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우리 전통의 사물놀이와 락 (Rock)이 함께하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만남Ⅱ-打 & Rock’공연을 마련했다. ‘제175회 연수금요예술무대’로 오후 7시30분부터 열리는 『만남Ⅱ-打 & Rock』은 지난해 연말 구립풍물단과 비보이의 합동공연인 ‘만남Ⅰ’을 통해 관객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은데 이어 마련된 두 번째 무대로서 풍물과 락이 어울려 두드림과 울림으로 통하는 이번 ‘만남Ⅱ’ 공연에서는 동서양의 새로운 만남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무대는 연수구립풍물단의 열 번째 정기공연이면서 ‘정 규 천 밴드’의 합동공연으로 사물놀이와 Rock밴드의 만나 특색 있고 힘 있는 공연이 펼쳐지며 제1부 ‘사물놀이’는 삼도풍물가락, 삼도설장구, 제2부 ‘打 & Rock’에서는 락과 사물협주곡, 모 듬북 협주곡, 프리스타일곡이 제3부에는 ‘판 굿’ 펼쳐져 우리 전통의 신명난 소리와 흥겨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연수구 연수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내가 꿈꾸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동 주민 센터에서 ‘어린이 안전캠페인 그림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Safe Incheon 만들기’ 추진에 따른 꿈나무 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함으로써 우리사회의 꿈나무인 어린이가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그림은 최근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질서 지키기, 불조심 등 안전사고예방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작품으로 약 한달 동안 동 주민 센터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연수구는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동춘동 연수수도사업소 소재 알콜상담센터를 연수알코올·약물사회복귀시설로 확충하고 지난 21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무교 구청장과 시·구의원, 군·구 보건소 및 정신보건센터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현판식을 갖고 시설소개 및 경과보고, 시설견학과 운영방안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23일 구에 따르면 최근 급격한 사회적 경제적 변화로 인한 알코올 및 약물중독자가 증가됨에 따라 이들이 치료·재활프로그램을 통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 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서의 생활을 돕기 위해 국비 보조금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설 리모델링, 장비보강 등으로 기존의 알코올상담센터 사업을 알코올상담센터와 연수알코올·약물사회복귀시설로 확대,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기관 협약체결을 통해 운영되는 연수알코올·약물사회복귀시설은 시설장에 이미형 교수(인하대학교 정신간호학과)를 중심으로 정신보건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배치돼 각종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알코올 및 약물중독자들의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과 회복 후 재발을 예방하고 사회복귀를 돕게 된다.
1사 1동 희망 나눔 자매결연 협약식연수구는 지난 2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민생활지원 활성화와 지방화시대 동반자로서 협력과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관내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와 연수2동 주민 센터간의 ‘1사 1동 희망 나눔’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이번 ‘1사 1동 희망 나눔’은 관내 공기업과 동 주민 센터가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문화, 경제, 행정 등 각 분야에 걸쳐 상호정보 교류 및 지원과 함께 지역축제 문화교류 활성화로 지역 주민화합과 우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많은 지역에서 농촌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사 1촌 등의 사업은 많이 추진돼 왔으나 지역주민을 위한 1사 1동의 자매결연 추진사례는 흔치 않으며 이번 ‘1사 1동 희망 나눔’ 결연사업을 통해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는 앞으로 지역사회 독거노인이나 결손가정 등 저소득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교류를 갖고 후원금과 물퓸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남구는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마음 one-stop서비스 실무종합심의회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복합·고충민원 중 3개 부서이상 처리기간이 7일 이상 소요되는 민원에 대해 107회에 걸쳐 실무종합심의회를 개최한 결과 총 300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복합·고충민원의 실무책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심의안건을 논의, 자칫 타부서의 관련 법률을 간과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차단하는 순기능뿐만 아니라 민원처리기간 단축율(37.1%)이 구의 민원처리기간 평균 단축율(35.9%)보다 높게 나타나 민원인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구는 또 심의회 활성을 위해 지난달 실무종합심의회 참여 위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주도 비교시찰을 실시했으며 향후 유공자 표창 등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제도를 정착하고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외부 법률전문가가 참여하는 민원조정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민원1회 방문처리제를 확행해 나감으로써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수구 연수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과 19일 이틀 동안 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장애인세대를 위한 김치와 밑반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수1동 새마을부녀회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담근 약 300여 포기의 김장은 관내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장애인 등 55세대를 부녀회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홍진옥 연수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8일 나이트에서 만난 여성을 집에 데려다 준다며 승용차로 유인한 뒤 성폭행하려한 혐의(강간치상)로 고모씨(2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 A나이트 앞에서 만난 간모씨(33·여)를 집에 데려다 준다며 자신의 승용차에 태운 후 간씨의 팔을 꺾은 뒤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경찰은 간씨의 신고를 받고 전화번호를 통해 고씨의 인적사항을 확인한 후 16일 경찰서에 자진 출석케했다.
남구는 지난 14일 주요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PM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구정평가위원회에서 선정한 구정주요업무 173개 사업 가운데 구청장공약사항, 주요현안사항 등 중점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업 31개에 대해 전담책임공무원을 지정. 운영하고 구정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구 청사 신축기반조성’ 등 11부서 31개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방향과 향후계획, 기대효과 등을 보고 및 토론이 이루어져 PM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 “향후 정기적으로 PM보고회를 개최,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우수전담책임공무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하고 실적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수구는 공무원 친절마인드 제고를 위해 최근 실시한 2008년 하반기 전화친절도 평가결과 올해 상반기 전체평균 88.94점보다 상승한 90.46점으로 전화친절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24일까지 10일 동안 구 산하 33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원 5명이 각 부서의 담당별로 무작위 추출, 준비된 가상시나리오에 의한 표준평가표를 이용해 평가가 실시됐으며 평가내용은 맞이단계, 민원응대단계, 마무리단계 등 3단계에 걸쳐 수신의 신속성과 인사태도, 경청 및 답변태도, 종료인사태도 등 총 8개 항목의 평가로 진행했다. 평가결과 친절도 우수상위부서는 청소행정과(99.5점), 교육홍보과(97.4점), 건축과(95.7점), 환경위생과(92.4점), 주민생활지원과(92.1점) 등으로 나타났으며 동 주민 센터 및 사업소의 경우 연수어린이도서관(98.9점), 동춘2동(96.9점), 동춘3동(94.9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는 이번 전화친절도 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맞이단계의 수신의 신속성 및 최초 인사 등의 항목들은 계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고 상반기 다소 낮은 점수를 얻은 마무리단계는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해 지
남구는 불법주정차 단속차량에 음성안내시스템을 도입, 현재 ‘여성의 목소리’로 음성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기존에 단속공무원이 직접 스티커를 발부하는 경우 경고음으로 단속 안내를 실시하고 주차스티커를 부착했으나 차량형 무인단속(CCTV)의 경우 5분이상 주·정차 시 자동 사진촬영을 통해 단속된 후 단속사실 통보서가 발송돼 현장에서는 운전자가 단속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 차량형 무인단속(CCTV)차량은 음성안내방송과 차량 전광판을 통해 사전예고를 실시하고 5분 이상경과 후 단속을 실시하며 불법 주정차 상태가 계속된 경우 단속이 된다. 이 경우 주민들은 음성안내를 통해 단속중임을 인지하고 차량을 이동하는 등 불법 주정차행위 근절 및 선진교통문화조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