무의탁 여성 및 자녀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한 무리 여성공동체’에 3백만원을 기부하는 등 어두운 곳에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마사회 남구지점의 지난 3월부터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한 영유아 수용시설인 ‘해성보육원’에 해체된 가정의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매달 30만원을 지원하고 Angels 봉사단 20명이 주방청소와 음식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병행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
연수구는 2008학년도 2학기를 맞아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자녀, 모·부자가정, 국가유공자 자녀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08년도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지급대상자 신청접수를 받는다. 구에 따르면 장학금 대상자는 관내 저소득 세대의 중·고교생 자녀 가운데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 선발되며 시 장학생은 올해 1학기 학업성적 성취도가 미(80점 미만~70점 이상) 이상으로 교과목이 전체 교과목수의 100분의 50이상인 학생이며 구 장학생은 중학생 2.90, 고교생 2.70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